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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 이하 복지관)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독거노인연계사업 건강관리프로그램 ‘건강배달부’를 진행했다.‘건강배달부’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경제,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 1회 반찬배달 서비스와 인지, 원예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반찬가게5곳을 발굴하여 연계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올 해 여름이 유난히 덥고 습해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주어 잘 이겨낼 수 있었다. 함께한 여러 만들기 프로그램들도 처음 해봐서 인지 어린아이가 된 듯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기업들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여행, 맛집,멋집 | 이철 | 2021-11-01 11:23

    [경기포커스신문]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은 지난 20일 우양재단의 후원을 통해 성남시내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 20명께 영양죽 400팩을 전달했다.영양죽은 소고기죽과 닭죽으로 구성되었으며, 치아 결손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각 20팩씩 전달되었다.코로나로 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더욱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우양재단의 영양죽 지원사업은 가족도 없이 홀로 지내고 계신 무연고 어르신, 항암치료와 같이 중증질환 치료를 받고 계신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었다.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틀니가 있어도 잇몸에 맞지 않아 거의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어 끼니 챙기는 것이 고역이었다. 최근에는 건강도 좋지 않아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의 못하고 있었는데, 죽을 보니 이제야 좀 살 것 같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우양재단이 전하는 나눔의 온기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시길 희망하며, 지역사회 내 기업들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 

여행, 맛집,멋집 | 이철 | 2021-10-29 09:30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동부하나센터(센터장 김재일)와 수호갤러리(관장 이지수)는 지난 26일 경기동부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약 300만 원 상당의 돈육세트 75개 후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수호갤러리 이지수 관장은 지난 10월 20일 제24회 ‘강정일당상’을 수상하였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기부하였다.이지수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북한이탈주민은 남한 사회에서 정착하고 생활하는 것은 큰 어려움이다. 후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제공하였다.후원물품 전달식에는 경기동부하나센터 김재일 센터장과 수호갤러리 이지수 관장,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관내 북한이탈주민 분들을 찾아뵙고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이들의 남한 정착기와 그간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이제영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의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이에 경기동부하나센터 김재일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우리의 이웃이고, 생각보다 가까이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관심은 북한이탈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회답했다.한편 경기동부하나센터는 경기동부권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및 자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전입부터 사례관리, 지역적응지원사업 등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여행, 맛집,멋집 | 이철 | 2021-10-27 22:32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정구 복정동 667번지 건물에 전국 최초로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을 설치해 내년 1월 개관한다.시는 중원구 여수동으로 이전해 공실 상태로 남은 옛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사업비 2억7000만원 투입한다.센터가 있던 건물 4층에 197㎡ 규모로 장난감 대여실, 소독·수리실, 장난감 샘플 전시 공간과 체험 공간 등을 꾸민다.이곳에서 대여하는 대형 장난감은 미끄럼틀, 승용 자동차, 놀이집, 쏘서, 트램폴린 등 1200점이다.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보행기, 카시트 등도 대여 물품으로 구비한다.복정동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은 연간 600명의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시는 성남시민과 지역 내 직장을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달 1일~15일 회원 가입 신청을 받는다.개관하면 대형 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기본 2주간+1주 연장) 빌릴 수 있다.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소형 위주로 대여하던 기존의 장난감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이철 | 2021-10-21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