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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정선 의원 신흥로16번길 소방도로관련 민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의원(더민주, 부천5)은 지난 7일 부천시 신흥로 16번길 소방도로 불법주·정차단속 및 소방도로 차선도색 등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받고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관계기관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민원인은 “심곡동 388번지 삼융아파트 인근의 신흥로 16번길 소방도로는 도로 폭이 좁고 전철인근 일방통행지역으로 전철이용자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인근주민의 통행에 막대한 지장과 화재시 소방차 진입 또한 어려울뿐더러 인근 아파트 주민의 이사차량 진입도 어려워 여러 가지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그러면서 “신흥로 16번길 소방도로 원래의 기능회복을 위한 소방도로 차선 도색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를 요청했다.이에 권정선 의원은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부천시 관계공무원, 민원제기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추후 부천원미경찰서 및 부천시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긍정적으로 검토해 해소방안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권정선의원은 “기존의 도로폭이 좁고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빠른 시일 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생활불편이 해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8 15:58

    경기도내 비정규직 노동자의 문화 복지 지원을 위한 ‘제6회 경기비정규직 희망찾기 한마당’이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된다.이번 한마당은 비정규직 노동자, 취약노동자, 감정노동자들이 주축이 된 문화예술동아리들의 공연을 통해 문화향유 지원과 연대의식을 키우는데 목적을 뒀으며, 경기비정규직지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행사에는 오카리나 연주동아리, 우크렐레 연주동아리, 풍물 동아리, 연극 동아리, 요가 동아리 등 총 각종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여해 국악, 가요, 합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선보인다.뿐만 아니라 생활원예 동아리, 가죽공예 동아리, 글쓰기 동아리, 사진 동아리, 손글씨 동아리 등이 그동안 틈틈이 만들어온 작품들을 전시하는 코너도 함께 마련된다.이 밖에도 4인조 인디밴드 ‘워킹 애프터 유’의 라이브 공연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응원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은 비정규직 문제의 사회공감대 확산과 노사민정 상생의 문화구축을 위해 열린다”라며 “비정규직 이슈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10-17 13:23

    ▲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 의왕시 장안지구, 백운밸리 교통대책 논의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양운석(더민주, 안성1) 도의원은 지난 11일 안성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및 학생배치관재팀 관계자와 공도지역 신설학교 추진 관련 및 공도중학군 학생 배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논의 자리에서는 신설(예정) 학교 현황 및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와 의견을 나누며 공도지역 공동주택사업에 따른 학생 증가로 공도초등학교 과대 학교를 예측 및 학급, 학생 수를 예상하며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자료를 검토하였다.이에 대해 양운석 도의원은 “지속적으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내용을 공유하며 향후 공도지역 초등학생 수 증가에 대한 방안을 빠른 시일내에 마련하여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도중학군 학생 배치에 어려움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031-673-5220/ 안성시 중앙로 473, 2층 2호)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5 16:54

    ▲ 송한준 의장, 광둥성 대표단 접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중국 광둥성 대표단과 만나 수자원 관련 환경기술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간 합동 세미나 실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갈 것을 제안했다.송 의장은 14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쩡차오펑(曾超鹏)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부비서장 등 6명으로 이뤄진 광둥성 대표단과 접견했다.이날 접견에는 경기도의회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소속으로 회장인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윤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유영호·오광덕·이기형·엄교섭·김철환 의원이 참석했다.이번 접견은 광둥성 대표단이 수자원 오염 처리기술 등 한국의 선진적인 환경오염대응책을 벤치마킹하고 경기도의회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이와 관련, 광둥성 대표단은 이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 소재 경기도수자원본부를 방문하고 롯데칠성음료 오수처리장을 시찰한 후 경기도의회를 찾았다.접견에서 염종현 대표의원은 “광둥성은 중국 개혁과 개방의 시작점으로 지난 1월 방문해 상당한 감명을 받았다”며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을 맞은 데 축하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류협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이어 송한준 의장은 “중앙과는 별개로 지방이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해야 국가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며 “친선의원연맹을 주축으로 지방외교를 강화하며 경제·문화·환경 등 다방면에서 교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쩡차오펑 부비서장은 “현재 광둥성의 생태환경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그 중에서도 수자원 오염 해결이 가장 시급해 올해 중 ‘광둥성 수자원 오염 방지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의 앞선 오수 및 폐수처리기술은 경기도의회의 관련 조례와 정책에 대해서도 배워가고자 한다”고 방문목적을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광둥성 인민대표대회와 경기도의회가 환경은 물론 인구 고령화 등 공동으로 직면한 사회문제를 의논하며 함께 대응책을 모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송 의장은 “매년 양 지역의 관심 사안에 대해 주제를 정해 세미나 등의 형태를 통해 상호 교류하면 훨씬 의미 있는 친선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광둥성은 중국 경제 1위의 대성(大省)으로 경기도의회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는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를 해 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소속 13명의 의원이 광둥성을 방문한 바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5 11:22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의 임금교섭 결렬로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72시간 파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그동안 경기도는 철도파업에 대비해 국토교통부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정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추고, 지난 9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고 시내·외 버스 증차와 택시부제 해제 등 대책을 준비해 왔다.도는 파업이 돌입될 경우 도민들의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도내 시외버스 운행회수를 17개 노선 69회에서 102회로 33회 늘리기로 했다.시내버스 역시 경기↔서울·인천 간 35개 노선을 2,778회에서 2,943회로 165회 증회하고, 72개 노선에 대해서는 출·퇴근 시간 대 차량을 집중 배차한다. 필요할 경우 예비차와 전세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며, 막차 운행시간도 17개 노선을 대상으로 30분 연장 운행한다.또한 마을버스는 682개 노선 2,457대는 현행대로 운행하되 시・군 자체 실정에 맞게 노선연장, 막차 1시간 연장운행 등을 실시한다. 택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부제해제를 통하여 1일 4,566대를 추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경기도 관계자는 “파업 종료시까지 혼잡이 예상되는 전철역사 현장을 확인하고 파업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신속하게 상황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10-10 15:00

    경기도는 ‘2019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 및 단체를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수익구조 등 일부 인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법인 및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정식 인증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 및 단체는 향후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으며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공익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도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와 같은 조례시행규칙이 규정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창의‧혁신형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조직형태 확인서, 영업활동 실적증명서,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확인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도는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대상을 선정·완료한 뒤 결과를 오는 12월 중 경기도 홈페이지 및 시·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다양한 예비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내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391개와 예비사회적기업 191개 등 총 58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경제 | 이철 | 2019-10-10 03:06

    경기도는 재난사고가 발생한 건설공사장 내에서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낙하, 전도, 붕괴 등과 같은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재난사고 긴급안전점검 매뉴얼’을 제작, 본격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재난 및 사고조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절차를 제시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긴급안전 점검’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매뉴얼 준수를 통해 사고의 주요원인인 안전관리 부주의, 관리소홀, 행정절차 미이행 등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매년 발생하고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한다는 구상이다.매뉴얼은 ‘사전준비’, ‘안전점검 및 재난조사’, ‘결과보고’ 등 크게 3단계를 중심으로 ▲상황파악 ▲안전점검 및 조사준비 ▲긴급안전점검 공무원 증표 ▲참석자 확인 및 현황 설명 청취 ▲안전점검 실시 및 토론 ▲보고서 작성 ▲보고 및 후속조치 이행 등 현장에서 실시해야하는 7단계의 세부추진사항으로 구성됐다.매뉴얼은 중대재해 공사장은 물론 행안부장관의 재난조사 요청이 있는 공사장에 적용될 예정이다.송재환 안전관리실장은 “1차사고 발생 후 방치하면 추가적인 2차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안전점검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유관기관 및 시군에 매뉴얼을 공유해 재난사고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도내에서는 건설공사장 추락, 붕괴, 낙하 등과 같은 ‘재난사고’가 73건 발생, 총 2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도는 지난해 4월 안전특별점검단 재난조사팀을 신설하고 총 21차례의 긴급안전점검과 6회(61개소)에 걸친 기획조사를 실시하는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10-08 11:15

    ▲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통문화체험 참여.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윤채, 박희선)는 저소득 및 일반 다문화가구를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자 10월 6 한국민속촌(용인)을 견학했다.은행2동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중심의 다문화 가구를 분류하여,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대상자들로 선발하였다.참여하는 다문화가구는 한국 민속촌에서 전통생활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전통문화 민속놀이와 전통공예제작체험, 한국문화 퀴즈프로그램 등을 각각 참여하면서, 한국인들의 정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체험행사는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10명)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진행됐다. 민 주도 민·관협력사업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고, 차별적·보편적 복지서비스의 내용이 종합된 프로그램으로서, 다문화 가족이 함께 행복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은행2동은 앞으로도 한국에 정착하려는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이 될 만한 미술관·박물관·지역명소 관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10-07 16:39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위원장 천영미)는 10월 17일(목) 오전 안산원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친환경 학교 운동장을 점검하고 운영 및 관리 현황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교육청의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에 따른 천연 잔디 학교운동장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해당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고민에서 추진되었다.‘안산원곡초등학교’는 안전한 학교 체육환경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의 일환에 따라 천연 잔디로 학교 운동장을 조성한 학교다. 천연 잔디 운동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리·운영상 장단점을 파악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는 천연 잔디의 조성만큼이나 유지·관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는데 방역, 보존, 오염, 유실 등 사후 관리에 대한 한계가 지적되었다.천영미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학습권 및 놀 권리 보장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이번 현장 방문은 천연 잔디 학교 운동장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관리·운영상의 한계 등을 파악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 검토가 목적”이라면서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떠한 형태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하는 일인지 심도 있게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을 방문하여 기관의 운영 현황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연수원의 역할과 위상을 확인하였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도심 속 연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 9월 신설한 곳이다. 교육공동체가 희망하는 다양한 연수의 형태를 적극 수용하여 누구나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열린 연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본 연수원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에서는 경기 혁신교육정책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연수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현장에서 요구하는 학교 혁신 역량 강화, 학교 지원 역량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발굴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해당 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검토하는 등 현장의 기대를 수렴하는 방문의 취지와 목적도 잊지 않았다.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에서 천영미 위원장은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체가 되는 미래형 연수원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다양한 연수를 개발하고 삶과 연계된 융합교육 연수를 발굴하여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8 10:42

    경기도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 시장 확립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기획부동산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한 결과 4,46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 과태료 5억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도는 조사에 앞서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등 7개 시․군 22필지의 실거래 신고 7,844건을 선정, 6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집중 조사 및 불법행위신고센터를 운영해 피해사례를 접수 받았다.4,466건의 위반 내역은 공인중개사법 위반 30건,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20건, 부동산실명법 위반 8건(과징금),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4,408건이다. 이 중 혐의가 확인된 부동산 거래법 위반 2,025건에 대해 5억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고, 나머지 2,383건은 과태료 부과 예정이다.부동산 거래신고 위반 적발사례를 보면 A토지정보, B경매법인 등은 성남시 금토동 토지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은 채 분양을 시작,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상 실거래 신고 기한인 60일을 지연해 신고하거나 지연을 숨기기 위해 계약일자를 위조해 거짓으로 신고한 1,396건이 적발됐다. 총4억4,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2,200건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를 보면, C경매 직원인 D씨는 인터넷 블로거로 E경매의 시흥시 능곡동 토지를 광고해 계약을 체결시키고 수수료를 받아 공인중개사법 제18조의2 제2항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공인중개사 F는 기획부동산 토지가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알선을 하고 기획부동산과 매수자 간 직접 계약한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해 중개를 은폐한 사실이 적발됐다.도는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에 대해 경기도 공정특사경에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며, 계약일자를 위조한 기획부동산에 대해서도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로 경찰에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도는 이번 집중 조사를 통해 확인 된 불법사항들을 공정특사경에 수사의뢰 및 해당 시에 행정처분 요청하고,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해 처분규정 강화를 건의할 계획이다.아울러 기획부동산의 토지 분양 과정에서 매수자를 보호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토지의 분양 절차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을 엄격히 정해 토지 분양과정의 투명성과 거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법률 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김준태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조사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 불법행위로 인한 부당이득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해 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정책의지에 따라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을 위한 기획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기획부동산의 경우 실제 개발이 어려운 값싼 임야 등에 대해 전화 등으로 향후 개발될 것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 등으로 안내, 매수자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지분을 매입한 후 토지를 환불하거나 재판매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사회 | 이철 | 2019-10-10 02:48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7회 대한민국 자치박람회’의 취소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박람회 행사개최 여부에 대한 경기도의 의견 제출을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도는 도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에서 전국 수십만명의 국민이 참가하는 박람회 행사를 진행할 경우, 자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박람회를 취소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도는 주민과 가축의 이동 최소화 및 방역강화를 위해 ‘제2회 경기도민의 날 행사’, ‘제10회 세계도자비엔날레’ 등 도내 주요행사 290여건을 취소 또는 연기, 축소한 바 있다.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행 상황에 따라 앞으로 열릴 예정인 행사의 취소 및 연기 등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도 박람회추진단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경기도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반영하고 전국 모든 세대의 국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는데 어쩔 수 없이 취소하는 상황을 맞게 돼 아쉽다”라며 “전 국가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10월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사회 | 이철 | 2019-10-10 02:52

    ▲ 권재형 의원,자선독주회 개최 설명 간담회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권재형 도의원(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7일 플루티스트 지현주양의 모친인 구나희씨와 의정부시 4개 봉사단체(녹색어머니연합회, 어머니폴리스단, 씨앗봉사단, 다온가족봉사단) 회장단 등 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9일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릴 제5회 청소년을 위한 자선독주회 행사를 소개받고 지원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날 참석자들은 “청소년을 위한 자선 독주회가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한 클래식과 플루트 악기 연주로 쉽게 다가와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오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되 매년 계속 시행해 왔다”고 말하였다.그리고 “자선독주회 행사 비용은 구나회씨 본인 자비와 위 4개 단체 후원금 일체로 같이 개최하고, 행사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도록 단체에 기부하여 왔다”고 설명하였다.지난해 의정부시 봉사단체(녹색어머니연합회, 어머니폴리스단, 씨앗봉사단) 자선 연주회 수익금은 ▲관내 초등학교 장학금 사용▲의정부 장애인복지관에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지원금 1백만원 전달 ▲의정부시 33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홍보 현수막 배포 ▲의정부 씨앗봉사단 소속 학생 4명에게 희망의 메세지 장학금 전달 등으로 쓰여 졌다고 말하였다.이에 대해 권재형 도의원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감성과 정서 함양에 있어 클래식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사 주최 측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통해 이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더 많이 참석하여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음악회로 발전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8 16:01

    ▲ 성남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안내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방세와 관련한 시민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용 중이라고 10월 17일 밝혔다.이 제도는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이 이뤄진 경우 납세자보호관에게 권리 보호를 요청하면, 납세자의 권익을 대변해 권리 구제 절차를 밟아주는 창구다.시는 지방세 실무 경력 23년 차의 세무직 6급 공무원을 이달 1일 ‘성남시 납세자보호관’으로 새로 선임했다. 공정한 권리 구제를 위해 세무부서와 독립된 감사관실에 지정·배치했다.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 민원 처리·세무 상담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됐다고 판단되면 해당 세무부서장에게 시정을 요구한다.세무부서장이나 납세자가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또는 연기 신청 땐 그 승인 여부도 결정한다.이 외에 납세자의 지방세 징수유예, 가산세 감면 등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지방세 관계법이나 다른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확정된 사항,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제외로 한다.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세금→납세자보호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8층 감사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앞서 성남시는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2018.4.30.)’를 제정했다.지난 1년 2개월간 성남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세무조사 기간 연장 승인 7건, 부동산 공매에 따른 배당금 이의 심의 6건, 세무 상담 295건 등이 이뤄졌다.

사회 | 이철 | 2019-10-17 08:43

    ▲ 천영미 위원장,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방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11일(금) 한국 만화계와 교육기관과의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경기도교육청의 진로직업교육담당, 꿈의학교, 꿈의대학담당 장학관, 장학사와 함께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하였다.이날 천영미 위원장은 진흥원 신종철 원장과 기관관계자와 만남을 같고 만화의 다양한 교육적 가치와 진흥원의 인력 및 시설 인프라 등을 활용한 진로진학, 체험학습, 방과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천위원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안을 듣고 “한국 만화의 가치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만화 창작환경과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한국 만화영상콘텐츠 산업의 중심에 진흥원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진흥원의 지원 프로그램과 교육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 만화영상콘텐츠의 우수성과 무궁무진한 개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교육청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참고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 만화영상콘텐츠 산업의 중심기지’를 비전으로 2009년 만화도시 부천을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함께 건립한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 전문기관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19 경기꿈의학교”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국공립기관과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5 11:45

    ▲ [남양주5 이창균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다산신도시에 계획되었던 실내 체육관이 당초 계획된 시설보다 규모가 넓어지고 각종 최첨단 편의시설을 구비한 실내 체육시설로 개선되는 것으로 최종 합의되었다.”고 8일 밝혔다.해당 체육시설은 다산신도시 조성 이전에 남양주시 지금동 고가도로 밑에 있던 배드민턴과 게이트볼장이 다산신도시 사업지구 지정으로 철거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주민들의 수요를 감안해 신설 계획을 수립했었다.당시 경기도시공사는 신설 예정인 체육시설을 9억 원으로 책정, 최소한의 시설만 갖추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이창균 도의원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두 수렴하는 등 수차에 걸친 노력으로 설계변경 끝에 35억6천5백만 원이 늘어난 44억6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최첨단 시설을 갖춘 체육시설로 2019년 10월 중 착공해 2020년 7월 중 완공하기로 확정했다.이창균 의원은 “시의회 의정활동 시절부터 관심을 기울여 온 남양주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 및 문화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8 10:59

    ▲ 팔당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지난 4일 ‘「유역물관리위원회」에 경기도 민간위원 참여·확대 건의안’을 발의했다.「물관리기본법」은 물관리의 기본이념과 물관리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물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제정되어 올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물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하기 위하여 대통령 소속으로 국가물관리위원회를 두고,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유역별로 총 4개의 유역물관리위원회를 두고 있다.그러나 얼마 전 출범한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보면,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거나 없는 강원, 충북, 경북지역은 물론 한강하류인 서울, 인천 지역을 대변하는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대표는 포함되어 있으나, 경기도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민간위원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경호 의원은 “팔당 상수원관리와 관련한 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의 면적과 수자원 이용인구의 고려 없이 민간위원을 일방적으로 배분한 것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경기도민을 무시한 행태로밖에 볼 수 없다”며,“환경부가 한강수계 상․하류지역이 공영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유역관리를 위해 수도권 용수공급을 위한 최대 규제피해지역이며 최대 이용지역인 경기도의 주민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규제면적과 수자원 이용인구를 반영한 위원수의 확대를 건의․촉구한다”고 밝혔다.실제로 경기도 동북부지역은 수도권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하여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고, 이는 경제적인 계산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규모다.수자원 확보를 위한 규제와 이에 따른 규제완화 및 피해보상 규모 등 한강 상․하류 지역 간 갈등은 팔당댐이 완공된 1974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한강수계의 가장 첨예한 유역갈등의 하나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강 상․하류 지역주민의 균형적인 참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해당 건의안은 제339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7 16:56

    ▲ 장태환 의원, 경기도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추진.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10월 17일 제339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청년시설 운영 및 활동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제18조를 확대하여 청년공간 설치․운영에 대한 조례를 별도로 규정하여 청년 권익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경기도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출하여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였다.장태환 의원은 “청년 실업률이 9%를 넘는 현실에서 우리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해도 바로 취업하지 못하고 긴 시간 취업준비생으로 지내야 하는 현실에서 자발적 스터디 모임이나 취업준비를 위한 모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제안한 것”이라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하였다.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 제2조에서 ‘청년공간’의 용어를 ‘청년의 사회참여, 능력개발, 고용확대 등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제6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청년정책의 실현을 위해 마련된 시설’로 정의하였다. 안 제4조에서는 청년공간을 설치·운영 및 지원하는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와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공간 이용자를「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제3조에 따른 청년 또는 청년단체와 이외에 청년공간의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등으로 규정하였다.안 제5조에서는 도지사 또는 도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청년공간을 운영하는 시장․군수는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의 사용료를 정하여 이용자에게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사용료 징수 조항을 규정하였다. 안 제6조에서는 청년공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청년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 등에 그 운영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청년공간을 조성・운영하는 시・군에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조례심사를 마친 장태환 의원은 “본 조례 제정으로 도가 지향하는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전용 열린 복합공간 조성으로 청년실업 위기 대응 및 일하기 좋은 지역 환경 구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제정의 의의를 밝혔다.참고로, 타 시·도의 청년공간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6곳, 대전 4곳 등 11개 광역시도에서 25개 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또한, 도내 시·군에서도 수원, 안양, 시흥, 고양, 광명, 하남 등 6개 시에서 총 8개소를 운영중에 있고 국비와 지방비의 5대5 투자를 통해 12곳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도가 시·군의 청년공간 운영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을 확대하여 높은 청년 실업률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들에게 수혜가 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 | 이철 | 2019-10-17 18:49

    ▲ 일자리창출특별위원회, 경기도 일자리대책본부와 간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특별위원회(위원장 원미정, 안산8)는 14일 경기도일자리재단본부에서「경기도 일자리대책본부와의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동시에 실시하였다.간담회에는 일자리대책본부(이하‘본부’)의 단장을 맡고 있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일자리사업 관련 주요 실국장이 참석하였다.이날 간담회는 2019년 경기도 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2020년 일자리사업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의회차원의 협조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또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한 현장방문 자리에서는 일자리재단의 주요사업과 올 초 문진영 대표이사 취임 시 강조하였던 사회적일자리 관련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다.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원미정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날 일자리정책의 가장 중요하고 궁극적인 목표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부터 은퇴 후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들에게까지 언제든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우리 사회 전반의 공감대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또한, 최근 일자리동향에 대해 “상대적으로 노동시장의 허리 역할을 수행하는 3040세대를 위한 별도의 지원정책이 없을 뿐 아니라 이들을 고용하려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정책 또한 특별히 마련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일자리정책방향의 큰 틀에 공감하고 오늘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여러 의견을 예산심의 및 조례에 반영하는 등 일자리창출 개선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4 17:20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9년 경기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사업단장 2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희망상권 프로젝트’는 관공서 이전이나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공동화 위기에 처한 상권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해결책을 마련해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된다.도는 지난 7월 공개 오디션을 열어 포천 일동상권(화동로 꽃보다 아름다운 문화 거리)과 오산 문화의거리(오산 뷰티 특화 거리)를 2019년도 ‘희망상권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모집 인원은 포천 일동상권 담당 사업단장 1명, 오산 문화의거리 담당 사업단장 1명 총 2명이다.사업단장은 전문가·회계담당자 등 필수인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구성, 각 상권 사무실에 상주하며 상인·주민 등 구성원들과 협업해 사업 계획수립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의 전반적 운영을 맡게 된다.신청자격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나 지역 선도형시장 육성사업 등 상권개발사업 단장을 역임했거나 3년 이상 참여한 전문가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육성 전문인력 양성과정’ 이수자 중 전통시장 등 개발사업에 3년 이상 참여한 전문가다.도는 서류평가, 면접형가 등을 거쳐 사업단장을 선발할 방침이다. 중점 고려사항은 사업수행능력, 사업수행경험, 소통능력, 태도 등이다.사업단장·사업단원의 급여는 ‘중소벤처기업부 희망사업 프로젝트’ 용역비 지급기준에 준해 지급하되 협의해 정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년간이다.신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나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이메일(jmim@gbsa.or.kr) 또는 방문(수원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 701호)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장상권진흥TF팀 (031-888-5809, 5713)으로 문의하면 된다.도는 오는 2022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8개소의 희망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권 1곳당 최대 10억원 내에서 경영진단 및 컨설팅, 공동체 위기 극복 프로그램, 공동 마케팅, 공용부문 시설개선, 랜드마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된다.

경제 | 이철 | 2019-10-08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