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2019년 7월 1자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총 1,494명으로 승진 437(3급 2, 4급 7, 5급 7, 6급 이하 421)명, 전보 982(5급 이상 85, 6급 이하 897)명, 신규임용 75명 규모다.이번 인사는 민선 4기 주요 교육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승진 임용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였으며, 업무실적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했다.한편, 전보 인사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에 경륜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했으며, 개인의 인사고충과 의사를 반영하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경기도교육청 최병룡 총무과장은“이번 인사는 경기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의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며 “공무원 개인의 인사고충도 적극 반영해 일과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6-24 16:54
▲ [크기변환]사본 -5월 경기교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안전교육’을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은 ‘폭력 및 신변 보호 교육’(44.9%), ‘성교육’(30.3%), ‘음주 및 흡연 예방’(22.2%),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교육’(20.8%)순으로 응답했다.학교 안전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급식’에 대해 71.5%가 ‘안전하다’고 응답한 반면‘학교 내 미세먼지’에 대해 66.2%, ‘육체적・정서적 학교폭력’에 대해 61.4%가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학교 안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는 ‘학교폭력 예방’(39.5%), ‘학교 성폭력 예방’(12.7%), ‘미세먼지 대응’(11.0%)을 꼽았다.학교 밖 안전을 위해서는 ‘고화질 CCTV 설치’(29.3%), ‘학교 주변 순찰 강화’(25.2%),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관리 강화’(20.8%),‘학교주변 유해환경 정비’(15.9%) 사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미세먼지로부터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은 ‘공기정화장치 설치 확대’(40.1%), ‘학교주변 녹지 조성 확대’(23.4%), ‘노후 바닥・노후 창틀 교체 등 자체 미세먼지 발생 감소’(19.7%)순으로 나타났다.한편, 부모가 자녀를 체벌할 수 없도록 하는 민법 개정에 대해서는 도민 53.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5월27일 리얼미터가 국민 50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의 결과는 찬성 44.3%, 반대 47.0%였다.체벌금지 민법 개정에 찬성하는 이유는 ‘인격적으로 키워야 인격적인 사람으로 크기 때문에’(41.7%), ‘체벌 없이도 자녀 교육을 할 수 있어서’(20.2%) 순으로 나타났고, 반대 이유로는 ‘훈육과 학대의 기준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24.0%), ‘체벌금지 시 가정교육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23.7%) 순으로 응답했다.경기도교육청 피성주 학교안전기획과장은“부모의 자녀체벌을 금지하는 민법개정은 교육현장에 미치는 파급력과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하면서 “이번 조사를 참고하여 학교폭력 갈등 조정과 위기학생 지원으로 평화롭고 건강한 학교를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또한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학교 현장부터 단계적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여론조사는 2019년 6월 3일부터 4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8%p, 응답률은 5.6%이다.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했다.학교 안전 인식도·자녀 체벌 금지 민법개정 여론조사 종합보고서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통합자료실-대변인-과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이철 | 2019-06-24 15:57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2일 서울 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는 유은혜 부총리, 서순탁 서울시립대총장, 양상우 한겨레신문사 사장을 비롯해 서울·인천·강원도 교육감, 교사, 학생, 시민 등 600여 명이 함께 했다.포럼에서는 거트 비에스타(Gert Biesta, Maynuth대) 교수가 ‘Beyond Learning’을 내용으로 발제한 뒤, 이 교육감을 비롯해 4개 시도 교육감이 함께 ‘교육자치와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토론했다.이 교육감은 “공동체가 학교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상호 경청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장이 달라져야 한다”면서, 경기교육에서 추진하는 민주시민교육 사례로 ‘모든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장 공모제’를 소개했다.또, “2009년 경기도 13개 학교에서 시작된 혁신학교가 2019년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혁신교육을 고민하는 ‘경기혁신교육 3.0’으로 확대됐다”면서,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시작된 혁신학교가 민주시민교육의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양극화된 사회에서 민주시민교육은 매우 어려운 문제지만, 교육이 중간지대의 위험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서는 양비론을 넘어 서는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이어, “우리 교육에는 정치교육이 빠져 있고, 교사의 정치적 참여와 발언이 제한되고 있으며, 학생 선거권도 없는 현실에서 민주시민교육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유럽의 좋은 사례를 소개해 달라”고 발제자에게 질문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학교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과 계획들이 교육부나 교육청이 아니라 학교 안에서 스스로 만들어지고 실천될 때 민주주의가 성숙할 수 있으니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한편,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 포럼은 ‘배움을 넘어서-미래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교육부와 서울시립대학교가 후원하고 수도권 4개 시도 교육청과 정검다리교육공동체, 한겨레교육이 공동 주관했다.
교육 | 이철 | 2019-06-24 15:26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이범희)이 11일부터 3박4일간 중등 교장 1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개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중등교장 역량개발 연수 주제는 ‘사람과 자연, 감성이 어우러지는 삶을 배우다’로 진행했다. 매년 2년차 학교장을 대상으로 조직 갈등, 학업중단 예방, 회계, 학교시설 관리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 연수 내용과는 크게 달라졌다.학교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교장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공감’과 ‘소통’에 이르는 현실을 반영했다. 전문 지식 프로그램을 적정 규모로 조정해 학교 경영자로서 자신과 자연, 그리고 타인과 공감하는 방법과 감수성을 숲, 미술작품, 음악으로 계발하는 과정을 추가했다.또, 연수원 주변 환경·시설과 경기도교육청 20만 여명의 교직원 재능기부를 적극 활용했다. 경기도교육연수원에 새롭게 개관한 ‘아트스페이스 나눔홀’에서 조원강을 비롯한 청년 예술가 5명과 설치프로젝터 이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 강민수, 김상열과의 대화’를 통해 감수성 향상 시간을 진행했다.연수원 생태연못뜰에서는 연수원의 교직원 동아리가 주관하고 GOE 밴드(경기도교육청 일반직 동호회, 천광철 주무관 외)와 클라즈색소폰 앙상블(음악교사 동호회, 영덕고 이윤식 교장 외)이 기획·참여해 음악 치유와 소통의 음악회를 진행했다. 경기교육가족이 자기계발로 감수성 향상과 소통의 용기를 얻고, 재능기부로 공감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연수생들의 평가가 이어졌다.한편, 기존 교육 프로그램도 토론 중심으로 진행해 학교 문제해결과정을 함께 나눴다. 학업중단 예방 강좌에서는 새울학교 학생들이 토론에 참여해 연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범희 경기도교육연수원장은 “학교 전문 경영자이자 미래 교육리더를 위해 유명한 대형 공연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나’와 ‘우리’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논의를 했다”면서, “연수를 마친 교장선생님들에게 새로운 열정과 치유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6-17 14:58
▲ 경기도교육청, 학교 석면 해체, 제거 관계자 교육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3일 남부청사에서 안전한 학교 석면해체 작업을 위한‘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오는 여름방학(7~8월 중) 학교 석면 제거 작업을 앞둔 도내 초·중·고(50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석면 해체·체거 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철저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석면해체·제거 대상 학교 책임관리인(교장·교감)과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도교육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 학부모, 석면제거업체, 환경단체, 감리원 25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은 교육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석면제거·해체 관련 관계부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정책 추진방향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를 위한 작업절차 ▲석면에 대한 이해 ▲석면 잔재물 조사방법·사례 공유 등이다.경기도교육청 임경순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가 학교 석면 해체·제거 방향과 작업과정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학교 석면공사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6-13 17:19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5일 ‘2019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필기시험은 오전 10시 수원, 용인, 의정부 소재 11개 학교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시험장은 ▲수원북중학교(수원) ▲망포중학교(수원) ▲흥덕중학교(용인) ▲남수원중학교(수원) ▲효원고등학교(수원) ▲권선고등학교(수원) ▲수성고등학교(수원) ▲청명중학교(수원) ▲수원원일중학교(수원) ▲호원고등학교(의정부) ▲회룡중학교(의정부)다.필기시험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지참하고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응시표는 응시원서 인터넷 접수 사이트(http://edurecruit.goe.go.kr)에서 출력할 수 있다.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9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10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8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2019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접수는 지난 4월 15~19일 실시됐으며, 접수 결과 10개 직렬 895명 모집에 총 7,53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4대 1을 기록했다.직렬별로는 교육행정 9급 740명 모집(남부 540·북부 200명 모집)에 6,427(남부 4,874·북부 1,5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7대 1을 보였다. 사서 9급은 11명 모집에 208명 지원으로 평균 경쟁률 18.9대 1을, 간호 8급은 1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2대 1을 기록했다.
교육 | 이철 | 2019-06-13 17:10
▲ 경기도교육청-유관기관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노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3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9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유관 기관과 직업교육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에는 경기도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 일자리센터, 고용지원센터 등 29개 기관 취업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하고, 이 자리에서▲유관 기관(단체)별 취업 안내와 ▲취업 정보 공유, ▲취업지원센터와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추가로 ▲지역별·권역별 직업교육생태계 구축과 지원, ▲현장실습 지원 방안과 참여 학생 안전·권익 보호, ▲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고졸 미취업자 취업 매칭, ▲유관기관(단체)별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한다.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 채용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지원을 위해 남부와 북부에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 이철 | 2019-06-12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