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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부들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대상이 올해부터 확대됨에 따라 임신부들도 기존 대상자였던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마찬가지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이용할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무료예방접종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연령별 실시기간을 확인 한 뒤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연령별 실시기간은 ▲어린이 2회접종대상 (2019.9.17.~2020.4.30.) ▲어린이 1회접종대상 (2019.10.15.~2020.4.30.) ▲만 75세 이상 (2019.10.15.~2019.11.22.) ▲만 65세 이상 (2019.10.22.~2019.11.22.) ▲임신부 (2019.10.15.~2020.04.30.) 이다.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1339, ☎129)에 문의하면 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무료예방접종 대상 확대로 임신부 폐렴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플루엔자 접종률을 높임으로써 도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11 06:11

    ▲ 성남FC, 15일 홈경기 전 ‘야탑맥주축제’ 통해 신규 팬 창출 나선다! 축구와 맥주가 함께하는 ‘야탑맥주축제’가 15일(일)에 열린다. 성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후 7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홈경기와 연계해 진행되는 ‘야탑맥주축제’는 경기 시작 전인 오후 3시부터 킥오프 전인 오후 7시까지 탄천종합운동장 사거리 광장(동문게이트 인근)에서 진행된다.분당구상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시행되는 ‘야탑맥주축제’는 팬들이 경기 전에도 경기장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생맥주 및 안주 판매,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팬들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또한 맥주축제 현장에서 생맥주 구입 시 15일 수원전 티켓 할인권을 제공해 홈경기 관람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구단 사회공헌활동 강화 및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해 시행되는 ‘행복나눔티켓’에 기부된다.한편, 성남은 추석 연휴에 펼쳐지는 홈경기인 만큼 팬들에게 뜻 깊은 추석 선물을 안기고자 반드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09-10 11:23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원장 하동근)은 오는 9월 21일 UN이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2019년 ‘평화를 위한 기후 행동’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2019년 9월 10일(화)부터 10월 27일(일)까지 좋아은경 작가와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내일을 위한 매일」 기획전을 개최한다.판교환경생태학습원 2층 에코홀에서 열리는 「내일을 위한 매일 Every Day for Tomorrow 전시」는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멀게 느껴지는 환경 문제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한 세계 평화의 날 기념 기획 전시다.이번 전시는 윤호섭, 이지영, 좋아은경, 주양섭, 브라이언캐시(Brian Cassey) 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기후 위기라는 주제로 균형 철사, 철사 레터링 연작, 펭귄 알파벳 연작, 호주 케언스 학생들의 금요파업 (Climate Strike)사진 기록, <Cut CO2> <기후부정의; 죄 없는 어린이들>포스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전시한다.특히,「내일을 위한 매일 」은 전시연계워크숍을 통해 환경파괴의 영향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활동을 제시한다. 작가의 출품 작품을 바탕으로 참여 작가와 함께 하는 예술 창작 워크숍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일상의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판교환경생태학습원 하동근 원장은 “UN이 지정한 2019년 세계 평화의 날 주제가 ‘평화를 위한 기후행동’ 선정된 것부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3항 <기후 행동>에 바탕을 둔 것이라 의미가 있다.”며 “이와 같은 세계적인 움직임에 맞추어 우리나라에서는 미세먼지, 플라스틱 문제에 비해 아직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 보다 쉽게 환경문제를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본 전시기간 동안 진행하는 9월 21일, 28일, 10월 5일, 12일, 19일(토)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현장 접수로 운영될 계획이다.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홈페이지(http://ppark.seong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09-10 11:11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값싼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 불법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68개소가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이병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석 성수식품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 단장은 “사전정보 수집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가짜 한우 판매 등 불법행위를 감지하고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일간 도내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중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80개소에 대한 수사를 실시했다”라며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1명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총 68곳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돼 수사 대상업소 5곳 중 1곳이 위반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단장은 이어 “불법행위가 확인된 68개업체 중 64개 업체에 대해 형사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나머지 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사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발 사실을 행정청에 통보할 계획”이라며 향후 조치 계획을 설명했다.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세부위반유형은 ▲영업허가 등 위반 9건 ▲원산지 거짓표시 7건 ▲기준규격 등 위반 19건 ▲유통기한 경과 등 4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4건 ▲위생 및 준수사항 등 위반 25건 등이다.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안산시 소재 A업체는 일본산 가리비를 국내산 가리비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고, 가평군 소재 B업체는 유통기한이 9개월 이상 지난 물엿을 폐기하지 않고 한과 제조에 사용하다 덜미가 잡혔다.고양시 소재 C업체는 냉동상태로 판매해야 우삼겹을 해동해 냉장육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고, D업체는 허가없이 제조․가공한 돼지고기 식품을 식자재 마트에 납품해오다 처벌을 받게 됐다.이밖에 남양주 소재 E업체는 떡 제조 시 사용하는 견과류 등에서 나방의 알과 애벌레가 발견되는 등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다 적발됐다.특히 추석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한우고기를 식육 판매업소에서 구입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값싼 국내산 육우를 한우 등심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체도 3곳이나 적발됐다.이에 특사경은 이번 수사 중 적발된 한과 등 1,344kg 상당의 부정불량식품을 압류,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이 단장은 “무허가 식품 제조 및 원산지 둔갑, 비위생적 식품 관리는 단순한 불법행위가 아니라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자 합법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판매하는 선량한 업체들의 이익을 가로채는 불공정 행위”라며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관련 범죄행위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적인 수사를 진행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도 자료에 공개된 범죄사실은 재판을 통해 확정된 사실이 아님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보도사유 : 동종 범죄․피해의 급속한 확산 방지)

사회 | 이철 | 2019-09-10 10:55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9월 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도로교통 소음저감 방안에 관한 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한다.지역 주민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다.토론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원탁 토론회에 참가해 도로 교통 소음을 줄이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내게 된다.성남대로, 서현로, 분당수서로, 둔촌대로 등과 같이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의 소음저감 대책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일 수 있다.성남시 도로교통 소음저감 협의체 소속 전문가의 ‘도심지 도로교통 소음저감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도 진행한다.이날 원탁 토론에서 나오는 시민 의견은 전문가 자문, 관련 부서 논의 과정을 거쳐 정책 반영을 검토한다.참여하려는 성남시민은 기한 내 선착순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 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온라인 접수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 악취소음개선팀으로 전화(☎031-729-8553) 신청하면 된다.성남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교통 소음 저감 방안을 발전적으로 모색하는 시민 소통&#8231;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효율적인 정책이 제안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10 10:50

    ▲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니어 카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시는 9월 9일 ‘성남시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개정 조례’를 시 홈페이지에 공포해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시민이 자진해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의 성남사랑상품권(지류)을 등기 발송한다. 자진 반납자 확인 카드인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니어 카드도 동봉한다.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 중에서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가 공포된 3월 13일 이후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성남시민이다.지역 내 수정·중원·분당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지난해 말 기준 성남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12만100명이고, 이 가운데 운전면허 소지자는 5만5925명이다. 성남시 전체 운전면허소지자 60만8892명의 9.2%다.성남시가 분석한 최근 2년간 65세 이상 운전자의 가해 교통사고 건수는 ▲2016년 308건(전체 3740건의 8.2%) ▲2017년 337건(전체 2742건의 12.3%)이다.고령 운전자들이 전반적으로 겪는 신체와 감각, 인지능력 저하가 교통사고 발생 주요 원인으로 분석한다.시는 올해 80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예산(8000만원)을 소진하면 내년에 사업비를 확대·편성·지원해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반납을 유도할 방침이다. 

사회 | 이철 | 2019-09-10 10:47

    ▲ 난간대 미설치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의 품질을 보증하는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하거나 품질이 확인되지 않는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등 안전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안전불감증’ 납품업자와 공사 관계자들이 경기도 감찰에 적발됐다.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은 지난 3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6층 이상 또는 2천㎡ 이상 규모를 가진 도내 9개 시 22개 공사장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총 78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감찰의 주요 적발내용은 ▲건축자재의 시험성적서 위·변조 7건 ▲방화 성능 기준 및 주요 구조재 품질관리 규정 위반 14건 ▲가설안전시설물 설치 규정 위반 19건 ▲터파기, 흙막이 공사 관리 미흡 18건 ▲도면과 상이한 시공 등 3건 ▲임시소방시설 설치 규정 위반 4건 ▲감리자 현장 무단이탈 등 감리규정 위반 3건 및 기타 10건이다.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사의 경우 공사현장에 방화문을 납품하면서 품질시험 의뢰일을 2014년 12월 23일에서 2015년 12월 23일로 변조해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품질시험성적서의 유효 기간은 관계 법령 상 2년으로, 도는 A사를 시험성적서 위·변조혐의로 수사 의뢰할 것을 해당 시군에 요청했다.샌드위치 판넬 제조업체인 B사는 75mm제품에 대한 시험성적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시험 의뢰 비용 부담과 편의상의 이유로 규격이 다른 품질시험성적서를 위조해 납품하다 덜미를 잡혔다. 도는 같은 종류의 자재라 할지라도 두께 마다 성능이 다를 수 있어 임의로 사용 시 성능 미달의 위험이 있다며 해당 시군에 처리를 요청했다.단열재 제조업체인 C사는 두께 등 규격이 적혀있지 않은 기존 시험성적서에 임의로 두께를 표기하는 등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혐의다. C사는 공사장 납품규격에 따라 두께를 바꿔 적어가며 가짜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다 단속에 걸렸다.이와 함께 방화문, 방화셔터 등 화재 발생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재들이 품질 확인 절차 없이 시공된 신축공사장 8곳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다.현행 제도는 공사관계자가 감리자에 건축자재 승인 요청을 하면, 감리자가 품질시험성적서 등을 확인하는 등 성능 검토 후, 자재를 시공하도록 하고 있다.이 밖에도 계단 등 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 난간을 설치하지 않거나 추락 방지망 등을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한 19개 공사장도 이번 감찰에 적발됐다.송재환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안전감찰 결과 방화성능이 요구되는 건축자재의 시험성적서를 위조 하는 등 건축현장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건설현장에서 자재의 품질과 감리가 제대로 지켜져 안전한 건축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감찰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시험성적서 위변조 7건은 해당 시·군에서 수사 의뢰하도록 하는 한편, 나머지는 과태료(1건), 벌점 부과(5건), 해당시군 시정조치 의뢰(65건) 처리 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7 12:00

    지난달 31일부터 24시간 상시운영에 돌입한 전국 최초의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지원할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이 6일 ‘경기도 외상체계구축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국종 교수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은 앞으로 ▲경기 남‧북부 권역외상센터 지원 ▲예방가능외상사망 평가 ▲조사 및 개선방안 도출 ▲위기대응 수준 향상을 위한 소방 및 의료인력 교육 훈련 등을 통해 ‘닥터헬기’ 운영 효율성 극대화함으로써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감소를 도모해 나가게 된다.‘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자 아주대학교 의료원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해리해리스 주한미대사 등 내빈을 비롯 도내 응급의료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출범식은 옥상 헬리패드에서 열린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운항식과 의료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 컨퍼런스 등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운항식으로 꾸며진 1부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지난달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 닥터헬기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장면을 지켜보며,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어 2부 학술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이국종 교수, 라울 코임브라 전 미국외상학회장, 로버트 윈첼 미국 코넬대 교수 등 세계적인 의료전문가들이 발표하는 미국, 국내, 경기도의 외상응급체계 발표를 경청하며, 보다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도는 중증외상으로 인한 외상사망률을 줄이고자 지난 5월 외상체계지원단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아주대학교 병원을 지원단으로 선정한 바 있다.도는 ‘닥터헬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고, ‘외상체계지원단’도 공식 활동에 돌입함에 따라 응급의료체계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 외상분야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24시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도입하는 등 선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닥터헬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역할을 수행할 지원단도 공식출범한 만큼 중증외상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나라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30.5%(‘15년 보건복지부)로 선진국보다 2~3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중에서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률을 말한다.

사회 | 이철 | 2019-09-06 20:50

    성남시장(은수미)이 후원하고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가 주최하는, 지역 노동자와 성남시민이 함께하는 제30회 성남·광주·하남 노동가족 체육대회를 오는 21일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지역 내 노동자들과 시민을 위하여, 지역내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일자리창출사업 및 재직자 취업사업, 노동권익증진 등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에서 노력을 기울이며 여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전왕표 의장은 제30회 성남(광주·하남)노동가족 체육대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이라는 슬로건으로 각 조직, 조합원 동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친목과 동지애를 나누는 뜻깊은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아울러 이번 기회에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고 노동존중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경영계가 우리 노동자들에게 먼저 투명한 경영원칙을 보여주어 이로서 서로 간 믿음이 자리 잡아 진정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해쳐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9-06 20:45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가 지난 8월 28일(수)부터 9월 3일(화)까지 관내 기업체(105개사 응답)를 대상으로 ‘2019년 성남지역 기업체 추석연휴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 100%가 추석연휴에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추석연휴 평균 휴무일은 주말포함한 4.05일로 지난해 4.6일보다 줄었으며, 대부분의 업체(87.6%)가 9월 12일(목)을 시작으로 15일(일)까지 총 4일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다.응답업체 105개사 중 64개사(61.1%)의 기업이 추석연휴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상여금 지급 형태로는 정기상여금 지급(54.7%)이 가장 많았고, 특별상여금(40.6%), 기타 상품권 또는 현물지급(4.7%) 등이 그 뒤를 이었다.상여금 지급금액은 기본급 대비 평균 56.2%, 일정금액으로 지급 하는 기업은 평균 42만8천원으로, 지난해보다 기본급 대비 평균 1.3% 감소, 정액지급은 1만8천원 소폭 인상된 것으로 집계되었다.한편,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기업 41개사(31.0%)의 의견도 있었다. 그 이유로는 취업 규칙 상 상여금이 없는 기업(78.0%)이 대부분으로, 상여금 외 기타 편의제공(12.2%), 경영악화 등 자금사정(9.8%)으로 지급이 어렵다고 답했다.금년도 추석 체감 경기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49.5%), 전년보다 악화(41.0%), 매우악화(7.6%), 개선(1.9%)된 순으로 조사되었다.성남상공회의소는 성남 기업 임직원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설문조사단‘성남상의 패널리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문의는 성남상공회의소 대외협력부(031-781-7904)로 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09-06 16:17

    경기도 건설본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기술자문위원회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도로 및 건축분야 중 토목시공, 구조, 건축계획 등 24개 분야이며, 임기는 2019년 10월 16일부터 2년이다.신청방법은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https://gg.go.kr/) 고시·공고에 접속해 ‘2019년도 경기도건설본부 기술자문위원 공개 모집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류를 다운받아 오는 9월 1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우편 접수는 공모마감 당일 소인분까지만 유효하다.접수 이후 평가위원회에서 경력, 자격 등 자체심사기준에 따라 위원을 선정해 위촉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위원으로 위촉되면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진행하는 도로 및 건축공사에 대한 설계, 시공 등의 적정성 검토와 자문을 맡는다.안용붕 건설본부장은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건설 전문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그동안 경기도는 공정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기술자문회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용, 투명하고 안전한 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9-06 12:27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소속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도내 최초로 경기도 귀농인의 집 조성운영자 및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 귀농인의 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시행 지침에 따라 ‘농어촌 정비법’에 따른 읍·면지역으로서 개발제약 요인이 없는 지역으로 한정하며, 도시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부동산투기지정지역은 제외한다.센터는 권역별로 3곳 내외의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자를 선정해 1곳 당 5,000만원 내외의 지원금(빈집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선정 대상은 도농교류 활동경험이 있고, 도시민 유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해 지원 의지가 분명한 마을로, 입주한 예비 귀농인에게 체험실습장을 제공하고 영농활동을 도와서 안정적 귀농정착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특히 귀농인이 정주할 수 있도록 마을회 등이 귀농인의 집을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농어촌지역의 빈집을 확보해 소유주와 5년 이상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귀농인의 집 입주예정자는 농업 이외의 직업에 종사한 사람 중 도시에서 귀농을 희망하는 도민(농림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에 준하는 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자는 사업신청서, 운영계획서, 빈집 사용승인서 등을, 귀농인의 집 입주희망자는 입주신청서 및 귀농 정착계획서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공고문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refarmgg.or.kr/)에서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자는 9월 16일까지 모집하며, 입주희망자 신청은 9월 18일까지이다.김충범 농업정책과장은 “귀농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예비 귀농인이 많다”며 “귀농인의 집에서 마을 주민에게 많은 영농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갈등의 요소를 제거해 성공적으로 귀농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6 12:25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유기견 입양 가족 등 반려가족과 반려견을 초청해 ‘제5회 반려견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도우미견나눔센터의 ‘홈커밍데이’는 유기견 입양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계획된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건강관리·행동교정을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해 건강 상담, 무료 미용, 관리 상담 등 반려견 가족들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유기견 입양자들의 입양후기 발표와 반려가족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강아지 입양 후 그동안 즐거웠던 일이나 힘들었던 일,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나눠보며 한바탕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계웅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유기견을 입양해 동물 생명존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입양가족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낀다. 앞으로도 유기동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입양문화 활성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경기도내 유기견보호시설에서 10일간의 보호기간이 경과한 유기견 중 사회성이 좋은 개들을 선발해 장애인도우미견, 동물매개활동견, 반려견으로 훈련·분양하는 기관으로, 중성화 수술과 동물등록을 마친 후 필요한 가정에 무료로 입양시키고 있다.2013년 3월 화성 마도면에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 입양두수는 1,188마리로, 연간 자원봉사, 반려동물 생명존중교육 등을 위해 다녀가는 인원만 5,000명에 달하는 명실공히 경기도 최고의 동물보호 전문기관이다.

사회 | 이철 | 2019-09-06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