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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월18일부터 7월 17일까지 3개월 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대일항쟁기에 일제의 회유 및 강압으로 강제 동원돼 군수회사 등에서 강제노역 등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상세한 증언을 기록함으로써 잔인한 역사적 실체를 구체화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는 도내 거주 전체 피해여성 22명 중 건강악화, 개인사정 등으로 인터뷰에 불참한 12명을 제외한 1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통해 ▲강제동원 당시 생활상(연령, 신분, 생활환경 등) ▲구체적 피해사실(노동조건, 급여 미지급) 등은 물론 소송 진행여부와 경기도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 등을 포함한 피해여성들의 현재 생활상에 대한 종합정보를 수집했다.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최종보고서, 웹툰, 인터뷰 영상 등으로 제작됐으며, 이 자료들은 향후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되어 인권교육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도는 이번 조사과정에서 제시된 경기도 지원정책에 관한 피해여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아직 밝혀지지 않은 피해여성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단순 설문 및 문헌조사 수준을 넘어 ‘심층인터뷰’를 통해 피해여성들의 생생한 증언 등이 담긴 역사적 사실을 기록,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친일 잔재 청산과 잔인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록 및 구체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6 01:46

    경기도가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관한 ‘일제 정밀검사’를 확대 추진한 결과, 전 두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이번 검사는 중국·베트남에 이어 올해 5월 북한까지 아프라키돼지열병이 발생한데 따라 국내 유입을 완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전에 정밀검사를 완료한 농장 687개소를 제외한 634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앞서 도는 북한 ASF발생과 관련, 특별관리지역인 접경지역 7개 시군의 양동논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방목농장, 밀집사육단지를 대상으로 돼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687개소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이번 정밀검사는 각 농장별로 6두씩을 뽑아 항체·항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로써 현재까지 도내 1천321개 전 양돈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는 외국과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ASF 발생국의 불법축산물 등을 통해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는 만큼 전파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우선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 차단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13개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방역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도내 양돈농장 및 양돈협회, 발병국 방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 방역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불법수입축산물이 주 감염경로인 국경을 넘나들지 않게 하고, 정식 가공품이 아닌 것을 공항·항만 등을 통해 반입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해외여행객이 중국에서 반입한 소시지, 순대 등 돈육 가공품의 휴대축산물에서 ASF 유전자가 19건 검출됐다.이에 도에서는 축산인을 대상으로 우편이나 공항·항만 등을 통해 불법수입축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불법축산물을 국내 반입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소시지 11건, 순대 4, 만두 1, 햄버거 1, 훈제돈육 1, 피자토핑 1아울러 중국, 베트남어 등으로 제작한 다국어 홍보물, 현수막, 전광판 등 각종 홍보 인프라를 시군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축산농장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발생국 방문을 자제하고, 외국인 등은 불법수입축산물 반입금지를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아직 백신이 없어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과 함께 몸이 푸르게 변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의 경우 며칠 만에 폐사하는 등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사회 | 이철 | 2019-08-16 01:41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성남 분당을) 은 제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회 본관 농협은행 국회지점에서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출시한 국내소재부품장비산업에 투자하는 첫 공모펀드인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국회의원 1호로 가입했다.‘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기업과 정부 추진 6개 분야 100대 핵심 부품 관련 성장 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운용보수의 50%는 적립하여 소재·부품·장비 관련 대학이나 연구소에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병욱 의원은 펀드 가입 소감을 묻는 질문에“최근 일본의 경제침략을 계기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산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오늘 펀드 출시를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펀드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답했다.이어 김 의원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투자가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술독립 을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6 01:32

    일본의 경제 침략, ‘기술 독립’과 경제 도약의 기회로!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강점에서 해방되고 빛을 되찾은 지 꼭 74년 째 되는 날입니다.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폭거에 맞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헌신하신 선대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굳건한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올해는 3.1운동 100주년입니다.기미독립선언서는 첫 머리에서 우리나라가 ‘독립국’이며, 우리 국민이 ‘자주민’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우리 민족이 한 뜻으로 염원했던 ‘자주독립국가’는 과연 어떤 나라였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나라는 외세의 패권에 휘둘리지 않는 나라,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나라,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보호 받는 나라, 신분이나 지위를 이유로, 권력으로부터의 거리를 이유로 차별 받지 않는 공정한 나라였을 것입니다.그날로부터 100년의 세월 동안 우리는 그 염원을 하나씩 실현해나가며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냈습니다.<과거 인정과 사죄만이 일본의 국격 높이는 길>그런데 전범국 일본은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고 있습니다.일본 정부는 자유무역의 원칙을 훼손하면서까지 경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아베 총리는 우리 사법부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 도발의 배경임을 시사했습니다.이는 민주주의의 기초인 3권 분립의 원리를 무시하는 것이고,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일본 정부의 의도는 분명해 보입니다. 한국을 희생양 삼아 개헌의 동력을 확보하고, 전쟁 가능한 보통국가로 가겠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군국주의 시절로 돌아가겠다는 야욕은 19세기형 국제정치관에 갇힌 망상일 뿐입니다.오늘날 대한민국은 힘없이 나라의 주권을 빼앗겼던 100여 년 전의 대한제국이 아닙니다.1945년 광복 이래 대한민국은 어느 나라도 얕잡아볼 수 없는 경제대국으로 발돋움 했습니다.무엇보다도 일본에 견줄 수 없을 만큼 성숙한 주권의식을 지닌 민주 공화국으로 거듭났습니다. 과거처럼 호락호락 당할 나라도, 국민도 아닙니다.일본 정부는 헛된 꿈에서 깨어나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순위나 숫자만으로, 또 힘의 우열만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이 바로 한 나라의 품격입니다.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것은 결코 수치나 굴복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고 국격을 높이는 길입니다. 독일의 사례가 이를 증명합니다.일본은 자신들이 행했던 범죄를 솔직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성노예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합당한 배상을 해야 합니다.그래야만 신뢰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기술 독립’과 경제 도약의 기회로>1,35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일본의 경제 침략은 우리에게 분명한 위기입니다.그러나 모든 위기는 기회를 동반합니다. 일본의 경제 침략은 우리에게 ‘기술 독립’의 중요성을 일깨웠습니다.이번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술 독립’을 완성하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우리 국민은 충분한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지금도 국민들 사이에서는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는 구호가 번져나가고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나라의 위기에 대응하는 현명하고도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의 DNA입니다.경기도는 도민 여러분을 믿고,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임무에 매진하겠습니다. 엄중할수록 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차분하고 치밀하게 대응하겠습니다.우리 기업들의 피해 방지에 주력하고, ‘기술 독립’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일본의 경제 침략을  더 큰 성장과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가겠습니다.<자주독립의 염원, 공정한 세상 실현으로 보답>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지난 1년 간 민선7기 경기도는 국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예우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물론 그 어떠한 보상도 그분들이 우리 후대에 남긴 유산에 비할 수는 없습니다.어느 해보다 각별하게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해봅니다.우리는 과연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의 희생을 바르게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충분히 기울이고 있는가.그분들의 희생에 과연 합당한 보상을 하고 있는가. 우리 공동체에 또 다른 위기가 닥쳤을 때 누구나 흔쾌히 앞장설 수 있는 사회인가.이러한 물음에 주저하지 않고 “그렇다”고 답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던 분들에게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당신들께서 꿈꾸던 진정한 자주독립의 나라, 나아가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맙습니다.2019년 8월 15일경기도지사 이 재 명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6 01:29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총 321억 원 규모의 ‘경기도 소재부품 산업육성대책’ 예산을 마련,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 대응에 나선다.이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부품국산화 등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경기도는 국고보조금과 약 600억여 원의 ‘예비비(내부유보금)’를 활용해 총 1,700억여 원 규모의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도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일본수출규제조치 대응을 위한 ▲R&D ▲자금지원 ▲인프라 등 3개 분야 7개 사업에 321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먼저, R&D 분야에는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사업 100억 원 ▲기술개발사업 100억 원 ▲글로벌 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 10억 원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지원 10억 원 등 총 220억 원이 투입된다.이어, 도 신용보증재단과 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추진되는 ‘소재부품장비 피해기업운전 및 시설투자 특례지원’, ‘소재부품 국산화 펀드조성’ 사업에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편성, 피해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끝으로 경기도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인프라 분야 수출규제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위해 1억 원을 반영한다.이밖에도 ▲소방 안전장비 확충(20억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사업 지원(5억7,000만원) ▲유료도로 전기자동차 통행료 지원(4억5,000만원)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5,000만원) 등 ‘도민 안전’ 도모를 위한 필수반영 사업도 포함될 예정이다.이번 긴급추경예산 편성은 ‘일본의 경제 침공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명 지사의 강력한 정책의지에 따른 조치다.여기에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비상 외교‧경제 상황 시도 부단체장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추경 편성을 요청한 점, 경기도의회가 지난 6일 열린 의장단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 경제분야 예산 편성에 적극 동참을 시사한 점 등도 반영됐다.도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일본수출규제 조치 이후 피해기업 현장 방문, 수출규제 대응 TF회의 등을 통해 경기도 소재 부품 산업육성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추경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 절차를 조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6 01:04

    ▲ 성준모 의원, 학교 공기정화장치 합리적 설치방안 모색 토론회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성준모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14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기정화장치 담당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공기정화장치 합리적인 설치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토론회는 경기도내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와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등이 대거 참여하여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공기정화장치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숙의의 공론장이 되었다.토론회 좌장은 성준모 경기도의원이 맡았으며 기조발제는 이상화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중앙회 사무총장과 김윤신 건국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좌교수가 진행했으며, 토론자로는 박세원 경기도의원, 한혜련 미대촉 부대표, 이민애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경기지부장, 신현택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발제에서 이상화 사무총장은 “우리가 학교에 우선적으로 공기순환기를 설치하는 주 목적은 학교보건법이 정한 각 유해환경으로부터 실내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하며, “효과적인 구매방법으로 조달기준을 상회하는 장비를 렌트 방식으로 구매를 제안하며, 교육현장의 자체 관리의 어려움 해소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한 지능형 통합유지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최적의 학교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게 된다면, 학부모들은 교육행정과 교육부를 신뢰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김윤신 석좌교수는 교실내 공기질의 중요성과 효율적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에서 “미세먼지, CO2, 유해가스 저감 효과를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능과 환기설비기능이 복합적으로 필요하다”면서 “공기순환기 선정 시 교실의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한 미세먼지 제거 필터 성능,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풍량, 에너지 효율을 위한 재순환 및 바이패스 기능 탑재 등과 안정적 보급 및 사후 유지관리를 위한 공급사 평가 등의 사항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성준모 의원은 “미세먼지가 국가적 재난으로 규정되면서 미세먼지에 취약한 학교 내의 미세먼지 감소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권·건강을 보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미세먼지 관리에 역점을 두고 일반교실 37,000실 보급에 1,676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공기정화장치 보급 사업을 서두르고 있지만 제품에 대한 정확한 성능결과와 정보가 미흡하다"며 “앞으로 특별교실 30,000실에도 보급 될 예정으로 공기정화장치 보급 사업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중요한 사업임을 감안해서 초기에 성능이 검증된 제품 보급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공기정화장치 보급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6 00:46

    ▲ 조광희 의원 중국 영성시 대표단과 교육교류 협의 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은 8월 13일 중국 산둥성 룽청시(荣成市, 영성시) 방문단을 맞아 의회와 산둥성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의회와 안양 신성고등학교, 안양시 동안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루어졌으며, 룽청시 방문단이 경기도와 룽청시의 청소년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고,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과 리훙샤(李洪霞) 룽청시위원회 선전부장을 비롯한 룽청시 방문단 9명, 송한준 의장, 김미숙 제2교육위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조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경기도의회와 교육 기관을 방문해줘서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와 산둥성, 아울러 각 도시 간 교육 및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에 리훙샤 선전부장은 “룽청시는 교육 분야 중에서도 청소년 교육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경기도내 지자체와 실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양 지역 간 협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답했다.룽청시는 산둥성 웨이하이시 관할 협급 행정구역으로 산둥반도 최 동단에 위치하며 평택시와 서해를 경계로 마주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2011년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오후 일정은 안양 신성고등학교와 안양시 동안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조 위원장은 “양 단체간 교류가 정상화되어 학생들이 오가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6 00:31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지난 8월 5일(월)~9일(금), 5일간 성남시 내 청소년 20명과 ‘우리가 다함께 지킬 수 있는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였다.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매년 동계․하계 방학 기간에 권리형 자원봉사 교육과 세대 통합 활동을 바탕으로 권리형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세대 간 인식개선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의 권리형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복지관 내 선배시민대학 수료 어르신과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였다.올해는 청소년과 노인이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조별활동과 노인의 사회참여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니어 바리스타 체험’을 하였다. 더불어 주제토론을 통하여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모란역 및 성남동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선배시민으로 참여한 조00 어르신(남, 74세)은 “아이들과 함께 문제를 토론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뜻 깊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희망차다.”며 소감을 전하였다.후배시민 최00(여, 14세) 학생은 “어르신들 바리스타는 처음이었는데,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매우 존경스러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응원하겠다.”라고 하였으며, 김00(여, 16세) 학생은 “어르신들과 같이 토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어르신과는 대화가 어렵다는 선입견이 사라졌고, 함께 공감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다가오는 동계방학 기간에도 운영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포털 및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앞으로도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권리형 자원봉사 및 세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8-16 00:07

      <기 자 회 견 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광복 74주년을 맞이한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10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태극기 하나로 일제의 총칼에 맞선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의 번영과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마음속 깊이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특히, 오늘은 1,400회 수요집회 기념일이자 제7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원들이 뜻을 모아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공동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해 우린 아직 해방되지 않았다’ 위안부 추모공원 “기억의 터” 돌비석에 새겨져 있는 문구입니다. 이 문구가 의미하듯이 우리는 진정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서울시의회 홍성룡의원은 작년 8월부터 본 조례안을 준비하였습니다.매년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바와 같이 일본 전범기업 제품은 국산 제품으로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음에도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분별하게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3·1운동과 광복으로부터 기나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청산하지 못한 일제의 잔재, 특히 전범기업은 우리사회 깊숙이 파고들어 있고 우리는 그것을 잊고 살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기만 합니다.이러한 측면에서 요즘 국민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일본산 불매운동은 그러한 안타까움의 ‘자기반성’이 내포되어 있지 않나 여겨집니다.일본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주장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왜곡해 가르치면서 미래세대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있습니다. 또, 그들은 이곳 일본 대사관 앞에서 2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절규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우리 국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착취한 노동력으로 일어선 일본 기업들은, 현재 세계적인 기업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지만,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은커녕 공식사과 조차 외면하고 있고, 오히려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이라며 국제여론전을 펼치는가 하면, 최근에는 반도체 관련 핵심 소재 등에 대한 수출규제와 함께 백색국가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는 결정을 함으로써 경제침탈 전쟁을 시작했습니다.중국이 일본 전범기업의 공식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정부발주 사업에 대한 참여를 제한한다는 압력을 행사하자, 일본기업은 자발적으로 공식사과와 배상을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독일이 사과와 배상을 할 때까지 독일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에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의 제정을 통해 적어도 국민들의 세금으로 구입하는 공공물품에서 만큼은 전범기업 제품 사용을 제한하여 우리민족 자존심을 지키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자는 것입니다.전국 17개 광역의회에서 제정을 준비하는 조례안에는▲ 일본 전범기업의 정의 ▲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대상기관과 금액 ▲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지양에 대한 시장과 교육감의 책무와 이에 따른 기본계획수립 ▲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지양에 대한 문화조성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일부 보수언론과 친일단체 등에서는 본 조례안에 대해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시류에 편승한 감정적인 대응이다”라는 비판과 함께 국제조약과 법령에 위반된다며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전국 17개 광역의회에서 추진하는 조례는 지방자치법, 국제조약인 조달협정, 지방계약법 등에 위반되지 않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첫째, 조례안의 제정취지는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는 일본 전범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자치단체가 공공구매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즉, 조례의 규정은 법률의 위임이 없이 의무를 부과하는 강행규정이 아니라 권고적·훈시적 규정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둘째, 공공구매 제한 대상금액을 정부조달협정과 지방자치단체의 공사 및 물품·용역의 범위에 관한 고시에서 규정하는 금액 미만으로 하였습니다. 정부조달협정에도 위반되지 않습니다.셋째, 일본 전범기업은 2012년 국가기관인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조사·발표한 일제강점기에 한국인을 강제 동원하여 생명·신체·재산 등의 피해를 입힌 범죄기업을 뜻합니다.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자행한 일본 전범기업의 제품을 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공공구매 하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하여 전범기업의 계약상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한다거나 부당하게 불이익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 이를 선량한 풍속과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는 행위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또한, 국산제품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제품에 대해서는 예외로 할 수 있는 예외규정도 두었습니다. 따라서 지방계약법에 위배될 소지도 없습니다.법률전문가와 변호사의 자문을 거쳐 만든 조례안입니다. 조례제정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과 국민의 자존심 회복 시각으로 접근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내일이면 우리는 광복 74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이제 더 이상은 우리 삶속에 깊숙이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광복절을 기념할 수 없습니다.일본은 독도 도발, 위안부·강제징용에 대한 사과와 배상거부, 최근 초계기 사건과 경제침탈 등 본 조례안 제정과 상관없이 과거부터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정한론(征韓論)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일본의 계속된 침탈 행위에 대해 조용한 외교로 일관해 왔고, 그 조용한 외교가 결국 이런 상황을 초래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제도적으로 일본 전범기업 제품이 공공구매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려고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일제의 침탈속에서도 독립운동가들과 국민들은 반드시 광복이 올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합쳐 고난을 이겨냈습니다. 100년 전 선열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만 진정한 광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본 조례 제정이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이번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일본을 경제적, 군사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이길 때 까지 계속되어지길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너무 드러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용하면서 차분하게 생활속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뿌리내려 영원히 지속되어야만 우리는 극일(克日)을 이룰 수 있습니다. 평생동안 일본 전범기업 제품, 일본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는 자연스러운 문화가 조성되어야 우리는 진정한 ‘극일(克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첨 부 :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예정) 의원 명단「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예정) 의원 명단◈ 서울특별시의회 : 홍성룡 의원◈ 부산광역시의회 : 손용구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 김동식 의원◈ 인천광역시의회 : 고존수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 조석호, 신수정 의원◈ 대전광역시의회 : 윤종명 의원◈ 울산광역시의회 : 윤덕권, 장윤호, 김선미, 김시현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 윤형권, 노종용 의원◈ 경기도의회 : 권정선 의원◈ 강원도의회 : 곽도영, 김혁동 의원◈ 충청북도의회 : 박형용, 서동학, 허창원 의원◈ 충청남도의회 : 오인철, 김대영 의원◈ 전라북도의회 : 문승우, 최영규 의원◈ 전라남도의회 : 최명수, 전경선 의원◈ 경상북도의회 : 황병직 의원◈ 경상남도의회 : 김진기, 이옥철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 홍명환 의원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4 17:13

    ▲ 성남행복아카데미 22일 주진우 기자 초빙 강연. 성남시는 주진우 기자를 초빙해 오는 8월 22일 저녁 7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두 번 째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강연 주제는 ‘세상을 바꾸는 젊은 리더, 표현의 자유를 말하다’이다오랜 시간동안 기자로 활동하면서 그 어떤 시련에도 꿋꿋하게 기자로서의 소신을 갖고, 지금의 삶이 힘들다 해서 자기 인생에 매몰되지 않고 조금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스스로 옳다고 믿는 삶을 살아온 주진우 기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국민은 알 권리가 있고 언론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세상을 투명하게 알릴 의무가 있음을 전제하고, 빅데이터라는 단어가 화두가 될 만큼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진실을 있는 그대로 전해주는 언론과 기자의 역할을 강조한다.주진우 기자는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IN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주기자의 사법활극’, ‘생각의 모험’, ‘저널리즘의 신’ 등이 있으며, MBC <판결의 온도>, MBC<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등 여러 방송 채널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듣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08-14 17:05

    ▲ 박세원 의원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 준비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박세원 위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제2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내 학교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와 경기도교육청 교복 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간담회는 교복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와 교장, 교사, 학생 등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오늘 간담회는 박세원 의원 주관으로 개최되어 엄교섭 의원, 김경희 의원이 참여했고, 청림중학교 정미애 교장선생님, 선일중학교 양은령 선생님, 한봄고등학교 김종오 선생님, 동남중학교 유예강 학생회장 등 13명이 참여하여 편한 교복 디자인과 공모전 준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개성을 담은 이쁜 디자인과 불편하지 않는 활동성과 기능적인 교복을 원한다” 고 말해 디자인과 기능성 두가지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말했다. 또한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의 홍보와 단순한 참가방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원하고, 입고 싶어하는 교복을 직접 디자인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을 위한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0년 6월까지 디자인 공모·접수, 디자인 선정을 거쳐 수상작 선발대회 및 선정된 디자인을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박세원 의원은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활동성이 우수하고 편의성과 기능성을 갖춘 편한 교복을 직접 디자인 해 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집행부에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홍보 방법을 통해 많이 학생들이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4 17:01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재외동포 학생과 함께하는‘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3박 4일 여정을 14일 시작했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절에 마련한‘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는 경기학생 51명과 재러동포학생 20명, 재일동포학생 16명이 함께한다.참가 학생들은 판문점 견학을 시작으로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에서 분단 현실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문화를 매개로 경기학생과 재외동포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한 팀을 이뤄 전통문화와 한류 문화 페스티벌 탐방 일정도 진행한다. 팀별로 일정을 기획해 경복궁 견학, 전시회 관람, 공방체험, 교복입기 등 역사와 문화 탐방을 진행한다.경기꿈의학교 학생들이 직접‘평화통일페스티벌’공연을 개최해 재러·재일동포학생과‘우리노래 배워 함께 부르기’,‘대동놀이’등 화합의 장으로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을 마무리한다.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기 학생과 재외동포 학생들이 어우러져 우리민족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미래 동북아 평화를 이끄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14 16:58

    ▲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단 출범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단장 조광주 경제노동위원장)이 8월 13일(화) ‘현판식과 1차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비상대책단은 상황실 운영, 현장방문, 정례회의 등을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지원 및 경제적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이날 의장실 앞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조광주 단장을 비롯한 비상대책단 위원들 뿐 아니라 송한준 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화순 행정 2부지사 등이 참석하여 비상대책단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인사말에 나선 송한준 의장은 “비상대책단이 일본 무역보복으로 인한 도내 기업들의 경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면서 “결연한 의지로 지금의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호소했다.염종현 대표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도발로 인해 단기적인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위대한 우리국민은 이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것이다”며 “더불어민주당도 일본의 경제침략 도발행위를 응징하기 위해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결연히 싸워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비상대책단 조직은 비상대책단을 총괄하게 될 단장 및 부단장을 포함해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각 부분별로 전문가 위원, 도 집행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문가 위원은 경제, 통상,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 3명, 상임위원은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추천(경제노동위원회 3명) 받은 도의원 14명(비교섭 포함), 집행부 위원은 정책, 경제, 기업지원 부서의 책임자 3 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비상대책단 위원으로 경제, 통상,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집행부의 경제 및 기업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비상대책단에 합류함으로써 향후 비상대책단의 활동에 집행력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또한 원활한 비상대책단 활동을 위해 협치지원담당관 직원이 실무지원단으로 구성돼 위원들을 지원하게 된다.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 추진 경과보고 및 향후 진행계획, 경기도 대응방향, 상호토론 등이 이어졌다.조광주 단장은 “비상대책단은 내실있는 활동으로 일본경제 침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체 지원 뿐 아니라 반도체 부품 국산화 지원, 일본과 관련된 근현대사 역사교육 강화, 문화·건설·공공행정·농정 등 전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여 경기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기반위에 극일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4 16:51

    성남시 환경교육 체험관 판교환경생태학습원(원장 하동근)과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이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8월 14일(수) 오전 11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 1층 영상실에서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의 이용객 및 자원봉사자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 상호 시설 등 물적 자원 전문 인력에 대한 지원 및 교류 ▲ 성남시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숲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판교환경생태학습원 하동근 원장은 “국립양평치유의숲과 함께 성남 시민에게 보다 체계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환경적 감수성 증대에 기여하고 싶다”며 “두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국립양평치유의숲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 잣나무와 낙엽송림이 어우러진 숲길을 활용하여 다양한 치유시설 및 대상별 전문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8-14 16:44

    ▲ 송한준 의장, 중국 산둥성 룽청시 방문단 접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3일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중국 산둥성 룽청시(荣成市, 영성시) 방문단을 맞아 의회와 산둥성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남은 룽청시 방문단이 경기도와 룽청시의 청소년 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접견에는 송 의장과 리훙샤(李洪霞) 룽청시위원회 선전부장을 비롯한 룽청시 방문단 9명,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 김미숙 의원 등이 배석했다.송 의장은 이날 “1,350만 도민의 대표기관으로 올해 개원 63주년을 맞은 경기도 의회를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와 산둥성, 아울러 각 도시 간 교육 및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에 리훙샤 선전부장은 “룽청시는 교육 분야 중에서도 청소년 교육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경기도내 지자체와 실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양 지역 간 협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답했다.룽청시는 산둥성 웨이하이시 관할 협급 행정구역으로 산둥반도 최 동단에 위치하며 평택시와 서해를 경계로 마주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2011년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4 16:39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최근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요구, 일본 제품 불매운동 참여’하는 것에 대해 10명 중 7명(79.9%)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문제 등 일본 과거사에 대한 학교 교육 확대’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의 10명중 8명(88.3%)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교민주주의와 관련해서‘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에 있어 학교가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자율성을 갖고 운영’될 필요성에 대해 10명중 8명(80.6%),‘학생이 학교교육과정의 계획・운영・평가에 참여하고 책임지는 것’에 대해서도 81.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생활인권규정, 학교민주주의 지수 등을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학교민주주의 개선 정도’를 묻는 질문에 54.1%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한편, 교사에게 폭행과 상해를 입힌 학생,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에게 강제 전학 및 퇴학처분을 내리고 폭력으로 교사가 피해를 입은 경우 학부모에게 치료를 청구할 수 있는‘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원법)’입법에 대해 90.3%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교장공모제 확대와 관련해서는 63.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최근 한일 간 관계에 있어 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요구 및 불매운동 참여에 대한 생각을 자발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역사캠프 참여를 통해서도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우리의 근현대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사인식을 정립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생중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여론조사는 2019년 8월 5일부터 6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p, 응답률은 7.4%이다.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했다.

교육 | 이철 | 2019-08-14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