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환절기 방문건강관리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재가암환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사가 주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아침과 저녁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성이 떨어져 감기, 독감과 같은 감염성 질환 위험이 높아지며, 독거노인의 경우 혼자 방치될 경우 위험율이 더욱 높아진다.성남시 3개구 방문보건센터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독거노인의 각 가정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수칙 교육과 정기적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수칙- 외출 전·후 손 씻기- 예방접종 하기-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며, 30분 이상 걷기 등 운동하기- 아침, 저녁에는 겉옷 입기- 규칙적으로 집 안 환기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방문건강관리를 원하거나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연계하길 원하시는 시민은 성남시 보건소(수정 031-729-3778 / 중원 031-729-3692 / 분당 031-729-3962 )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28 18:21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참여자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한다.‘헤아림’은 중앙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치매 전문가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방법을 알려준다.헤아림 가족교실은 총 8주 과정으로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며, 수업은 12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반(10:00~12:00), 오후반(13:30~15:30)이 있다.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정자동 소재) 1층 가족교실에서 진행된다.1~3주차에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유형별 초기 증상, 치매 위험요인, 치매진단, 치료 및 관리 등 ‘치매 알기’를 배운다.4~8주차에는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돌보는 지혜’를 알아본다.가족교실을 종료한 이후에는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양부담 감소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치매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는 분당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분당구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팀(☏729-3638, 4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22 17:24
경기도는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취약노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6종의 서비스가 오는 2020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개편됨에 따라 기존 4만여명 보다 2만명 늘어난 6만여명의 노인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초고령 사회진입에 대비하고자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자원연계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지원 등 6개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오는 2020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소득수준’ 등에 따라 대상이 제각각으로 운영되는 등 유사‧분절적으로 운영되는 6종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취약노인들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개인별 욕구 및 필요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자원연계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이에 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관련 예산을 기존 474억 원에서 709억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관리자, 생활관리사 등 서비스 수행 인력도 1,670여명에서 3,890여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존 41곳이었던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114곳으로 확대, 시군 권역별로 운영되도록 함으로써 수행기관 1개소 당 노인 300~400여명의 노인에 대한 ‘맞춤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내 각 시·군은 다음달 중으로 수행기관 선정 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오는 12월까지 수행인력 채용 및 보건복지부 주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돌봄이 꼭 필요한 노인들이 복잡한 기준 때문에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되거나 돌봄 욕구와는 무관하게 일괄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의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이라면 서비스에 상관없이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는 만큼 대상 선정 등에 따른 혼란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도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이 사회로부터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욕구와 필요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 2월 지자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6월 시도 과장 간담회, 시군설명회, 현장지원단 워크숍, 지난 8월 보건복지부 광역설명회, 9월 경기‧인천 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노인돌봄체제 개편에 따른 혼란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10-21 10:53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 당신 더하기 나” 바자회 개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19일 성남시 수정구 단대공원 내 한성정에서 “‘동행’ 당신 더하기 나” 바자회를 개최했다. “‘동행’ 당신 더하기 나”는 복지관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증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노인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160여명이 기증품 판매, 먹거리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주민을 위해 의류, 생활 잡화, 도매물품 등 기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올해는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젓갈 등 김장 준비 물품을 판매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손거울 및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마련하여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성남 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지원 사업에 쓰인다.한편 행사를 주관한 조성갑(안나 수녀) 관장은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 후원자, 봉사자 등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10-21 10:32
▲ 지난해 9월 성남시청 광장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모의훈련 때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 합동 모의 훈련을 한다.훈련에는 성남시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분당·중원경찰서, 분당소방서,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8개 기관 50명이 참여한다.이날 모의훈련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출장을 다녀온 회사원이 에볼라 바이러스병 확진자로 판정돼 감염병 확산 위기 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매뉴얼에 따라 성남시보건소 직원들은 레벨C보호복 착용 뒤 의심사례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를 한다.경기도 측은 의심 사례자, 접촉자 위험도 평가, 환자 분류, 음압 병상 배정을 요청한다.경찰서는 CCTV확인, 소방서는 의심환자 이송, 각 병원은 음압 병상 환자 입원과 생물테러 응급실 증후군 감시 등 관계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과정을 실전과 같이 훈련·전개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 체계를 강화한다.에볼라 바이러스병은 환자의 혈액, 체액 등이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으로 감염된다.감염되면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체내·외 출혈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68%에 달하는 위험한 감염병이다.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테러,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관계 기관과의 공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15 10:32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지난 5일 대야동 연합축제 ‘다(多)가치 골목에서 놀자’에 참여했다.‘다(多)가치 골목에서 놀자’는 대야동 내 7개 기관(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신천연합병원, 대야동주민자치회, 대야문화자치마을, 시립대야어린이집, 댓골상인회,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이 연합으로 기획 및 운영하였으며, 지난 4월 벼룩시장, 8월 물놀이축제에 이어 10월 ‘장기자랑’ 테마를 마지막으로 올해 축제가 마무리 됐다.이 날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신천고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나무’ 학생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를 진행하였으며, 신천연합병원에서는 참가자 시상품,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및 문화자치마을에서는 먹거리, 시립대야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준비하여 풍성한 축제가 진행됐다.축제에 참여한 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아요.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앞으로도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유관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대야동 공동체 활성화 및 골목 자치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10-10 02:34
▲ 제10회공공의료아카데미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공동대표 김용진, 신옥희, 최석곤)이 10월 16일(수), 23일(수), 30일(수) 매주 1회씩 총 3회의 걸쳐 천주교 성남동 성당에서 제10회 공공의료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공공의료아카데미는 ‘성남시민의 건강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노인건강, 응급의료, 정신건강 등 총 3개의 소주제를 다룰 예정이다.1강 ‘노인건강’은 노해리 센터장(성남시 노인보건센터), 2강 ‘응급의료’는 김대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3강 ‘정신건강’은 고영 원장(함께하는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강사로 나선다.강연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문자로 010-5827-0250 (이름, 신청강좌)로 보내면 된다.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의료원 건립과 개원을 위해 활동해 온 ‘의료공백해소를위한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를 계승하고, 공공의료 강화와 시민건강권 향상 그리고 의료원의 경영과 사업 운영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하고 있다.공공의료아카데미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이 매년 2차례 걸쳐 진행해 오는 시민 대상의 공공의료 강좌이며, 2015년부터 시작해 2019년 10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08 15:46
경기도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통해 총 7만2,245가구에 달하는 도내 취약계층에 105억 906만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도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6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발굴‧지원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도움이 꼭 필요하지만 행정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주로 동절기에 진행됐던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하절기까지 확대한 것이다.‘추진계획’은 ‘사람 중심의 하절기 민생안정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생활안정 지원 ▲보호‧돌봄‧안전 강화 ▲민간참여 활성화 등 ‘4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이를 위해 도는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노인대책반 ▲장애인대책반 ▲사회복지시설점검반 ▲서민생활안정지원반 등 총 5개반으로 구성된 ‘하절기 종합 대책 지원단 TF팀’을 운영하는 한편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간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무한돌봄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했다.그 결과, 생계곤란에 처한 가구 및 자살고위험군 등 8천101가구에 대한 긴급복지지원이 실시됐으며, 민간복지자원 연계 및 환경개선 등을 통해 5만9,990가구를 지원하는 등 2개월 간 총 7만2,245가구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주요 사례를 보면, 미혼모로서 자폐성장애를 가진 아들(20)을 양육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던 A씨(49)는 도의 지원 아래 쾌적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지역주민의 제보를 받고 A씨의 집을 방문한 지원단은 쓰레기와 배설물, 바퀴벌레 등이 가득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당시 A씨는 당뇨합병증과 무기력증으로 청소 등 집안일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이에 도는 A씨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결국, A씨는 대청소와 도배‧장판 서비스 등을 받아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살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위암 진단을 받고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문화가정 여성 B(42)씨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사업실패로 종적을 감춘 배우자를 대신해 홀로 초등학생 쌍둥이를 양육하던 B씨는 올해 초 위암진단을 받는 등 생계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도는 위암치료와 쌍둥이 양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암센터 지원사업, 기업인협의회 장학금, 경기사회복지공동보금회 긴급지원사업 등을 연계했다.결국 B씨는 각종 지원혜택을 통해 위암을 치료하고 쌍둥이 자녀도 양육하며 삶의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이밖에 췌장암으로 거동조차 하지 못했던 독거노인 E씨도 도의 지원 아래 입원치료를 받게 됐다.도는 주소지 등록이 잘못돼 기초연금 및 각종 복지제도 신청조차 하지 못했던 E씨를 발굴, 의료비 지원과 맞춤형 급여신청이 이뤄지도록 했다.결국, E씨는 긴급의료사업 및 맞춤형 급여 신청을 하게 됐으며 기존 주거지를 정리해 요양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김종구 도 복지정책과장은 “기존에 동절기에만 운영됐던 집중발굴 기간을 하절기에도 운영한 결과 많은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공공‧민간 자원의 연계 활용, 촘촘한 지역보호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10-04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