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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철 의원(경기도 도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민주, 동두천2)이 대표 발의한「경기도 도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21일(월) 제339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김동철 의원은 지난 2017년 상위 법령인 「지방세징수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치법규인 조례안에 추가적인 내용을 명시하면서 예술품, 귀금속 등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정과 매각 등을 대신할 전문매각기관 선정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조례의 개정 사항으로는 전문매각기관 선정을 위한 과정을 규정하고, 매각기관 선정 시 역량검증과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선정 심사과정을 1차 적격심사와 2차 자격심사로 나누었다.또한, 선정 절차에 있어 부정행위가 발생하거나 선정 이후에라도 결격사유가 발견했을 때, 이를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여 전문매각기관 선정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였다.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동철 의원은 “민선 7기 도정 출범 이후 경기도는 공정한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체납징수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개정안과 같이, 앞으로도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2 10:00

    ▲ 박창순 의원(경기도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창순 의원(더민주, 성남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0월 21일(월) 제339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박창순 의원은 재난 발생 시 통신이 두절 될 경우, 아마추어무선망을 긴급 통신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마추어무선연맹 등의 활동을 지원하여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의 주요 제정 사항으로는 재난 발생으로 통신이 끊어질 경우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마추어 무선사 등 긴급통신 관리‧운영자에 대한 지원 등을 규정하는 한편, 재난재해 발생 시 뛰어난 활동을 하거나 재난 대비 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사람에게 포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조례를 대표발의한 박창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재난 발생으로 통신이 두절되는 상황에서 민관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점이 의의”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2 09:56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의 가치와 미래방향에 대해 시민과 기업 모두가 공유하는 자리가 펼쳐진다.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 사람, 혁신, 문화, 네트워크 가치를 담다’라는 주제로 ‘제8차 성남글로벌융합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은 혁신을 기반으로 하나 된 성남을 이루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성남시 주요정책으로, 사람, 혁신, 문화 네트워크 등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컨퍼런스는 그간 4차 산업혁명, IoT, 스마트시티 등 신기술을 주제로 진행되었지만, 올해 컨퍼런스는 색다르게 성남시 주요정책인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의 가치와 미래방향을 주제로 우리가 일하고 머무르는 도시공간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공감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금번 컨퍼런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혁신의 판을 키웁니다’를 주제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을 통해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도시 성남이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변화하고 있는 우리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또한 구글 김현유 아시아태평양총괄전무의 ‘실리콘밸리의 일하는 문화’, 성균관대 이종관 교수의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 그 새로운 미래의 길’,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대표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스팬서쇼트 부소장의 ‘AI Imaging drug discovery for global public health’, 서울대 김세훈 교수의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 등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을 이끄는 4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한 강연들은 컨퍼런스의 참석자들에게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의 가치와, 변모하는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방향에 대해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성남산업진흥원 허익수 기획경영본부장은 “성남시의 미래준비를 위하여 우리시 특성에 맞는 정책 실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실천을 통해 사람과 기업, 그리고 문화가 있는 혁신도시 성남의 판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경제 | 이철 | 2019-10-21 14:47

    ▲ 학생이 생각하는 혁신학교의 장점 < 혁신교육의 추억>     ▲ 혁신학교 만족도 2000년 봄 경기도의 한 작은 마을에서 혁신교육은 시작되었다. 폐교 위기에 있던 작은 학교를 살리려는 교사들의 열정이 혁신교육의 시발점이었다. 교실과 교과서를 벗어나 학생들은 강가에서 숲속에서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갔다. 아이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갔고,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평가방법을 바꾸면서 학생들이 시험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공교육에 별로 희망을 가지지 않았던 학부모들도 차츰 혁신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학교 전체가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점점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해졌다. 이것은 마침내 “새로운 학교 만들기 운동”으로 번져 나갔다.이러한 교사들의 열정이 마침내 2009년에 13개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었다. 혁신학교에서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만들어 다양한 학습방법을 시도하였다. 그 핵심은 학교의 문화를 바꾸는 일이었다. 어떤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보다,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에 역점을 두었다.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 나갔다. 교육청은 혁신학교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였다. 혁신학교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하였고,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낮추어주었으며, 교육과정의 편성에 자율권을 주었다. 혁신학교가 있는 마을도 활성화되면서 마을과 학교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갔다. 그 마을에 전입해 들어오는 주민들이 늘어났고, 작은 학교들은 이제 더 이상 작은 학교가 아니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존중하면서 학생들도 교사들을 존경하게 되었다. 학부모들은 교사들을 신뢰하고 마을은 학교에 대한 확실한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었고 학생들을 사회적 인격체로 존중하였다. 혁신학교는 새로운 학교의 모습을 만들어 갔고 학교 안에 교육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살려 나갔다.<혁신학교의 성장과 발전>2014년에는 혁신학교가 전체 학교 수의 10%를 넘어섰다. 자연히 학교 간에 격차가 만들어졌다. 더욱 심각한 것은 혁신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급하면서 혁신학교로 갈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학교와 학교 간에 혁신교육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혼란스러운 것이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 정책이 2015년부터 시행한 혁신공감학교이다. 혁신공감학교는 혁신학교로 발전하기 이전 단계로서, 교사들의 동의를 얻어 혁신교육을 학급별로 또는 학년별로 진행하는 학교들이 지정되었다. 또 하나의 정책은 지역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하는 것이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특성에 따라 학교와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체제를 만들었다. 인력지원, 교육환경개선 그리고 교육프로그램의 지원이 중심 사업이었다. 이제는 경기도의 거의 모든 시군들이 혁신교육지구로서 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혁신교육과 함께 학교문화를 바꾸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은 무상급식이다. 무상급식은 학교급식을 교육급식의 개념으로 바꾸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것은 공평한 교육을 실천하여 모든 학생들을 존중 하는 학교문화의 실천이었다. 한편 민주시민교육은 혁신교육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것이었다. 민주시민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미래세대로 교육한다는 것이다. 이후에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통일시민 그리고 세계를 품고 살아가는 세계시민의 목표가 추가되어 교육청 자체로 3가지 교과서를 발간하였다. 혁신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2014년4월16일 세월호의 침몰로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이 참사를 당했던 비극이 계기가 되었다. 사람들은 교육이 침몰하였고, 진실과 정의가 참사를 당했다고 평가하였다. 그 결과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가을 “4.16교육체제”를 채택하였다. 이것은 혁신교육이 지향했던 교육의 공공성, 공정성, 민주성은 물론 “학생중심”의 교육 자치를 실천하여 새로운 교육의 체제를 지향하는 것이었다.혁신학교가 학교 안에서의 교육혁신에 집중하였다면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은 학교 밖에서 혁신교육의 모형을 만들어 갔다. 꿈의 학교와 꿈의 대학은 각각 마을을 기반으로 하거나 대학과 연구기관의 참여로 새로운 “학생중심” 교육의 길을 만들었다. 2019년 꿈의 학교는 1,908교에 달할 만큼 성장하였고, 꿈의 대학은 95개의 대학과 24개의 기업연구소, 기관 등이 참여하여 1,200여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혁신교육의 확장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을 통합하여 나가는 새로운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혁신교육은 교육자체의 변화만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를 교육이라는 과제를 통하여 혁신하고 있다.<에필로그>우리에게는 이제 두 가지 상황에서 교육의 길을 새롭게 모색해야 할 것이다. 첫째로 경기도의 사회적, 문화적, 지리적인 다양성을 어떻게 교육에서 실천해 가느냐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학생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어떻게 살려나가느냐라는 것이다. 이제까지 집합적인 교육을 개별적인 교육으로, 통제와 강제하는 교육을 자율적이며 개별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으로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둘째로 4차 산업혁명의 급진적인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교육의 정당한 가치를 어떻게 추구해 갈 수 있느냐라는 것이다. 미래시대는 공유, 소통, 융합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더욱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존중하는 “공동체적 사회”를 요구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올바르게 만들어 가기 위하여 혁신교육, 혁신학교는 다시 한 번 변신하여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지역별로 각각 다른, 다양한 혁신교육을 위한 “혁신교육 3.0”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교육 자치를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자치를 통하여 이루는 과제가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 | 이철 | 2019-10-21 12:09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는 18일 서울 동대문구와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서 ‘토닥토닥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마음건강 챙기기에 나섰다.힐링 프로그램은 업무 특성상 감정노동에 노출되기 쉬운 고객접점 직원들의 심신피로 해소 및 재충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직원과 민원담당 직원 32명이 참가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식 교육이나 과제활동 없이 완전한 ‘쉼’에 초점을 맞춰 △한방힐링 체험 △힐링 게임(실내컬링) △힐링 아로마테라피 △힐링 숲체험 등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남종합운동장 박한나 사원(일반8급)은 “고객응대 업무를 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윤정수 사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일터를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마음 치유가 됐기를 바란다”며 “힐링의 시간은 곧 직원의 자존감 회복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환원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0-21 11:55

    ▲ 외부차광스크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온기에 대응 가능한 엽채류 재배시설 내 온도하강을 위한 기술들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하절기 폭염기에 온실 내부온도가 상승하여 채소의 품질 및 수량이 급격히 감소되어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하다. 기록적인 폭염이었던 2018년도엔 채소 9.7ha, 과수 155.4ha 등 총 194.6ha 면적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채소가격이 30% 급등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에서 환기팬, 저압포그시스템, 외부차광스크린, 양액냉각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온도하강 효과와 엽채류 생산성을 비교했다.온실 내 뜨거워진 공기를 배출시키는 환기팬은 1℃의 온도를 떨어뜨렸고 공기 중에 분무한 미세한 물입자를 기화시켜 온도를 낮추는 저압포그시스템 사용시 4℃, 온실 외부의 강한 광을 차단시키는 외부차광스크린은 5℃로 온실 내 기온을 낮출 수 있었다.환기팬과 저압포그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하면 4~5℃, 환기팬과 외부차광스크린은 5~7℃, 저압포그시스템과 외부차광스크린은 4~7℃ 낮췄다.또한 환기팬, 저압포그시스템, 외부차광스크린을 복합 사용시 기온 7~8℃, 엽온 5~6℃, 양액온도 5~8℃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엽채류 수량성도 고온피해 대비 5~10배 증가했다.한편 수경재배의 경우 양액의 냉각만으로도 수량성이 향상되었으며 타기술과 동시에 사용시 수량성을 고온피해 대비 7~11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었다.시설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이용하여 채소 품질 및 수량성이 증가하였고 특히, 널리 이용되는 저압포그시스템은 환기팬 및 외부차광스크린을 적절히 사용하였을 때 온실 내 습도 조절과 기온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은 “폭염피해가 2020년부터 급증할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시설채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0-21 11:13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인 ‘FUN fun 충전캠프’의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캠프는 매년 1회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박 12일 동안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대안활동을 제공한다.치유캠프 종료 후 사후조치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 및 생활 적응을 점검하는 사후관리 전화, 스마트폰 대안활동을 제공하는 사후모임,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 연계 등이 있다.사후 모임은 1차와 2차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열린 1차 모임에서는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대안활동 체험과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을 파악해보는 심리검사와 강의를 진행했다.이어 이달 12일 진행된 2차 모임에서는 성남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자신이 경험해보고 싶은 직업군을 선택하고 체험하며, 진로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사후모임에 참여했던 한 중학생은 “처음 캠프에 참여하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이제 그만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은 하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겨지지 못했는데, 캠프를 다녀오고 나서는 ‘그만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 후 어렵지 않게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을 수 있는 힘이 생겼다”라고 말했다.또 한 학부모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동 자체가 옳지 못한 행동이라 생각해서 자녀와 자주 다투고 화내기 바빴는데, 캠프와 사후관리 등을 통해 화를 내기보다는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대화를 시도해 보는 등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말했다.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은 상시적으로 경기도 청소년전화 (031)-1388 또는 거주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10-21 11:11

    ▲ 어린이제품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불법 어린이제품 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제품 판매업체 3,00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제품 안전관리에 따른 사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제품 유통실태를 모니터링 한다.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총 125개 팀으로 활동하며,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어린이 가구, 어린이 스포츠 보호용품 등 어린이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안내문과 판매자 준수사항을 안내한다.또 영세 소상공인들이 관련법 미숙지로 인해 불이익을 입거나 불법제품 유통을 예방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한다.2015년 6월 4일부터 시행된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르면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제품 중 안전관리 대상 34개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인증, 안전확인, 공급자적합성확인 등을 통해 ‘KC’가 표시된 제품만 판매가 가능하다.판매업체가 안전표시가 없는 어린이제품을 진열하거나 판매를 하는 경우에는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전표시가 없는 제품을 영업에 사용하거나 연령기준에 맞지 않게 판매하는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도는 이번 어린이제품 판매업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이어 다음 달,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기관 2,000개소를 찾아가 안전한 어린이제품 구입방법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7월 22일 출범한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여름철 소비자안전을 위해 도내 물놀이시설 92개소를 방문해 어린이 물놀이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리콜대상 물놀이용품 자진수거 홍보 활동 1,800개소, 경로당 등 취약시설 2,500개소의 에어컨 실외기 안전점검을 한 바 있다. 또 경로당 1,000개소를 방문해 고령자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를 홍보해 고령자 안전 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사회 | 이철 | 2019-10-21 11:09

    ▲ 재능나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18개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 계획 수립과 효율적 운영 여부, 사업의 가치와 방향성, 활동내용과 실천 등의 과정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중원노인복지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종합복지관의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은 은퇴한 어르신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경험을 활용해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부여해 노년기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았다.2018년부터는 단순 봉사, 일자리 사업의 축소판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선배시민 가치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선배시민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 내 사회통합 효과 도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19년도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또한‘선배시민’의 가치를 내포한 사업 방향성을 더욱 강화하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10-21 11:06

    경기도는 ‘2020년 경기도 신규마을기업 공모’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법인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은 물론 컨설팅, 판로지원, 홍보 등 경영지원사업 참여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부여된다.신청 대상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하고 신청 접수일 기준 도내 소재한 법인으로 마을기업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 을 충족하고 그에 맞는 적정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마을이 소재한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 시군의 마을기업 담당부서 또는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 마을기업지원팀(070-4456-0923)으로 문의하면 된다.마을기업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시군, 지원기관의 합동 현지조사와 적격검토, 도 심사위원회 1차 심사,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다양한 마을기업의 발굴을 통해 마을안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며 “역량있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내에는 마을기업 183곳과 예비마을기업 36곳을 포함, 총 219곳의 (예비)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10-21 10:55

    경기도는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취약노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6종의 서비스가 오는 2020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개편됨에 따라 기존 4만여명 보다 2만명 늘어난 6만여명의 노인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초고령 사회진입에 대비하고자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자원연계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지원 등 6개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오는 2020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소득수준’ 등에 따라 대상이 제각각으로 운영되는 등 유사‧분절적으로 운영되는 6종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의 취약노인들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개인별 욕구 및 필요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자원연계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이에 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관련 예산을 기존 474억 원에서 709억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관리자, 생활관리사 등 서비스 수행 인력도 1,670여명에서 3,890여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존 41곳이었던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114곳으로 확대, 시군 권역별로 운영되도록 함으로써 수행기관 1개소 당 노인 300~400여명의 노인에 대한 ‘맞춤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내 각 시·군은 다음달 중으로 수행기관 선정 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오는 12월까지 수행인력 채용 및 보건복지부 주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돌봄이 꼭 필요한 노인들이 복잡한 기준 때문에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되거나 돌봄 욕구와는 무관하게 일괄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의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이라면 서비스에 상관없이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는 만큼 대상 선정 등에 따른 혼란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도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이 사회로부터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욕구와 필요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 2월 지자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6월 시도 과장 간담회, 시군설명회, 현장지원단 워크숍, 지난 8월 보건복지부 광역설명회, 9월 경기‧인천 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노인돌봄체제 개편에 따른 혼란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10-21 10:53

    ▲ 여영국 의원 여영국 국회의원이 지난 10월 2일 교육부 국정감사 때 요구한 대학 청소시설경비시설관리 노동자 휴게공간에 대한 실태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실태조사는 1차로 41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실태조사 결과 서울대 등 41개 국립대학에 1, 764개의 노동자 휴게시설이 있었고, 청소 노동자 1,257개, 경비 노동자 262개, 식당 노동자 139개, 시설관리 노동자 106개가 있었다. 이 중 9.9% 174개의 휴게공간이 지하나 계단 밑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관리 노동자 휴게공간의 경우 29개 27.4%가 지하층이었고, 청소노동자의 경우 50개 4.0%가 계단 밑이었다.연면적 6m2의 좁은 휴게실은 20개로 1.1%였으며, 작업장으로부터 100m가 넘는 먼 곳에 위치한 휴게실은 20개 2.8%였다. 냉난방 등 환기 시설 조사결과, 난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는 117개 6.6%, 냉방시설이 없는 공간은 75개 4.3%였으며, 둘다 설치되지 않은 경우도 24개 1.4%에 해당했다.이번 조사 결과 환기시설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시설에 창문이 없는 곳이 156곳 8.8%, 환기장치가 없는 곳이 234곳 13.2%로 나타났다. 특히, 창문도 없고 환기장치도 없는 밀폐된 휴게공간도 58곳 3,3%나 있어서, 휴게공간에 적합한 공기질 유지를 위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여영국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청소식당경비시설 노동자의 휴게공간 실태를 의제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에 따라 교육부 차원에서도 관련 개선 의지를 피력한 만큼 앞으로의 노동환경 개선을 기대한다”며,“특히 지난번 국정감사에서의 교육부의 대학평가에 노동존중지표를 반영해 달라는 요청에 유은혜 장관이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한 만큼, 향후 실제 대학평가 지표 내용구성과 반영에 있어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여영국 의원은 “일차로 국립대를 조사한 결과 여러 개선 필요사항이 발견되었다. 이보다 열악한 수준인 사립대학에 대한 추가적인 면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교육부가 교육시설 내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단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여영국 의원과 이정미 의원은 10월 22일 홍익대학교 청소경비 노동자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홍익대 청소·경비노동자 수십 명은 지난 2017년 7월 시급을 7,600원에서 830원 올려 8,450원으로 책정해달라 요구하며 학교 사무처에 들어가 농성하고, 한 달 뒤엔 학위수여식에서 당시 김영환 총장을 둘러싸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이에 학교 측은 노동자 34살 김 모 씨 등 7명을 업무방해와 감금 등 8가지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들 중 3명을 재판에 넘겼으며, 서울서부지법은 2019년 6월 이들에 대해 업무방해와 공동주거침입죄로 각각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벌금 300만 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상태이다.여영국 의원은 “시급 830원을 올려달라는 정당한 요구에 대한 대답이 노동자들에 대한 고발인가? 검찰과 법원도 당시의 사정과 상황에 대한 면밀한 고려 없이 대학 측의 말만 듣고 있다”며 대학과 사법당국을 비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1 10:50

    교육부가 66개 학교 신설 승인심사를 하면서 132개 이상의 학교 통폐합을 조건부로 내걸어 많은 곳에서 학교통폐합 관련 민원발생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영국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이 교육부로부터 2013년 이후 2019년 9월까지의 학교신설관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를 받아 분석해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현행 규정에 의하면 시도교육청이 학교신설을 할 경우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여영국 의원의 분석결과 2013년까지는 학교신설 승인을 할 경우 다른 학교의 통폐합을 조건으로 내세우지 않았다. 통폐합 조건부 설립 승인 학교 수는 2014년부터 처음 도입되어 2014년 2건, 2015년 8건으로 늘었다가 2016년에는 36건으로 대폭 증가한다. 2016년은 80건의 학교신설 승인 건 중 36건이 다른 학교의 통폐합을 조건으로 승인, 45%가 설립 승인 심사가 통폐합 조건을 받은 채로 이루어진 것이다. 2017년은 19건이고, 2018년 이후에는 1건으로 교육부가 관련 정책을 폐기한 것으로 보인다.조건부 설립승인(통폐합 + 폐교 + 이전재배치 + 적정학교육성)에 따른 통폐합 대상 학교 수는 총 132교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2교, 2015년 9교, 2016년 90교로 대폭 증가했다가 2017년에는 줄어서 29교였다. 2018년에는 없으며, 2019년에는 2교였다. 대다수 교육청이 학교신설을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작은학교 통폐합에 나설 수 밖에 없는 것이다.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32교, 충북 22교, 강원이 19교, 경북 12교, 전북이 11교 이상을 통폐합해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학교통폐합 조건이 해당 설립 승인 학교의 개교시기까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전체 132교이상의 통폐합 조건 중 2019년 1학기까지 완성이 57교, 2020년 1학기까지 완성이 38건이다. 최근 서울의 송정중학교, 울산의 학교통폐합 미완성으로 인한 논란 등 여러 시도에서 학교통폐합 관련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2016년에 발생한 것이다. 특히 서울 송정중학교와 울산 효계고등학교, 농소중학교 등 15개 학교를 특정해서 통폐합 대상으로 조건을 내걸어 교육현장에서의 갈등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분석결과에 대해서 여영국 의원은 “과거 박근혜 정부시절의 과도한 학교통폐합 조건부 학교신설 정책으로 인해 지금 여러 시‧도교육청에서 학교통폐합으로 인한 몸살을 겪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 송정중학교 통폐합 관련 논란이다. 또 울산교육청은 통폐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 한해 600억원이 넘은 세입 결손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으로 통폐합 조건의 변경을 요구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서 여영국 의원은 “잘못된 학교통폐합 정책으로 인해 학교현장의 고통이 증폭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교육당국은 과거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기존의 학교통폐합 조건 내용 중 현재 문제가 있는 부분은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수정해야 할 부분은 과감히 바꿔야 한다. 또 교육청의 사업 중 중앙투자심사 의뢰대상 기준을 일반자치단체와 같이 300억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교육자치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1 10:45

    ▲ 놀이정책의 방향과 지역사회 역할모색 정책 토론회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놀이정책의 방향과 지역사회의 역할 모색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축하했다고 전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주최하고 경기아동옹호센터‧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 아동돌봄과 고봉태 과장,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김정희 장학사, 시흥교육지원청 조은옥 교육장, 경기아동옹호센터 김승현 소장,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전성호 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을 비롯한 시·군 아동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원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아갈 차세대 주인공으로서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은 국가와 사회의 당면한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다”라며 그동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초록우산과 아동옹호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토론회의 좌장인 김 부의장은 “아이들이 바라는 세상은 ‘놀고 싶을 때 놀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세상, 그리고 밤늦게 까지 공부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세상’ 이라고 말할 정도로 어쩌면 당연한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6월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어린이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을 통한 놀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했다”며 “우리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또한 “경기도의회에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가 제대로 운영되도록 관심을 갖고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내일의 푸른 희망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든든한 우산이 되어 앞으로도 관계자 분들과 함께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토론회는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른 아동 놀이정책의 방향과 지역사회 놀이혁신의 과제’에 대해 김명순 연세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강원도교육청과 시흥시의 놀이정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시흥배곧누리초등학교 최연우 어린이의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다.토론에는 김경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 김영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 팀장,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하춘식 용인산양초등학교 교감선생님께서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가 논의되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1 10:37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0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31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2019 지역학생대표와 교육감의 교육정책 토론회’를 한다.이번 토론회는 “학생시민이 제안하는 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학교: 학생시민의 눈으로 학교와 사회를 바꾸다”를 주제로 지역별 청소년교육의장들이 토론회 전반을 기획했다. 진행도 이들이 직접 한다.토론회에는 31개 시․군 지역학생자치회 대표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대표, 학교 밖 청소년 등 260명이 참여한다.토론회는 권역별 참가자들이 정책 공유 시간을 가진 뒤에 생생(生生)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학생이 정책을 제안하면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교육의회에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미리 논의하고 결정한 지역별 정책제안서를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한다.경기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2017년부터 진행된 토론회는 지역학생들이 민주적 소통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직접 대안을 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올해 학생들이 제안하는 정책도 관련 부서와 깊은 논의를 진행해 경기교육정책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토론회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경기교육TV’(https://www.youtube.com/user/GoeEduNews)로도 생중계된다. 

교육 | 이철 | 2019-10-21 10:34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 당신 더하기 나” 바자회 개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19일 성남시 수정구 단대공원 내 한성정에서 “‘동행’ 당신 더하기 나” 바자회를 개최했다. “‘동행’ 당신 더하기 나”는 복지관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증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노인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160여명이 기증품 판매, 먹거리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주민을 위해 의류, 생활 잡화, 도매물품 등 기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올해는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젓갈 등 김장 준비 물품을 판매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손거울 및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마련하여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성남 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지원 사업에 쓰인다.한편 행사를 주관한 조성갑(안나 수녀) 관장은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 후원자, 봉사자 등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10-21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