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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쌀 특징을 살린 약주가 개발되어 오는 23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단장 백무열), ㈜술샘이 공동 개발한 약주 3종의 대표 브랜드 이름은 ‘감사’이다. 약주 3종은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인 『가와지1호』, 『참드림』과 농진청 개발 다수확 쌀인 『보람찬』으로 만들었다.『가와지1호』는 중간찰 쌀로, 외관상 찹쌀과 유사한 형태이며 식어도 찰기가 오래 유지된다. 『가와지1호』로 만든 약주는 알코올 12%의 ‘감사-화이트’ 제품이다. 『참드림』은 한국 고유의 토종 쌀 품종을 자원으로 육종되었고 부드러운 식감과 찰진 밥맛을 가진 쌀로 알코올 16%의 ‘감사-레드’로 제품을 만들었다. 보람찬은 수확량이 많은 다수확 쌀 품종이면서 밥맛이 좋은 쌀로 알코올 14%의 ‘감사-블루(기존제품 리뉴얼)’로 만들었다.경기도 농기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에 의하면, 일본의 경우 지역별로 다양한 쌀 품종을 활용한 청주(사케)가 제조되고 사용된 쌀 품종이 제품에 표시되지만, 우리 전통주들은 국산 쌀을 사용하지만 어떤 쌀 품종을 사용했는지 표시하는 경우가 적고 쌀 품종에 대한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경기미 3종 전통주 제품은 경기도 육성 쌀 신품종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제조법을 달리하여 기존 약주와 차별화를 시도했다.‘감사’는 용인 소재 양조업체인 ㈜술샘에서 만들어 출시기념으로 오는 23일 오후 4시 마포구 소재 전통주 전문점 「삼씨오화」에서 시음회를 개최하고,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지정현 작물연구과장은 “그동안 우리 술들의 주원료인 쌀 품종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마셔왔는데, 이번 약주 개발·판매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좋은 쌀로 빚어야 맛좋은 술이 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제 | 이철 | 2019-11-23 13:10

    [경기포커스] 경기도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G-Food Show 2019’를 개막하고 농식품 수출에 기여한 농식품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 11개소에 ‘농식품 수출탑 대상’을 선정하고 시상했다.수출탑 수상대상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1년간 농산물 및 식품 수출실적이 10만달러 이상인 농식품 생산자단체와 100만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수출협의회에서 선정했다.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수상단체 및 업체의 수출 품목은 장미 등 화훼류, 버섯·인삼 등 특용작물, 배·포도 등 과일류 등이다.수상업체에게는 수출실적에 해당하는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시상하며, 경기도에서는 농식품 해외판촉행사, 국제식품박람회참가 등 2020년 경기도 수출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서는 일본무역규제, 미중무역분쟁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 및 농식품 기업에 수출기회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신북방 5개국 해외바이어 10명을 초청해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27개 농가 및 업체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대일무역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는 신남방지역 및 신북방지역 중심의 신시장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라오스, 미얀마 등 신남방지역과 러시아 등 신북방지역의 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 | 이철 | 2019-11-21 12:10

    [경기포커스] 경기도는 지난 10월 개정된 ‘경기도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경기도형 경제민주화 및 공정경제 정책 심의기구’ 역할을 하게 될 ‘경기도공정경제위원회’를 21일 공식 발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경기도형 공정경제’ 추진을 통해 중소상공인 보호 정책, 노동자의 근로조건향상, 소비자 피해 등에 대한 소수의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바로 잡고, 경제 각 분야에 만연한 불공정행위를 근절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중소상공인, 시민단체, 교수, 연구원, 법률전문가, 노동전문가 등 민간위원 24명과 도의원 2명, 당연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해 총 29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장인 행정1부지사와 함께 민간위원 중 호선되는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둔다.이날 제1회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세칙안을 의결하고, 강신하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인 민간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이어 공정거래·상생·노동·소비자 등 4개 분과위원회별로 위원 구성 및 분과위원장을 선출하는 회의를 진행했다.4개 분과위원회는 안건발생시 소위원회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정거래분과는 불공정거래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및 사업 등을, 상생분과는 도내 기업들의 동반성장 및 사회적책임 제도화 등을, 노동분과는 비정규직 문제해결, 노사갈등, 임금문제 등을, 소비자 분과는 소비자 피해예방 및 문제해결, 권익향상 사업 등의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핵심의제를 논의한다.아울러 발굴된 사업에 대한 정책지원, 도정연계, 사업화 검토 등 심의기구역할을 맡는다.도는 각 위원회별 논의된 핵심의제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경기도형 경제민주화 및 공정경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신하 변호사는 “경기도 공정경제위원회는 경기도 현실에 맞는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의제 및 정책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위원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제1차 회의를 주재한 공동위원장인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경제 각 분야의 불공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선7기 최우선 가치인 ‘공정’ 경제 실현 기반 조성을 위한 경제민주화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여 정책수립과 사업발굴에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 | 이철 | 2019-11-21 12:07

    ▲ 강풍 재배단지 [경기포커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11월 콩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에서 육성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에서 본격적으로 콩을 수확한다고 15일 밝혔다.올 초, 농업기술원에서는 콩 주산지인 경기 파주, 안성, 포천에 각각 10ha 규모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 30ha를 조성하였다. 강풍, 녹풍콩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콩으로 강풍은 습해, 건조해 등 기상재해에 강하고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화 적응성이 높으며, 녹풍은 녹색을 띠는 유색콩으로 비타민E 성분이 많고, 두유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다.농기원에서는 직접 생산한 우량종자를 각 재배단지에 공급했으며, 해당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재배단계별 현장기술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콩이 생산되도록 유지했다.단지에서 생산된 콩은 이미 도내 가공업체 2곳과 지난 6월에 계약재배를 체결했으며, 45톤 전량이 납품되어 두부, 두유, 볶음콩 등 다양한 콩 가공품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콩 생산량은 전년보다 5% 증수되어 약 45톤 정도 수확이 예상된다. 재해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경기도 육성 품종을 적극 장려하고, 가공․유통과 연계하여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 이철 | 2019-11-15 11:56

    ▲ 경제노동위, 2019 킨텍스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1월 14일 킨텍스(KINTEX)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본 행정사무감사에는 주로 킨텍스의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거론됐다.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은 킨텍스의 경영 흑자 발생의 주요인은 임대료 상승에 따른 것으로, 기관 수익 창출의 다양성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행사 대관을 결정함에 있어 킨텍스의 설립 취지에 적합한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킨텍스의 지리적 여건상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언급하며 주차장, 전시장 사이의 연결통로, 지하차도와의 접근 문제 등 세부적인 문제점을 언급하며 해결을 촉구했다.이와 함께 전시회, 컨퍼런스 등의 행사시 편의시설 부족, 전시회 안에서 화기를 취급하는 업체의 관리 등에 신경 써달라고 하였다.이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평1)은 시설 내·외 인프라 확충 개선 관련하여 고양시, 국토부와 추진 중인 공공주차장 개발, 킨텍스역 복합환승센터, 호텔 건립 등의 편의 시설을 조속히 해결해 주길 당부했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당부하였다.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대규모 전시회를 확대해서 민간 자치 활성화에 킨텍스의 역할을 고민해 달라고 발언을 시작했고, 인적 인프라에 적극 대응하여 긴급하게 충원해야 하는 경우 등 일자리, 산업 육성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안전 인프라에 대한 질의를 하였다. 대테러 대응이나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킨텍스에서도 유관기관과 협조하에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덧붙여, 안전팀의 신설 필요성을 피력했다.의원들의 주문에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고양시에 인프라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 중이고, 앞으로 제3전시장의 구축, 주차장의 추가 확보 등으로 인프라 구축문제 해결이 되리라 본다고 답변했다.경제노동위원회는 14일 오후에 차세대융합기술원에 대한 행정감사를 진행하며, 21일 경기도 경제실 및 산하 공공기관 모두를 종합적으로 감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

경제 | 이철 | 2019-11-15 11:22

    ▲ 삼겹살 캠페인 [경기포커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급격한 매출하락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삼겹살 회식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경상원은 지난 12일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수원 못골시장과 우만동의 삼겹살 집을 방문해 ‘팀장님 오늘 삼겹살 회식해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이어 13일에는 수원 영통역 부근의 삼겹살집을 방문해 캠페인을 이어나갔다.캠페인은 국가적 재난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고, 도민들에게 한돈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날 음식점 점주들은 손님들이 줄어든 상황에서 경상원 임직원들의 방문을 크게 환영했다.한 점주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 이후 손님이 뚝 끊겼다”며 “‘속히 사태가 마무리돼 돼지농가도 살고 가게 매출도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임진 경상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는 ASF로부터 안전함을 홍보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며 “가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돼지고기 안정성 홍보와 함께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축산 농가가 겪는 어려움은 유례없는 수준’ 이라고 개인 SNS에 게재하는 등 ASF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경제 | 이철 | 2019-11-14 18:03

    ▲ 게발선인장 개화조절 [경기포커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게발선인장의 개화품질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감시킬 수 있는 개화조절용 LED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게발선인장은 겨울에 꽃이 피는 식물이지만 봄까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인공조명을 이용하여 꽃눈형성을 억제시켜 개화를 조절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일반 형광등은 LED에 비해 광전환효율이 낮고 전력소모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전구수명이 짧아 농가에서는 에너지 소모가 적고 내구성이 높은 LED등 이용기술의 실용화를 기대하고 있다.도농기원에서 개발한 개화조절용 LED는 하나의 칩(chip)안에 청색, 적색, 근적외선 광원이 혼합된 것으로 기존의 청색과 적색 LED를 각각 배열하던 방식보다 생산단가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적색 LED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대체효과도 크다.이러한 원예작물 개화조절용 LED등은 국화, 장미에도 개화품질 향상 효과를 얻었으며, 게발선인장의 경우에도 형광등에 비해 꽃수가 11∼28% 증가하고 전기 소모량도 60% 가량 절감된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원선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게발선인장 뿐만 아니라 다른 선인장과 다육식물에도 LED 광원의 적용 가능성을 향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제 | 이철 | 2019-11-13 10:56

    [경기포커스]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자금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9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배정내역을 조정, 일반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당초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1조 8,000억 원(운전자금 8,000억 원,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1조원)이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 불안, 일본 수출규제 등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춰 지난 8월부터는 3,000억 원 증액한 2조 1,000억 원을 운영하고 있다.그럼에도 일반기업에 대한 자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은 물론,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경기도에서는 특별경영자금 등 자금 지원수요에 여유가 있는 일부 항목의 자금 465억 원을 조정, 일반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으로 배정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일반기업에 대한 자금 배정내역을 기존 8,000억 원에서 8,265억 원으로 265억 원 늘리고, 소상공인 배정내역을 기존 2,000억 원에서 2,200억 원으로 200억 원 확대했다.특히 ASF 피해지역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교육이수 및 컨설팅 수료’ 조건을 면제해 적시에 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규정상 도내 소상공인이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창업 경영교육과 경영 컨설팅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뿐만 아니라 ASF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사료·분뇨 등 도내 운송사업자의 경우에도 해당 지자체(김포·파주·연천)의 확인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g-money.gg.go.kr) 또는 경기신보 23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제 | 이철 | 2019-11-13 10:48

        [경기포커스] 성남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노동조합은 성남시 분당구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노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진흥원 노사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경기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부문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노사 화합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였으며, 그 결실로 노사 상생의 의지를 공고히 하고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협약식이 지난 11월 8일 개최하게 되었다.이 자리에서 진흥원과 노동조합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일터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데 합의하고, 평화로운 노사 관계를 통해 산업 육성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상생 선언문에 공동 서명하였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017년 진흥원 노동조합 출범이래 노사가 이견과 갈등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모범적인 노사 관계의 성공 사례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에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수제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상생을 위한 공동 선언서에 서명함으로써 우리 조직은 최고 수준의 노사 문화를 갖추게 되었다”며 “성남시 산하기관은 물론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노사 관계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진흥원 허익수 기획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노사의 더 좋은 상생 모델을 만들어 형식을 뛰어넘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직원들이 밝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 이철 | 2019-11-11 19:05

    [경기포커스] DLF 사태를 계기로 은행의 초고위험상품 판매의 문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안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은 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은행의 파생상품 무엇이 문제인가’ DLF사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이 번 토론회는 정승일 사무금융노조 정책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이대순 약탈경제반대행동 공동대표,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가 각각 발제를 맡고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교수, 강경훈 동국대학교 교수, 김호열 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본부장, 손영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서 학계, 시민단체, 노동계, 정부측을 대표해 해당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병욱 의원은 “이 번 토론회는 학계, 시민사회, 노동계, 정부가 주체로 참여한 만큼 DLF 사태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실질적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마련에도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 이철 | 2019-11-11 13:21

    ▲ 경상원+간담회 [경기포커스] 민선 7기 경기도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처음 설립한 공공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을 6대 권역으로 나눠 주요 전통시장을 찾기로 했다. 6대 권역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수도권(서울, 인천)이다.첫 번째 방문지는 전라도 지역으로, 임직원 46명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지역활성화에 성공한 전주남부시장, 2019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광주 양동복개시장 및 충장로 상점가, 지역화폐 활성화 지역인 ‘군산 영화동 골목상권’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임직원들은 광주 양동복개시장을 방문한 지난 4일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고, 이어 함께 방문한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등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발전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간담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생계터전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전직원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는 개원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상인조직육성 등 역량향상을 위한 직원교육 강화의 필요성 역설’에 따라 추진됐다.간담회에는 임 원장을 비롯해 경상원 전직원과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손중호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장, 문상식 양동시장상인회장, 손승기 남광주시장상인회장, 여근수 충장로상점가상인회장, 박병기 양동산업용품전시장, 이명근 양동건어물시장상인회장, 이묘신 화정동서부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했다.임 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경기도와 전국 각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생생한 목소리가 우리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각종 지원 정책사업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손중호 연합회장은 “여러분이 시장을 찾아가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야 한다”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좋은 모범 사례가 되어 광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관이 설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상원은 이번 방문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6대 권역별 ‘현장의 목소리’ 청취교육과 ‘법률・공기관 필수교육’, 최근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CoP(Community Of Practice : 실무 공동체 학습동아리) 제도를 경기도 전 지역 전통시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경제 | 이철 | 2019-11-06 16:19

        [경기포커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남다른 상점’ 첫 번째 이야기가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남다른 상점’는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의 협력사업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됐다.양 기관의 첫 번째 협력사업인 이번 행사는 ‘가을 주말 가족나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어 32개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생활용품, 식품, 패션, 미용제품 등을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행사장은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이 진열되어 있었고 행사 콘셉트에 걸맞게 가족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이번 ‘남다른 상점’에 참가한 중소기업은 1.5억 원의 현장 판매액을 기록하여 기업의 판로에 어려움을 해갈시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제품 홍보,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고객에게는 성남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남다른 상점’에 참가한 식스삭스(sixsox) 권준혁 대표는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이 마련해 준 이번 행사를 통해 2,500여 켤레의 양말을 판매하였고 600여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는 기업 두 달 이상의 매출규모이고, 신제품 출시와 제품향상으로 고객 호응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남다른 상점’의 성공적 출발과 함께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은 두 번째 이야기를 준비 중으로 지자체와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지역 상생 협력프로젝트를 계속 이어 나아갈 계획이다.

경제 | 이철 | 2019-11-04 17:19

    [경기포커스] 경기도는 도내 영세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국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의 적지 않은 자부담 비용(사업비 1억원, 자부담 50%) 때문에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도내 영세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컨설팅 지원’과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 지원’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우선, 도는 가장 먼저 컨설팅 지원을 신청한 50개사를 대상으로 공정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 뒤 50개사에 대한 심사‧평가를 통해 21개사를 선정,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자부담 30%)의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어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을 지원받는 21개 기업을 포함, 총 30개 기업에 ‘전문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참가대상은 도내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소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휴‧폐업중인 기업 ▲유흥‧향락업, 숙박‧음식점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불건전 오락용품 제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홈페이지(www.gtp.or.kr)를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kimjh@gtp.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미래산업과(031-8008-5346) 및 경기테크노파크(070-8895-7443)에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에 참가하기 어려웠던 도내 영세 기업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장 스마트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경기도형보다 규모가 큰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신청은 온라인(www.smart-factory.kr)을 통해 수시로 할 수 있다.스마트공장 추진과 관련한 내용은 ‘유튜브(경기스마트공장)’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제 | 이철 | 2019-11-04 10:10

    ▲ 성남 유일 하대원도매시장 개장 28년 “풍악을 울려라” [경기포커스] 성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도매기능을 하는 중원구 하대원시장이 생긴 지 28년 돼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11월 9일 열린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하대원도매시장 개장 28주년 기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시장 입구에 마련하는 특설 무대에선 개그맨 김종하 씨의 사회로 농악놀이, 길놀이가 펼쳐져 풍악을 울리고,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 고객 15명의 장기자랑이 열린다.초청 가수 문희옥의 ‘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 ‘평행선’, 씽씽걸즈의 ‘당달구야’ 등 무대공연도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무대 맞은편에선 하대원도매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고객 감사 이벤트’가 열린다.300명 분량의 김치찌개, 떡, 수육 등의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벽걸이용 2020년 새해 달력 2000부를 나눠준다.11월 4일부터 9일 사이에 하대원도매시장에서 3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짜리 성남사랑상품권을 선착순 200명에 증정한다.이번 축제는 하대원도매시장을 찾는 고객에 친근함을 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하대원도매시장 상인회가 공동 기획했다.하대원도매시장은 70개 점포가 있는 단층 가설 건축물(7개동)과 건너편 23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1991년 11월 개장했다.각 점포는 새벽 5시부터 대형 탑차로 싣고 들어오는 채소, 청과, 수산물, 식자재 등의 품목을 관공서, 복지관, 슈퍼마켓 등에 도매가로 판매한다. 시장을 찾는 개인 고객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각 품목을 판다.성남시는 하대원도매시장이 생긴 지 26년째이던 지난 2017년 노후한 단층 가설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층짜리 건물 2개 동을 새로 지어 현대식 시설의 공설시장으로 재탄생시켰다.하대원도매시장과 남쪽으로 맞닿아 있는 개발제한구역에는 길이 366m, 폭 8m의 물류 기능 도로를 뚫어 배송 탑차와 물건을 사러 오는 상인 차량들로 혼잡하던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경제 | 이철 | 2019-11-04 09:34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2019 e-스포츠 전문가(데이터 분석가 양성)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도)과 성남산업진흥원(성남시)이 공동 주관하고,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포케이앤컴퍼니가 운영한 이 교육과정은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6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킨스타워 21층에 위치한 ‘커넥트 21 캠퍼스’에서 진행됐다.e-스포츠산업과 관련한 인재 양성과정은 지난해 e-스포츠 캐스터·해설자 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e-스포츠 프로구단의 전력분석, 전략, 코칭 등을 맡는 데이터분석가를 전문적으로 양성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e-스포츠 감독 및 코치를 양성하는 대다수의 커리큘럼과 비교해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 분석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개설돼 이목을 끌었다.이번 교육과정은 게임∙이스포츠∙교육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더불어 GC 부산 웨이브 박준현 감독과 티파티(Tea Party) 조나 왕(Jonah Wang) 감독 등 국내·외 최고 e-스포츠 현역 감독이 강사진으로 참여했고 다양한 분석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또한 김철민 캐스터, 정인호 해설위원 등 e-스포츠계의 셀럽을 초청,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줬다.성남산업진흥원 박병호 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e-스포츠 관련 진로 및 취업 정보가 부족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e-스포츠 구단의 전력분석 및 코치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진흥원은 e-스포츠 스트리머 양성과정 및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 데이터 분석가 과정 등 총 3개의 e-스포츠 전문인력 과정을 운영 중이며 성남시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유치로 지역 인프라 구축 및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끝.

경제 | 이철 | 2019-10-31 10:56

    [경기포커스신문] 오는 31일 예정된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개소식 참가를 위해 경기도를 방문한 러시아 대표단이 30일 민선 7기가 최초로 마련한 ‘경기도 혁신산업투어’에 참가해 도내 주요 혁신산업시설을 시찰했다.민선 7기의 주요 혁신산업 현장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혁신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경기 혁신산업투어’에 참가한 대표단은 아스트로소프트, 러스소프트, 카스퍼스키 등 소프트웨어 및 보안 관련 첨단기업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투어는 러시아가 ‘4차산업분야 원천기술 강국’이라는 점과 투어일정이 1일인 점을 고려,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화성)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판교테크노밸리 (NC Soft) 등 융복합산업과 게임 산업의 핵심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이날 대표단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에서 자율주행차를 실제로 탑승하는 체험을 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분야 전시물을 살펴보며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NC Soft에서 개임개발을 위한 라이브러리와 폴리스튜디오(foley studio․음향효과 제작실)을 체험하는 한편 판교테크노밸리 곳곳을 둘러보며 경기도의 혁신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날 러시아대표단은 주요 산업현장을 둘러볼 때마다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경기도의 발전된 혁신산업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최계동 도 경제기획관은 “경기도 혁신산업투어는 반도체, 게임, 4차산업분야의 혁신산업을 소개함으로써 경기도의 인지도와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투자유치 활성화 도모를 위해 해외 각지의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경기도 혁신산업투어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러시아대표단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가할 예정이다.앞으로 도는 ‘경기도 혁신산업투어’를 ‘반도체 및 게임’과 ‘융복합산업’ 등 2개 노선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반도체 및 게임’ 노선은 판교테크노밸리-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SK 하이닉스 등의 코스이며, ‘융복합산업’ 노선은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한국 3M연구소,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K-City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제 | 이철 | 2019-10-30 14:22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10월 29(화)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해‘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 시장의 인구학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제208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박용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 고령화 추세로 정해진 미래가 다소 암울할 수는 있지만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워 극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다가올 미래 시장의 호기를 함께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강연을 맡은 조영태 교수는 “인구학의 관점에서 볼 때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며 설명이 가능한 일이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인구학적관점으로 우리사회의 미래를 바라보고 미래를 대비해야한다”며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갈 방향 등 을 제시하였다.조 교수는 인구 문제 관련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로 현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인구학회 이사, 베트남 정부 인구 및 가족계획국에 인구정책 전문가로 파견돼 인구정책 방향을 조언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주요 저서로는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아이가 사라지는 세상 ▲ 베트남의 정해진 미래 등이 있다.한편,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김병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ㆍ단체장과 관내 기업체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제 | 이철 | 2019-10-29 16:46

    ▲ 남다른상점포스터.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성남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남다른 상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남다른 상점’은 지난 9월 5일,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이 손을 잡은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생활용품, 식품, 패션, 미용제품 등 32개 기업의 우수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남다른 상점’은 성남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만드는 색다른 이야기가 있는 상점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상점은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이 만든 첫 번째 이야기로 ‘가을 주말 가족나들이’란 콘셉트로 준비한다.지역 중소기업 제품들로 다채롭게 구성된 남다른 상점에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쇼핑하며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다.또한 ‘남다른 상점’으로 나들이를 나온 고객을 위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풍성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에코백, 주방장갑 등의 사은품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성남시는 첫 번째 ‘남다른 상점’에 이어서 내년 상반기 중에 새로운 콘셉트로 두 번째 ‘남다른 상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경제 | 이철 | 2019-10-28 16:23

      [경기포커스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1호 신설 공공기관이자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전담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8일 오전 수원컨벤션세터 5층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원식에는 이재명 지사, 조광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중식·심민자 도의회 경제노동위 부위원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비롯한 경제노동위 소속 도의원, 유관기관, 소상공인 및 상인 단체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진흥원은 총 5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가운데, 크게 2본부(경영기획본부, 사업본부), 7팀(기획, 인사재무, 연구개발, 소상공인, 시장상권, 교육, 지역화폐)으로 구성된다. 초대 이사장에는 방기홍 한국 중소상인자영업자 총연합회장이, 초대 진흥원장에는 임진 전 경기도 정책개발지원단장이 각각 부임해 총괄적인 운영을 맡는다.진흥원에서는 앞으로 3개의 권역별(남서, 남동, 북부) 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전통시장·소상공인의 경영애로에 대한 통합처방과 함께, 창업부터 성장, 폐업·재기까지 생애주기별 원스톱(One-Stop) 해결책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상권전체의 자체역량을 강화할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의 개발·보급을 추진함은 물론, 31개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홍보·유통 확대와 가맹점 통합관리를 수행하는 허브(Hub)’ 역할도 담당한다.아울러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조사·분석 및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중앙정부, 시군, 소상공인·전통시장 단체와의 협업 거버넌스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이 밖에도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체계적 육성, 영세상인의 조직화와 협업화, 상인교육 등 자체역량강화, 사후관리(컨설팅·모니터링 등) 등의 기능도 갖출 전망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피가 잘 통해야 건강한 것처럼, 경제도 순환이 잘돼야 살아난다”며 “우리가 가진 자원·기회가 순환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경기도가 새롭게 모범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경제의 미래는 골목상권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함께 미래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 이철 | 2019-10-28 14:52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하여 강화된 착유세정수 방류수 수질 기준에 적합하고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친환경적 착유세정수 처리시스템 기술보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착유세정수는 젖소 착유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수, 일부 폐기우유 등이 포함된 폐수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하수도법」이 정한 방류수질에 적합하도록 정화하여 처리해야 한다. 특히, 경기도의 한강수계권역은 특정지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지역과는 달리 엄격한 수질기준이 적용되며 화학약품을 통한 정화가 제한되어 친환경적인 세정수 정화기술이 필요했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용인시, 포천시 등 한강수계지역 5개소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화학약품을 처리하지 않는 친환경적 착유세정수 처리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보급한 결과 정화처리 전 방류수 수질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던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SS(부유물질) 등의 수질이 정화처리 후 평균 95%이상 정화되었다.미생물 생물반응, 물질 침전과 내부순환으로 인한 분해 작용으로 시스템이 구성돼 있기에 정화처리 능력이 우수하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또한, 모든 처리 과정은 반자동 형태로 구성돼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다.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안정적인 착유세정수 정화처리 기술은 강화된 가축분뇨법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이다.”며 “내년에도 유관부서와 함께 한강수계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전개해 지속가능하고 깨끗한 낙농산업 기반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제 | 이철 | 2019-10-28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