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연패 달성’ 성남FC U12,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 5권역 우승!. 전상욱 감독이 이끄는 성남FC U12 팀이 2019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 5권역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경기권역 최강자임을 증명했다.경기권 축구 꿈나무들이 모인 2019 전국 초등 축구리그는 지난 4월 3일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곤지암 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참가팀은 성남FC, TEAM6FC, 성남주니어, 광주J1, 용인 블루윙즈, 양평FC, 미금초, 광주초, 광남펠콘스, 라온주니어 U12 총 10개팀이 참가했다.성남FC U12 팀은 9개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14경기 13승 1패 81득점(6실점)을 기록한 성남은 지난 U12 챔피언십 득점상을 받은 주장 박지환 선수를 주축으로 경기당 평균 5.78골을 터트리며 풍성한 골잔치를 벌였다. 특히 마지막 경기인 양평FC와 경기에선 진성민 선수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출전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골을 넣으며 10-0으로 승리,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성남FC U12 전상욱 감독은 “선수들이 즐기면서 축구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코치들부터 선수들까지 한마음으로 뛰어주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한편 성남FC는 U12 팀은 11월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초등부 꿈자람 페스티벌에 출전해 전국 각 권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96개 팀과 대결을 펼친다.
스포츠 | 이철 | 2019-10-04 16:03
아시아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 공인대회인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경기도와 행정안전부,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카자흐스탄, 핀란드, 아일랜드, 홍콩 등 해외 16개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도 겨루고, 접경지역 일원을 시원하게 내달리며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예정이다.30일 오전 9시30분부터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허종식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전 올림픽 사이클 국가대표 감독이자 자전거 안전 홍보대사인 조호성 감독(서울시청)을 비롯, 대회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결과 피해의 현장인 DMZ가 평화와 미래, 희망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새로운 길, 평화와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DMZ를 위해 달려준 참가자 모두 환영하며, 모두 안전하게 도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진영 행안부장관도 “한반도의 평화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비무장지대를 가로지르는 국제자전거대회가 평화와 미래를 상징하는 대회로 거듭발전하고 있다”라며 “평화 그리고 화해, 협력의 새 시대를 달린다는 이번 대회 슬로건을 여러분의 힘찬 페달로 실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국내외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대회’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먼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인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고성에서부터 인제, 화천, 연천, 김포를 거쳐 강화까지 이어지는 510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는 고성-인제-화천-연천의 320km 구간에서 펼쳐진다.두 대회에는 해외 16개국 청소년과 동호인 등 187명이 참가해 혼신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대회’는 인제군 순환 코스에서 진행되며, 1,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46km)과 개인전(86km) 2부문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 현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케이블 방송(CJ헬로 TV)과 인터넷(네이버TV, 사이클TV, 유튜브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돼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은 물론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 | 이철 | 2019-08-30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