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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월 시청 한누리서 열린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 때.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월 13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2020년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성남시가 올해 모두 12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11개 지원사업을 참여 상인 150여 명에게 설명한다.경영혁신을 위해 40여 곳 전통시장·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동마케팅, 경영 환경개선, 골목상권 환경개선, 시장·상권 활성화 맞춤형 컨설팅, 수정구 스마일 카페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중앙지하상가 빈 점포를 활용하는 ‘문화가 재미다’ 프로그램 등을 알 수 있다.상인대학, 상인대학원, 맞춤형 교육, 중소상인 워크숍에 대해서도 안내해 참여를 확산한다.각 지원 사업은 성남시와 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상담한다.사업별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성남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 자료’ 600부도 나눠준다.

경제 | 이철 | 2020-01-09 09:43

    ▲ 제249회제2차정례회제4차본회의-선창선 의원 [경기포커스신문]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박문석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더불어 민주당 소속 상대원 1,2,3동 시의원 선창선입니다.우선 지난 3주에 걸쳐 진행되어온 제249회 의회 정례회와 2020년도 예산 및 기금 제안 건을 준비하신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활동하신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본의원은 금번 249회 회기를 통해 성남시의 문화정책과 관련, 성남시가 문화예술 정책 및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로서 책무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현재 문화예술은 고유한 예술분야를 넘어 교육, 환경, 복지, 경제, 도시재생 등 시민들의 생활 전반 분야로 확산되면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가치와 역할은 더욱 확장될 것이라 예상됩니다.특히 「문화예술진흥법」, 「문화예술교육지원법」, 2012년 「예술인복지법」, 2013년 「문화기본법」,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등의 법률 제정은 이러한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며, 성남시의 경우도 500억을 훌쩍 넘어 버린 2020년도 문화예술과의 예산안만 보더라고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민선7기취임 이후 은수미 시장님도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도시재생을 문화재생으로 표현하면서 아시아실리콘밸리, 5분거리 생활밀착형사업, 문화복합시설 확충 등 문화예술 관련 주요 공약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역 예술가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기본계획을 잘 세워 추진해야 그 성과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은 어떠합니까?일예로 성남시예술단은 물론 산하단체들과의 조율을 통해 성남시 문화예술 정책의 중,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해 나아가야 할 문화예술과는 작년 행정감사 때부터 제기된 문화예술 전문인력 채용에 대해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문화 예술과에서 수립한 2015-2019년까지의 성남시 지역문화기본계획에 대한 평가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채 2020년에 정책수립 계획 예산만 수립되어 있습니다.성남문화재단은 어떠합니까? 성남문화재단은 그 조례에 명시되어 있듯이 지역문화진흥과 문화 복지 발전을 위해 설립되어 있는 문화예술 전문조직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임위원회에서 2020년 사업예산을 심의하면서 살펴본 축제, 위례 스토리박스, 웹툰 프로젝트,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 조성 등 성남문화재단의 주요 사업들이 어떤 정책과 어떠한 중장기적 계획하에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집행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시행계획’,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지역의 생활문화 진흥’, ‘지역의 문화진흥기반 구축’ 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해야하는 고유의 역할은 수행하지 못한 채, 현재 책 테마파크, 신흥동, 태평동 공공예술창작소, 중앙지하상가 청년예술창작소, 위례 스토리 박스 등 매년 시기 시기 주어지는 문화예술시설 관리와 운영으로 몸집만 커져가고 있는 현실에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이러한 성남문화재단의 모습을 두고 문화예술계에서는 ‘성남문화재단’이 아니라 정책 기능을 상실한 채 시설만 관리하는 ‘성남시문화시설관리공단’이라고 비꼬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심지어 전국의 3대 공연장을 지향해온 성남아트센터 조차 「공연법」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법률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공연예술 진흥 기본계획’과 ‘미술관 진흥계획’조차 수립되어 있지 않은 채 매년 주먹구구식으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이러한 성남시 문화정책 부재 속에 진행되는 주먹구구식의 문화예술 사업은 막대한 예산 낭비만 초래 할 뿐입니다.이에 본의원은 이 자리를 빌어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하나는 더 이상 늦기 전에 ‘성남시 중장기 문화정책’ 즉 ‘지역문화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합니다.또한 정책 수립과 관련하여 문화예술과 2020년 예산이 수립되어 있기는 하지만 몇몇 전문가들에게 용역을 주는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따라서두 번째 제안은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문화예술진흥법 제36조(협의체 구성)에 따라 성남시 문화예술진흥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제안합니다.마지막으로 지역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문화예술과 연계되어 있는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인 문화예술정책 토론회 개최를 제안합니다.성남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들이 상호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민관협력 협의체 구성과 지역 각계각층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성남시 문화정책 수립과 집행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 정책으로 문화도시 성남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초가 되리라 본의원은 확신합니다.최근 서울지역의 기초문화재단에서 개최한 지역문화협치 컨퍼런스에 ‘공존’, ‘공유’, ‘공생’이 주요 화두로 제기된 것을 보았습니다.2020년대를 눈앞에 두고 문화정책의 방향을 못 잡고 있는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깊게 생각해봐야 할 화두가 아닐까 합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9 13:32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홀에서 ‘제7기 상인 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한다.이날 17곳의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56명이 대학원 졸업장을 받는다.숯골신흥·단대전통·돌고래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4곳 전통시장 상인과 풍물·장터·시범·으뜸길·번성로·여수동·상대원1동·정자동KT·정자1동·오리역·야탑1동 상권, 종합상가, 백현동 카페거리 등 13곳 골목상권 상인들이 해당한다.이들은 지난 8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5회(69시간)의 상인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창의적 사고 개발, 목표관리, 변화 혁신 리더십,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마케팅 조사, 시장 세분화 전략 등의 교육을 받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경영인으로서 실력을 쌓았다.12개 팀별 논문도 작성해 지도교수의 심사를 통과했다.논문 제목은 ‘상권 교육과정을 통한 상인 행동 인식 변화 연구’, ‘상인교육프로그램 인식과 원우회 리더십 연구’, ‘고객 욕구 파악을 통한 매출 증대 방안’, ‘자영업 역량 제고 방안’ 등이다.시는 이날 대학원 졸업생 중 15명에 공로상을, 4명에 논문상을, 3명에 시장 표창을 준다.성남시 상인 대학원은 2013년 개설돼 이번 7기까지 모두 3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이들은 상인 대학원 총원우회를 구성, 성남지역 38개 상인회의 조직력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을 대응·선도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12-16 09:59

    ▲ 제249회제2차정례회개회식및제1차본회의-윤창근 의원 [경기포커스] 성남 원 도심은 주차난을 해결해야 상권 활성화 가능합니다.해결책이 있을까요? 함께 고민해 봅시다.50년 전에 무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원 도심은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은 건축물이 대부분입니다. 주차장이 태부족하다보니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아무리 차량 운행을 줄이자고 호소해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는 어렵고, 주차장 확보를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해 보지만 답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죠.왜 그럴까요? 활용할 땅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아무리 쥐어짜서 쓸 땅을 찾으려고 해도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원 도심에는 더욱 그렇습니다.저는 넓은 도로의 지하 공간을 활용해서 주차장을 확보해보자는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국내·외 사례 세 곳을 살펴보겠습니다.첫째, 해외 사례를 보겠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라데팡스라는 곳이 있습니다. 라데팡스는1958년 건설하였는데, 1989년에는 이곳에 프랑스혁명 200주년을 기념하여 건축가 오포 폰 스프렉켈슨의 설계에 따라 신개선문인 '라 그랑드 아르(La Grande Arche)'를 건설하였습니다. 라 그랑드 아르슈 안에는 전시장과 회의장이 있으며, 문아래 계단에서는 언제나 파리 시민과 관광객들이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첨단 고층빌딩이 늘어서 있는 거리에는 현대 미술가들의 야외조각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모든 자동차가 라데팡스 광장 지하를 통해 지나가기 때문에 보행자들은 넓은 거리를 자유로이 거닐 수 있습니다.프랑스 파리가 신도심을 개발하면서 모든 도로와 주차장을 지하화 한 좋은 사례입니다.둘째, 국내 사례를 소개 하겠습니다.강동구 천호동에 가면 현대백화점 인근 천호역에 지하상가가 있습니다. 규모는 성남중앙지하상가보다 작지만 특이한 점은 지하상가에 면접한 지하 주차장이 도로 하부에 대규모로 설치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지하 주차창은 천호역세권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시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셋째, 성남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사례입니다. 분당수서간 도로 지하화 사례입니다. 약 1.8km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을 만드는 사업인데, 현재 추진 중입니다. 약 20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투자하는 이 사업은 인근 주민들의 도로 소음, 분진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지하공간을 활용한 국내·외 사례 3곳을 말씀드렸습니다.저는 이처럼 지하공간을 활용해서 본 도심 특히 종합시장 인근 주차난을 해결해 보자는 제안을 드리겠습니다.구체적으로 제안을 드리자면, 신흥역부터 우리은행사거리 구간의 산성대로 복개구간을 활용해보자는 것입니다. 약간의 지장물을 제외하면 특별한 지하매설물이 없어 충분히 검토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대략 검토해 보았습니다.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진출입 램프 1개소와 계단실 2곳을 포함하여 약 180면의 지하주차장 개설이 가능하며 160억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2000억 원을 들여서 멀쩡한 도로를 지하화도 하는데 본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 160억 원이 많은 예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활형SOC사업 예산으로 국·도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본 도심 재개발에서 걷어드릴 취·등록세 세입 중 조금만 배려하면 예산 확보는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2 19:46

      [경기포커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이 경기도 ‘도서관 정보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중앙지하상가 스마트도서관(성남시 4호)을 설치, 22일부터 무인(無人)도서대출 및 반납서비스를 시행한다.스마트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365일 언제나 편리하게 책을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도서 대출반납기로 신간서적을 비롯해 베스트셀러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시간‧공간적인 제약으로 중원도서관이나 근처 작은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중앙지하상가 스마트도서관 이용시간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증(모바일 회원증도 이용 가능)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도서는 1인 2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고, 대출기간 연장과 도서 예약은 불가하다.운영주체인 중원도서관은 22일부터 29일까지 스마트도서관 홍보를 위해 독서명언 책갈피 배부, 알록달록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도서대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향후 분기별로 시민들이 원하는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를 순환 비치해 맞춤형 도서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공사 윤정수 사장은 “신흥동, 중앙동, 수진동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물론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해 출퇴근, 통학하는 직장인 학생들까지 쉽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어 ‘책 읽는 도시 성남’ 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편의 시설에 계속적으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1-23 12:00

    ▲ 책으로 소통하는 종합문화공간 열린 도서관 조성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책으로 소통하는 종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열린 도서관으로 거듭날 계획임을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도서관 기능을 확대하고 조직을 정비해 1과 5개관 직제인 도서관사업소로 새롭게 출범했다.이는 과거의 정형화된 공간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민의 광장으로 도서관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시는 현재 14개관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도서관 2개관을 추가로 문을 열 예정임을 밝혔다.내년 1월 복정도서관(수정구 복정동 649번지, 부지 3,313㎡, 연면적 8,579㎡)과 4월 위례 도서관(위례동 행정복지센터 3층, 4층 면적 858.09㎡)이 문을 열면 원도심 시민들의 도서관 접근편의성이 향상되고 문화생활도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분당구 수내동 근린공원(수내동 155-4번지)에 건립할 수내도서관은 2022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2020년 7월 착공한다. 설계부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식, 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연결하는 미래형 열린 도서관으로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시는 도서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치유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교육 󰋾영어특성화 프로그램 󰋾곤충체험 및 여행·지역 정보를 활용한 독서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특히 󰋾판교어린이도서관의 신나는 로봇관 󰋾중원어린이도서관의 우주체험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책 읽는 성남 독서 문화 진흥 도시’를 만들기 위해 󰋾책모꼬지 행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토론 대회 개최 󰋾출근길 지하철 옆 도서관 원북 원백(one book one bag) 행사 󰋾첫출발 책드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특히 도서관 이용을 편하게 하기 위해 상호 대차 서비스를 복정도서관, 위례공립작은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5개관을 추가하여 39개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도 시청, 탄천종합운동장, 수정구청에 설치 운영 중이다. 올 12월 신흥역 중앙지하상가입구에 1곳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최중욱 도서관사업소장은 “성남시 도서관이 삶의 중심이 되고 시민의 삶이 녹아있는 소통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열려있는 21세기 도서관 역사를 새로이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시정브리핑>안녕하십니까? 도서관사업소장 최중욱입니다.올해 우리시는 2019년 10월 1일자로 도서관 조직 및 운영 체계를 정비하여 1과 5개 도서관으로 새롭게 직제를 개편하여 도서관사업소로 출범하였습니다.과거 도서관이 책을 보거나 학습을 위하여 방문하는 곳이었다면 최근 공공도서관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도서관 문화가 변화되고 있습니다.카페, 서점, 은행 등이 문화 공간으로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요즘, 도서관이 개인학습 공간으로 또는 조용히 독서 하는 곳이라는 정형화된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민의 광장으로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따라서 성남시 도서관사업소는 시민 누구나 지식·정보에 소외됨이 없이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자료를 제공하고, 여가 시간의 확대와 사회 다변화 속에서 문화 향유의 공간이자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서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먼저, 이용에 제한이 없는 도서관 구축입니다.성남시 공공도서관은 직영도서관 10개관과 위탁도서관 4개관을 포함하여 총14개관이며 내년 복정 및 위례도서관까지 개관되면 16개 도서관이 운영될 예정입니다.내년 1월 개관할 복정도서관은 수정구 복정동 649번지 동서울대학 인근에 부지 3,313㎡, 연 면적 8,579㎡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입니다.위례 도서관은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지하2층, 지상4층 건물 중 3층 일부(120.09㎡)와4층 전체(738㎡)를 도서관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내년 4월에 개관할 예정입니다.수내동 155-4번지 수내 근린공원에 건립할 수내도서관은 내년 7월 착공하여 2022년 10월 개관을 추진하겠습니다.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계약 단계로, 설계부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지식, 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또한 원도심에 위치한 수정·중원 위탁도서관은 지역사회와의 독서문화 유대를 통하여 다문화가정,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그리고 건립한 지 오래된 성남교육도서관과 중원도서관에 대하여 내년 1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노후화가 진행되는 도서관에 대해서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간의 유연성을 갖춰 시대 변화에 맞게 리모델링할 예정입니다.다음으로 소통과 나눔의 도서관 특성화 사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소외 계층을 위하여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분당도서관은 방문이 어려운 장애우를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교육, 구미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도서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수정도서관은 특화자료인‘곤충나라’체험전을 중원도서관에서는 여행 및 지역 정보를 활용한 특화된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인문학 부문에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품격 높은 인문학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운중도서관의『일상에서 만나는 인문학 강좌』와 문화체육관광부의『길 위의 인문학』,『인문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하겠습니다.노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큰 활자본 도서확충과 더불어 시민들의 독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학습의 공유 공간 제공으로 도서관이 단순한 책 저장소에서 벗어나 일상의 문화향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융복합 콘텐츠를 독서환경에 반영한 특성화 사업으로 첨단지식산업의 최신 문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현재 판교어린이도서관의 신나는 로봇관, 창의로봇교실 등은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으로 올 한해 참여인원이 10월말 기준 약 13,000여명에 달하며, 앞으로도 로봇 과학에 대한 지식 습득 및 창의적인 과학 마인드 함양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이와 더불어 중원어린이도서관의 우주체험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우주교실, 우주탐험대, 공개관측행사는 어린이들의 우주과학 체험 교육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다음은 시민의 삶의 변화를 이끄는 독서문화추진 사업입니다.도서관사업소는‘책 읽는 성남을 위한 독서 진흥 도시 추진’을 위하여 시민의, 시민을 위한 삶의 변화를 이끄는 독서진흥 사업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책 모꼬지 행사’와 청년들의 올바른 독서와 토론 문화확산을 위한 독서토론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독서문화행사로 정착화되고 있습니다.『원북, 원백(Onebook, Onebag) 행사』를 지난 5월부터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아침 7시 30분에 단대오거리역 역사 광장에서 실시하여 시민들이 바쁜 출근길에도 300여명이 400여권(총 12회 운영)의 도서를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또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위하여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내년에는 복정, 위례공립작은도서관 2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 5개소를 추가하여 39개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도서관에 오지 않고도 365일 연중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 시청, 탄천종합운동장, 수정구청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 11월말에는 신흥역 중앙지하상가 출입구에 추가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성남시는 어려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도 충실하겠습니다. 매년 성남시 관내 공공도서관의 신규 장서를 지역서점과 연계하여 구입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총 15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약 10만권의 도서를 구입하였습니다.또 시에서는 SNS를 통해 지역서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전국 첫 시행 사업이자 청년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한 『첫출발 책드림 사업』은 만 19세 청년인 2000년생이 책 6권을 빌리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지난 9월말 상품권 신청접수 결과 사업대상자들이 타 지역 재학, 취업, 군입대 등 참여 여건상 신청이 저조하였으나, 2차 상품권 신청이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여 청년들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마련에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그리고 2020년부터 시행되는 성남시 관내 출생 신고한 영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2권과 도서추천목록, 출생축하카드를 지원하는『북스타트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도서관사업소는시민들의 삶의 중심이 되고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소통의 장’으로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열려있는 21세기 도서관 역사를 새로이 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

사회 | 이철 | 2019-11-12 15:40

    ▲ 청년지원센터개소식 은수미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수정구 산성대로 267 신흥역 시네마타워 지하1층 광장에서 열린 ‘성남시 청년지원센터’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자립하는 청년들의 첫걸음을 응원했다.은 시장은 “성남시는 청년지원정책TF팀을 구성하여 지난 10여개월간 전국의 청년지원정책을 섭렵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곳에 1호점을 개소했고 내년 하반기 판교지역에 2호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이어“청년플랫폼을 통해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통학하며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청년들의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 공유주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모여드는 청년들로 인하여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성남시는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신흥역 시네마타워 지하1층 112.245㎡ 공간과 성남중앙지하상가 D동 4개실을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로, E동 12개실을 청년예술창작소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청년플랫폼 조성을 시작으로 일자리 지원, 창업가 육성,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지역 단체와 연계 협력을 통한 청년문제 해결과제 발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2019. 8. 28.(수)성남시 공보관

사회 | 이철 | 2019-08-29 11:21

    ▲ 청년지원센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8월 28일 수정구 산성대로 267 신흥역 시네마타워 지하 1층과 성남중앙지하상가에‘성남시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한다.성남시 청년플랫폼 조성의 첫 걸음인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의 자립기반 강화와 안정망 구축을 위해 청년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성남시는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신흥역 시네마타워 지하1층 112.245㎡와 성남중앙지하상가 D동 4개실을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로, E동 12실을 청년예술창작소로 리모델링했다.성남시 청년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청년일자리 지원, 청년창업가 육성,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지역 청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청년문제 해결과제 발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청년지원센터 개소식 행사와 함께 청년댄스팀 『제로백』, 청년 싱어송라이터 『시은』의 축하 공연과 청년들이 기획하여 만든 개소축하 동영상 상영, 행사장 포토월에서는 사진 함께 찍기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역 인근 지하상가와 함께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성남시는 “청년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청년플랫폼 조성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8-21 17:22

    ▲ '청쏘공' 청년이 쏘아 올린 희망의 공 행사 안내 포스터. 성남시는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역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이 쏘아 올린 희망의 공’ 행사를 연다.이날 행사는 젊은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청년 생태계 조성에 관한 성남시 정책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려고 마련된다.청년헌장 낭독, 청년 희망도시 선포, 청년 희망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비보이, 팝페라, 인디밴드 공연도 열린다.토크쇼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개인적 고민부터 청년 정책, 경제에 관해 이야기한다.성남시는 청년 희망도시를 이뤄나가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지원센터 운영, 청년 공공임대주택 지원, 청년 네트워크 구성, 청년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이다.이중 청년지원센터는 이달 안에 수정구 신흥역 롯데시네마 지하 1층에 112㎡ 규모로 문을 연다. 청년들에게 활동 공간을 지원해 스스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장으로 활용한다.신흥역 성남중앙지하상가에는 점포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창업공간, 청년예술창작소를 마련한다.오는 11월에는 성남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청년이 주체이자 주인공인 문화행사와 청년 네트워크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그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시책을 펴 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7-08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