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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관 의원 [경기포커스]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국토교통부가 광주 오포와 성남 분당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도시철도망(전철) 구축계획 수립에 적극 협조한다는 부대의견이 반영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병관 국회의원(분당구갑)은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및 성남시 분당의 교통정체 해소 및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시 적극 협조한다”는 부대의견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지난달 28일 서현로의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철도 연결 등을 포함한 ‘국지도 57호선(서현로) 교통개선 대책수립 용역’을 실시하기로 밝힌 만큼, 분당 서현과 광주 오포간 철도계획 수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병관 의원은 “분당 서현과 광주 오포간(서현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만큼 성남시와 광주시, 해당 지역구 의원과 함께 전철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1 17:19

    ▲ 제249회제2차정례회개회식및제1차본회의-윤창근 의원 [경기포커스] 성남 원 도심은 주차난을 해결해야 상권 활성화 가능합니다.해결책이 있을까요? 함께 고민해 봅시다.50년 전에 무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원 도심은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은 건축물이 대부분입니다. 주차장이 태부족하다보니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아무리 차량 운행을 줄이자고 호소해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는 어렵고, 주차장 확보를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해 보지만 답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죠.왜 그럴까요? 활용할 땅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아무리 쥐어짜서 쓸 땅을 찾으려고 해도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원 도심에는 더욱 그렇습니다.저는 넓은 도로의 지하 공간을 활용해서 주차장을 확보해보자는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국내·외 사례 세 곳을 살펴보겠습니다.첫째, 해외 사례를 보겠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라데팡스라는 곳이 있습니다. 라데팡스는1958년 건설하였는데, 1989년에는 이곳에 프랑스혁명 200주년을 기념하여 건축가 오포 폰 스프렉켈슨의 설계에 따라 신개선문인 '라 그랑드 아르(La Grande Arche)'를 건설하였습니다. 라 그랑드 아르슈 안에는 전시장과 회의장이 있으며, 문아래 계단에서는 언제나 파리 시민과 관광객들이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첨단 고층빌딩이 늘어서 있는 거리에는 현대 미술가들의 야외조각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모든 자동차가 라데팡스 광장 지하를 통해 지나가기 때문에 보행자들은 넓은 거리를 자유로이 거닐 수 있습니다.프랑스 파리가 신도심을 개발하면서 모든 도로와 주차장을 지하화 한 좋은 사례입니다.둘째, 국내 사례를 소개 하겠습니다.강동구 천호동에 가면 현대백화점 인근 천호역에 지하상가가 있습니다. 규모는 성남중앙지하상가보다 작지만 특이한 점은 지하상가에 면접한 지하 주차장이 도로 하부에 대규모로 설치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지하 주차창은 천호역세권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시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셋째, 성남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사례입니다. 분당수서간 도로 지하화 사례입니다. 약 1.8km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을 만드는 사업인데, 현재 추진 중입니다. 약 20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투자하는 이 사업은 인근 주민들의 도로 소음, 분진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지하공간을 활용한 국내·외 사례 3곳을 말씀드렸습니다.저는 이처럼 지하공간을 활용해서 본 도심 특히 종합시장 인근 주차난을 해결해 보자는 제안을 드리겠습니다.구체적으로 제안을 드리자면, 신흥역부터 우리은행사거리 구간의 산성대로 복개구간을 활용해보자는 것입니다. 약간의 지장물을 제외하면 특별한 지하매설물이 없어 충분히 검토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대략 검토해 보았습니다.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진출입 램프 1개소와 계단실 2곳을 포함하여 약 180면의 지하주차장 개설이 가능하며 160억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2000억 원을 들여서 멀쩡한 도로를 지하화도 하는데 본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 160억 원이 많은 예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활형SOC사업 예산으로 국·도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본 도심 재개발에서 걷어드릴 취·등록세 세입 중 조금만 배려하면 예산 확보는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2 19:46

    ▲ 191011 광주상담소 경안천변 숲길 연결 조성사업 논의. 안기권(더민주, 광주1), 박관열(더민주, 광주2), 박덕동(더민주, 광주4)도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청 산림농지과 공무원과 함께 「경안천변」 숲길 연결조성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광주시청 공무원은 “백마산 등산로까지 현장조사를 한 결과 자전거 도로와 근접하고 등산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기존의 소로 길이 존재하여 사업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숲길 연결 사업에 공감하였으며 “산림청의 숲길정비 사업비로는 사업시행이 어려워 2020년 산주동의서 및 등산로 지정고시와 설계심사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백마산은 경기도 광주시의 남부 초월읍과 도척면, 오포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434m). 쌍령동 남쪽에서 처음에는 초월읍, 오포읍의 경계, 더 남쪽에서는 도척면과 용인시의 모현면의 경계를 이루며 노고봉, 태화산을 일군 뒤 양지에서 끝나는 긴 산줄기의 한 봉우리이다.이에 안기권, 박관열, 박덕동 도의원은 “경안천변(청석공원)과 백마산까지 연계하여 숲길을 활용한 데크 설치(산책로/보행)조성 · 전망대 설치 등 다양한 휴식과 체험공간을 만들게 된다면 시민들의 산행욕구 충족 및 광주시를 대표하는 명품 힐링 숲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말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1 15:55

    ▲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기인 의원 <선거 8개월 전 서현동 110번지 관련 민주당 입장 번복, 표 구걸 위한 거짓이나 쑈가 아니길 바라>안녕하십니까 서현동 시의원 이기인입니다.저는 오늘 저의 지역구에서 가장 큰 이슈인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건설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전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건설정책을 지속적으로 반대해왔습니다. 그동안 지역의 시의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결정과 성남시의 미온적인 대처를 꾸짖어왔고 의회 밖에서는 늘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어왔습니다.이처럼 제가 꾸준히 반대의 의견을 내는 이유는 서현동 110번지에 수천세대의 주택이 지어지면 더 큰 혼란이 초래된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남시가 발표한 서현로의 교통서비스 등급 FFF와 교실 끝까지 들어차있는 서현동 학교 학급들의 과밀한 학생 수가 이를 증명합니다.서현동 110번지 개발은 더 이상 서현동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대로 주택건설이 강행되면 서현로 뿐 아니라 성남을 관통하는 성남대로의 교통난까지 가중시킬 것이며 학교 근거리 배정을 둘러싼 주민 간의 갈등은 물론, 분당의 연쇄적 붕괴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이에 성남시도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 대책들이 사실상 무용지물의 탁상행정임이 속속 증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집행부는 교통신호체계 변경만으로도 서현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개선은커녕 더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고 극심한 교통난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제3의 우회도로를 개설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정치인과 공무원들의 ‘진척 없는 홍보 상품’일 뿐 언제 어떻게 진행될지 까마득하며 실행여부도 불투명 합니다. 이런 미봉책만으론 인근 도시의 팽창에 따른 피해와 광주의 난개발로 발생되는 문제들을 대응하기엔 역부족입니다.국토부는 또 어떻습니까? 지난 10일, 거세지는 주민 반발에 못이겨 뒤늦게 공청회를 개최했지만 그마저도 무산되었고, 심지어 공청회가 열리기 불과 보름 전 온라인 나라장터를 통해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 교통영향평가용역’ 입찰 공고를 내는 등 정해진 행정절차를 강행하려는 이중적인 행태까지 보이고 있습니다.더 이상은 안됩니다. 지역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국가의 일방적인 건설정책을 막고, 낡아가고 있는 분당을 되살릴 실질적인 대책을 먼저 내놔야 합니다.이에 저는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합니다.첫째, 가장 먼저 서현동 110번지의 공공주택 건설정책을 원점 재검토해야 합니다.그동안 성남시는 국가의 사업을 반대할 권한이 없다며 수수방관 해왔습니다. 그러나 권한이 없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었던 겁니다. 국토부의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제5조 공공주택의 건설비율 조항을 살펴보면 30만 제곱미터 이하의 지구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지구계획 승인권자와 협의하여 건설 비율을 다르게 정할 수 있다고 명시해놨습니다. 해당 부지의 면적은 약 24만 제곱미터로써 관련 지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부지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국토부에 맞서 반대하거나 협의할 수 있는 마땅히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침 등을 바탕으로 서현동 110번지의 건설정책을 속히 재검토하고 해당 부지의 활용방안을 재논의해야 합니다.둘째, 성남-광주 간 행정협의회 구성입니다.지방자치법 제152조 행정협의회 구성 조항을 살펴보면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관련된 사무의 일부를 공동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행정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성남 따로, 광주 따로가 아닌 성남-광주 간 공동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두 시의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육난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야 합니다.셋째, 서현로-국지도 57호선과 같은 동선의 지하철 신설입니다. 판교와 여주를 잇는 경강선의 서현 서당, 오포역 연장 신설 등을 통해 광주에서 판교로 흘러 들어오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동시에 분당 주민들이 겪는 교통난을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위와 같이 집행부는 더 이상 교통신호체계 변경 등과 같은 미봉책으로 주민들을 호도하지 말고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꼭 필요한 진짜 대책들을 수립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서현동 110번지에 대한 반발은 지역 이기주의로만 보지 말고 기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어떤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 꼼꼼히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마지막으로 분당지역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엄중히 경고합니다. 제21대 총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약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지금, 국토부의 일방적인 공공주택 지구지정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거나 되려 찬성의 목소리를 내었던 정치인들이 속속 태세를 전환하고 있습니다.이제 와서 뻔뻔스럽게 입장을 번복한다는 저의가 ‘일단 표부터 받아보자’는 못된 속내는 아닌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그들의 말이 쑈나, 거짓이 아닌 진심이라면 후일의 행동으로 증명하면 됩니다. 이왕 큰 맘 먹고 입장을 번복했으니 말 뿐이 아닌 행동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주시길 기대해봅니다.저는 언제나처럼 좌고우면 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6 17:29

    ▲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정부는 2018년 9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포함한 이후 2019년 5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확정 고시하였다.분당 신도시 시범단지로 조성된 서현동 주민들과 청주한씨 장헌공파 종중, 토지주 등은 다양한 민원을 통하여 공공주택을 짓겠다는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철회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주민의 이해와 동의 없는 서현동 110번지 일원 개발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국토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분당신도시 개발당시 인구 규모는 39만 명으로, 인구밀도는 ha당 210명 선으로 조성된 계획도시이다. 250,000㎡의 녹지를 개발하면 서현동 주민의 인구밀도가 높아지고 이는 분당신도시 당초 계획에 어긋나는 개발행위이다.둘째, 교통, 학교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광주시 오포의 난개발로 태재고개~서당삼거리~서당사거리를 포함하여 서현동 전 구간이 교통체증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인구 10,000여 명이 유입될 경우 교통마비 현상이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또한 서현동 시범단지 내 초등학교들은 학생 수가 성남시 평균 대비 2배에 달하고 있는 실정으로 과도한 인구 유입에 대비해 과밀학급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셋째,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청주한씨 장헌공파 문중은 해당 지역의 일부 종토를 보존하여 후세에 알릴 수 있는 재실 신축부지를 확보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성남세거문중협의회에서는 광주대단지, 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귀중한 역사자료들이 훼손되고 뿔뿔이 흩어져 있어 이를 보존할 수 있는 「성남향토역사자료실」을 개발지구 내에 건립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의 소중한 역사자료들이 무분별한 난개발로 훼손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넷째, 서현동 110번지 일원은 도시 주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요즘 보기 드문 멸종 위기 보호종 맹꽁이의 집단 서식지로 보호, 보존되어야 한다.공공주택 건설은 기존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대화와 우호적인 소통에서 시작된다. 이해와 설득을 기반으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역주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마땅하다.따라서 서현동 110번지 일원의 계획도시 훼손, 교통, 학교, 지역 역사 가치, 자연환경 등의 문제 해결 없이 추진하는 국토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반드시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

정치/행정 | 이철 | 2019-08-08 14:52

    김병관 의원, ‘김태년 의원, 김병욱 의원, 은수미 성남시장과 협력하여 분당.판교의 랜드마크 <경기도 1호 트램>을 만들터’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성남시 분당.판교의 교통불편 해소와 판교테크노밸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분당.판교 트램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그간 김병관 의원이 분당.판교 트램(성남도시철도 2호선) 도입을 위해 같은 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구),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 그리고 은수미 성남시장과 긴밀히 협업하여 온 결과, 지난 7월 5일(금)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동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분당.판교 트램은 판교지구~판교테크노밸리~운중동, 서현동, 정자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13.7㎞, 17개역,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3,539억원 규모다.현재 판교지역은 판교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향후 제2, 제3 테크노밸리의 입주가 완료되면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는데,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교통 불편과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서현동 지역은 서울 및 판교로의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 특히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유입되는 교통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이에 김병관 의원은 “분당.판교의 랜드마크가 될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이 도입되면 분당.판교지역의 대중교통 향상과 교통 혼잡 완화 그리고 지역경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제반 행정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김태년 의원, 김병욱 의원, 은수미 시장과 적극 협력하여 ‘경기도 1호 트램’이 조속히 분당.판교에 들어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7-09 10:48

    경기도내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및 분쟁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1차 경기도 갈등관리 심의위원회’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위원 14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민선7기 갈등조정 전담부서 신설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심준섭 중앙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을 각각 선출했다.이와 함께 ‘사전갈등진단대상사업’으로 선정된 12개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 1단계에서 3단계까지의 ‘갈등등급’으로 분류 확정했다.가장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1등급 사업에는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광주 중대물류단지 조성사업 ▲광주 퇴촌물류단지 조성사업 ▲김포 감정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4개가 선정됐다.심의위원회는 이들 1등급으로 확정된 사업에 대한 ‘갈등대응계획’을 수립, 실행함으로써 중점적인 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갈등대응계획’에는 맞춤형 세부 추진 계획 등이 담길 예정으로, 도는 사안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 보다 심층적인 갈등조정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이밖에 2등급 사업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해당부서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게 되는 ‘3등급’ 사업으로는 ▲경기행복주택 건설비 지원사업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비, 인건비, 사업비 ▲지역 상생나눔 태양광발전소 건립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광주 오포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8개가 선정됐다.앞서 심의위원회는 ▲투자심사대상 대상사업(30억원이상) ▲중기지방재정계획 대상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 및 실‧국장 이상 전결사업 ▲조례‧규칙 제정 및 개정 ▲중앙-도, 광역 간 갈등발생 정책사업 ▲사업부서 요청사업 등을 중심으로 갈등진단표 및 갈등기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사전갈등진단대상사업’ 12개 안건을 확정한 바 있다.앞으로 심의위원회는 이날 확정한 등급별 ‘갈등관리대상사업’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심각한 갈등 및 분쟁 상황이 빚어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함으로써 갈등으로 인한 행‧재정적 낭비를 방지하고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임원진을 구성하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갈등관리대상사업을 확정한 만큼 갈등관리심의위원회 활동의 기틀이 마련됐다”라며 “체계적인 갈등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부서 및 시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18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