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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향정신성 의약품, 대마 등 마약류 관련 사범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마약류를 접하는 연령대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마약류사범 적발 현황 ’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사범은 2017년 8,887명에서 2018년에는 8,107명으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올해에는 7월 기준으로 벌써 7,033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봤을 때 86.8%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말 기준으로 10,000명이 훨씬 넘는 먀약류사범이 적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마약을 접하는 연령대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의 경우 10대 마약사범은 전체 적발 인원의 0.8%인 69명에 불과했으나 2019년 10대 마약사범은 전체 적발 인원의 1.6%인 11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20대 마약사범 역시 2017년 1,478명(전체 적발 인원의 16.6%)에서 2019년 1,553명(전체 적발 인원의 22.1%)로 증가하는 등 10대, 20대 마약 관련 사범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관 의원은 “과거에 은밀하게 거래되던 마약류가 최근에는 클럽이나 인터넷, SNS 등을 통해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지적하며, “마약류는 살인, 성폭행 등과 같은 강력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초기 유통단계에서부터 철저히 단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6 01:27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11일(수), 분당.판교지역 지역현안과 생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20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2억원 등 총 30.2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행정안전부 특교는 ▲ 판교(구 자연장지) 체육시설 조성사업 10억원, ▲ 분당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8억원, ▲ 생활안전 방범용 CCTV 구축사업 2억원 등이고, 권락용.임채철 경기도의원과 함께 노력하여 확정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 서당 어린이공원 재정비 공사 사업 5억원과 ▲ 판교 크린넷 악취저감시설 및 시설개선사업 5.2억원 등이다. 백현동 524번지에 위치한 판교자연장지 부지는 지난 2011년에 성남시에서 인수하여 관리를 해왔지만 낙후된 시설과 체육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왔다. 이번 사업으로 판교지역의 인구대비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서현동 소재의 분당어린이공원과 서당어린이공원은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이 다수 분포되어 많은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어린이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시설이 단순하고 노후화가 극심하여 안전사고 발생 및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번 정비 사업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다목적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공원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분당구 관내 40개소에 생활안전 방범용 CCTV를 구축하여 관내 주택가 및 안전취약 지역의 주민들을 각종 범죄 및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판교 크린넷은 노후된 집하시설물로 인해 주민들의 악취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었는데, 이번 정비 사업으로 쾌적한 환경을 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도의원을 비롯하여 성남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행안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특교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해 온 결과 특교세 총 30.2억원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안전과 생활 편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점을 확실하게 해결하고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분당.판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5 03:02

    정부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진이 발생할 경우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조치를 해야 하지만 실제 내진성능 확보 조치는 대상 시설물 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학교시설이나 지진 발생 시 통신 장애나 오염물 누출 등으로 인해 더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전기통신설비 및 폐기물매립시설 등에 대한 내진 보강이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구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확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전체 학교시설물 32,896개소 중 내진설계 기준을 충족한 곳은 36.7%인 12,070개소에 불과했다. 전기통신시설은 전체 설비 중 47.6%(84개소 중 40개소), 폐기물 매립시설의 경우 전체 시설 중 48.6%(387개소 중 188개소)의 내진율을 기록하며, 역시 내진보강 조치가 미흡한 편으로 나타났다. 보통 일반 주택이나 건물에 해당하는 ‘건축법’에 따른 공공건축물(2층, 또는 연면적 200㎡ 이상, 모든 주택)의 내진율도 35.1%(56,023개소 중 19,675개소)로 매우 낮은 편이었으며, 전체 시설물 187,950개소 중 내진보강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물은 2/3가 채 되지 않는 62.3%인 117,165개소였다. 정부는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5년마다 내진보강 계획을 수립하며 추진 중이며, 현재 2단계(2016년~2020년) 기본계획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2차 지진방재 종합계획에 따라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공공시설물의 경우 5단계(2031년~2035년) 기본계획이 완료되는 2035년까지 내진보강을 완료할 것이라는 것이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진 발생 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원자로(98.3%) 및 전력시설(99.0%), 가스(93.0%) 및 석유저장 시설(95.7%) 등은 대부분 내진설계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러한 시설물 중에도 여전히 내진보강이 필요한 시설이 남아 있었다. 김병관 의원은 “2016년 경주 지진이나 2017년 포항 지진 등에서 나타났듯이 더이상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라 할 수 없는 만큼 주요 시설물들에 대한 내진보강 조치가 조속히 마무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특히, 아이들이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교나 대형참사 및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들에 대한 내진보강을 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4 23:07

    최근 5년간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하는 해킹시도가 5.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구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부처 해킹시도 차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한 해킹시도는 총 28만 2,017건 발생했다. 특히, 2014년 1만8,160건이었던 해킹시도는 매년 크게 늘어나 2018년에 9만 4,980건에 달하며, 5년간 약 5.2배나 증가했다. 2019년 역시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해킹시도가 총 6만9,720건으로, 월평균 거의 1만건(9,960건)의 해킹시도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도 작년 해킹시도 건수인 약 95,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해킹의 경우 공격자가 출발지 IP를 위조하는 경우가 많아 꼭 해당 국가라고 꼭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작년 해킹을 시도했던 IP들을 추적해보면 중국으로부터의 해킹시도가 2만 8,599건(30.1%)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이 1만 5,000건(15.8%), 한국이 7,999건(8.4%) 순이었다. ▲러시아 3,282건(3.5%) ▲브라질 2,286건(2.4%) ▲대만 2,192건(2.3%) ▲독일 2,176건(2.3%) ▲프랑스 2,044건(2.2%) ▲네덜란드 1,517건(1.6%) ▲영국 1,383건(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북한의 해킹 시도는 IP 위조 등으로 인해 별도로 파악되지 않는다고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설명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작년 기준 정보유출을 목적으로 한 해킹시도가 3만 1,678건(33.4%)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정보수집 1만 9,015건(20.0%) ▲홈페이지변조 1만 5,924건(16.8%) ▲비인가접근시도 1만 1,229건(11.8%) ▲시스템권한획득 1만 1,786건(12.4%) ▲서비스거부 2,958건(3.1%) ▲악성코드 183건(0.2%) 순이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결과, 정보유출을 목적으로 한 해킹시도는 3만 2,340건으로 이미 작년 정보유출 목적 해킹시도를 넘어섰다. 김병관 의원은 “정부부처에 대한 해킹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해킹의 목적이 대부분 국가정보 유출 및 수집인 만큼 실제 유출시 파장도 엄청날 것”이라면서, “국가 정보의 소실 및 유출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갈수록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해킹 시도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1 06:33

    김병관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갑)은 성남시와의 협의를 통하여 2021년 5월부터 입주 예정인 ‘판교대장지구’의 주민복지를 위한 주민편의복합시설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김병관 의원은 “그동안 대장지구 예비입주민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하여 입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해왔다”면서 “예비입주민들은 대장지구가 6,000세대의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주민복지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더불어 김병관 의원은 “주민 입주 후 편의시설을 공급하면 공사로 인해 학생과 주민의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고 복지시설 조성 시기에 있어서도 최대한 빠르게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김병관 의원의 주장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그간 가용용지 부족으로 확보하지 못했던 주민편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해왔고 초·중학교 통합 설립을 통해 조성되는 잔여 용지를 활용하여 주민편의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편의시설 조성 시기를 앞당기기 위하여 개발 계획에 상기 내용을 반영하고 2020년 본예산에 부지 매입비를 편성하여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0 13:09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5일 국가기관·공공기관 협의회에서 생산한 중요 기록물의 부실관리를 방지하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민간기록물을 대통령기록물의 범위에 포함하는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기관·공공기관에서 업무와 관련해 생산 및 접수한 기록물들은 공공기록물로 규정되어 관리를 받고 있다. 그러나 국가기관·공공기관에서 구성한 협의회는 공공기록물관리법에 공공기관으로 규정되어있지 않아 국가·공공 관련 업무를 협의하는 중요 단체임에도 회의록 등 중요 기록물들이 별다른 관리 없이 폐기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대통령기록물은 국가적 보존 가치가 있는 대통령 개인기록물로 대통령기록관장이 수집·관리를 하고 있으나, 개인 또는 단체에서 생산·취득한 민간기록물은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가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없어 그 수집 범위에 포함되지 못해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통령기록물은 국정수행의 실체를 후대에 전달하고 역사인식의 토대를 구축하는 귀중한 자료이므로 그 수집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김병관 의원은 “국가·공공으로서의 보존가치가 큰 기록물들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채 그대로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사례가 더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두 법안의 발의배경을 설명하고, 이어 “보존가치가 있는 중요기록물 관리가 더욱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대통령기록물 역시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가 더욱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신경민, 이학영, 박 정, 윤준호, 박재호, 이종걸, 조응천, 강훈식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으며,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김영진, 박 정, 윤준호, 조응천, 김진표, 김해영, 강훈식, 이학영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6 10:20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 분당구 갑)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혁신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창업 성장 생태계 발전방안 세미나’가 4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9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투자는 늘리Go 규제는 줄이Go’라는 부제로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창업투자 환경 분석 ▲적극적인 창업과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등 창업 성장지원기관의 투자 역량 강화 검토 ▲새로운 사업모델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장은 축사에서 “벤처 강국으로 평가받던 우리나라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와 투자유치 시장 재구축이 필요하다.”며 “건설적인 논의의 장을 통해 한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발전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 원내수석부대표도 축사를 통해 “정부와 국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업투자 생태계 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선 권재중 케이런벤처스 대표는 우수 벤처 성장의 저해 요인으로 작은 국내 시장 규모 및 수익성 한계, 초기 창업기업 육성 인프라의 부족, 규제에 따른 혁신 지연 등을 꼽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비영리단체인 혁신센터에 투자펀드 운영권한을 부여하는 등 액셀러레이터 투자 재원을 확대하고, 투자액회수(EXIT) 환경 개선, 우수인력의 창업 생태계 참여를 장려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임종태 대전혁신센터 센터장이 “혁신센터 투자기능 활성화 및 대응과제”를 주제로 전국 17개 혁신센터가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혁신센터가 우수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성장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센터 투자역량 확충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를 위하여 지역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혁신센터 자회사로 지역 모태펀드 관리회사를 설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가 ‘모빌리티 사례로 본 스타트업 규제현황 및 개선점’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코나투스의 택시 동승 플랫폼 ‘반반택시’가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성장이 가로막히지 않도록 신규 스타트업에 대한 네거티브 규제전환, 스타트업에 대한 규제 유권해석 및 법률 자문 지원, 규제샌드박스 추진경과분석을 통한 규제완화 여부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재중 케이런벤처스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 임종태 대전혁신센터 센터장, 허제 N15대표,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세미나를 개최한 김병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혁신센터가 각 지역의 벤처 및 스타트업 지원,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창업벤처 사모펀드(PEF)를 설립하고 GP로 등록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혁신센터들이 지역별 벤처창업의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5 12:02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3일 노면전차(이하 트램)와 다른 자동차 등이 함께 혼용차로를 통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성남, 대전, 부산, 수원, 화성 등에서는 신도심과 본도심을 연결하여 특색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로 개편하기 위한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도시철도법」에 따르면 트램을 도로에 건설하려면 전용도로 또는 전용차로를 설치하여야 하며, 「도로교통법」은 운전자로 하여금 전용로를 통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도시철도법」에서는 트램 전용로 설치로 인하여 도로교통이 현저하게 혼잡해질 우려가 있는 등 특별한 경우에는 트램과 다른 자동차 등이 함께 통행하는 혼용차로를 설치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법」상에는 트램의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법체계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김병관 의원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트램을 추진하고 있고, 트램 도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남시 등 도로폭이 좁아 전용차로 설치가 어려운 구간에 혼용차로를 설치하고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의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트램의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근거가 신설됨으로써 향후 각 지자체들의 트램 도입시 혼용차로 통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해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해외 국가(독일, 프랑스, 미국 등) 일부 도시에서도 트램의 노선 구간중 도로 폭이 좁은 일부를 전용궤도와 일반차량이 혼용하는 병용구간으로 운영한다.한편 이번 김병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이학영, 김병욱, 김태년, 김영진, 권칠승, 박정, 윤준호, 이원욱, 박재호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등 여야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4 17:55

    ▲ 은수미성남시장은 개막사에서 SeN페스티벌을 더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eN 페스티벌(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이 8월 31일(토)과 9월 1일(일) 양일간 성남실내체육관, 야외보조 경기장, 다목적 체육관 등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지난 4년 동안 성남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게임유저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던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이 ‘SeN 페스티벌(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게임유저, 가족, 시민 등 각계각층이 다양하게 소통한 가운데 3만 여명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루었다.8월31(토)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강상태 부의장, 김병관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대거참여 했으며,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정동진 사장 등 게임관련 단체와 기업이 참여 했다. 또한 태국 문화부 소속 아리야 수팝 외 3명이 함께 참석하여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했다.3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eN 철권’ 경기에서는 레전드팀인 ROX와 UYU 연합이 4대4 팀 대항전으로 멋진 경기를 펼쳤으며, 특히 ROX팀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 ‘무릎’ 배재민이 출전했다. 1일에는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 카툰 버전으로 ‘스타 카툰 대난투’가 열렸다.또 양일간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준결승전 및 3‧4위전, 결승전이 열렸으며 러너웨이가 지난 시즌 우승팀 엘리먼트 미스틱을 치열한 접전 끝에 이기고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3위는 젠지가 차지했다.그리고 실내체육관 2층 로비에서는 리얼리티 매직의 VR게임인 ‘수퍼퐁2’, ‘인피니트 파이어’ 등 매직아레나 썸머 리그 대회가 열렸다.야외보조경기장 야외무대에서는 현장참가 접수를 통해 ‘오디션’, ‘FIFA온라인 4’, ‘카트라이더’, ‘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이벤트매치를 즐길 수 있었다. 오전 이른 시간부터 대기하며 접수를 하는 모습에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초등학생을 둔 가족들이 함께 경기를 보며 자녀들이 즐기는 게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다목적체육관에서는 e스포츠 대학 리그가 열렸으며, LOL(리그오브레전드) 경기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카트라이더는 성균관대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닌텐도 스매쉬 브라더스 얼티밋 대회는 해외에서 126명이 참가했으며, 가족 등 총 200여 명이 참여 했다. 또한 초등학생 코딩게임봇챌린지는 31일에는 16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다음날은 총33개의 가족팀이 참여하여 열기가 뜨거웠다.<SeN 페스티벌>에는 e스포츠 대회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문화 공연, 이벤트 및 강연도 열렸다. 8월 31일(토) 성남실내체육관에서는 <SeN 페스티벌> 개막식과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편곡하여 영상과 함께 연주하는 성남시립국악단의 게임국악 음악회가 열렸으며 개막식과 게임국악음악회는 주관방송사인 OGN 채널로 생방송 되었다. 또한, 야외 보조 경기장에서는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의 ‘게임은 아이의 머리를 어떻게 만들까?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 이라 주제로 강연과 게임 리터러시 교육, 개그맨 출신 게임 스트리머 김기열과 함께하는 인디 게임 체험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그 외 게임사와 IT 업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있었다. 벅스 뮤직과 함께하는 야외 무대 버스킹 공연, 엔씨소프트 · 카카오게임즈, 블리자드 등의 진로 상담 및 강연, 블리자드의 MD부스 및 코스튬 콘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겼다.특히 게임행사에 처음으로 게임캐릭터 물놀이장을 운영하여 자녀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기 위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크게 늘어났다.<SeN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성남시의 은수미 시장은 개막사를 통해 “성남시에 전국게임기업 가운데 43%가 포진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무려 56%를 차지하고 있다.”며 “‘SeN(성남e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은 당연하고, 앞으로 더 크게 만들어 나가겠다.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는 SeN(센) 축제를 계속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SeN 페스티벌>의 타임 테이블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http://sen2019.com)에서 볼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성남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부(☎031-782-3094)로 하면 된다.

과학,IT,게임 | 이철 | 2019-09-02 18:32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은 어제 29일(목)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만나 공공주택 개발로 주변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빚고 있는 서현110번지와 10년 공공임대 분양 전환과 관련하여 주민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김병관 의원은 “서현동 주민들은 과밀학급과 교통체증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환경파괴를 하면서까지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정부에서 교통과 학교 대책 등은 주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지 못하면 주민반대로 사업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현동은 제1기 신도시로 건설된 지 30년 가까이 되어감에 따라 시설이 노후되고 주민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토부가 주민을 위한 문화복합편의시설 등 지원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병관 의원은 “판교의 최대현안인 10년 공공임대은 분양전환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토부가 법개정을 포함해 보다 전향적인 안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분양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10년 공공임대의 목적이 서민의 내집 마련인 만큼, 현재 입주민이 그대로 내집에서 살게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아파트 가격 급등으로 분양전환이 쉽지 않기 때문에 금융지원을 비롯한 여러 방안을 속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우선분양권 포기 후 기간연장 재검토, DTI 규제 완화 등 금융지원 방안, 원주민을 비롯한 저소득층에 대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국토부는 서현110번지의 경우 9월초까지 주민대표단을 구성해서 협의 등 소통할 예정으로 주민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면서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특히 서현동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은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금융지원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금융권과 LH와 같이 협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0 17:14

    경기도민 약 13만 명이 불합리한 선정기준으로 복지 역차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국회의원 31명 공동주최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복지기관‧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개선방안 토론회’가 열린다.이날 토론회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불합리한 선정기준 때문에 약 13만명에 달하는 경기도민이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현재 ‘국민기초 및 기초연금 복지대상자’는 ▲대도시 (특별시, 광역시) ▲중소도시 (광역도의 시지역) ▲농어촌 (광역도의 군지역) 등 총 3단계의 ‘지역별 주거유지 비용공제 기준’을 적용해 선정된다.비슷한 수준의 경제력을 갖췄더라도,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기본재산액(주거유지비용) 공제가 커져 대상자로 선정될 확률이 높아진다. 공제기준 상 ‘대도시’에 포함되는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인천 등 ‘6대 광역시’보다 실제 전세가격이 비싼 경기도가 ‘중소도시’에 포함되면서 무려 13만 명에 달하는 도민들이 복지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면서 ‘복지 역차별’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그동안 3단계로 분류된 현행 지역별 기본재산액(주거유지비용) 공제기준을 4단계로 변경하거나 도내 인구 50만 이상인 시는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상향하는 등의 제도개선안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토론회는 민효상 경기복지재단 박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대표가 참여하는 ‘패널토론’과 ‘청중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민효상 박사는 ‘국민기초/기초연금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실태 및 발전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경기도가 타 대도시에 비해 불합리한 공제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공제기준을 현행 3단계(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에서 4단계(서울/경기․인천/광역시/그외지역)으로 세분화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구인회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관규 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신성식 중앙일보 부국장, 장재혁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등이 참여해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패널토론’ 시간이 진행된다.이어 참가자 전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청중 자유토론’과 ‘질의 응답’ 등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지역 여건과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내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하루속히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돼 복지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경기도민들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국회의원은 ▲김경협 ▲김두관 ▲김민기 ▲김병관 ▲김병욱 ▲김상희 ▲김영진 ▲김철민 ▲김한정 ▲박정 ▲백재현 ▲백혜련 ▲설훈 ▲소병훈 ▲송옥주 ▲신창현 ▲유승희 ▲윤호중 ▲윤후덕 ▲이상헌 ▲이용득 ▲이종걸 ▲이학영 ▲이현재 ▲임종성 ▲전해철 ▲정성호 ▲정재호 ▲정춘숙 ▲제윤경 ▲조응천 등 총 31명이다.

사회 | 이철 | 2019-08-27 11:06

            중소벤처기업법 포럼(대표 정재욱)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 그리고 한국일보는 8월 23(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인 재도전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인의 실패 부담을 줄이고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것은 중소벤처기업 활성화에 있어 중요하다. 실패 확률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사업 실패를 했을 때 신속하게 사업을 정리하고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사업 실패에 따른 채무 부담은 줄이고, 재도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풀며, 사업정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도 그 동안 다양한 재기지원 방안을 통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형평성 문제, 기업주의 책임경영 확보의 문제, 각종 기금의 부실화 문제 등 여러 우려나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고 있고, 실제 창업 및 중소벤처 정책이 양적 성장에 치우친 부분이 있어 창업 시작 자체는 비교적 용이했지만 실제 창업 이후 단계에서의 지원 및 육성 인프라는 열악했던 측면도 있다. 이에 창업 및 중소벤처 정책, 특히 재기 중소벤처 지원을 위한 지원 사업 내지 정책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다. 재도전 활성화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신설과 통합, 장기적으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 강구, 효과적인 재창업 지원 프로세스 개편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개선책들을 논의하면서도, 그에 따르는 여러 부작용들을 면밀히 살펴 건전한 창업과 재도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재기 중소벤처 지원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를 하고, 그 개선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 한서희 변호사(법무법인 바른)가 맡고, △ 허재창 변호사(법무법인 인헌)가 ‘중소벤처기업인의 재도전 활성화 법제 개선방안’에 대해 △ 김인수 교수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가 ‘재도전 현황 이해와 재도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정책/입법과제’에 대해 각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은 △ 김남성 변호사 (법무법인 리앤킴), △ 임동한 판사 (서울회생법원), △ 이동원 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재기지원과), △ 이원배 대표이사 (주식회사 더원리빙), △ 정재호 기자 (한국일보)가 참여하며, △ 전체사회는 허윤 대한변협 수석대변인이 맡는다. 관련 문의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법 포럼(smelawcommunity@gmail.com) 또는 김병관 의원실(02-784-5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2 14:41

    ▲ 서현110번지 관련 국토부 면담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은 지난 7일(수) 국토교통부 김규철 단장을 만나 현재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주변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빚고 있는 서현110번지 개발 관련하여 국토부에 주민요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김병관 의원은 “정부가 지금까지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개발지역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혜택과 갈등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측면이 있다”면서 “정부사업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어렵더라도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하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특히 김병관 의원은 “서현 주민들이 요구하는 교육권, 이동권(교통문제), 환경권을 비롯한 삶의 질의 문제는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며, 정부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국토부가 제시한 교통대책, 과밀학급에 대한 대책, 세대수 감소 등 대책은 주민들의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사업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토부는 서현 공공주택지구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사업으로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을 설득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성남시와 함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0 16:04

        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병관 국회의원)는 8월 7일 야탑역광장에서 김병관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경제 침략 규탄대회’를 개최했다.김병관의원은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의 조치는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경제보복이며, 일본이 그토록 내세웠던 자유무역질서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고 밝히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와 다르다. 다시는 지지 않는다. 국민과 함께 이길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새로운 경제독립시대와 기술독립시대를 활짝 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일본경제침략 규탄대회에서 지역위원장인 김병관 국회의원과, 부위원장인 성남시의회 박문석의장 및 경기도의회 권락용의원, 성남시의회 정윤의원, 최현백의원, 박경희의원, 이준배의원등 지역구 도·시의원들과 당원들이 한목소리로 ‘화이트리스트 배제 철회’와 ‘강제징용의 역사앞에 사죄하고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등을 강력히 촉구했다.<성명서 전문>일본 아베 정부는 우리나라의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일본 정부의 이런 조치는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경제보복이며, 일본이 그토록 내세웠던 자유무역 질서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다.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막기 위해 외교적 해법 모색을 주력해 왔다. 하지만 일본의 결정을 통해 한·일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만들어 버렸다. 향후 발생할 외교·안보·경제적 책임은 모두 일본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와 다르다. 다시는 지지 않는다. 국민과 함께 이길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새로운 경제독립시대와 기술독립시대를 활짝 열어 갈 것이다.우리는 100년 전 3.1운동으로 일제의 억압과 불의에 저항하며 이 땅의 독립을 외쳤고, 1997년 IMF 경제위기를 국민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했으며, 이번 일본의 경제도발도 우리 국민의 힘으로 당당하게 이겨낼 것이다.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독립운동’을 시작했고, 우리 국민들은 지난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다.‘반드시 승리하라’는 촛불의 준엄한 명령에 순응하며, 우리들은 대한민국 독립투사의 얼과 뜻을 이어받아 경제침략에 맞서는 당당한 의병으로써 적극 동참할 것을 천명한다.이에 성남시분당구갑지역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하나, 세계 자유무역 가치를 훼손하는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당장 철회하라. (3회반복)하나, 일본 정부의 명분 없는 경제침략을 강력히 규탄한다.(3회반복)하나, 망상으로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아베 정권을 규탄한다.(3회반복)하나, 강제징용의 역사앞에 사죄하고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3회반복)2019년 8월 7일(수)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지역위원장 국회의원 김병관  

정치/행정 | 이철 | 2019-08-08 17:30

    ▲ 성남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관련 발언 최현백 의원     ▲ 제246회임시회제1차본회의 표결결과 사랑하는 판교와 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판교출신 최현백의원입니다.먼저 지난 성남시의회에서 발생했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성남시의원의 한사람으로서 96만 성남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에 말씀드리며,논란이 되었던 판교학교부지와 위례업무부지 매입을 위한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 대하여 민주적 절차에 의해 처리하기로 협의한 야당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판교와 성남발전은 멈출 수 없습니다!판교와 성남은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현재 판교와 성남은 재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지난 1년 전 6.13 지방선거에서 성남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한 ‘백현지구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을 반대했던 야당 후보가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저는 이 선거결과를 교훈 삼아 시민여러분들의 뜻을 받들고자 판교학교부지와 위례업무부지 매입을 위한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에 동의하고 앞장 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운영기준을 살펴보면 “공유재산과 관련하여 유지와 보존위주의 소극적 관리에서 탈피하여 개발과 활용중점의 적극적 운용으로 재산의 효용성을 증대하여야 한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수단으로서 그 기능을 강화하여야 한다.”라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이러한 공유재산 운영기준의 취지에 따라 이번 제246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은 판교와 성남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반드시 처리해야할 시급한 안건입니다.이 안건의 골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포기한 판교학교부지 3필지와 위례업무부지 4필지를 매입하고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공공/교육/연구/문화시설, 국. 공립어린이집 등으로 활용하여 시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성남도시철도1호선과 2호선(판교트램), 지하철8호선 판교역-모란역 연장, 위례-신사선 연장, 부족한 주차장 확충, 판교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등 판교와 성남의 공공인프라 구축에 방점이 있습니다.다시 말씀드려 1조원에 육박할 삼평동641번지 부지를 매각하고 판교학교부지와 위례업무부지를 조성원가로 매입하기 때문에 시세대비 4조원 이상의 성남시 자산가치가 확충될 것이고,부지매각에 따른 확보된 재정으로 공공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성남의 미래가치에 재정을 투입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또한, 삼평동641번지 부지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첨단기업과 고급인력을 유치하여 판교테크노밸리의 위상과 지속성장가능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인하고1조 5천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연간 100억 이상의 안정적 세수확보, 일자리창출, 도심공동화 해소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사진 띄움) 울산에 위치해 있던 현대중공업 본사와 통합 R&D센터가 2022년 입주를 목표로 성남시 정자동으로 이전이 예정 된 상황에서울산의 자유한국당은 "울산의 미래가, 울산의 꿈이 떠나가는 상황에서 울산시민 모두는 비통함에 잠겨 있다"고 논평을 발표하는 등 현대중공업 이전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습니다.또한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수원은 “세원 확보를 위해서 강소기업 유치와 잔류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수원의 강소기업이 타 도시로 이전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조례의 제·개정과 제도 개선을 통해유망 중소기업에 과감하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이처럼 대한민국 주요도시가 도시의 생존조건인 자족기능을 키우기 위해 기업유치전에 정치와 행정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습니다.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백번 천번을 이야기해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삼평동 641번지는 판교신도시계획상 공공청사부지로 판교주민들께서 ‘명품판교완성’을 위해 ‘판교구신설’을 염원하며 ‘판교구청사부지’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그러나 2008년 토지조성 당시부터 제 기능을 못한 채 방치되어 왔고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부지 매각은 2015년 공공청사에서 일반업무시설로 도시계획 변경 후 5년 이상 준비해 왔던 성남시 현안입니다.이러한 삼평동 641번지 부지에 ‘구청사’를 건립해야 한다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도 있습니다.물론 극히 소수의견이지만 당연히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우리는 성남시의 분당 분구 추진과정과 현 행정체계개편 상황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성남시 분당 분구 추진은 많은 논란 끝에 2007년 서현, 이매 , 야탑 , 판교 ,운중동 등 9개동을 분당북구로 분당, 수내 , 금곡 , 정자 , 구미동 등 10개동을 분당남구로명칭과 구획을 확정하여 행정안전부에 분구를 신청하였으나 “대동제 전환 및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시기 부적절”을 사유로 2008년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불승인 통보를 받았습니다.이후에도 성남시의 꾸준한 분구 타진에도 불구하고 행정안전부는 화성 78만, 남양주시 68만, 송파구 67만, 강서구 60만, 강남구 54만, 노원구 54만, 관악구 50만 등‘기초단체 일반구 미설치 사유’로 분구에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또한 행정안전부는 현재의 행정체계를 간편하게 개편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책임읍.면.동제를 통해 읍.면.동의 광역화와 구청기구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부천시 역시 2016년부터 ‘구청’을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방향으로 ‘대동제’를 실시함에 따라 현 시점에서 기초단체의 법적지위로 분당 분구는 요원한 현실일수 밖에 없습니다.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분당 분구를 위해 ‘준 광역시’급 지위의 ‘성남특례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국회에는 인구 100만 이상의 ‘정부 특례시’ 법안과 김병관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김병관 특례시’ 법안 등이 상정 되어있고 ‘김병관 특례시’ 법안이 통과되어야 성남은 특례시가 될 수 있습니다.아시는 바와 같이 ‘특례시’는 ‘준 광역시’급 법적지위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수천억의 재정과 190개 정도의 행정사무를 이양 받는 새로운 유형의 자치단체입니다.우리는 ‘성남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하여 ‘기초단체’가 아닌 ‘준 광역시’급의 새로운 동력으로 분당 분구를 실현하여 시민들께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할 것입니다.저는 판교를 포함한 성남선거 역사상 최초로 분당 분구에 대비해 ‘판교구신설’을 ‘공약1호’로 발표한 바 있고 공약실현을 위해 어떻게 시민들의 합의를 이끌어 낼지 늘 고민해 왔습니다.앞서 언급한 것처럼 분당 분구는 판교 4개 동만을 별도로 분구할 수 없고 인구수, 행정동, 선거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서현, 이매, 야탑을 포함한 현 국회의원 선거구를 중심으로 구획이 결정될 확률이 높고,‘지하철역사’ 또는 ‘동 주민센터’ 명칭 등을 결정하는데도 지역주민 간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마당에새롭게 신설되는 ‘구 명칭’을 결정함에 있어 지역주민 간 갈등은 불 보듯 뻔히 예상되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런데 이러한 저의 고민이 지난 성남시의회 과정에서 말끔히 해소 되었습니다.지난 회기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께서 보도자료와 피킷 등을 통해 ‘판교구청사’를 전국적으로 홍보해 주었고,대 시민 ‘호소문’을 통해 ‘판교구청사’라고 표현하면서 향후 분당 분구 시 신설되는 ‘구 명칭’을 ‘판교구’로 확정해 주셨습니다.분당 분구 시 ‘구 명칭’ 결정에 있어 지역주민 간 갈등을 사전에 해소해 주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원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다만 삼평동 641번지 부지활용은 과거 2009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 이모시장 시절 판교특별회계를 전용,3000억대 시청사를 건립하여 언론과 방송으로부터 ‘호화시청사’라고 뭇매를 맞고 전국적으로 망신당했던 것을 상기하여,시청사도 아닌 인구 25만 정도의 ‘1조원대 아방궁 구청사’를 건립하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판단되고토지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우수한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올바른 정책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저는 시민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성남시의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판교학교부지와 위례업무부지 매입 등을 위한‘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 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여 유포 되었던 말들을 정리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원들이 주장하고 있는 ‘전임 성남시장과 NC소프트 양자가 체결한 MOU 의혹제기’는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협조 한다는 의미의 MOU를 체결한 것으로 특정기업에 매각한다는 강제 조항이 없으며 본문 제5조 1항에도 “법적 구속력이 없다”고 명시 되어 해당 상임위에서 규명되었고또한 문제가 있다며 자유한국당의원이 배포한 자료가 오히려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 시켜 주어 MOU 관련한 야당의 주장은 지극히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둘째, ‘제한공모 방식은 특정기업에 매각하기 위해 헐값에 팔아 특혜를 주려한다’ 라는 주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제안공모 공개경쟁입찰방식’은 첨단산업 R&D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기업이 입찰에 참여하여 공공의 이익과 감정평가금액 이상을 제안하는 기업 중,성남시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기업을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매각하는 방식으로 특혜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완전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하는 것은 눈앞의 작은 이익 밖에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시각으로 단순하게 최고가 완전공개입찰 방식을 택할 경우 부동산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한 오피스텔 외에는 일반업무시설 용지에 들어올 것이 없으며,이러한 이유로 ‘완전공개입찰 방식’과 ‘기업제안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낙찰가 차이가 별로 없을 거라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시각으로 ‘헐값 매각’은 우려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기업제안 공개경쟁입찰방식’을 지원하고 있으며기업을 유치할 경우 입주가 예상되는 2025년부터 연간 최소 1조5천억 이상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고 4,000명 이상의 고급일자리를 통해지역경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게 시민들의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며 직접적인 지방세입만 매년 100억 이상 발생할 것이 예상되어 성남의 가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셋째, 삼평동 641번지를 졸속으로 팔아넘기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성남시는 삼평동 641번지 부지를 2008년 7월 578억에 공공청사부지 용도로 매입하였으나 제 기능을 못하였고 전임시장 시절인 201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공공청사 를 업무시설로 용도변경 한 것은, 성남과 판교의 미래를 예측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변경 한 것으로 판단되고 2016년부터 6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저는 삼평동 주민설명회를 통해 96만 성남시민의 편안한 휴식처로 운중저수지를 활용한 ‘판교수변공원’ 조성을 성남시에 공식 제안했음을 말씀드립니다.또한 부지매각에 대해서는 2015년 이전부터 5년 이상 판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남시 현안사업으로 졸속으로 추진한다는 것은 반대를 위한 ‘몽니세력’의 주장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넷째, 판교트램은 국. 도비, 매칭 사업이니 예산으로 겁주지 말라는 주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네. 성남도시철도 1.2호선 판교트램은 매칭사업이 맞습니다.그러나 국. 도비를 제외하고 시 예산만 1호선에 905억, 2호선에 1,345억 등 총 2,250억의 예산이 추계되는데 사업이 5년간 추진된다 해도 매년 450억이 투입되어야 합니다.성남시의 자주적 가용예산이 2,000억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판교트램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없다고 판단되며, 그 밖에 공공인프라 구축 또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장담할 수 없는 관계로 판교와 성남의 미래가치를 위해 삼평동 641번지 부지매각은 불가피한 현실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다섯째, 판교구청 부지에 판교구청, 보건소, 일반기업, 상업시설 등 복합건물건립 주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구청을 포함한 복합건물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다시 공공청사부지로 도시계획변경 후 사업을 추진하여야 하는데 이는 곧바로 토지가치를 하락시키고, 설령 삼평동 641번지 부지에 수천억 예산을 투입하여 복합건물을 건립한다 하여도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9조에 의거 일반기업이나 상업시설로 매각 또는 분양 등은 할 수 없으며 사용승인을 통해 임대는 할 수 있으나 이는 투자비용 대비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제안으로 성남시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무엇보다 일반상업시설내 업무부지를 다시 공공청사부지로 도시계획변경 하여 1조에 육박할 토지가치를 하락시키고 건축비용으로 수천억을 투입하여 인구 25만 정도의 ‘아방궁 구청사’를 건립하자는 주장은 반대를 위한 억지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여섯째, 이황초 부지는 구청부지로 너무 작고 인근주민이 반대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현재 각 구청의 연면적은 수정구 10,708㎡, 중원구 8,243㎡, 인구 50만의 분당구청은 12,900㎡인데 이황초 부지는 도시계획변경에 따라 14,730㎡까지 건축이 가능하여 오히려 타 구청에 비해 연면적을 상대적으로 넓게 건축할 수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최근 관공서는 주민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건축하는 추세입니다.성남시청의 경우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여유 공간을 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헬스장 등을 시민들께 제공하고 또한 시청광장을 활용하여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실정으로 이런 시설을 포함한 구청이 건립된다면 주민들께 더 큰 혜택으로 돌아갈 것입니다.다만 이황초부지를 매입 후 도시계획변경 전 주변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 후 구청부지로 최종 확정해야할 것이고 임시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여 활용해야할 것입니다.일곱 번째 ‘판교학교부지 토지 매입은 필요 없다’는 주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현재 LH공사는 ‘판교학교부지’에 자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성남시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혹자는 ‘용도변경 권한은 성남시에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고 합니다.그러나 LH소유의 판교학교부지는 토지조성 후 11년째 방치되어 왔고 경기도 교육청이 매입을 포기한 상황에서 LH공사의 개발압력은 가중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성남시가 조속히 매입하여 1조이상의 자산가치를 확충하고 더불어 ‘판교학교부지’를 ‘주민편의시설’로 돌려드리기 위해 판교학교부지 3곳은 반드시 매입하여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여덟 번째 ‘2018년도 결산상 순세계잉여금 8,400억은 부실한 계획과 계획 없는 지출을 방증하는 것’이고, ‘돈이 부족하면 판교특별회계에서 2~3천억 빌려다 쓰고 갚으면 된다는 주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저는 2018회계년도 성남시 결산검사위원회 대표위원으로 활동하였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아시는 바와 같이 순세계잉여금이란 세입예산에서 세출예산을 뺀 금액을 의미합니다.2018년 결산기준으로 성남시순세계잉여금은 8,408억 정도가 발생하였으며 일반회계가 약1,196억으로 이중 950억은 2019년도 본예산에 다시 편성 되었으며, 조성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하는 특별회계는 판교특별회계 약 4,435억을 포함한 7,212억으로 확인되었습니다.순세계잉여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구분하여 분석하여야 하는데 일반회계의 순세계잉여금은 입찰가 대비 낙찰가의 차액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일반적으로 일반회계 대비 5% 내외의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하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성남시는 2018년도 일반회계 2조2천2백억 대비 순세계잉여금 약 1,196억의 비율은 5.3% 정도로 상당히 정확한 추계에 의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성남시의 부실한 계획과 계획 없는 지출로 재정을 방만하게 운용했다는 야당의 주장은 집행부를 흠집 내기 위한 주장일 뿐입니다.또한 특별회계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특정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하는 목적회계로 성남시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 약 2,164억 기타특별회계는 판교특별회계 4,435억 등을 포함한 5,048억으로 총 7,212억이 편성되어 있고 각각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여야 합니다.돈이 부족하면 판교특별회계에서 2~3천억 빌려다 쓰고 갚으면 된다는 주장은 특별회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예산을 편법 전용하라는 것으로 참으로 안타까운 주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저는 이러한 비상식적 정치행태를 지켜보며 자유한국당과 그 전신이었던 새누리당의 발목잡기로 성남발전이 저해되었고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대표적 사례 두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백현지구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건 입니다.백현지구 마이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판교의 인프라구축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할 현안사업으로 당시 성남시 집행부가 2015년 7월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16년 7월 산자부 전시산업발전위원회 심의절차를 밟아성남시의회에 ‘현물출자동의안’을 수차례 제출하였지만, 결국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발목이 잡혀 수년간 표류함으로써 성남발전이 저해 되었습니다.둘째 ‘위례지구 분양아파트 건립 사업’건 입니다.전임시장시절 성남시가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분양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차례 성남시의회에 제출하였지만,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한 분양성과 사업전망 불투명’을 이유로 안건을 부결시켰습니다. 결국 삼척동자도 예측할 수 있었던 ‘초대박 아파트 분양사업’을 당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발목이 잡혀 사업을 포기한 성남시는 ‘1000억대 이상의 재정적 손실’을 보았다는 것이 다수 부동산 전문가와 지역 정치권의 의견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습니다.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정치는 정확한 팩트를 투명하게 시민들께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기본이자 도리라고 생각합니다.저는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 안’에 대해 상호토론을 넘어 논쟁까지도 환영하지만 본질은 간데없고 오직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왜곡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시민을 호도하는 행위를 결코 좌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민간게임기업에 매각한다니 황당하네요’ , ‘은수미성남시장은 게임재벌과의 유착을 고백하라’, ‘김병관국회의원 게임기업 유착설’ ‘콩 고물 정치하지 마라’ ‘얼마나 받아 먹었길래’ 등 허위, 왜곡을 넘어 날조된 말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하는 음해세력들에 대해이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당사자 측에서 엄중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다시는 성남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못 하도록 일벌백계로 다스려야할 것입니다.사랑하는 판교와 현명하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기능을 더욱 더 강화하고 성남의 미래를 위해 오직 시민여러분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판교와 성남의 미래가치를 위해 판교학교부지와 위례업무부지를 매입하여 4조 이상 성남의 자산가치를 높일 것이며성남도시철도 1.2호선 판교트램 , 시급한 주차장 확충 , 지하철 8호선 판교역-모란역 연장, 위례-신사선 연장, e-스포츠 경기장 조성 등 공공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편의를 도모 할 것입니다.또한, 삼평동 641번지 부지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우수한 첨단기업을 유치해 1조 5천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안정적 세수확보 등을 통해판교와 96만 성남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남역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끝까지 경청해 주신 96만 성남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2019년 7월 5일

정치/행정 | 이철 | 2019-07-09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