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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8일(화) 영복여고 내 백산기념관에서 열린 “영복여중․고 개교 4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안 부의장은 “영복여중․고(故 백산 송영복 초대 이사장)는 1970년 ‘맑고 바르게, 착하고 아름답게, 성실하고 슬기롭게’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설립된 여성교육의 산실이다.”라면서,“현재 영복여고는 수원시 공무원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직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미래한국을 이끄는 한 축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안부의장은 “지금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담임선생님이셨던 김석형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은사님들께 조언을 구하곤 하는데, 이번 개교기념식을 맞아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히고, “영복여고 총동문회(회장 김미란)는 후배들이 학업은 물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의 지도자로써, 개성있는 여성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자랑스러운 영복인의 한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하여, 여성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기념식은 안혜영 부의장이 총동문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송충섭 학교법인영복학원 이사장, 김석형 영복여자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심경보 영복여자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6-18 17:34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2. 25. 노인요양시설과 관련한 7개 기관합동 지도점검 업무협약에 따라, 3. 7 ∼ 5. 22까지 2개월여에 걸쳐 당초 목표 15개 요양시설에 대한 기관합동 지도점검을 마치고 후속 행정조치에 들어갔다.이는 당초 지난해 6월부터 노사갈등에서 비롯된 집단민원인 세비앙실버홈 요양원 사태가 올해 1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나, 그간 요양업계를 비리의 온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건강보험공단, 노인보호전문기관, 경찰서(필요시 참여) 등과 지도, 예방, 사전교육을 중점으로 한 기관합동 지도점검을 기획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이번 합동점검 결과는 행정상 조치(주의 16건, 시정 5건)와 재정상 조치(회수, 시설회계반납 등 8건), 행정처분(개선명령1건), 공통 지적사항(행정지도3건)의 실적을 내고, 시설의 우수모범사례(4건)를 발굴하여 과거 정기 지도점검 수준 이상의 예방지도·교육과 원칙을 준수한 실효적 처분을 시행하게 되었다.그간 요양업계는 합동점검계획 초기부터 ‘노인존중, 투명회계, 안전케어’를 위한 자정 결의대회 등을 통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질적으로 변화를 기울이는 노력에 동참하였으며 점검에도 성실히 대응하는 자세를 보여 왔다.성남시는 요양시설의 질적 변화와 인권개선 등을 위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성남형 더 편안 안심돌봄 시설 인증제’ 실시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할 예정이며, ‘요양시설 인권지킴이’ 활동과 ‘기관합동 지도점검’ 활동을 매년 정례화 하는 등 성남시만의 특색있는 노인요양 시책을 마련하여 시민이 노인요양시설에 부모님을 믿고 맡기는 안전·안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전국적으로 노인요양정책의 모범사례로 확산시켜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6-12 11:32

        ▲ 최종안 190618 송한준 의장, 2019 지속가능발전 제주 국제 컨퍼런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이 높다고 지적한 뒤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자체 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송한준 의장은 실질적 해법으로 ‘지자체의 역할 확대’ 외에도 ▲출산율 감소 관련 적극적 대응책 마련 ▲실질적 주거안정과 주거비용 최소화 정책 시행 ▲양질의 일자리 공급 노력 등을 제시했다.송 의장은 18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열린 ‘2019 지속가능발전 제주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세부 세션인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서 발표자로 나서 “세계 각국 자치단체와 지방정부의 고민은 지역이 아닌 지구촌의 공통사안이므로 함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송 의장을 비롯해 이탈리아·인도네시아·중국·태국 등 각국 지방정부 지도자와 회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역차원의 역할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별 사례와 발전방안을 공유했다.송 의장은 먼저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이 높은 것과 관련해 ‘노동자·여성·비수도권을 소외하는 경제성장방식’, ‘높은 주거 불안정성’, ‘국민의 낮은 삶의 질’을 원인으로 꼽았다.상대적 빈곤율은 전체 인구 중 빈곤위험에 처한 인구(중위소득의 50% 미만) 비율로 2017년 기준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7.4%로 OECD 35개 회원국 중 3번째로 높다.송 의장은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선 7번째 국가지만, 성장의 과실이 국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며 “한국 사회는 이제 낮은 출산율, 저성장, 소득 양극화가 장기간 지속되는 ‘뉴노멀(New Normal)’ 상태에 진입했다”고 비판했다.그는 “중앙의 획일화된 정책으로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수 없다”면서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한국사회의 고질적 문제점을 해소해야만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이와 관련, 송 의장은 국가 재정 및 권한의 지자체 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창출을 해법으로 내세우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을 구별해 지방마다 차별화된 경제·사회구조를 지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출산·주거·일자리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으로 양육비 축소정책 추진, 남성의 육아휴직 의무화, 국가차원의 주택 건설 및 유통, 공공주택의 자산증식 수단화 예방을 위한 선진국 사례 참고, 고용 안정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송 의장은 끝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는 유엔이 제기하는 17개 지속가능 목표 대부분에 대해 심각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지구와 환경, 인류 공통의 보편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자체 간 국제교류의 틀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도의회와 제주도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이탈리아 베니스 의회,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회의 등 국내외 전문가, 유엔개발계획(UNDP)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 이날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지구 환경문제·경제 사회문제 가운데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17가지 목표로 2015년 9월 유엔이 채택했다.송 의장은 이 외에도 이날 전국광역의회 의장 세션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제5차 임시회’를 주관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 청사진과 실천 계획 수립 등을 담은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정치/행정 | 고정자 | 2019-06-18 17:27

    2019 U-20 세계청소년축구대회 결승전 승리를 기원하는 성남시민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성남시는 한국축구 역사상 FIFA주관 대회 사상 첫 결승전을 치르는 20세이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6월 15일 토요일 밤 11시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6월 16일 일여일 새벽 3시까지 야탑역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10m×5m) 거리 응원전’을 마련한다.경기 시작전 성남문화재단 공연팀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이 없어 돗자리 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특히 오늘 대표팀 선수 중 성남유소년축구단 출신으로 현 성남FC 소속 박태준 선수(MF)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 시민 여러분의 응원 열기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대회는 6개조 24개팀이 출전하였으며 우리 대표팀은 조2위로 16강에 진출, 16강과 8강에서 각각 일본과 세네갈에 승리하였고 준결승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하면서 결승진출의 쾌거를 이뤘다.20세이하 한국축구 청소년대표팀이 ‘Again 1983’을 넘어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남시민의 열띤 ‘거리 응원전’을 기대한다.  

사회 | 이철 | 2019-06-14 16:01

    경기도내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및 분쟁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1차 경기도 갈등관리 심의위원회’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위원 14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민선7기 갈등조정 전담부서 신설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심준섭 중앙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을 각각 선출했다.이와 함께 ‘사전갈등진단대상사업’으로 선정된 12개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 1단계에서 3단계까지의 ‘갈등등급’으로 분류 확정했다.가장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1등급 사업에는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광주 중대물류단지 조성사업 ▲광주 퇴촌물류단지 조성사업 ▲김포 감정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4개가 선정됐다.심의위원회는 이들 1등급으로 확정된 사업에 대한 ‘갈등대응계획’을 수립, 실행함으로써 중점적인 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갈등대응계획’에는 맞춤형 세부 추진 계획 등이 담길 예정으로, 도는 사안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 보다 심층적인 갈등조정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이밖에 2등급 사업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해당부서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게 되는 ‘3등급’ 사업으로는 ▲경기행복주택 건설비 지원사업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비, 인건비, 사업비 ▲지역 상생나눔 태양광발전소 건립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광주 오포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8개가 선정됐다.앞서 심의위원회는 ▲투자심사대상 대상사업(30억원이상) ▲중기지방재정계획 대상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 및 실‧국장 이상 전결사업 ▲조례‧규칙 제정 및 개정 ▲중앙-도, 광역 간 갈등발생 정책사업 ▲사업부서 요청사업 등을 중심으로 갈등진단표 및 갈등기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사전갈등진단대상사업’ 12개 안건을 확정한 바 있다.앞으로 심의위원회는 이날 확정한 등급별 ‘갈등관리대상사업’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심각한 갈등 및 분쟁 상황이 빚어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함으로써 갈등으로 인한 행‧재정적 낭비를 방지하고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임원진을 구성하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갈등관리대상사업을 확정한 만큼 갈등관리심의위원회 활동의 기틀이 마련됐다”라며 “체계적인 갈등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시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18 17:24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14일 한강유역환경청 및 용인시, 성남시와 함께 탄천 수질 개선 방안 및 친환경 생태하천 후속 과제 점검을 위해 수지 레스피아 및 탄천 현장을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의원과 함께 방문한다.분당 주민들이 즐겨 찾는 탄천은 지속적인 수질 개선을 추진하고 오수유입차단시설 및 보개량 등의 사업과 생태습지 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이 복원되어 생명이 살아나는 하천으로 물속 생물과 조류 ·어류 등이 다양해지고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하지만 봄철 하상 슬러지가 부상하거나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 수질이 악화되어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김병욱의원은 “분당 주민들의 쉼터이자 휴식공간인 탄천이 더 깨끗하고 맑은 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강화된 기준의 방류수 수질 관리 대책을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마련하겠다.”며 “친환경 생태하천 후속과제들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통해 울창한 나무와 숲, 그리고 다양한 물속 생물들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6-14 17:15

    ▲ 백승기 경기도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더불어민주당․안성2)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조례안은 도지사로 하여금 경기도 한우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경기한우 육성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경기한우의 생산 기반 조성 및 품질 향상, 농가교육 등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한우의 육성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백승기 의원은󰡒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경기한우 육성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한우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도록 규정하여 경기한우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조례가 시행되면 도내 우량 한우 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적극적인 개량·증식사업을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기한우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6월 25일 경기도의회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6-12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