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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 박광순의원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문석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언론인 및 공직자 여러분!!박광순 시의원입니다.본의원은 오늘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상의 문제점과 그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우리 시는 자원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명분으로 법인에 위탁하지 않고 시장이 직접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활동기본법’과 우리시 조례에 자원봉사활동은 무보수성, 자발성, 공익성, 비영리성, 비정파성, 비종파성의 원칙 아래 수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또한 동법 제5조(정치활동의 금지 의무)와 우리시 조례에 센터장 및 직원은 정당에 가입하거나 특정인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최근 일부 임.직원이 선거운동으로 의심받을 만한 언행이 있다는 제보가 있어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추후에 또다시 이러한 제보가 있을 시에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수사당국에 고발할 것임을 밝혀둡니다.시장께서는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여 주시기를 당부합니다.지구상의 ‘사랑’과 ‘봉사’라는 단어만큼 숭고한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우리가 일상에서 자원봉사라는 말을 너무 흔히 사용하지만 진정한 자원봉사는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인간존중의 정신과 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타심의 실현과 자아실현을 성취하고자 활동하는 숭고한 단어입니다.즉, 나를 희생하면서까지 다른 사람을 잘 받들어 모신다는 의미입니다.현재 우리 시 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자원봉사단체는 1,000여 개가 넘고 있으며 31만 7,000여 명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들 개인과 단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센터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상급기관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하여 과거 봉사 실적이 있는 개인정보를 재활용하는 수법으로 11만 6천여 건의 봉사 실적을 허위로 입력하여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은 전력도 있습니다.첫째 :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채용 상의 문제점입니다.자원봉사센터장은 금년 2월 사무국장 채용공고 시의 자격기준 4가지 중 ‘자원봉사 관련 기관 단체에서 7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적용하여 채용하였다 합니다.그러나 사무국장이 근무했다고 하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 조회해 본 바 근무한 사람이 아니고 부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한 사람일 뿐이라고 답변하고 있습니다.사무국장은 작년 지방선거 당시 은수미 시장 선거캠프에서 회계책임자로 일하였다고 합니다.이는 선거에서 도움을 준 사람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채용자를 미리 내정하여 놓고 형식적으로 채용공고만을 하는 전형적인 공공기관 무자격자 채용비리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시장께서는 잘못된 인사행정에 대한 시정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둘째 : 등록된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관리가 필요합니다.대다수의 단체는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단체이지만 일부는 단체장과 단체원의 희생 없이 대부분 시의 보조금에 의존하여 봉사 단체를 운영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현재 등록된 단체를 보면 활동 실적이 전혀 없는 단체와 연락처조차 없는 단체도 상당합니다.시장께서는 등록된 단체를 전수 조사하여 조례 (제3조 재능 나눔 및 자원봉사활동의 범위)에 따라 분류하여 봉사 단체와 수요처를 철저히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셋째 : 기부금품 접수와 배부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세부지침을 마련해야 합니다. 2018년도 센터에서 접수하여 배부한 기부금품은 약 8억이 넘습니다.현재는 기부물품을 배부하기 위하여 1,000여 개에 이르는 자원봉사 단체에 배부 신청 문자를 전송하면서 선착순으로 우선 배부한다고 합니다.이렇게 하면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거나 센터 직원과 친분이 있는 단체 또는 공무원이나 시의원 등이 개입할 여지가 많습니다.사전에 기부물품 배부의 성격에 맞는 개인 및 단체를 분류하여 해당 물품의 배부가 필요하고 절실한 수요처와 수혜자에게 배부하여야 합니다.센터장과 직원의 재량권 일탈과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필요합니다.참고사항 : 기부금품 모집법 제5조 제1항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그 소속기관, 공무원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자, 출연하여 설립된 법인, 단체는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다’에 따라 지역자원봉사센터의 원활한 업무 지원을 위해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에서 기부금품 모집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에 대한 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넷째 : 공정하고 투명한 수요처 선정 및 관리 기준이 마련되어야 합니다.먼저 동 주민센터 등과 협조하여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대한 개인 및 세대 단위 수요처를 취합하여 센터에서 등록하여야 합니다.기타 제도적 밖에 기부금품의 배부가 필요한 사람은 기관 및 단체의 공식적인 추천을 받아 자료를 확보하여야 합니다.이미 지원받은 수요처나 개인에게 중복하여 지원하는 특혜가 지금처럼 만연해서는 안 됩니다.다섯째 : 배부가 공정하게 이루어졌는지 사후 모니터링 절차도 마련해야 합니다.특히 봉사 단체를 통한 기부물품 배부 후에는 대상자에게 제대로 배부가 되었는지 문자나 때로는 현지 방문하여 배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현재는 기부물품을 배부 후 이러한 사후관리가 거의 전무하므로 배부를 신청한 봉사 단체 간부들이 지인이나 친척에게 일부를 배부하는 사례까지 생기고 있는 실정입니다.현재 우리시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실태를 보면 공정하고 투명치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차제에 시장께서는 자원봉사센터의 전반적인 조직과 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 감독과 더불어 기부금품 모집 및 배부에 대한 세부지침을 만들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풀뿌리 자원봉사 기반 확충과 거버넌스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자원봉사센터에서도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높이고 행복한 공동체를 건설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0 16:01

    ▲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 박문석 의장 개 회 사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 반갑습니다.계속 이어질 것만 같던 무더운 여름이 떠날 채비를 하는 듯합니다. 달력을 보니 어느덧 여름 기운이 꺾이는 처서를 앞두고 있는데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지난 8월 15일은 제74주년 광복절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의미 있는 날 이였습니다만 이번에 맞이한 광복절은 그 어느 때보다무겁고 비장하기 까지 했습니다.지난 7월 4일부터 일본정부는 우리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부품에 대해 수출 규제를 강화하더니 이제는 수출심사 우대국가를 의미하는 화이트 리스트에서도 우리나라 제외 조치를 강행하였습니다.이에, 우리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철회를 요구하고,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는 진심어린 사과와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달 23일에 발표한 것에 이어 이번에 부의안건으로 규탄 결의안을 제출하였습니다.일본 정부의 적반하장식 경제침략으로 인해 지금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과 피해가 우려가 되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해 수출규제에 항의하고 있습니다.최태성 저자의 ‘역사의 쓸모’에서는 이육사와 이순신,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오히려’입니다. 이육사는 일제강점기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어나지 않느냐고 되물었고, 이순신은 누구나 싸움을 포기했을 상황에서 오히려 해볼 만하다며 의지를 다졌다고 합니다.일본문제를 비롯하여 작금의 상황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오히려’우리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우리 성남시의회도 성남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작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며,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관내기업의 피해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7월 한 달은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7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 4·3사건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일제 강점기 당시 제주도민의 수모와 항일운동의 역사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의원님들께서 바쁘신 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또한, 7월 16일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20차 시·도 대표회의를 우리 시의회에서 개최하였는데 협조해 주신 여러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이어 지난 22일에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정비가 오래됐거나 상위법과 배치되는 조례, 오래되어 그 의미가 없어서 폐기해야 할 조례 등을 검토해 정비대상으로 98건(개정 93건, 폐지 5건)을 확정하여 이번 본회의에 상정하였는데, 그간 의원님들께서 1년 동안 실태조사를 거쳐정비 조례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위원회에서 활동한 결과, 거둔 성과로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제247회 임시회는 일반의안 심사는 물론 시정질문 그리고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례 제정 및 개정, 그리고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 추경예산 심사 등에 있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성남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끝으로,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무더위가 막바지에 접어들긴 하였으나, 성남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그리고 노인정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주시고, 아울러 늘 긴장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특히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더욱 꼼꼼하게 챙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가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고맙습니다.성남시의회의장 박 문 석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0 15:46

                     경기방송의 독립정신 훼손하는 친일망언 규탄한다!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 광복 74주년을 맞아 온 국민이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발적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방송 간부의 망언에 도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이는 과거 침략에 대한 일체의 반성 없이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시키기 위한 아베정권의 경제침략에 맞선도민들의 자발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역행하는 망언이다.언론 보도에 의하면 경기방송 3대 주주이자 보도책임자인 경기방송 H 총괄본부장은 “문재인 때려 죽이고 싶다. 우매한 국민들 속이고 반일로 몰아간다. 지네 총선 이기려 한다”고 보도했다.또한 H 총괄본부장은 “아사히 맥주 사장이 무슨 죄가 있나? 유니클로 사장이 무슨 죄가 있느냐”, “우리 국민들은 모른다”, “아사히 맥주 숨겨놓지 말고, 오늘부터 당장 내놓고 파세요”라고 말했다는 것이다.H 총괄본부장은 망언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달에도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이 잘못됐다”, “일본 논리가 맞다. 한국이 어거지로 돈을 달라는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온 국민의 자발적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도민들의 자존심을 철저히 짓밟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경기도 소재 방송사 간부의 발언이 아니라 친일행위자의 망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더욱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해야 할 언론사 간부가 일본의 일방적인 경제침략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충격을 금할 수 없다. H 총괄본부장의 망언은 일제가 조선을 강탈할 때 앞장선 친일 지식인들의 행적과 다를 바가 없다.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사태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이번 망언에 대해 경기방송 H 총괄본부장은 1,350만 도민들에게 진솔하게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경기방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즉시 사퇴 등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며 진정성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도민들의 뜻을 반영한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광복 74주년을 맞아 다시는 이 땅에서 일제 친일망언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도민과 함께 결연히 싸워 나갈 것이다.2019년 8월 19일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참석의장 : 박문석(성남), 김동규(안산), 박현철(광주), 조명자(수원), 윤미근(의왕), 장인수(오산), 이견행(군포),조미수(광명), 김홍성(화성)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9 15:19

오는 8월 20일 오후 5시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미래그리기포럼(회장 조정식)”은 채종헌 박사를 초청해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정부의 갈등관리 제도와 공론화 정책’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중앙이나 지방정부가 정책을 펴 나가는데 있어서 이해 당사자인 시민 또는 기관ㆍ단체와의 갈등은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다. 성공적인 갈등관리는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 신뢰를 높이는 등 사회적 통합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에 중요하게 여겨진다.채종헌 박사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행정연구원의 사회통한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등의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심의위원과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실태 평가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2007년 갈등관리 전문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고 선임연구위원인 채종헌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를 취득하였으며 대학교에서 갈등분석론을 강의하고 국무총리실 공공갈등관리교육 강사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번 강연을 듣고자 하는 시민은 당일 자유로이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한편 이번 강연을 주관한 ‘성남미래그리기포럼’ 등 의원연구단체는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 8대 전반기 의정방향인 ‘정책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시의원으로 구성된 5개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4 16:26

    ▲ 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의날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 시의원들은 13일 성남시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염원하였다.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1)와 은수미 성남시장, 시의원,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평화의 소녀상에 묵념과 헌화를 하였으며,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시 낭독, 헌정곡 ‘소녀와 꽃’공연, ‘바위처럼’노래에 맞춘 플래시몹 등이 진행됐다.박문석 의장은 “지금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서는 용기 있게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계신다. 더 늦기 전에 우리가 할머니들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드려야 할 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가 앞장서 역사를 바로잡고 정의를 세워나가자.”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3 20:22

        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병관 국회의원)는 8월 7일 야탑역광장에서 김병관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경제 침략 규탄대회’를 개최했다.김병관의원은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의 조치는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경제보복이며, 일본이 그토록 내세웠던 자유무역질서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고 밝히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와 다르다. 다시는 지지 않는다. 국민과 함께 이길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새로운 경제독립시대와 기술독립시대를 활짝 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일본경제침략 규탄대회에서 지역위원장인 김병관 국회의원과, 부위원장인 성남시의회 박문석의장 및 경기도의회 권락용의원, 성남시의회 정윤의원, 최현백의원, 박경희의원, 이준배의원등 지역구 도·시의원들과 당원들이 한목소리로 ‘화이트리스트 배제 철회’와 ‘강제징용의 역사앞에 사죄하고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등을 강력히 촉구했다.<성명서 전문>일본 아베 정부는 우리나라의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일본 정부의 이런 조치는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경제보복이며, 일본이 그토록 내세웠던 자유무역 질서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다.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막기 위해 외교적 해법 모색을 주력해 왔다. 하지만 일본의 결정을 통해 한·일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만들어 버렸다. 향후 발생할 외교·안보·경제적 책임은 모두 일본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와 다르다. 다시는 지지 않는다. 국민과 함께 이길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새로운 경제독립시대와 기술독립시대를 활짝 열어 갈 것이다.우리는 100년 전 3.1운동으로 일제의 억압과 불의에 저항하며 이 땅의 독립을 외쳤고, 1997년 IMF 경제위기를 국민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했으며, 이번 일본의 경제도발도 우리 국민의 힘으로 당당하게 이겨낼 것이다.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독립운동’을 시작했고, 우리 국민들은 지난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다.‘반드시 승리하라’는 촛불의 준엄한 명령에 순응하며, 우리들은 대한민국 독립투사의 얼과 뜻을 이어받아 경제침략에 맞서는 당당한 의병으로써 적극 동참할 것을 천명한다.이에 성남시분당구갑지역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하나, 세계 자유무역 가치를 훼손하는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당장 철회하라. (3회반복)하나, 일본 정부의 명분 없는 경제침략을 강력히 규탄한다.(3회반복)하나, 망상으로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아베 정권을 규탄한다.(3회반복)하나, 강제징용의 역사앞에 사죄하고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3회반복)2019년 8월 7일(수)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지역위원장 국회의원 김병관  

정치/행정 | 이철 | 2019-08-08 17:30

    ▲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정부는 2018년 9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포함한 이후 2019년 5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확정 고시하였다.분당 신도시 시범단지로 조성된 서현동 주민들과 청주한씨 장헌공파 종중, 토지주 등은 다양한 민원을 통하여 공공주택을 짓겠다는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철회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주민의 이해와 동의 없는 서현동 110번지 일원 개발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국토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분당신도시 개발당시 인구 규모는 39만 명으로, 인구밀도는 ha당 210명 선으로 조성된 계획도시이다. 250,000㎡의 녹지를 개발하면 서현동 주민의 인구밀도가 높아지고 이는 분당신도시 당초 계획에 어긋나는 개발행위이다.둘째, 교통, 학교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광주시 오포의 난개발로 태재고개~서당삼거리~서당사거리를 포함하여 서현동 전 구간이 교통체증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인구 10,000여 명이 유입될 경우 교통마비 현상이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또한 서현동 시범단지 내 초등학교들은 학생 수가 성남시 평균 대비 2배에 달하고 있는 실정으로 과도한 인구 유입에 대비해 과밀학급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셋째,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청주한씨 장헌공파 문중은 해당 지역의 일부 종토를 보존하여 후세에 알릴 수 있는 재실 신축부지를 확보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성남세거문중협의회에서는 광주대단지, 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귀중한 역사자료들이 훼손되고 뿔뿔이 흩어져 있어 이를 보존할 수 있는 「성남향토역사자료실」을 개발지구 내에 건립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의 소중한 역사자료들이 무분별한 난개발로 훼손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넷째, 서현동 110번지 일원은 도시 주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요즘 보기 드문 멸종 위기 보호종 맹꽁이의 집단 서식지로 보호, 보존되어야 한다.공공주택 건설은 기존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대화와 우호적인 소통에서 시작된다. 이해와 설득을 기반으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역주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마땅하다.따라서 서현동 110번지 일원의 계획도시 훼손, 교통, 학교, 지역 역사 가치, 자연환경 등의 문제 해결 없이 추진하는 국토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반드시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

정치/행정 | 이철 | 2019-08-08 14:52

    ▲ 제246회임시회제1차본회의-박광순 의원     ▲ 제246회임시회제1차본회의 표결결과 존경하는 박문석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그리고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박광순 시의원입니다.본의원은 오늘 2019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 3차 변경안 의결 즉, 판교구청부지 매각을 반대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틈만 나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지극히 옳으신 말씀입니다.문제는 이러한 말씀이 상대만을 적폐로 몰아 붙이며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나부터 솔선수범하면서 상대가 수긍하고 따라오게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내로남불이 아니고 어느 누구에게나 보편타당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내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방 눈의 티를 나무라는 꼴이 되어서는 안됩니다.판교구청 졸속 매각을 반대하는 이유를 하나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1. 판교구청부지 매각 심의, 의결 건은 절차상 흠결이 중대합니다.민주주의 원칙상 시민이 주권자입니다.그래서 은수미 정부의 시정구호도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 라고 정하고 있습니다.그러함에도 약 1조에 이르는 판교주민의 재산과 다름없는 구청부지를 매각하는데 의회 심의를 불과 며칠 앞두고 해당 안건을 의회에 제출하고 수십 명의 판교주민을 상대로 지극히 형식적인 설명회를 거쳤을 뿐입니다.그 흔한 공청회, 토론회 한번 없이 마치 시한부 인생처럼 밀어붙이려 하고 있습니다.전임 이재명시장께서 2016년 6월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반대 당시와 은수미 시장께서 최근 특례시 지정 문제에 대하여는 집행부가 앞장서서 관변단체와 공무원을 총 동원하여 전 시민을 상대로 서명을 강요하고 수 억 이상을 들여 온 시가지에 불법 현수막으로 도배질 홍보를 하였습니다.관이 솔선수범해서 지키고 단속해야 할 불법 현수막 등에 대하여 위법을 자행하고 있으며 일반시민만 광고물 등 관리법위반으로 단속하는 이중 잣대를 들이대는 것입니다.성남시는 먼저 부지 매각의 필요성과 매각대금의 사용처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충분한 대 시민 홍보와 공청회, 토론회 개최 등이 선행되었어야 합니다.정작 시민이 주인 되는 공정한 절차가 선행되어야 결과도 떳떳하고 정의로울 것입니다.2. (주)엔씨소프트와 체결한 MOU문제가 말끔히 정리되어야 합니다.성남시는 MOU가 법적인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그렇다면 아무런 효과도 없는 MOU를 왜 비빌리에 체결하였으며 그 내용은 그동안 시원하게 공개를 하지 않았습니까?우선협상 대상자의 지위라든가?정말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엔씨 측으로부터 차후 어떠한 이의제기도 하지 않고 감정평가가 아닌 완전공개 또는 제한경쟁입찰 등 성남시에서 제시하는 어떠한 매각방식에도 수긍 하겠다는 각서를 받아서 공개하여야 마땅합니다.3. 성남시는 LH의 매입압박 때문에 교육청에서 포기한 학교부지 등 매입대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각을 하여야 한다 고 합니다.2015년부터 4차례 독촉이 있었다고 하면서 의회에는 보고조차 없었습니다.매입의 시급성에 대하여 왜 그동안 아무런 문제제기가 없다가 이제 와서 LH의 독촉을 들먹이며 의회를 압박하는지요?지금까지 LH로부터 접수한 공문을 모두 공개하여야 합니다.그동안 성남시는 내 돈 가지고 내가 무상복지 하겠다는데 왜 중앙정부에서 상관 하느냐면서 매번 중앙정부와 대립각을 세워왔습니다.사정이 이렇다면 그렇게 많다고 자랑한 돈 가지고 진즉 학교 부지 등을 매입했어야 마땅한 것입니다.4. LH에서 학교부지에 대하여 지구지정을 통해서 행복주택을 짓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는데 그 근거를 제시하여야 합니다.이것 또한 우리시의 확고한 입장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한 마디로 시의 확고한 도시계획이나 입장표명 없이 부지 매각을 밀어붙이기 위한 시의회와 판교주민 압박용 궁색한 변명입니다.5. 매각 시 850여대의 임시주차장 폐쇄로 인한 판교역일대 심각한 주차난이 불 보듯 뻔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성남시는 판교수질복원센터 등에 주차장 신설 및 인근 상업시설의 민간주차장을 공유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민간주차장도 태부족한 실정인데 사실상 전혀 불가능하며 매각을 위한 임시응변의 대책에 불과합니다.먼저 판교역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충분히 건립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또한 추후 구청 부지를 매입하는 측에서도 건축물 신축 시 1개 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성남시에 기부체납하여 전면 개방하겠다고 응찰 조건에 명기하는 등 주도면밀한 사전 준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또한 이황초 부지에 430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겠다는 것도 판교역과는 거리가 있어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율배반적인 발상입니다.왜냐하면 성남시 발표에 의하면 판교구청이 들어서기 전에 도시계획을 변경하여 임시로 문화,복지시설 등을 조성하겠다고 하면서 같은 부지에 임시주차장 중복 설치계획은 상호 배치되는 것으로서 주민 설득용 발표에 불과합니다.그렇다면 이황초 부지에 판교구청이 들어설 경우 임시 문화복지시설은 없애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그야말로 조삼모사 행정입니다. 판교주민을 우롱하는 고무줄 행정인 것입니다.6. 매각대금 사용처에 대하여도 성남시의 발표내용을 보면판교지역의 3개 학교부지 매입외에도 트램 등 도시철도사업에 2,146억, 수정구 위례동 업무부지 매입에 2,713억 등 판교지역이 아닌 여타 지역에 수천억을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심지어 모 시의원은 벌써부터 매각대금으로 본시가지 도시재생사업에도 투입하겠다는 SNS 홍보로 판교주민을 자극하고 있습니다.성남시는 2017년 수내동 펀스테이션 부지 매각대금 1,072억 모두를 도시기반시설 등 토지 매입 조건으로 매각하였지만 그중 180억은 야탑청소년 수련관 건축비와 공원녹지기금으로 42억을 적립하는 등 목적 외의 용도로 활용한 전례도 있습니다.따라서 성남시에서 발표한 판교구청부지 매각대금의 사용처에 대하여도 대시민공청회는 물론 의회에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성남시는 그간 매년 약 1조원에 이르는 순세계 잉여금 등 재정여건을 감안하면 그동안 학교부지 등을 충분히 매입할 수 있었음에도 매년 수백억씩의 무차별 퍼주기 복지정책으로 기회를 상실한 것에 대하여는 한 마디의 반성과 사과도 없습니다.이제 와서는 판교주민의 재산인 구청 부지를 매각하여 그동안 방치한 부지매입을 비롯한 대규모 정책 사업을 하겠다는 것입니다.7. 판교구청 부지 매각으로 기회비용을 최대한 창출하고 아시아 실리콘밸리사업 등 성남의 위상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해야 한다는 집행부와 여당의 고민과 입장도 충분히 공감합니다.성남시는 금년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 등을 위하여 수천억의 지방채를 발행해야 합니다.상환계획을 보면 모두 은수미 시장의 임기가 끝난 후에 상환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성남시가 그동안 재정운영을 잘 못했다는 결과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무차별 퍼주기 복지 정책의 결과가 차기 시장과 미래세대에 고스란히 전가되는 것입니다.집행부는 시민의 혈세를 내 돈으로 생각하고 미래를 대비하면서 꼭 필요한 곳에 아껴서 써야 합니다.제대로 살림살이를 하여야 합니다.집행부에서 갖가지 포퓰리즘으로 달콤한 오늘을 약속할 때시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는 장래에 닥쳐올 후폭풍을 먼저 생각했어야 합니다.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였다면 오늘날 이러한 결과는 초래되지 않았을 것입니다.8.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불행이 있을 뿐 입니다.성남시는 안건상정에 앞서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판교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브리핑을 열어 매각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밝힌바 있다고 합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판교주민여러분!!그리고 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성남시의 이러한 변명에 동의하십니까?지나가던 소가 웃을 자기변명입니다.본의원도 지난 245회 정례회를 불과 며칠 앞두고 알았습니다.주민 설명회 또한 지극히 형식적이고 제한적으로 하였다는 것을 판교주민이 알고 있습니다.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현장에서 만난 대부분의 판교주민은 구청부지 매각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그 흔한 현수막 한 장 못 봤다는 것입니다.밀실 졸속행정이라고 성토하는 판교주민이 대부분이었습니다.왜 당장 매각반대 서명운동을 하지 않느냐면서 격려와 더불어 핀잔을 들어야 했습니다.판교지역에 아직도 도시기반시설과 문화,복지 시설이 태부족한 실정이므로 매각대금 사용처에 대하여도 자세히 알고 싶다고 성토 하였습니다.가뜩이나 10년 공공, 민간 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을 앞두고 길거리로 내 몰릴 위기에 처해 있는 판교주민을 비롯한 판교주민 전체를 우습게 여기는 처사라는 것입니다.정치인들은 말로만 명품 판교 만들어 드리겠다고 허풍 떨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 달라고 합니다.주민 홍보가 전혀 안 되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입니다.성남시는 기업을 유치하면 일자리창출, 세수증대,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얘기하고 있습니다.맞는 말씀입니다.하지만 기업유치 등 수요에 걸 맞는 공공인프라 공급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그것이 지방정부가 해야 할 기본책무입니다.판교구청 등 공공청사 부지 마련은 최우선 책무입니다.잘 아시다시피 판교역을 비롯한 테크노밸리 현 실태를 보면 출근시간대 6만여 명의 근로자가 밀물처럼 몰려들고 퇴근시간 이후와 주말에는 썰물처럼 빠져나가 황량하기까지 합니다.주변 상가에서는 장사가 안 된다며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습니다.본의원은 펀교구청 부지를 매각하지 않고 곧 분구될 경우를 대비하여 구청,보건소를 비롯한 문화,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판교지역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위한 직주체제를 정착시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주거공간까지 구상하는 복합청사를 계획하여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최근에 서초구청과 송파구 방이2동 복합청사계획 발표가 좋은 모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성남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이황초 부지는 구청하나 겨우 들어설 면적 밖에 되지 않습니다.결론입니다.얼마 전 모 일간지에 ‘선심성 현금복지 이대로는 안된다’ 라는 사설이 실렸습니다.경기도의 모 민주당 단체장인 그 분은 지금이 선심성 현금복지를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면서 현금을 주민들에게 마구잡이로 뿌리는 복지를 안 한다고 해서 무능한 도시나 무능한 시장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 현금성 복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100만이 넘는 민주당 시장 입에서 나온 말이라 더 뜨겁게 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그분은 이제는 용기 있게 이러한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터 놓고 얘기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언제고 한 번은 맞닥트려야 할 사안이라고 일갈하고 있습니다.이대로 가면 모두가 무너진다는 인식을 갖고 전국적으로 복지 대타협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기초단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26%입니다.절반이상의 기초단체가 자체 재원으로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사정이 이러함에도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평균 55%에 이른다는 통계는 앞뒤가 달라도 한참 다르다는 것입니다.현금과 각종 현금성 수당을 뿌려대는 일부 지자체로 인해 여타 지자체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과 위화감이 심화 된지도 오래입니다.우리 성남시도 그동안 ‘성남은 합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국에서 맨 먼저 가장 많은 무차별 현금성 복지로 정평이 나 있으며 현재도 진행중입니다.성남시는 그동안 각종 법정기금 미적립 등 미래를 대비해야 할 의무를 게을리 한 결과 비공식부채가 4천억이 훨씬 넘을 것으로 본의원은 파악하고 있습니다.성남시는 그동안 재정운용을 이렇게 무계획적이고 방만하게 한 것에 대하여 철저한 반성과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합니다.이렇게 미래를 대비하지 않고 내 돈 아니라고 표를 의식하여 무차별로 뿌려댄 결과 이제는 지방채까지 발행하고도 알토란같은 판교구청 부지를 팔아야만 살림을 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사회복지는 다 함께 손잡고 가야할 우리 사회에서 낙오되고 힘들고 지쳐 뒤쳐진 사람에게 손길을 내미는 맞춤형 복지로 가야 합니다.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인프라를 다져 나가는 짜임새 있는 복지가 답입니다.존경하는 은수미 시장님!!시장님께서 취임 이후로 인사문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안에 대하여 공정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하지만 이번 판교구청부지 매각처럼 중차대한 사안에 대하여는 다수 여당의 힘만 믿고 밀어 붙이지 마시고 초심을 견지하시어 진정성을 가지고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과 야당과도 충분히 소통하고 협조를 구하는 불교에서 말하는 소위 하심(下心)의 자세가 아쉬웠습니다.성남시 판교구청 부지 매각 건은 이렇게 성급히 졸속으로 매각을 서두를 것이 아닙니다.주민 공청회 등 주민 홍보와 설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그리고 법적 문제 검토 등 사전에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매각이 이루어져야 결과도 정의로울 것입니다.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순간입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7-08 08:01

          ▲ 성남시의회제주역사교훈탐방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역사교훈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제주 역사교훈탐방은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의원들은 제주4.3평화재단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제주4.3사건 피해자들을 추모하였으며, 통한의 역사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제주평화박물관과 일본군 동굴진지를 살펴보며 일제강점기 당시 제주도민들이 겪은 모진 수모와 그 속에서 굳건히 펼친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겼다. 또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방문하여 해군과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 간의 갈등을 넘어 상생을 위한 노력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역사탐방과 더불어 ‘이상한 일본, 이웃으로 살아가기’, ‘세상을 변화시킨 지방자치 혁명사례’,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기법’ 등 폭넓은 주제의 교육을 들으며 의정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박문석 의장은 “이번 역사교훈탐방이 시의원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확고한 국가관 확립에 자양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7-08 07:53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28일(금) 서현2동주민센터와 이매2동주민센터에서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와 분당수서간도로 소음저감시설 등 각 동별 주요 숙원 사업을 포함해 크고 작은 동네 현안에 대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국회의원 김병관과 함께하는 우리동네이야기’를 개최했다. 성남시의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김병관 의원은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 의미, 효과 등에 말하고,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지하철 8호선 연장, 삼평동 641번지 매각문제 등 성남시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학교체육관 건립에 대해서는 교육부, 경기도 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에 대해서는 2014년부터 추진되어온 과정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회도로 등 교통대책과 학교문제 해결, 문화복지시설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성남시, 교육청과 협의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자연녹지 보전 등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국토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현동의 성남도시철도(2호선) 노선변경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된 이후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매동의 분당수서간도로 소음저감시설 공사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안에 공사가 재개돼 당초 일정대로 준공되어 주민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경강선 환풍구 문제와 경로당 증축 등 여러 가지 현안들도 시·도의원과 함께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김병관 의원은 “서현동과 이매동을 끝으로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각 동별 동네이야기를 잘 마쳤다”며 “앞으로도 동네이야기를 통해 제기된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여러분들도 살기좋은 우리동네를 함께 만든다는 생각으로 많은 의견을 주시면 의정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날 주민간담회에는 성남시의회 박문석의장, 경기도의회 임채철의원, 권락용의원, 성남시의회 정윤의원, 박경희의원, 이준배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호응이 더욱 뜨거웠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7-01 12:29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4.3사건 및 태평양전쟁 관련 역사교훈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제주 역사교훈탐방은 시의원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확고한 국가관 확립을 통한 의정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이번 탐방에 참석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제주4.3평화재단과 태평양전쟁 일본군 병참기지, 제주평화박물관, 강정해군기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제주 4.3사건은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이 ‘5.10 남한 단독선거․단독정부 수립 반대’를 내세우며, 경찰과 극우청년단체인 서북청년회의 무분별한 탄압에 저항하기 위해 무장봉기를 일으키면서 촉발됐다. 이후 7년간 무장봉기 세력과 토벌대 간의 무력충돌 과정에서 3만 여명의 무고한 양민들까지 참혹히 희생당하면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 피해가 극심했던 비극적인 사건이다. 시의원들은 제주4.3평화재단을 방문,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어 송악산 동굴진지와 알뜨르비행장, 제주평화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평화의 땅 제주에 남겨진 전쟁의 처참한 모습과 당시의 슬픔을 고스란히 느껴볼 예정이다. 특히,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의 격납고로 쓰인 알뜨르비행장과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이 저항 기지로 삼았던 송악산 동굴진지는 제주도민들이 강제징용을 당해 수모를 겪은 아픔이 서려있는 역사적 장소이다.또한 강정마을 해군기지를 방문해 정부가 왜 이곳에 해군기지를 건설해야 했는지, 주민들은 왜 끊임없이 반대하고 있는지 그리고 깊은 갈등의 골을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있는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예정이다.이번 탐방은 시의원들이 역사적 격동기를 겪은 제주도를 방문해 민족적 수난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평화와 화합의 사회 구현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책임과 임무를 다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이와 함께 시의원들은 ‘이상한 일본, 이웃으로 살아가기’와 ‘세상을 변화시킨 지방자치 혁명사례’,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기법’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에 참석해 의정역량 강화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박문석 의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시민을 대변하여 일하는 시의원부터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역사교훈탐방을 통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을 위한 의회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6-25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