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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3월 20일(수)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고립 가구 발굴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둔형외톨이 이해와 개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초청 강연’은 최근 전국적으로 은둔형외톨이 지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민감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은둔형외톨이 지원조례가 제정된 광주광역시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은둔형외톨이의 정의 및 특성, 단계별 지원 및 상담, 지원 성과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설명을 더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고립 가구 발굴단원들은 앞으로 책임감과 민감성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돌아보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은둔고립자가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이 도움을 청하는 일이 가능하게 하고 자신이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성남시가 고독사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성남시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 ZERO에 이바지하는 도촌복지관 되겠다.’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24-03-21 08:27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생후 14일~71개월(6세 미만)의 영유아 검진 ▲20세~64세(2004년생~1960년생)의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의 생애 전환기 검진으로 구분된다.이중 올해 무료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 8675명이며, 총사업비 9345만원(국비 7476만원, 도비 322만원, 시비 1547만원)이 투입된다.대상자는 성남 시내 검진 기관(총 197곳)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성남지역 영유아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15명이며,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와 상담, 건강교육과 상담, 구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4324명이다. 신체검사, 혈압측정, 흉부방사선, 소변, 혈액, 구강 등 11개 항목을 검진한다.생애전환기 검진 대상자는 4236명이며, 골밀도 검사(여성)와 인지 기능 장애 검사, 생활습관 평가(70세) 등이 이뤄진다.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시 예산이 일부 포함된다는 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액 국비로 시행하는 2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무료 건강검진과 다르다”면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4-03-19 09:38

    ▲ 성남시민이 수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선별검사 중이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시행돼 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치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3차) 등 3단계로 진행된다.1단계 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로 넘어간다. 주의력, 기억력 등을 신경심리 검사지로 심층 검사하고, 임상 평가를 진행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의심 여부를 판단한다.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이들은 매년 진단검사를 시행해 치매 진행 여부를 확인한다.치매 의심 소견이 나온 이들은 3단계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 감별검사는 성남시와 협약한 10곳 의료기관에서 이뤄져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 등을 한다. 시는 감별검사 대상자 중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에 최대 33만원을 지원해 국가지원금 최대 11만원까지 합치면 최대 44만원의 검사비를 지원받게 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확률이 10% 정도고,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해 건강한 모습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진단 검사를 받은 시민은 1만7504명이며, 이중 302명(1.7%)은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았다.감별 검사를 받은 이들 중 168명(56%)은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에 해당해 총 4700만원(국비 1630만원, 시비 3070만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받았다.   

건강,의학 | 이철 | 2024-03-14 09:19

        [경기포커스신문]  “작가님 그림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진 기억이 있어요. 판교 지역 주민들도 작가님 작품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용희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을 감상한 판교 지역 주민의 요청이었다.인생사의 희노애락을 꽃으로 표현하는 이용희 작가는 “복지관은 첫 전시이다. 작품 전시를 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커피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러 왔다가 보게 되는 작품들을 통해 판교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밝은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이용희 작가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2022)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 코엑스 월드아트(2024)에 참가하였다.작품을 감상한 지역 주민들은 ”판교에서 제일 먼저 꽃이 피었네요“, ”행복한 기억, 화려한 외출 멋있는 제목입니다. 너무 훌륭하고, 텐션업 되었습니다. 행복하세요.“ 라고 감상평을 전달했다.초대개인전은 2024년 3월 2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12시부터 18시에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작품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 수입의 10%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된다.#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갤러리카페 #이용희작가_SNS커피증정이벤트 

복지,다문화 | 이철 | 2024-03-13 11:55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에 요일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소’를 차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이와 관련한 보건소 출장 상담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분당구 구미동 소재)와 연계해 진행한다. 보건소별 상담 요일과 장소는 ▲수정구보건소=월·금요일, 2층 로비 ▲중원구보건소=수·금요일, 1층 로비 ▲분당구보건소=화·목요일, 1층 기억력 상담실(민원실 옆)이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등록기관 상담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내용을 숙지한 후에 본인이 직접 수기 또는 태블릿으로 해야 한다.본인이 원하면 의향서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면 법적 효력을 갖는다.의향서 등록 후 희망자는 등록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향후 본인의 의사가 바뀌면 언제든지 의향서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전국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438곳이며, 이 중 4곳은 성남지역에 있다.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 외에 황송노인종합복지관(중원구 상대원동), 로아신경외과의원(분당구 금곡동), 분당서울대병원(분당구 구미동)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다.시 관계자는 “관련법에 따라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 제도가 시행돼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라면, 환자의 의향을 존중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다”면서 “지난해 보건소 출장 상담소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성남시민은 1279명”이라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4-03-12 08:27

    ▲ LOVE&ACT 취약계층 건강을 위한 영양제 지원 전달식 사진 [경기포커스신문]  지난 29일(목)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담임목사 황선욱) 안수집사회는 성남시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에 방문하여 2천만원 상당의 종합비타민을 전달했다.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 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안수집사회에서 전달한 종합비타민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비타민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지만, 취약계층의 경우 충분한 비타민 섭취에 어려움이 있다.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안수집사회 김병우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주셨듯, 우리 복지관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24-03-07 18:48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병상수도 지난해 34병상에서 올해 42병상으로 늘어난다.정신응급의료기관이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곳이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는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정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이 제공된다.확대 조치에 따라 경기도에는 올해 ▲도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7병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14병상) ▲도가 지정한 민간병원인 의왕 계요병원(5병상)과 수원 아주편한병원(4병상) ▲시군이 지정한 화성 새샘병원(3병상), 동두천 동원병원(2병상), 부천 사랑병원(2병상), 안산 성은병원(2병상), 김포 한누리 병원(2병상),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1병상) 등 10개 병원이 정신응급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표1 참조)부천 사랑병원, 안산 성은병원, 김포 한누리 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4개 병원은 올해 처음 정신응급의료기관에 지정됐다.경기도의 정신응급입원은 2022년 1천654건에서 2023년에는 2천909건으로 무려 75.9%나 급증했다.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사회문제가 부각되고 정신응급입원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주말․야간 등 24시간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원이 부족해서 경찰이 병상을 찾아 헤매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치안 공백이 발생하기도 했다.도는 이번 병상 확대로 경찰 치안 공백이 최소화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른 정신질환자 치료율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도는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가 정신의료기관 입원 전 내·외과적 처치가 가능하도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2023년 7월과 8월 각각 열고 정신건강의학과와 응급의학과의 협진체계를 구축했다.김병만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경기도는 24시간 정신응급 병상 확보에 민간정신응급의료기관이 동참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24시간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운영 지원을 확대해 도민의 정신건강과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4-03-07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