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 제6회‘THE 꿈즈 미디어페스티벌’열어 [경기포커스신문] ‘THE 꿈즈 미디어페스티벌’은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꿈즈 오디션에 선발된 학생들이 4개월 동안 직접 기획·제작한 영화를 공개 상영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조승래 국회의원실이 주관했다.이번 미디어페스티벌에는 총 8팀(중학생 1팀, 고등학생 7팀), 학생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팀 가족과 친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8편을 상영했다. 상영 중간에는 학생 감독의 제작의도와 에피소드를 듣는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상영작은 총 8편으로 ▲‘구원’, ▲‘딴짓특공대’, ▲‘비밀상담소’, ▲‘빚, 빗, 빛’, ▲‘장난감이야기’, ▲‘착한아이 증후군’, ▲‘파잇,투데이’, ▲‘How to study?’등이다.상영작 대부분은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학교·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안산 산본고 ‘히치콕콕’팀이 제작한 영화 ‘비밀상담소’는 학교 위클래스에서 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따돌림 당하는 학생의 현실과 한계를 비판한다.또 성남 하탑중 ‘I:AM’팀이 제작한 영화 ‘착한아이 증후군’은 10대 청소년이 흔하게 겪는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조명하고, 자아의 소중함과 솔직한 감정표현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꿈즈 미디어페스티벌 상영작은 청소년이 스스로 제작했을 뿐 아니라 청소년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콘텐츠를 활용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페스티벌 상영작품은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지(http://www.goeonair.com/)와 미디어경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편,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영화제작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경청 꿈즈’를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영화 기획, 제작, 연출, 편집 등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완성작을 상영하는 ‘꿈즈 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
교육 | 이철 | 2019-12-23 10:49
▲ 제1교육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선정.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위원장 천영미)는 20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의회 의원종무식’에서 201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사무감사를 빛낸 우수위원회로 선정되었다.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하여 시정을 요구하며, 행정이 바람직한 방향성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비전을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제1교육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고 운영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감사하였다. 또한 경기교육 주요정책 전반에 관한 실태를 분석하여 2020년 본예산 심사와도 연계해 합리적이고 발전지향적인 감사를 추진함으로써 경기교육이 올바른 지향점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정책 좌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구체적으로 학교회계 부정 사례, 과학실 안전사고, 급식소 안전사고,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학교 내 성범죄, 학교 시설 개방, 실내 체육관 신축,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현장밀착형 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일선학교 학교장을 증인으로 채택하여 관련 사항을 세심하게 질의하면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정책 추진에 있어 바람직한 방향성을 가지고 협업할 수 있도록 권고하였다.천 위원장은 “오늘의 결실은 평소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성실한 감사 준비로 건설적인 행감을 일궈 낸 제1교육위원회 의원님들의 성과”라고 말하면서 “이번 행감을 통해 경기교육을 향한 1,360만 도민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제1교육위원회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하고 노력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또 “제1교육위원회는 경기도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출된 대의민주주의의 협의체로서 올바른 지적과 균형 있는 견제를 통해 경기교육이 바람직한 지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시대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교육 | 이철 | 2019-12-21 17:22
▲ 본회의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지난 12월 20일(금) 오후 4시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제4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본회의』를 성황리 개최하였다.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성남시 17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이며 청소년들의 의사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논의하며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자 구성된 법적 기구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40%), 3차 청소년 선거(60%)의 과정을 거쳐 총 35명의 청소년의원이 선출되었다.특별히 제4대 행복의회에서는 행복의회 청소년의원의 대표성 강화를 위해 청소년 선거를 통해 3,681명의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청소년 대표를 선출하였으며, 기초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후보 개인에게 투표하는 온라인 선거방식을 도입하여 청소년의 시민적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였다.『제4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본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청소년 의원들이 지역 청소년의 의견수렴, 자료조사 및 의제연구, 정책 자문, 피드백의 과정을 거쳐 성남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기준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8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길거리 흡연부스 설치 1건의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의안발의, 의안투표, 조례제정 등의 과정이 진행되었다.그 결과 성남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기준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성남시 공연장 등에 장애인 관람 보조기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성남시 일반음식점 및 식음료 점포 점자메뉴판 지정설치에 관한 조례, 성남시 청소년 법률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성남시 청소년 인권 조례, 성남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 성남시 저소득 대학생 교통비 지원 조례, 성남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가결되었다.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김서현 의원은 “행복의회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도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보다 훨씬 더 얻는 것과 배우는 것이 많았다.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한층 더 성장하며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게 되었다. 올해 4대가 3대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갔던 거처럼 내년에 5대 행복의회도 4대를 기반으로 하여 살기 좋고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믿어주셨으면 좋겠으며, 마지막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하며 더 많은 정책이나 조례가 실현화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의안발의, 의안투표, 조례제정 등을 진행하며 입법화 과정을 이해하고 대의 민주주의를 간접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제4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들은 성남시청과 성남시의회로 전해져 실현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와 성남시차세대위원회의 정책연구 및 실현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 | 이철 | 2019-12-21 13:52
▲ 성남문화재단 2020 마티네콘서트_포스터 ▲ 성남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공연사진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문화재단이 대표 브랜드 공연 ‘마티네콘서트’의 2020년 연간 라인업을 발표하고 전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2006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 15번째 시즌을 맞은 ‘마티네콘서트’는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와 오케스트라를 초청, 수준 높은 협연과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매년 큰 인기를 끌어왔다.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 250’이란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총 10회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클래식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김석훈이 5년 연속 사회를 맡아 안정적인 해설과 연주자와의 알찬 인터뷰로 올해도 관객들에게 특별한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첫 공연인 3월 마티네콘서트는 베토벤의 ‘삼중협주곡’과 ‘교향곡 2번’으로 시즌의 문을 연다. 지휘자 이병욱이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영과 첼리스트 심주호,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세 악기가 번갈아 주고받는 선율이 낭만적이면서도 베토벤만의 특유한 불굴의 의지가 느껴지는 ‘삼중협주곡’은 협연자 3인의 뛰어난 연주와 남다른 해석으로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4월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정나라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피아노협주곡 4번’, 브람스의 ‘교향곡 2번’을 연주하며, 협연으로는 2019-2020 시즌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와 녹음 활동을 진행중인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나선다.5월과 6월은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의 낭만적인 조우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5월에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과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를 최수열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란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6월에는 지휘자 윌슨 응이 지휘봉을 잡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울시향 제2바이올린 수석으로 활동 중인 김덕우와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베토벤 교향곡 7번’ 등을 연주한다. 지휘자 윌슨 응은 2019년 서울시향 부지휘자로 선임된 이래, 제100회 전국체전 기념 공연,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등 국내 굵직한 행사에서 인상적인 지휘를 선보인 바 있다.7월은 바로크 시대 음악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국내 대표 바로크 시대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바흐의 ‘푸가의 기법’과 베토벤의 ‘대푸가’ 등을 들려준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바로크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음악 본래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8월에는 '아델라이데(Adelaide)', '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의 가곡과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의 아리아로 무대를 채운다. 독일 라이프치히 오페라극장 전속 솔리스트이자 ‘최고의 피가로’라는 찬사를 받은 베이스 장세종의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9월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지휘자 차웅과 대한민국 차세대 소프라노 김신혜가 베토벤의 ‘레오노레 3번 서곡’과 콘서트 아리아 ‘아! 못 믿을 사람이여!’ 등을 선보인다.10월에는 홍석원이 이끄는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협연으로 현악사중주의 서정성이 매력적인 시벨리우스의 ‘안단테 페스티보’와 ‘교향곡 5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한다.11월에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이민형이 베토벤 오페라 <피델리오> 초판 2막 서주와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프로코피예프 ‘고전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협연은 2019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슈만의 ‘첼로 협주곡’과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서진, 첼리스트 안젤라 진영 박이 시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일반권 티켓은 회당 전석 2만 5천 원이며, 연간 10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9일부터 판매중이다. 일반권은 내달 16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2-20 15:18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아트센터 후원회(회장 김진환)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마음을 전달했다.성남아트센터 후원회는 18일(수), 성남시청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기영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장, 성남아트센터 후원회 김진환 회장(법무법인 새한양 대표 변호사)과 박지향 부회장((재) 유엔젤보이스 이사장), 김철주 성남문화재단 공연기획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의 밤 수익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김진환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후원회원들의 정성을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후원회원들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성남아트센터의 성장을 위한 발전기금 조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발족한 성남아트센터 후원회는 현재 66명(법인 14개, 개인 5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 2013년 성남아트센터 세계악기전시관 건립에 2억, 악기은행에 1천 5백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성남아트센터 발전기금을 5천만 원 기부했다.이 외에도 2016년부터 매년 성남문화재단 우수직원 해외연수 비용으로 2백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후원회의 밤 수익금을 성남시에 지정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로비 보수 비용 4천 4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2-19 14:36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 분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해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인식하는 ‘학교문화, 학교구조, 민주시민교육실천’을 측정하는 도구다. 2017년에 구성원이 스스로 성찰하고 책임을 가지도록 자기평가 문항도 도입했다.2019년 전체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79.65로 2018년 78.48보다는 1.17,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15년보다는 8.25 상승했다.학교급별로는 84.7로 유치원이 가장 높고, 초등학교, 특수학교, 중학교가 그 뒤를 이었으며 고등학교가 75.2로 가장 낮았다.학교 유형별로는 혁신학교가 81.1, 혁신공감학교가 79.1, 일반학교가 77.7이며, 조사 대상 가운데에는 교직원이 85.4로 학부모 75.8, 학생 73.1보다 높았다.학생들은 ‘학부모 참여’를 78.7로 높이 평가한데 반해 ‘평화적 갈등해결’은 64.1, ‘권한과 책임의 민주적 규정’은 65.6,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67.5로 낮게 평가했다.학부모는 82.6인 ‘교권보호’와 79.5인 ‘민주적 가치형성’, ‘책임의식’, ‘학생인권존중’이 학교에서 잘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평화적 갈등해결’은 64.1을 나타냈다.교직원은 ‘학생인권존중’이 90.3으로 가장 높았고, ‘교권보호’가 72.4로 가장 낮았다.학생과 교직원 간에는 인식차가 커 ‘학생인권 존중’에 대해 학생은 70.5, 교직원은 90.3이었으며, ‘평화적 갈등 해결’은 학생 64.1과 교직원 83.5, ‘권한과 책임의 민주적 규정’은 학생 65.6, 교직원 85.5로 각각 20점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도교육청은 교육주체 간 입장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학생 정책결정 참여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학교급·유형·지역에 따른 지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간 정책 협의회·실천사례 발굴·지역별 공감 토론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조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2,492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450,85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평가나 비교가 아니라 스스로 학교문화를 진단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대안을 찾는 동반 성장의 과정이므로 학교자치가 실제 작동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12-18 12:01
▲ 교원, 학생, 학부모가 생각하는 좋은 선생님은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6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해 ‘좋은 선생님’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토론회는 빠른 시대변화 속에서도 교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여전히 높은 반면, 입장별로 기대하는 교사 역할이 달라 ‘교사역량’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학생들은 좋은 선생님으로 ▲재미있는 선생님, ▲교과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연결하는 선생님, ▲공감하고 소통하는 선생님 등으로 제안했다.또, 학부모들은 ▲관심과 열정으로 자녀를 대하는 선생님, ▲고민이나 진로를 적극 상담해 주는 선생님 등을 꼽았다.반면, 교원들은 학생과 학부모,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어려운 교육 현장 상황과 문제점을 더 많이 토로했다. 사회 변화 속도에 발맞춰 전문성을 계발하기에는 업무와 책임이 나날이 무거워지고 있는데, 교사에 대한 사회적 지위는 계속 낮아져 에너지와 열정이 끊임없이 소진되고 있다는 소리가 높았다.경기도교육청 홍정표 교원역량개발과장은“토론회에서 논의된 진단과 제안 내용들을 각종 교원역량개발정책에 반영해 교사가 열정을 회복하고 전문성을 함양해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토론회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19일까지 성남, 안산, 의정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 이철 | 2019-12-16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