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월 시청 한누리서 열린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 때.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월 13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2020년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성남시가 올해 모두 12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11개 지원사업을 참여 상인 150여 명에게 설명한다.경영혁신을 위해 40여 곳 전통시장·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동마케팅, 경영 환경개선, 골목상권 환경개선, 시장·상권 활성화 맞춤형 컨설팅, 수정구 스마일 카페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중앙지하상가 빈 점포를 활용하는 ‘문화가 재미다’ 프로그램 등을 알 수 있다.상인대학, 상인대학원, 맞춤형 교육, 중소상인 워크숍에 대해서도 안내해 참여를 확산한다.각 지원 사업은 성남시와 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상담한다.사업별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성남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 자료’ 600부도 나눠준다.
경제 | 이철 | 2020-01-09 09:43
▲ 제249회제2차정례회제4차본회의-선창선 의원 [경기포커스신문]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박문석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더불어 민주당 소속 상대원 1,2,3동 시의원 선창선입니다.우선 지난 3주에 걸쳐 진행되어온 제249회 의회 정례회와 2020년도 예산 및 기금 제안 건을 준비하신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활동하신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본의원은 금번 249회 회기를 통해 성남시의 문화정책과 관련, 성남시가 문화예술 정책 및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로서 책무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현재 문화예술은 고유한 예술분야를 넘어 교육, 환경, 복지, 경제, 도시재생 등 시민들의 생활 전반 분야로 확산되면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가치와 역할은 더욱 확장될 것이라 예상됩니다.특히 「문화예술진흥법」, 「문화예술교육지원법」, 2012년 「예술인복지법」, 2013년 「문화기본법」,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등의 법률 제정은 이러한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며, 성남시의 경우도 500억을 훌쩍 넘어 버린 2020년도 문화예술과의 예산안만 보더라고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민선7기취임 이후 은수미 시장님도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도시재생을 문화재생으로 표현하면서 아시아실리콘밸리, 5분거리 생활밀착형사업, 문화복합시설 확충 등 문화예술 관련 주요 공약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역 예술가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기본계획을 잘 세워 추진해야 그 성과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은 어떠합니까?일예로 성남시예술단은 물론 산하단체들과의 조율을 통해 성남시 문화예술 정책의 중,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해 나아가야 할 문화예술과는 작년 행정감사 때부터 제기된 문화예술 전문인력 채용에 대해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문화 예술과에서 수립한 2015-2019년까지의 성남시 지역문화기본계획에 대한 평가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채 2020년에 정책수립 계획 예산만 수립되어 있습니다.성남문화재단은 어떠합니까? 성남문화재단은 그 조례에 명시되어 있듯이 지역문화진흥과 문화 복지 발전을 위해 설립되어 있는 문화예술 전문조직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상임위원회에서 2020년 사업예산을 심의하면서 살펴본 축제, 위례 스토리박스, 웹툰 프로젝트,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 조성 등 성남문화재단의 주요 사업들이 어떤 정책과 어떠한 중장기적 계획하에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집행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시행계획’,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지역의 생활문화 진흥’, ‘지역의 문화진흥기반 구축’ 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해야하는 고유의 역할은 수행하지 못한 채, 현재 책 테마파크, 신흥동, 태평동 공공예술창작소, 중앙지하상가 청년예술창작소, 위례 스토리 박스 등 매년 시기 시기 주어지는 문화예술시설 관리와 운영으로 몸집만 커져가고 있는 현실에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이러한 성남문화재단의 모습을 두고 문화예술계에서는 ‘성남문화재단’이 아니라 정책 기능을 상실한 채 시설만 관리하는 ‘성남시문화시설관리공단’이라고 비꼬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심지어 전국의 3대 공연장을 지향해온 성남아트센터 조차 「공연법」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법률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공연예술 진흥 기본계획’과 ‘미술관 진흥계획’조차 수립되어 있지 않은 채 매년 주먹구구식으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이러한 성남시 문화정책 부재 속에 진행되는 주먹구구식의 문화예술 사업은 막대한 예산 낭비만 초래 할 뿐입니다.이에 본의원은 이 자리를 빌어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하나는 더 이상 늦기 전에 ‘성남시 중장기 문화정책’ 즉 ‘지역문화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합니다.또한 정책 수립과 관련하여 문화예술과 2020년 예산이 수립되어 있기는 하지만 몇몇 전문가들에게 용역을 주는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따라서두 번째 제안은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문화예술진흥법 제36조(협의체 구성)에 따라 성남시 문화예술진흥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제안합니다.마지막으로 지역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문화예술과 연계되어 있는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적인 문화예술정책 토론회 개최를 제안합니다.성남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들이 상호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는 민관협력 협의체 구성과 지역 각계각층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성남시 문화정책 수립과 집행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 정책으로 문화도시 성남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초가 되리라 본의원은 확신합니다.최근 서울지역의 기초문화재단에서 개최한 지역문화협치 컨퍼런스에 ‘공존’, ‘공유’, ‘공생’이 주요 화두로 제기된 것을 보았습니다.2020년대를 눈앞에 두고 문화정책의 방향을 못 잡고 있는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깊게 생각해봐야 할 화두가 아닐까 합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9 13:32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홀에서 ‘제7기 상인 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한다.이날 17곳의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56명이 대학원 졸업장을 받는다.숯골신흥·단대전통·돌고래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4곳 전통시장 상인과 풍물·장터·시범·으뜸길·번성로·여수동·상대원1동·정자동KT·정자1동·오리역·야탑1동 상권, 종합상가, 백현동 카페거리 등 13곳 골목상권 상인들이 해당한다.이들은 지난 8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5회(69시간)의 상인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창의적 사고 개발, 목표관리, 변화 혁신 리더십,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마케팅 조사, 시장 세분화 전략 등의 교육을 받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경영인으로서 실력을 쌓았다.12개 팀별 논문도 작성해 지도교수의 심사를 통과했다.논문 제목은 ‘상권 교육과정을 통한 상인 행동 인식 변화 연구’, ‘상인교육프로그램 인식과 원우회 리더십 연구’, ‘고객 욕구 파악을 통한 매출 증대 방안’, ‘자영업 역량 제고 방안’ 등이다.시는 이날 대학원 졸업생 중 15명에 공로상을, 4명에 논문상을, 3명에 시장 표창을 준다.성남시 상인 대학원은 2013년 개설돼 이번 7기까지 모두 3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이들은 상인 대학원 총원우회를 구성, 성남지역 38개 상인회의 조직력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을 대응·선도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12-16 09:59
▲ 책으로 소통하는 종합문화공간 열린 도서관 조성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책으로 소통하는 종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열린 도서관으로 거듭날 계획임을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월 도서관 기능을 확대하고 조직을 정비해 1과 5개관 직제인 도서관사업소로 새롭게 출범했다.이는 과거의 정형화된 공간에서 벗어나 함께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민의 광장으로 도서관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시는 현재 14개관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도서관 2개관을 추가로 문을 열 예정임을 밝혔다.내년 1월 복정도서관(수정구 복정동 649번지, 부지 3,313㎡, 연면적 8,579㎡)과 4월 위례 도서관(위례동 행정복지센터 3층, 4층 면적 858.09㎡)이 문을 열면 원도심 시민들의 도서관 접근편의성이 향상되고 문화생활도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분당구 수내동 근린공원(수내동 155-4번지)에 건립할 수내도서관은 2022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2020년 7월 착공한다. 설계부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식, 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연결하는 미래형 열린 도서관으로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시는 도서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치유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교육 영어특성화 프로그램 곤충체험 및 여행·지역 정보를 활용한 독서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특히 판교어린이도서관의 신나는 로봇관 중원어린이도서관의 우주체험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책 읽는 성남 독서 문화 진흥 도시’를 만들기 위해 책모꼬지 행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토론 대회 개최 출근길 지하철 옆 도서관 원북 원백(one book one bag) 행사 첫출발 책드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특히 도서관 이용을 편하게 하기 위해 상호 대차 서비스를 복정도서관, 위례공립작은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5개관을 추가하여 39개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직접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도 시청, 탄천종합운동장, 수정구청에 설치 운영 중이다. 올 12월 신흥역 중앙지하상가입구에 1곳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최중욱 도서관사업소장은 “성남시 도서관이 삶의 중심이 되고 시민의 삶이 녹아있는 소통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열려있는 21세기 도서관 역사를 새로이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시정브리핑>안녕하십니까? 도서관사업소장 최중욱입니다.올해 우리시는 2019년 10월 1일자로 도서관 조직 및 운영 체계를 정비하여 1과 5개 도서관으로 새롭게 직제를 개편하여 도서관사업소로 출범하였습니다.과거 도서관이 책을 보거나 학습을 위하여 방문하는 곳이었다면 최근 공공도서관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도서관 문화가 변화되고 있습니다.카페, 서점, 은행 등이 문화 공간으로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요즘, 도서관이 개인학습 공간으로 또는 조용히 독서 하는 곳이라는 정형화된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민의 광장으로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따라서 성남시 도서관사업소는 시민 누구나 지식·정보에 소외됨이 없이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자료를 제공하고, 여가 시간의 확대와 사회 다변화 속에서 문화 향유의 공간이자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서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먼저, 이용에 제한이 없는 도서관 구축입니다.성남시 공공도서관은 직영도서관 10개관과 위탁도서관 4개관을 포함하여 총14개관이며 내년 복정 및 위례도서관까지 개관되면 16개 도서관이 운영될 예정입니다.내년 1월 개관할 복정도서관은 수정구 복정동 649번지 동서울대학 인근에 부지 3,313㎡, 연 면적 8,579㎡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입니다.위례 도서관은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지하2층, 지상4층 건물 중 3층 일부(120.09㎡)와4층 전체(738㎡)를 도서관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내년 4월에 개관할 예정입니다.수내동 155-4번지 수내 근린공원에 건립할 수내도서관은 내년 7월 착공하여 2022년 10월 개관을 추진하겠습니다.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계약 단계로, 설계부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지식, 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또한 원도심에 위치한 수정·중원 위탁도서관은 지역사회와의 독서문화 유대를 통하여 다문화가정,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그리고 건립한 지 오래된 성남교육도서관과 중원도서관에 대하여 내년 1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노후화가 진행되는 도서관에 대해서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간의 유연성을 갖춰 시대 변화에 맞게 리모델링할 예정입니다.다음으로 소통과 나눔의 도서관 특성화 사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소외 계층을 위하여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분당도서관은 방문이 어려운 장애우를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교육, 구미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도서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수정도서관은 특화자료인‘곤충나라’체험전을 중원도서관에서는 여행 및 지역 정보를 활용한 특화된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인문학 부문에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품격 높은 인문학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운중도서관의『일상에서 만나는 인문학 강좌』와 문화체육관광부의『길 위의 인문학』,『인문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하겠습니다.노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큰 활자본 도서확충과 더불어 시민들의 독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학습의 공유 공간 제공으로 도서관이 단순한 책 저장소에서 벗어나 일상의 문화향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융복합 콘텐츠를 독서환경에 반영한 특성화 사업으로 첨단지식산업의 최신 문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현재 판교어린이도서관의 신나는 로봇관, 창의로봇교실 등은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으로 올 한해 참여인원이 10월말 기준 약 13,000여명에 달하며, 앞으로도 로봇 과학에 대한 지식 습득 및 창의적인 과학 마인드 함양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이와 더불어 중원어린이도서관의 우주체험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우주교실, 우주탐험대, 공개관측행사는 어린이들의 우주과학 체험 교육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다음은 시민의 삶의 변화를 이끄는 독서문화추진 사업입니다.도서관사업소는‘책 읽는 성남을 위한 독서 진흥 도시 추진’을 위하여 시민의, 시민을 위한 삶의 변화를 이끄는 독서진흥 사업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책 모꼬지 행사’와 청년들의 올바른 독서와 토론 문화확산을 위한 독서토론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독서문화행사로 정착화되고 있습니다.『원북, 원백(Onebook, Onebag) 행사』를 지난 5월부터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아침 7시 30분에 단대오거리역 역사 광장에서 실시하여 시민들이 바쁜 출근길에도 300여명이 400여권(총 12회 운영)의 도서를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또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위하여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내년에는 복정, 위례공립작은도서관 2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 5개소를 추가하여 39개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도서관에 오지 않고도 365일 연중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 시청, 탄천종합운동장, 수정구청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 11월말에는 신흥역 중앙지하상가 출입구에 추가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성남시는 어려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도 충실하겠습니다. 매년 성남시 관내 공공도서관의 신규 장서를 지역서점과 연계하여 구입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총 15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약 10만권의 도서를 구입하였습니다.또 시에서는 SNS를 통해 지역서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전국 첫 시행 사업이자 청년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한 『첫출발 책드림 사업』은 만 19세 청년인 2000년생이 책 6권을 빌리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지난 9월말 상품권 신청접수 결과 사업대상자들이 타 지역 재학, 취업, 군입대 등 참여 여건상 신청이 저조하였으나, 2차 상품권 신청이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여 청년들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마련에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그리고 2020년부터 시행되는 성남시 관내 출생 신고한 영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2권과 도서추천목록, 출생축하카드를 지원하는『북스타트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도서관사업소는시민들의 삶의 중심이 되고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소통의 장’으로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열려있는 21세기 도서관 역사를 새로이 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
사회 | 이철 | 2019-11-12 15:40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7월 24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올해 상반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연다.이날 209명이 학사모 쓰고 졸업장을 받는다.상권별로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 43명, 성남중앙지하상가 45명, 여수동 상권 35명, 오리역 상권 28명, 정자1동 상권 27명, 백현동 카페거리 31명이다.이들은 최근 3개월간 상인대학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통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상인조직 강화, 시장특화 전략, 고객 만족경영, 마케팅, 점포 진열, 홍보 기법을 배웠다.파주 금촌 통일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사회 | 이철 | 2019-07-23 13:30
▲ '청쏘공' 청년이 쏘아 올린 희망의 공 행사 안내 포스터. 성남시는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역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이 쏘아 올린 희망의 공’ 행사를 연다.이날 행사는 젊은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청년 생태계 조성에 관한 성남시 정책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려고 마련된다.청년헌장 낭독, 청년 희망도시 선포, 청년 희망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비보이, 팝페라, 인디밴드 공연도 열린다.토크쇼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개인적 고민부터 청년 정책, 경제에 관해 이야기한다.성남시는 청년 희망도시를 이뤄나가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지원센터 운영, 청년 공공임대주택 지원, 청년 네트워크 구성, 청년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이다.이중 청년지원센터는 이달 안에 수정구 신흥역 롯데시네마 지하 1층에 112㎡ 규모로 문을 연다. 청년들에게 활동 공간을 지원해 스스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장으로 활용한다.신흥역 성남중앙지하상가에는 점포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창업공간, 청년예술창작소를 마련한다.오는 11월에는 성남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청년이 주체이자 주인공인 문화행사와 청년 네트워크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그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시책을 펴 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7-08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