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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구보건소(소장: 홍경래)은 올해 유행하고 있는 A형간염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된 ‘조개젓’의 안전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할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유통 중인 ‘조개젓’제품 총 136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44건의 제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한다.44건의 제품 중 사용한 원료의 원산지는 국산 30건, 중국산 14건으로 확인되었다.성남시 A형간염 확진자는 2019년 9월 30일 기준 현재 299명이다. 성남시 보건소 역학조사 결과 이 중 조개젓갈 섭취력은 71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2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그 중 수정구는 확진자 71명 중 12명, 중원구는 71명 중 14명, 분당 157명 중 45명이다. A형간염 잠복기(15~50일, 평균 28일)를 고려했을 때 조개젓갈 섭취력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 많은 시민들이 조개젓갈에 의한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이와 같은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형간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이 준수해야할 A형간염 예방수칙을 다음과 같이 권고하였다.1. A형간염 안정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 중단 권고2. 조개류 익혀먹기3. 요리 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4. 안전한 물 마시기5.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6. A형간염 예방접종 권고(2주 이내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 및 고위험군* 등)*B형·C형간염 환자, 간경변환자, 혈액응고질환자 등한편 성남시보건소에서는 성남 시민들을 대상으로 A형간염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1차, 2차 무료 예방접종 및 50대 이상 항체 무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안정성 확인 시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하고, 환자 격리, 접촉자 A형간염 예방접종 등 A형간염 예방을 위한 조치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9-30 17:36

    손을 씻는데 사용되는 위생용품 가운데 ‘비누’의 세균 제거효과가 가장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해 비교한 결과, ▲고체 및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의 순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비누,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손 위생용품’을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을 사용해 손을 씻었을 때의 ‘세균 평균감소율’을 측정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세균평균감소율’은 고체비누와 액체비누가 각각 96%로 가장 높았으며, 손소독제 95%, 접객업소용 물티슈 91%, 흐르는 물 30초 91%, 흐르는 물 15초 8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가급적 비누나 손소독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손 위생용품이 없을 경우에도 흐르는 물이나 물티슈로 30초 이상 손을 닦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손 씻는 방법에 따라 세균 제거 효과가 크게 다른 만큼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들의 감염성질환 예방 및 위생관리 향상을 도모하고자 손 위생용품별 세균 제거효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세균에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접촉할 때 감염되며 올바른 손 씻기를 시행할 경우 70% 가량의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9-30 12:39

    ▲ 역사문화유적 안성 광복사 “청명한 가을, 야외 활동은 역사유적지로 떠나요!”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가을시즌을 맞아 명사와 함께하는 역사문화유적투어 하반기 상품 ‘경기그랜드투어-해설이 있는 여행’을 출시했다.가을과 어울리는 역사문화 관광지뿐만 아니라 9월 평화관광주간, 10월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이 기획됐다.프로그램들은 자체 제작한 자료집을 통해 역사를 배우며 관련 분야 명사들이 세세한 설명을 곁들여 자료집의 내용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예를 들면 남한산성 성곽길 트레킹을 하면서 한명기 교수의 남한산성에 얽힌 역사이야기를 듣거나, 나무 박사인 고규홍 교수가 화담숲에서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풀어주는 식이다.또한 화성행궁에서 ‘정조의 비밀편지 낭독회’를 개최하거나 겸재 정선의 그림 배경인 포천의 화적연에서 ‘수채화 그리기’, 안산갈대습지공원에서 ‘원포인트 사진레슨’ 등 관광지 특색에 맞는 소규모 이벤트도 마련해 투어의 테마 특성을 살렸다.특히 평화관광주관에 1박2일 상품이 있고 다른 투어는 당일코스로, 참가비는 2만원이다. 운영사인 쏙쏙체험(www.soksok.kr)뿐만 아니라 쿠팡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국내사업팀(031-259-4784) 또는 쏙쏙체험(02-2633-7131)으로 하면 된다.아울러 ‘Yes Korea, Go 경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본여행 취소자는 항공권 및 취소내역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투어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홍덕수 과장은 “최근 한일관계 등으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층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역사스토리텔링투어인 ‘경기그랜드투어’에 더 많이 참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이철 | 2019-09-16 10:25

    ▲ 중원구보건소-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 운영 때 지역 주민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측정 중 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작은 보건소’ 사업이 바쁘게 사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15곳 공공 기관을 순회하며 연말까지 15차례 운영된다.보건소의 치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이 각 기관을 이용하는 일반시민과 소속 직원의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 등을 측정해 주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과 금연·구강 상담을 한다.최근 6개월간 654명에 2134건을 검사 또는 상담 서비스했다.이 가운데 33명(5%)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했다가 본인이 인지하지 못했던 만성질환 소견이 나와 병·의원에 연계했다.100명(15%)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해 6개월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150명(23%)은 비만 상담을 받아 운동 방법, 식이요법 등 개인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중원구보건소는 올해 남은 운영 기간에 성남종합운동장(9.23, 11.21), 중원도서관(11.11) 등을 찾아간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9-16 10:07

    중앙동복지회관(관장 김재성)에서는 2019년 9월 9일(월) 현대제철 구매본부 임직원이 함께하는 “행복을 나르는 현대제철 -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행사” 진행하였다.'행복을 나르는 현대제철‘ 행사는 현재제철 구매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 내 아동 및 노인 등 저소득계층에게 필요에 맞는 물품 및 프로그램 지원을 하는 행사로 중앙동복지회관의 운영법인인 기아대책의 연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지난 6월 지역 내 저소득 아동가정에 케이크 및 간식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지원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과 전, 동그랑땡, 산적 등 직접 만든 명절음식과 휴지, 물티슈, 치약, 칫솔 등 생필품키트를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명절음식과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가져 다 주지 않으면 먹기 힘든 음식을 직접 만들어 주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하며 명절을 앞두고 집에까지 찾아와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현대제철 구매본부의 사회공헌활동인 “행복을 나르는 현대제철” 행사를 통하여 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앞으로도 성남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9-15 02:47

    성남시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이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복지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7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평가 결과에 따라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주최 “제 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700만원을 지원받았다.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며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권리, 지역사회 관계 영역 등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며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정보원에 위탁 수행중이다.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4년 성남시로부터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운영)이 수탁, ‘당신곁에 늘 함께합니다(Always by your side)’의 미션을 중심으로 ‘365 언제나 열려있는 복지관’, ‘촘촘한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제로’,‘주민의 서비스 이용 권리강화’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했다.이종민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문제에 함께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이다”며 앞으로 “보다 주민권리 기반의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발굴, 돕는 일에 전문적인 실천방법을 연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9-15 02:38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9일, 한화시스템(연구개발 본부장 최진혁)과 함께 지역 내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풍성한 한가위 만들기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9월에 진행된 나눔활동은 추석을 맞이하여 진행된 정기 15회차 봉사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쌀을 지역 내 장애인 40가구에 전달, 취약계층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통 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한화시스템은 2017년부터 도촌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복지사업 지원 MOU 체결 이후 3년째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이번 한가위 나눔활동 물품을 전달받은 오○○(78)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소외되어 있는 우리같은 사람들을 위해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어 항상 감사하다”며, “나라경제가 안팎으로 어렵지만 함께 해쳐나가는 지혜를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작은 소망도 내비췄다.한편, 지역사회 내 기업/단체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진행되는 WITH 버킷리스트(지역나눔Day)는 지역 내 취약계층 재가장애인들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함께나눔팀(031-720-8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9-11 06:41

    성남시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재가암환자, 거동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 15,374가구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지역별로 수정 4966가구, 중원 4909가구, 분당 5499가구다전체 등록 관리 가구 중 30%인 4,655가구가 독거노인으로,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이 만성질환 관리 및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질병예방, 계절변화 및 재난 대비 등 전문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복지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내용으로는 홀몸 어르신의 사회활동 증진과 우울감 감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경로당 건강교실, 해바라기 프로그램, 허약노인 운동교실, 홀몸어르신 운동친구 만들기,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성남시는 2019년부터 만65세 어르신 전수 건강관리하는 방문간호 확대 사업을 9개동에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운영 동은 수정구 태평1동, 태평2동, 수진2동, 중원구 성남동, 상대원1동, 도촌동, 분당구 분당동, 야탑3동, 구미동이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9-10 12:46

        ▲ 한마음복지관 최우수 장애인 체육시설 선정 성남시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우수장애인체육시설 및 장애인친화체육시설 인증사업’에서 최우수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우수한 장애인체육시설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공공체육시설 내 장애인 체육활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장애인체육전용시설은 전국에 77개소(경기도 12개소)가 있으며 평가는 시설관련전문가, 장애인체육전문가, 선수출신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로 진행하였고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차순위 시설보다 월등히 우수한 평가로 최우수시설에 선정되는 명예를 획득하였다.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2011.5.1.일자 개관하였으며 연면적 15,549㎡의 규모로 장애인 체육관련시설로는 수영장과 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이 있으며 장애인전용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이를 위해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및 장애인체육관련학과 전공자 등을 관리자로 배치하여 치료 및 재활과 생활체육까지 양질의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포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표창과 인증현판이 제공되었으며 성남시는 장애인친화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9-06 20:40

    ▲ 성남시보건소, “추석에도 감염병 예방”. 성남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다.추석 연휴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모기매개감염병인 뎅기열이 크게 유행 중이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뎅기열은 예방 백신이 없다 보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최선이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숙소는 방충망과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풀숲이나 산속에는 될 수 있는 대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또한 추석 때 성묘나 벌초를 하면서 산이나 들풀에 사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의 대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역시 예방 백신이 따로 없다. 그러므로 성묘 갈 때는 긴 옷을 입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특히 이번 추석은 9월 13일로 예년보다 열흘가량 일러 여름 더위가 가시지 않은 ‘더운 추석’이 될 전망이다. 기온이 높고 습한 요즘은 쉽게 음식이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등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하며 생선․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한편 성남시보건소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시내버스 내, 외부에 문구를 표시해 홍보하고 있다.감염병담당자는 “이번 추석에도 감염병 홍보 및 예방활동에 주력을 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추석 연휴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모기매개감염병인 뎅기열이 크게 유행 중이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뎅기열은 예방 백신이 없다 보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최선이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숙소는 방충망과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풀숲이나 산속에는 될 수 있는 대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또한 추석 때 성묘나 벌초를 하면서 산이나 들풀에 사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의 대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역시 예방 백신이 따로 없다. 그러므로 성묘 갈 때는 긴 옷을 입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특히 이번 추석은 9월 13일로 예년보다 열흘가량 일러 여름 더위가 가시지 않은 ‘더운 추석’이 될 전망이다. 기온이 높고 습한 요즘은 쉽게 음식이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등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하며 생선․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한편 성남시보건소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시내버스 내, 외부에 문구를 표시해 홍보하고 있다.감염병담당자는 “이번 추석에도 감염병 홍보 및 예방활동에 주력을 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9-02 18:41

    ▲ 통합인성프로그램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고일웅 관장)에서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시흥시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경제 개념 확립을 목적으로 2019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체험형 경제, 인성교육-가치(같이) 배움터’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8월에는 ‘경제 속의 인성’이라는 주제로 경제·인성캠프 ‘인성 leval up, 경제 up up’을 진행하였다. 1일차에는 생활 속에서 돈의 용도와 화폐의 가치, 교환과 거래를 통한 정직과 성실에 대한 교육, 자신의 강점에 맞는 진로탐색이 진행되었으며, 2일차에는 화폐박물관에 방문하여 돈의 흐름과 저축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후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앞으로도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체험형 경제, 인성교육-가치(같이) 배움터’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인성 가치관 확립을 위하여 체험형 경제·인성 교육(2019년 9,11월, 2020년 1,3,5월), 방학 중 경제·인성 캠프(2019년 8월, 2020년 1,2월)를 진행할 예정이며, 함께 배우고 실천할 마음이 있는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 대야종합사회복지관(031-404-8112)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8-28 16:44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10명 중 8명 이상이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이화영 평화부지사는 24일 인도 하이데바라드 날사법대학교에서 열린 ‘제19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정책의 만족도 조사결과 및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도내 청년에게 1인당 연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이 부지사는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상대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만족한다’고 밝혔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추진한 기본소득 정책실행의 결과 분석인 만큼 향후 기본소득 도입 논의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 부지사는 이어 “경기도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 시행해야 하거나 적용 연령 및 계층의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두 60%를 넘었고 60.3%는 ‘삶의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면서 “‘공짜 점심은 없다’는 선택적 복지론자 들의 주장과는 달리 기본소득이 다른 선택적 복지정책보다 우월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또 그는 “청년기본소득은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 복지정책을 뛰어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효과도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도가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6%는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과 ‘불만족’은 각각 14.5%, 4.9%에 그쳤다.‘만족 이유’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 모두에게 지급되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35.2%로 가장 많았으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되기 때문에’(31.6%), ‘구직활동 등 조건이 없기 때문에’(11.3%) 등의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반면, ‘불만족 이유’로는 ‘만 24세에만 지급되기 때문에’(33.3%)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와 ‘4회 분기별로 지급되고, 매번 신청하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각각 11.7%를 차지했다.또 ‘지급 확대 의견’에 대한 물음에는 ‘경기도 이외의 다른 지역(시‧도)에서도 실시해야한다’는 응답이 68.5%, ‘만 24세에 국한하지 않고 연령층을 넓혀야 한다’는 응답이 64.6%, ‘장애인‧농민‧예술인 등 특정집단에도 확대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61.0% 등으로 응답자의 60% 이상이 기본소득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청년기본소득 수령 후 ‘삶의 변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60.3%가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5.9%에 그쳤다.삶의 변화와 관련한 구체적 답변(중복 응답)을 분석한 결과, ‘자기계발을 시도해 볼수 있었다’, ‘친구들과 교류하는데 금전 걱정을 덜 수 있었다’가 각각 31%씩 이었으며, ‘여행·여가를 즐길 여유가 생겼다’가 12.1%, ‘평소 사고 있었던 것을 살 수 있었다’라 11% 등으로 조사됐다.이어 청년기본소득 수령 후 ‘사회적 관심도 변화’에 대한 질문(복수 선택답)에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69.1%, ‘사회불평등 해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55.7%, ‘인권신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50.3% 등으로 집계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각종 사회적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기본소득 수령에 따른 인식 조사(복수 선택)를 묻는 질문에는 ‘국가·지자체 역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가 66.2%로 가장 많았으며, ‘삶의 자세가 긍정적으로 변함’ 51.6%, ‘가족의 의미 인식이 긍적으로 변함’ 49.4%, ‘미래 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함’ 44.6% 등의 순이었다.이밖에도 ‘지급시 분기별 적정 금액’에 대해 질문한 결과, ‘20~30만 원’이라는 응답이 4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지 시기 및 인지경로’에 대해서는 ‘지난 1월~4월 사이에 알게 됐다’는 응답(60.4%)과 ‘주변사람을 통해 알게됐다’는 응답(39.8%)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이와 함께 청년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인식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화폐 지급 방식에 따른 변화(복수 선택) 조사에서 응답자의 74.1%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고, ‘지역공동체 함양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답변도 65.3%에 달했다.조사를 주관한 경기연구원의 이한주 원장은 “경기청년기본소득 사업은 기본소득의 주 목적인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기본소득의 취지 및 역할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지급대상 및 신청방식의 불편함에 대한 부분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맡았으며 지난 7월17일부터 22일까지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자 10만5,275명 가운데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1.6%p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8-24 11:47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에 위치한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해동스님)에서 기관 소식지인 무량수를 발간했다.2019년 상반기 소식을 실은 무량수13호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의 자랑거리인 경로식당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복지관의 여러 소식과 신규회원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있다.복지관 어르신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경로식당은 크게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매월 넷째주마다 건강테마를 주제로 하여 건강밥상이 제공된다. 둘째, 생일밥상, 생선 먹는 날, 계절별 특식 등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별미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잔반을 남기지 않으면 맛있는 후식이 제공된다.소식지에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추억을 담은 신문, 상대원” 마을신문 만들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역사여행” 역사교육, 사물놀이 입문반, 스마트폰 사진반과 같은 프로그램 소식을 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인 60플러스 교육센터도 소개된다.소식지의 쉬어가기 코너에는 이벤트와 알찬정보를 싣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황송노인종합복지관 개관 9년차를 맞아 신규회원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한다. 매달 9번째 회원을 찾는 이벤트이다. 달마다 복지관에 등록한 신규회원 중 9번째 회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이벤트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복지관에 방문하여, 정기 소식지인 무량수 13호 “이 집, 노인복지 맛집이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중원구보건소 맞은편에 위치하며,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8-20 14:14

    ▲ 그린나래 어르신 벽화봉사단 활동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4,000,000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노인자원봉사사업 “그린나래 어르신 벽화봉사단”(이하 벽화봉사단)의 활동비로 사용된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아름답고 예술이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2009년 시작된 “그린나래 어르신 벽화봉사단”은 2015년 신흥 3동 벽화활동, 2016년 단대공원 벽화활동, 2017년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외벽 등 수정구 내 다양한 외벽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그림으로 벽화작업을 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나무 목재를 이용한 벽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산성동 제1공영주차창 입구 외벽에 벽화를 조성해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재능기부와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개발하여 지역 내 나눔 문화의 확산과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8-20 13:50

    ▲ 식물의변신 수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218, 수정구보건소 3층)에서는 지역 노인의 인지 기능향상 및 우울감 개선을 위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에 장미정원 공간을 활용하여 치매특화프로그램 ‘기억의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그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기억의 정원’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노인 중, 치매군 및 경도 인지장애 군을 제외한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8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주 1회(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3시), 12회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치매전문 인력(작업치료사, 간호사)과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인지자극 활동과 회기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 증진 및 심리적 안정, 사회적 접촉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감 개선, 심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수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729-3828, 3189)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8-19 15:10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지난 8월 5일(월)~9일(금), 5일간 성남시 내 청소년 20명과 ‘우리가 다함께 지킬 수 있는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였다.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매년 동계․하계 방학 기간에 권리형 자원봉사 교육과 세대 통합 활동을 바탕으로 권리형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세대 간 인식개선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의 권리형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복지관 내 선배시민대학 수료 어르신과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였다.올해는 청소년과 노인이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조별활동과 노인의 사회참여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니어 바리스타 체험’을 하였다. 더불어 주제토론을 통하여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모란역 및 성남동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선배시민으로 참여한 조00 어르신(남, 74세)은 “아이들과 함께 문제를 토론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뜻 깊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희망차다.”며 소감을 전하였다.후배시민 최00(여, 14세) 학생은 “어르신들 바리스타는 처음이었는데,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매우 존경스러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응원하겠다.”라고 하였으며, 김00(여, 16세) 학생은 “어르신들과 같이 토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어르신과는 대화가 어렵다는 선입견이 사라졌고, 함께 공감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다가오는 동계방학 기간에도 운영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포털 및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앞으로도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권리형 자원봉사 및 세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8-16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