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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안산, 부천, 화성,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시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서부지역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광명동굴, 안산 대부도, 화성 전곡항 등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경기서부지역을 숙박, 쇼핑, 관광이 가능한 ‘체류형 문화관광허브’로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강희진 광명부시장은 22일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서부권 관광 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도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글로벌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경기 서부권 지역의 국제 관광 명소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상호협력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일 간 경제전쟁 국면에 있어 일본에 가장 타격이 되는 부분이 ‘관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관광이 차지하는 중요도와 비중이 커지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관광, 문화 자원을 제대로 발굴 관리해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부분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 지사는 이어 “경기 서부권 7개 도시가 함께 관광자원을 공동개발하고 연계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정말 의미 있는 시도다. 테마파크도 가고 인공서핑도 하고 평택항에 갔다가 김포 접경지역에 좋은 자원도 살펴보고 하면 정말 좋지 않겠는가”라며 “경기 서부권의 관광사업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갔으면 좋겠다. 도에서도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도와 협약을 체결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2009년 구성된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안산, 화성, 평택, 시흥, 김포)와 2015년 결성된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부천, 안산, 화성, 시흥, 광명)가 통합된 기구로, 문화관광 서비스 산업육성과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통해 경기 서부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공식출범했다.도는 경기 서부 지역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통흐름, 여행패턴 등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 최적의 관광코스를 협의회에 제안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부천 아트벙커 39는 지난 1995년 부천 중동신도시 건설과 함께 가동된 쓰레기소각장을 문화예술 플랫폼 리노베이션을 통해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사회 | 이철 | 2019-08-23 12:40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저물어가는 여름밤, 순수한 감동을 전할 문학과 공연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오는 8월 28일(수),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는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소나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황순원 원작의 단편소설을 뮤지컬 배우의 이야기와 다양한 연주, 라이브 음향효과, 샌드애니메이션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으로 만난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해 한층 더 의미가 있다.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기창이 소설 속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해금, 양금,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하모니카 등 동서양을 초월한 음악과 악기와 소품을 통해 라이브로 표현되는 소설 속 바람, 비, 시냇물, 새소리 등은 관객들을 소설 속 이야기를 따라 현실을 초월한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아름답고 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소설 ‘소나기’를 무대 위로 옮긴 이번 무대는 인문학과 다양한 예술 장르의 조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감각적인 자극이 요란한 현재, 잠시 잊고 있었거나 혹은 인식조차 하지 못했던 일상의 소소한 소중함을 찾아 담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23 11:23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했다. 잘한 결정으로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지소미아는 애초에 만들어져서는 안 될 협정인데다, 일본이 한일 간 신뢰 훼손으로 안보상 문제가 발생했다며 경제침략을 하는 상황에서 군사협력은 중단되어야 마땅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세력은 미국을 등에 업고 한미동맹 훼손 운운하며 지소미아 유지를 선동했다.실제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자 전방위적으로 정부를 압박했다. 미국은 한미일 3각 안보동맹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지소미아 유지를 요구했다. 이런 미국의 압박에 지소미아 종료를 결심하기까지 정부의 고심이 깊었을 것이다.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일본의 경제침략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뜨거운 여름, 광장에서 촛불을 들어준 수많은 국민이 정부의 든든한 뒷배가 되었을 것이다.앞으로도 우리 정부가 미국을 비롯한 그 어떤 외세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나라’로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며, 국민이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민중당도 그 길에 늘 함께하겠다.2019년 8월 22일민중당 경기도당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3 11:21

    ▲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의료원 발전방향 TF 3차모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왕성옥 부위원장, 박태희 의원, 이영봉 의원, 조성환 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김우석 의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발전방향T/F 3차모임에 참석하였다. 이번 3차모임에서는 경기도의료원의 경영성과 및 공익적비용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6개 병원별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내부 토론을 벌였다.경기도의료원 발전방향 T/F는 도의회,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경기도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그동안 경과로는 금년 5월8일 1차 회의에서 경기도 의료원 운영현황과 T/F 운영계획을 논의하였으며, 6월26일 2차 회의에서는 공공성에 대한 합의를 주제로 토의한 바 있다.정희시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의 경우, 경기도 권역별 거점으로서 도민 건강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든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구체적 공공의료 체질개선을 위한 방안 도출을 위해 조금 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3 11:18

    ▲ 성남누비길 7개 구간별 사진과 설명이 담긴 대형 배너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가을 등산 철을 맞아 8월 23~28일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5층 이벤트홀에서 ‘성남누비길 홍보전’을 연다.시 경계 주요 명산의 62.1㎞ 숲길을 이어 만든 성남누비길 7개 구간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구간별 사진과 설명이 담긴 대형 배너를 세워 전시한다.남한산성길(1구간), 검단산길(2구간), 영장산길(3구간), 불곡산길(4구간), 태봉산길(5구간), 청계산길(6구간), 인릉산길(7구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성남누비길 ‘스탬프 투어’에 관해 알려주는 사진액자 3개와 팸플릿도 비치해 홍보한다.요청하면 관계 공무원이 구간별 숲길의 특징과 문화, 역사에 관한 설명을 곁들인다.성남누비길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가을에 걷기 좋은 길’로 추천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등산 숲길이다.쉬지 않고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코스다.시는 성남누비길 종주에 나서는 이들의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완주 인증제를 운용하고 있다.성남누비길 주요 지점 7곳에 비치한 인증 도장을 스탬프 북에 모두 찍어 오면 완주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방식이다.지점마다 숲길 안내판과 스토리텔링이 있는 해설판도 설치해 등산의 재미를 더한다.  

사회 | 이철 | 2019-08-23 11:12

    ▲ 성남 탄천서 자전거 타는 시민들.jpg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94만6568명의 시민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돼 사고 때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DB손해보험과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에 관한 재계약을 했다.보험 가입 기간은 8월 20일부터 내년도 8월 19일까지다. 전국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면 성남시민 누구나 피보험자로서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때 1500만원 지급, 후유 장해 때 2000만원 한도 지급이다.상해 진단 때 위로금은 4주(28일) 이상 30만원~8주(56일) 이상 70만원을 지급한다. 6일 이상 병원에 입원하면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성남시민이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해 벌금 확정판결을 받으면 사고 1건당 2000만원 한도의 실비를 보상받는다.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은 200만원 한도다. 형사 합의를 봐야 할 경우는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을 보상한다.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상해 위로금은 중복보상이 가능해 다른 보험제도에 가입했어도 혜택을 받게 된다.단, 14세 미만자의 행위는 벌하지 않도록 형법이 규정해 자전거 사고 보상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상법 제732조(사망 보험 계약 무효 대상자)에 따라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내용에서 제외한다.보험금 청구는 사고일 기준 3년 이내에 ㈜DB손해보험(☎1899-7751)으로 하면 된다.성남시는 2013년부터 해마다 시민 자전거 보험 계약을 갱신해 최근까지 7년간 1370명이 15억6111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사회 | 이철 | 2019-08-23 11:07

    ▲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24일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서 열려 ‘제6회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행사가 오는 8월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1부 행사는 하대원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현)주관으로 열린다.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민요, 풍물, 어린이밸리댄스 등 공연을 하고, 한지공예, 퀼트, 유아미술, 초등미술 등 작품을 전시한다.2부 행사는 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범)주관으로 열린다.개그맨 김종하 씨가 MC를 맡아 예선을 통과한 지역주민 12개팀이 가창, 방송댄스, 기악 등 각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친다.이날 주민의 흥을 더하기 위해 유심초, 도도(난타) 등 연예인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하대원 마을만들기 활동가들이 준비한 떡메치기, 에코백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부스도 마련된다.행사가 끝나면 양문형 냉장고, LED TV, 무선청소기 등 경품추첨이 열린다.하대원 끼 콩쿠르의 밤은 지역주민 30여 명이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마을 축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22 18:46

    ▲ 안행위, 가평119수난구조대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22일 가평119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이번 현장 방문은 수난구조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구조활동으로 고생한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구조대원들과 만난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은 “김포대교 수난구조보트 전복 사고로 구조대원 2명이 순직한 지 1년이 흘렀다”며, “수난사고로 도민은 물론이고 구조대원들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안전행정위원회가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테니 여러분들은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방문에는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을 비롯해 임창열 부위원장(더민주, 구리2), 국중범 위원(더민주, 성남4), 국중현 위원(더민주, 안양6), 김동철 위원(더민주, 동두천2), 김용찬 위원(더민주, 용인5), 박창순 위원(더민주, 성남2), 서현옥 위원(더민주, 평택5), 이동현 위원(더민주, 시흥4), 최갑철 위원(더민주, 부천8)이 참석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2 18:44

    ▲ 권락용 의원 경기도 MICE 도약은 지역관광 인프라 연계필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지난 21일, 고양시에서 열린 ‘2019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의 패널로 참여해 경기도 MICE의 한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가 필수요소임을 강조했다.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장,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MICE 지속가능성지수(GSI) Guy Bigwood 상무이사의 기조강연으로 GSI 평가지수 설명과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메가트렌드를 설명하였다.권락용 의원은 기조강연 패널로서 ‘경기도 MICE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고, 수원 컨벤션센터 또한 짧은 기간 동안 높은 가동률로서 안정화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인프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문화적 경험에 대한 관광부분의 긴밀한 연계로 관람객의 심리적 만족감을 채워주는 것이 MICE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필수요소임’을 강조하였다.또한 미국 라스베가스 2018 CES(세계가전전시회) 당시 폭우로 메인센트럴홀이 2시간 정전되면서 최첨단 IT전시장이 한순간에 마비되어 세계로부터 우려를 받은 예를 들며, GSI 평가시 전시컨벤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도시계획시설 중 유통, 공급시설의 이중화 및 안정화 지수 ▲사고발생시 긴급복구 준비에 대한 평가지수를 추가하라고 촉구하였다.아울러 ‘2018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당시 킨텍스에서 메인프레스센터가 운영되었고, 2800여 기자들이 세계로 소식을 타전하는 등 전시컨벤션 센터는 국가 기반시설로서 행사에 차질이 없어야 국가브랜드와 이어질 수 있다‘며 ’각 국가별 유통공급시설의 비슷한 사고 발생에 대한 준비와 문제발생시 긴급복구에 대한 평가가 GSI 지표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권락용 의원은 경기도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경기 마이스 포럼’ 연구단체를 만들어 전시컨벤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만들어 가는 만큼 경기도 마이스 발전을 위하여 작지만 세부적인 내용들을 의회에서부터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2 18:39

            중소벤처기업법 포럼(대표 정재욱)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 그리고 한국일보는 8월 23(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인 재도전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인의 실패 부담을 줄이고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것은 중소벤처기업 활성화에 있어 중요하다. 실패 확률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사업 실패를 했을 때 신속하게 사업을 정리하고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사업 실패에 따른 채무 부담은 줄이고, 재도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풀며, 사업정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도 그 동안 다양한 재기지원 방안을 통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형평성 문제, 기업주의 책임경영 확보의 문제, 각종 기금의 부실화 문제 등 여러 우려나 부작용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고 있고, 실제 창업 및 중소벤처 정책이 양적 성장에 치우친 부분이 있어 창업 시작 자체는 비교적 용이했지만 실제 창업 이후 단계에서의 지원 및 육성 인프라는 열악했던 측면도 있다. 이에 창업 및 중소벤처 정책, 특히 재기 중소벤처 지원을 위한 지원 사업 내지 정책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다. 재도전 활성화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신설과 통합, 장기적으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 강구, 효과적인 재창업 지원 프로세스 개편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개선책들을 논의하면서도, 그에 따르는 여러 부작용들을 면밀히 살펴 건전한 창업과 재도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재기 중소벤처 지원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를 하고, 그 개선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 한서희 변호사(법무법인 바른)가 맡고, △ 허재창 변호사(법무법인 인헌)가 ‘중소벤처기업인의 재도전 활성화 법제 개선방안’에 대해 △ 김인수 교수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가 ‘재도전 현황 이해와 재도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및 정책/입법과제’에 대해 각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은 △ 김남성 변호사 (법무법인 리앤킴), △ 임동한 판사 (서울회생법원), △ 이동원 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재기지원과), △ 이원배 대표이사 (주식회사 더원리빙), △ 정재호 기자 (한국일보)가 참여하며, △ 전체사회는 허윤 대한변협 수석대변인이 맡는다. 관련 문의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법 포럼(smelawcommunity@gmail.com) 또는 김병관 의원실(02-784-5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2 14:41

    ▲ 성남청년작가전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의 청년작가를 응원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지난 2015년부터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전시를 지원하며, 동반자로서 그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자 <성남청년작가전>을 진행하고 있다.2019년 성남청년작가전 3번째 주인공으로 만나는 이현배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관한 관심과 그것을 실체화하고 생명력을 부여한다. 작가는 언제부턴가 어렵고 그럴듯한 말로 작품을 포장하는 일이 왠지 부자연스럽고, 진실하지 못하게 느꼈다고 한다. 이현배 작가의 작업은 자신이 보고 인지한 사물과 다른 사람이 보고 인지한 것이 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캔버스에 물감을 뿌리거나 흘려보낸 불규칙한 물감의 패턴은 작가의 의식처럼 자유롭게 이어진다. 이번 전시의 제목 <Painted Black>은 작가가 지난 몇 년간 이 시리즈를 작업하며 어떤 해답을 찾기 위해 고심한 과정으로, 새하얗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은 상태로 시간을 보내며 고뇌한 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지만, 그중에서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화장실 타일의 불규칙한 문양에서 사람의 얼굴을 찾거나, 자동차 보닛 위에 고인 빗물이나 구름의 형태를 보고 동물, 어떤 특정 대상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렇게 사물과 연관성이 없는 대상에서 일정한 패턴을 추출해 연관된 의미를 떠올리는 심리적 현상을 이현배 작가는 자신의 작업 도구로 끌어왔다.서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듯 보이는 이현배 작가의 작품 속 형상은 어떤 특정 대상을 규정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 연체동물이 서로 뒤섞여 꿈틀거리는 모습처럼 보이는가 하면, 구름이나 연기 같은 기체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또 어떤 작품은 전혀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듯 초현실적 공간을 만들어 낸다.작가 자신도 “내 속에서 모든 답을 찾으려는 나 자신과 속에서 모든 것을 끄집어내어 그린 그림은 서로 맥을 같이한다”라 말했듯,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 통제와 방치가 혼합해 생성되는 형상들은 관람객들 자신도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해석과 내 안의 답을 찾아가는 새로운 경험과 쾌감을 전달할 것이다.전시는 오는 10월 13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8-22 14:38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 경기건설’ 실현에 앞장 설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22일 오후 도 발주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시민들이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건설부조리 근절, 부실 설계·시공 방지, 건설시공능력 강화 등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하는 제도다.이날 시민감리단이 방문한 ‘하남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현장은 총1,1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남시 덕풍동에서 신장동까지 총 연장 1,295m, 정거장 1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71%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현장에는 시민감리단장을 포함해 건축, 전기, 통신, 토목시공, 철도 분야의 감리단원 총 10명이 방문, 사전 검토한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곳곳을 돌아보며 점검활동을 벌였다.특히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단순한 단속활동 차원을 넘어 공사현장을 파악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이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으로 활동에 초점을 뒀다.활동에 착수한 ‘1기 시민감리단’은 자격, 전공, 경력 등을 고려해 뽑힌 건축, 전기, 통신, 소방, 토목시공, 도로, 철도, 상하수도, 하천 분야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8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1기 감리단은 오는 2021년 7월까지 30억 원 이상 규모 도 및 도 소속기관 발주 공사해 참여해 부실방지, 재해예방, 품질·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중점 수행한다.올해는 이번 하남선 현장을 포함해 건설공사 69건 중 공정률이 20% 미만이거나 80% 이상인 현장·공사중지 현장 43건을 제외한 26건(철도 5건, 도로 7건, 하천 9건, 건축 5건)을 대상으로 감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방윤석 건설국장은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의 참여로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도 건설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근절되도록 감리단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8-22 14:36

    ▲ 이종인 의원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중 하얼빈역서 성명서 발표 8월 22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 의원(민, 양평2)이 중국 하얼빈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최근 일본의 갑작스러운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제재 조치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내 의원동호회인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원 15명과 비회원 5명은 전액 사비로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 간의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길에 나섰다.경기도의회 이종인 의원은 그중 마지막 5일차에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하얼빈 역사 및 안중근 기념관을 방문하고 이에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는 동시에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이 의원은 성명서에서 자신을 의병의 고장인 양평의 후손이자 무명의 항일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소개하며, 목숨을 바쳐 지켜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개탄의 목소리를 내었다.이 의원은 ‘하얼빈역 교전,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의 역사를 언급하며, 계속되는 역사왜곡·망언과 경제보복을 시작한 아베정부와 민족반역자들에 대하여 강력한 목소리로 비판하며,이 의원은 비장한 마음을 담아 ‘위국헌신 군인본분’이 지휘 아래에 다시 한반도를 넘보는 일본과 싸워 이길 것을 약속하며, 반드시 일본의 침략 야욕을 이겨내고, 아직 찾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시신을 대한민국 땅으로 모셔오겠다고 다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2 14:33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21일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와 “3대 불법행위(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차단·불법주차) 근절”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화재 시 무리한 초기진화 활동 및 119신고로 인한 대피 지연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이 나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라고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린 후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하는 것이 우선임을 인지해야 한다. 불이 아주 초기단계이거나, 소화기 사용법을 잘 알고 있다면 주변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진압을 해도 상관없지만, 대개 불을 보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 대피 후에 119에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또한, 경기도는 작년 2월부터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을 구성하여 ▲피난계단 폐쇄 및 장애물 설치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로 인한 소방차량 진입 불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정차 등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집중홍보에 나서고 있다.캠페인에 참여한 성홍식 재난예방과장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비상구 확보가 필수다”며“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22 12:56

    ▲ 착수보고회 경기도가 ICT기반 지방자치단체형 미세먼지 대응 플랫폼인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버스정류장 주변에 미세먼지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기반의 간이측정센서를 설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청소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는 프로젝트이다.앞서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과제로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된 사업으로 도‧성남시‧남양주시가 각각 1억5,000만 원씩 총 4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분담, 총 사업비 16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도는 올해 12월까지 성남시와 남양주시 버스정류소 150곳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조달청 사업공고를 통해 사업 수행자로 ㈜센코, ㈜그렉터, ㈜데일리블록체인 등 3개 업체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도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경우, 지역별 미세먼지에 대한 촘촘한 관측이 가능해 지역 단위의 대기질 관측이 어려운 국가 대기측정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ICT기반 지방자치단체형 미세먼지 대응 플랫폼’을 구축, 경기도형 플랫폼이 ‘전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임문영 정보화정책관은 “도민들이 많이 다니는 정류장 주변의 미세먼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분석을 실시해 한정적인 자원인 살수청소차량 운행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1일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을 비롯, 한국환경공단,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IoT기반의 미세먼지 모니터링체계 구축 방안 ▲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도로청소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 미세먼지 데이터 활용 방안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회 | 이철 | 2019-08-22 11:56

    ▲ .A업체+미승인+소화기+적발사진 불이 꺼지지 않는 차량용 불량 소화기를 중국으로부터 수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불량 수입 소화기 판매 의심업체 12곳을 수사한결과, 소방청장(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게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중국산 불량 소화기를 인터넷으로 유통한 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주 2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21일 밝혔다.소방용품은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기이기 때문에 품질확보를 위해 소방청장에게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시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의정부시 소재 A업체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중국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승인이 없는 불량 에어로졸식 소화기 5,925개를 개당 평균 1,360원에 수입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본인들이 운영하는 차량용품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다. 이들은 불량소화기를 9,900원부터 19,900원에 5,700여개를 판매해 약 5,0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성남에 있는 B업체 역시 2017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불량 에어로졸식 소화기를 개당 2,390원에 196대를 수입, 유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개당 12,430원에 140대를 판매해 약 174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이들 업체는 지난해 여름 국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수입차 화재 사건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불안과 관심을 이용하여 불량 소화기를 유통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도 특사경이 이번에 적발한 업체에서 수거한 소화기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 성능시험을 의뢰한 결과, 아예 불이 꺼지지 않거나 약 20여초 뒤 다시 발화했다. 또한 소화기의 중요성분인 소화약제 성상시험에서 수분함유율, 성분비, 미세도 등이 시험합격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등 실제 화재 시 소화기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는 불량 소화기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특사경은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된 불량 소화기에 대해서는 판매업자로 하여금 수거하도록 하고, 남아 있는 소화기는 폐기명령을 통해 더 이상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했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량 소화기는 화재시 초기진화 실패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정당한 소방산업을 위축시킨다”며 “이재명 지사께서 강조하시는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소화기 구입시 용기에 KC마크가 부착되어 있는지를 꼭 확인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홈페이지에서 형식승인번호 일치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 | 이철 | 2019-08-22 11:53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가금류 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4차례에 걸쳐 ‘AI 특별방역대책기간(2019.10.~2020.2.) 대비 가금류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중국, 대만,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의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동절기 철새에 의한 AI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금류 농가 및 관계자들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AI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교육은 오리, 토종닭, 산란계, 육계 등 품종별 맞춤형으로 농가, 유통상인, 계열사 및 관련기관이 대상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가금종사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우선 27일에는 화성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토종닭 농가, 28일에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이어 9월 3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는 북부 소재 산란계 농가, 5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남부 소재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육계농가는 계열사별로 자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교육내용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AI 방역정책, 국내외 AI 발생 동향 및 분석은 물론, 축종별 특성에 맞는 예찰 및 소독요령, 휴업보상, 사양관리방법 등에 대해 실시한다. 질의응답도 시간도 마련돼 있다.특히 손영호 ㈜반석엘티씨 대표, 조현성 하림 상무, 최동명 대한동물병원 양계전문 원장 등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김종석 축산산림국장은 “지난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AI 피해가 1건도 없었던 것은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수행한 농가와 관계기관이 힘을 합친 결과”라며 “현재 가금업계가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만큼, 이번 방역역량 강화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농가 스스로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경기도에서도 선제적인 AI차단 방역을 위한 농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8-22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