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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준배 의원(이매,삼평동)은 성남시 문화정책에 대한 비전과 역할에 대해 피력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남시의회와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발언 했다.이준배 의원은 제24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와 예술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라 4차 산업시대의 미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 하며,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남시가 ‘문화도시’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했다.또한 성남문화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한 해 3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예산과 1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문화재단은 더 이상 과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혁신해야 한다.”고 하며, “조직혁신과 직원들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 확보와 생산적인 재단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발언 했다.이준배 의원은 “민선 7기 은수미 시정부에서는 과거의 관행처럼 특혜채용, 보은인사 등 비리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는 점은 문화재단이 향후 혁신성장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하면서 “은수미 시장의 공약사업인 ‘복합문화시설’ 조성 계획에 대해 적극 지지 한다.”고 했다.아울러 “지역의 전문예술인들과 문화협치를 통해 콘텐츠 개발과 지역문화생태계를 구축하여 미래지향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소통해 줄 것”을 강조 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준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에서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문화국가’약속 했다.”고 하면서 “정부에서 추진중인 ‘문화도시’ 사업에 시 집행부에서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 했다.마지막으로 이준배 의원은 “본격적인 ‘문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가칭 ‘문화도시추진지원단’ 설립을 제안”하고 “조속히 문화도시로 지정이 된다면 성남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의회이 협조를 당부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9 11:30

    ▲ 위례 STORY BOX 준공식 제막 행사.jpg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문화공간 「위례 STORY BOX」 의 준공식을 12월 10일(화) 13시 30분 위례 STORY BOX A동 1층 다목적실(수정구 창곡동 594)에서 개최했다.준공식은 LH 주최·주관으로 조성 경과보고, 축사, 시설 라운딩, 제막식 등으로 이루어지며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당초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위하여 성남시에서 토지를 매입하였으나, 착공까지 4년 이상 방치될 우려로 LH, 성남문화재단, 가천대학교와 협력하여 착공 전까지 이용할 임시 문화공간을 조성했다.위례 STORY BOX는 서울의 커먼그라운드와 같이 컨테이너를 사용하여 조성된 시설로 건축물, 야외공연장, 스케이트장, 주차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이다.성남시의 위탁으로 성남문화재단에서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 예정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으로 성남시 문화발전의 초석이 되고 본 건축물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빌어본다’고 전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2-10 17:56

    ▲ [성남문화재단] 콘서트 오페라_라 보엠.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추운 겨울, 낭만과 애잔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명작 오페라를 준비했다.오는 12월 14일(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선보이는 오페라 <라 보엠>은 19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프랑스 소설가 앙르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원작으로,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쓴 대본에 푸치니가 곡을 붙였다.유럽 문화의 중심이었던 19세기 파리의 뒷골목을 배경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우정과 크리스마스이브에 시작된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라 보엠>은 유쾌한 청년 시인 로돌포와 아름답고 순박한 여인 미미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 파리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가난한 일상을 생생히 그려냈다.특히 이번 무대는 무대 장치나 의상 없이 배우의 노래와 연기를 중심으로 한 연주회 형식의 콘서트 오페라로 펼쳐진다. 단순한 연주에서 한 걸음 나가 연기와 무대를 적극 활용한 세미 스테이지 오페라 형식으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오페라에 한층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오페라 테너의 상징과도 같은 <그대의 찬 손>, 청순한 아름다움이 가슴을 적시는 <내 이름은 미미>, 화려한 기교가 인상적인 <무제타의 왈츠> 등 <라 보엠>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아리아를 소프라노 신은혜, 테너 허영훈, 소프라노 장수민, 바리톤 공병우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실력파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2-10 16:56

    ▲ 김태년 국회의원 [경기포커스] 김태년 국회의원(성남 수정)은 오는 12월 10일 화요일 위례 업무2부지에서 위례 복합 문화공간 STORY BOX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태년 의원실 주도로 LH. 성남시, 성남문화재단과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작년 ‘상호협력 협약서’체결과 재원 및 건립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 18일에는 LH 위례사업본부 회의실에서 그동안의 진행과정과 향후 조성 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또한, 성남시-국회의원 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단기적 임시문화공간인 위례STORY BOX 설치와 향후 중장기적 복합문화시설 조기 건립을 위한 토지매입 예산 및 연구용역 예산 확보에도 노력해왔다. 그 결과, 총 1만여 평에 달하는 업무2부지의 막대한 토지매입비 충당과 장기간 유휴공간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00평은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민간에서 추진하는 방식으로 하고 나머지 7500평은 성남시 예산으로 3회에 걸쳐 총 약 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8년 12월 1회차 계약금 및 토지매입비 총 320억 4천만원 기 집행, 19년 240억 3천만원, 20년 240억 2900만원 예산안 순차적 반영 예정) 이로써, 복합문화시설 성남시 중기지방재정계획 확정을 시작으로 성남시 2020년 본 예산안에 총 8억 5200만원 (임시문화공간 내부시설비 5억4700만원, 문화재단운영비 3억500만원), 업무2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비 7300만원(2020년 3월경 진행예정)이 반영되었고,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2023년 이후 본 공사가 착수 될 예정이다.        위례 STORY BOX는 건축면적 1,338㎡(컨테이너55개), 대지면적 17,922㎡ 규모에 커뮤니티공간(세미나실4개, 다목적공간, 북카페), 창작문화공간(아카데미 5개, 발레, 야외공연장), 관리공간(사무소, 레스토랑, 카폐),주차장,인라인스케이트장이 운영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위례 STORY BOX 문화공간은 내년 3월경 구)영성여중 부지에 마련될 성남문화예술센터 및 몽실학교와 더불어 수정구의 새로운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위례 STORY BOX 준공식 이후 문화예술로 만드는 이야기, 문화예술로 모이는 플랫폼을 주제로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등 다양한 지역의 요구가 수용 가능한 복합 공간, 민?관?학이 함께 만들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주도하는 공간으로 활용 될 예정”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게 되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9 12:58

    ▲ 사진좌측(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현경택 이사.     ▲ (사진 왼쪽부터)강승호 성남문화재단 문화국장이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경기포커스] 현재 다음 웹툰을 통해 연재가 진행 중인 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연이어 감사패를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일(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해경)에서 감사패를 수상했고, 6일(금)에는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에서 은수미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일 진행한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인권 경영 선포식’에서 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만화산업에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성남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전: 위대한 시민의 역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기도 했다.이어 6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정기와 독립사상,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독립정신을 드높이고,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역사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은수미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성남문화재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성남시가 추진한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독립운동가 33인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재조명해 주목받으며 이런 성과까지 얻어 기쁘다면서, 프로젝트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2-06 17:34

    ▲ 좌) 사단법인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 상임이사(현경택)과 은수미 성남시장(우). [경기포커스]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 는 6일 독립운동가 33인에 대한 웹툰을 제작하여 독립운동의 역사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한 은수미 성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은 독립운동가 33인(성남지역출신 독립운동가 5명 포함)을 선정하고 그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한 웹툰을 제작하여 유명포털 웹툰사이트에 연재하고 있다.성남시는 올해 8월 권기옥(홍혜림 작가), 김산(박건웅 작가), 신채호(김광성 작가) 등 16인의 독립운동가 웹툰을 1차 공개한데 이어 9월 공개된 2차 연재에는 김구(백성민 작가), 윤봉길(박찬호 작가) 등 17명의 웹툰을 공개했다. 웹툰은 내년 1월까지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되는 형식이다.은 시장은“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정기와 독립사상,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성남시는 역사의 아픔과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독립 운동가 33인의 웹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은 시장은 또“애국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다음 세대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여 기억하는 역사, 독립정신의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독립운동가 33인 웹툰 제작은 뉴미디어 콘텐츠를 통한 독립정신의 계승과 대중화,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로 작년부터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기획, 추진하는 사업이다.2019. 12. 06.(금)성남시 공보관

인사,결혼,부음 | 이철 | 2019-12-06 17:12

    ▲ 콘텐츠부문 대상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영상제작단이 ‘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우수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월 30일(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한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마을미디어발전 방안 포럼과 시상식, 공개방송 등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이날 우수콘텐츠 부문 시상에서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영상제작단(박은희, 윤혜선)이 도시 재생사업으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태평동에서 살아가는 오랜 상인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태평동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 등을 다큐형식으로 담아낸 <태평동 사람들>이 대상을 수상했다.성남미디어센터 시민영상제작단으로 활동중인 박은희씨는 “10년 전엔 컴퓨터 켜는 법도 몰랐는데, 열심히 배워서 촬영하고 편집하며 활동을 이어 오다보니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컴퓨터만 쳐다보느라 잘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늘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2018-2019 성남미디어센터 마을미디어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JWBC>의시니어와 대학생이 함께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성남동 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영상제작활동 <신모란여지도 프로젝트>는 공동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성남시민라디오제작단과 위례어린이기자단은 고양, 부천, 수원, 의정부, 화성 등 다양한 지역의 마을 라디오 단체들이 참여한 공개방송에 참여해 성남의 다양한 마을미디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성남미디어센터의 다채로운 시민 미디어 활동을 선보이고, 우수한 성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미디어로 소통하고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2-04 14:30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신흥공공예술창작소가 지난 2017년 개소 후 2년간 진행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마무리한 후 새로운 작가들의 활동 전까지 1층 전시장을 공간이 필요한 지역 커뮤니티에 개방하고 있다.성남형 성평등 모델에 대해 고민하고 활동중인 위더스(WITHUS)의 전시 <2019 성남형 성평등 시민성회복 모델 전시회>에 이어 지난 11월 22일(금)부터는 태평동 오픈스페이스 블록스와 함께 ‘에코밸리 커튼(Ecovalley Curtain)’의 결과물을 모은 <2019 에코밸리커 아카이브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에코밸리커튼 프로젝트는 태평동 마을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 초등학교와 미술대학, 예술가들의 협업과 지역 주민과 문화단체 등이 협력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해서 문화예술을 통해 성남 본도심과 신도심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이번 <2019 에코밸리커튼 아카이브 전시회>는 어린이와 작가의 협업으로 재구성된 마을 이미지를 장막에 인쇄해 한여름 태평동 골목 하늘을 수놓았던 이미지 그늘막과 영상 및 콜라보 작품을 전시 공간에 맞게 재구성해, 우리가 공동체로 살아가는 도시 공간의 의미와 마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29 14:38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28일(목), 책테마파크 북카페 앞마당에서 <2019 희망 나눔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책테마파크는 개관 이후 14년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일환으로 매년 관내 공익시설 및 작은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공모를 통해 도서 필요기관을 선정해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1,500권, 중앙로 지하상가 청년예술창작소에 500권, 개관을 준비 중인 성남시여성비전센터 북카페에 1,500권 등 3천 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강승호 성남문화재단 문화국장은 “책테마파크에서 매년 상, 하반기 새로운 도서를 구입하면서 북카페 내 비치 공간 부족으로 빠지게 된 도서들을 다시 지역사회 곳곳 필요한 곳으로 보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도서를 기증받은 기관들 역시 도서 구입 예산도 적지 않은데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를 통해 좋은 도서들을 마련해 감사하다고 밝혔다.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 문화 확산과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29 13:12

    ▲ 통고구마축제 [경기포커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과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상임대표 남용삼)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제8회 성남시 통(通)고구마축제가 개최된다.고3 수험생의 지친 심신의 힐링과 활력을 충전시켜주기 위해 지역사회와 선·후배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성남문화재단 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는 11월 27일(수)에 진행된다.오전 9시와 오후 2시 총 2회가 진행되는 올해의 행사는, 수능을 마친 성남시 12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고3 담임선생님, 재학생 공연팀, 내빈, 성남시고교총동문회연합회, 운영진 등 총 3,2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수험생 응원영상, 초청공연,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금번 통(通)고구마 축제는 청소년동아리 12팀과 인기밴드 잔나비 등 전문공연도 4팀이 출연하여 참가자 및 공연부분에서 역대 최고수준이 될 계획이다.이와 관련, 행사를 준비한 성남시고교동문총연합회 남용삼 상임대표는 “쉼없이 달려온 후배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희망과 불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후배들에게 부모님들과 함께 선배들이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공동 주최, 주관 기관인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수험생 격려와 새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 전달과 프로그램으로 고3 청소년의 사기증진에 힘쓰겠다”하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11-23 12:30

    ▲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7일(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독일 정통 클래식 선율로 깊은 가을밤을 장식할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을 개최한다.독일 음악의 자존심으로 손꼽히는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은 1947년 북서독일방송협회(NDR)의 쾰른 방송국 개국과 함께 창단한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다. 창단 초기부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연주의 유연성, 순발력을 갖춘 악단으로 호평받고 있다.지난 2015년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이후 4년 만에 다시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마렉 야노프스키(Marek Janowski)가 지휘봉을 잡는다. 폴란드 출신의 마렉 야노프스키는 독일 관현악의 정통을 강조하는 카리스마형 지휘자다. 특히 악보에 충실해 감상적인 표현은 자제하면서도 연주의 생동감과 관객의 공감대를 이끄는 지휘자로 정평이 난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정돈된 음색과 안정적인 합주로 독일 정통 관현악의 기품있는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의 프로그램은 클래식 중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베토벤의 작품들로만 구성된다. 장엄한 기백이 느껴지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장대한 스케일과 찬란한 색채를 담은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웅장하고 역동적인 교향곡 제3번 <영웅>으로 독일 정통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자로 나서, 단단한 사운드와 호소력 있는 음악으로 감동을 더한다. 김선욱은 2006년 18세의 나이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기며 국제 무대에 데뷔 후 베토벤, 브람스 등 독일 레퍼토리에 강점을 보여왔다.이번 협연에서는 거장 지휘자의 절제미와 젊은 피아니스트의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연주가 베토벤 작품을 만나 어떤 대비와 조화를 이룰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11 12:05

    ▲ 제248회임시회제2차본회의 김정희 의원 [경기포커스] 사랑하는 100만 성남 시민 여러분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정희 의원입니다.은수미 시장님!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성남문화재단의 총체적 경영 난맥상을 시장에게 어떻게 질의해야 할지 그저 난감하기만 합니다.본의원 외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번 247회 임시회 문화재단의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고 난 후 여야 할 것 없이 제단의 총체적 난국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지난 9월 30일에 있었던 2019년 성남시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및 조직진단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가 있었습니다.이 날 브리핑 내용은 조직 진단의 주요 이슈와 보수 적정성 검토였습니다.문화재단은 보수지급 과다로 여러 의원들의 지적을 받았습니다.상권활성화 재단을 제외한 타 재단의 보수도 동종 유사기관 평균보다 높았지만 문화재단은 자그마치 151%의 높은 비율로 평균 7천만원에 가까운 평균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렇다면 직원들이 높은 임금을 받는 만큼 그만큼의 전문성을 가지고 재단을 운영하고 있을까요?문화재단의 최모 경영국장은 지난해 12월초에 임명되어 현재까지 11개월 근무중입니다. 본 의원이 제 244회 임시회 때 5분발언에서 경영국장의 경력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최모국장은 입사 후 재단을 혁신한다며 올해 3월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문성과 관계없이 단행한 약 80여 명의 대대적인 인사 결과는 조직 내 혼란함과 더불어 해외파 공연전문직 등이 재단현실을 폭로하며 사직하는 등 인사 참사에 이르렀습니다.최 국장은 입사한 이후로 11개월 동안 박명숙 전대표는 안중에도 없이 최고의 전권을 휘두르며 재단 내 직원들의 요구와 전문성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 인사배치로 직원들의 업무의욕 및 만족도를 하락시켰습니다.특히 최국장은 재단 축제팀 직원들이 축제의 날 마케팅을 위해 해외 벤치마킹을 다녀오는 등 꾸준한 준비를 하였음에도 대신 모 기획사에 10억이라는 거금을 주면서 기획 전시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홍보부족으로 흥행에 실패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혈세 낭비라는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이처럼 모 카드회사 과장 출신인 최모 경영국장과 안하무인격의 박모 감사실장의 행태는 이제 시민의 대의기관인 성남시의회의 권위도 무시하며 시의회와 재단에서 공공의적으로 등극 하였습니다.이러다보니 최모 경영국장의 자질 문제가 또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해외여행을 많이 다녔다고 문화와 예술을 잘 아나요?대기업에 근무했다는 것만으로 200여 명의 조직관리가 잘 되는 건가요?그리고 문화재단에 입사 후 본의원과 사석에서 은수미 시장과 친분이 있냐고 물었을 때 몰랐던 분이고 그저 존경하는 분이라고만 대답했는데 다음 화면을 보시면 거짓임이 드러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경기포커스] * 화면 보시겠습니다.       [경기포커스] 본의원은 재단 내 이런 전횡과 행정 난맥상을 은수미 시장께서는 알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최모 국장의 개인 SNS에 2016년 은수미 시장께서 좋아요를 여러 번 누른 사진이 있습니다. 서로 알고 지낸지 3년 이상 되었다는 증거입니다.은 시장님이 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서 공석이었던 경영국장의 자리에 최모 국장을 임용한 걸로 추정이 되어집니다.최모국장도 공공연하게 공식회의 석상에서도 시장과 개인 친분관계를 드러내며 권위적 운영을 하고 있다는 민원이 쇄도 합니다.이는 은시장님도 문화재단의 총체적 난국 초래에 책임을 면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2005년 개관한 문화재단은 최모 국장 입사 전에는 직원 해임이 한 건에 불과했던 것이 올 해만 해임 두 건과 9년 이상 근무한 부장의 임용취소 한 건이 있었습니다.물론 규정에 부합되게 해임과 임용 취소를 했다고 하지만 해임당한 직원은 현재 지방노동위원회 결정에 따라 11월에 복직이 결정되었습니다.그렇다면 해임됐던 직원의 지난 9개월간의 모든 소송비와 체불된 임금은 누구에게 책임으로 물어야 하나요?만약 재단이 패소한다면 시장께서는 반드시 인사위원장인 최모 국장과 박모 감사실장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21일간 추석명절 전 후 공직기강 확립 기동감찰 결과를 보면 적발된 사례 총 49건으로 문화재단에서만 14건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공직기강과 도덕적 해이를 알 수 있습니다.특히 최모 국장은 모범이 되어야 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제17조에 승용차 요일제 위반으로 차량번호 끝자리 홀 짝 두 대를 운행하며 고의로 이 규정을 위반한 사실도 드러나 의회에서 큰 질타를 받았습니다.은수미 시장님!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간 해외연수가 예정되어 있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TF팀에 최모 국장이 간사로 포함되어 있는데 뉴욕, 보스턴, 토론토로 가는 이 연수의 내용이나 목적과 문화재단 경영국장과의 상관관계가 무엇인지 의아할 따름입니다.성남시 정체성도 제대로 모른 국장이 미국 캐나다를 갔다 온다고 해서 지역문화성 이해도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1인당 530만원이나 하는 초호화 연수를 그것도 대표이사가 공석이고 결산도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다녀온다는 것은 어느 누가 봐도 외유성 연수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그리고 경영국장의 임기는 2년인데 이 TF팀이 끝날 때까지 간사의 역할이 가능한지도 의문이고 TF팀 단장은 5급 과장급인데 재단의 국장은 공무원 4급에 준하는 자리로서 간사라는 직급과 역할에도 앞뒤가 안 맞아 특혜성 의혹을 제기하는 바입니다.은수미 시장님!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들은 8대 시의회가 시작된 이후 문화재단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학예직 확대 등 전문인을 채용하라는 요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우이독경’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이제는 은수미 시장님의 최종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은 시장님은 취임 1주년 인사에서도 밝혔듯이 문화도시 성남으로의 도약을 약속하셨으니 문화재단의 총체적 난국을 해결하여 시민들에게 한층 더 인정받는 은수미 시장의 문화도시 약속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04 17:28

    ▲ 인턴기획전 RGB포스터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미술관 학예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의 두 번째 현장실습 보고전 2019 인턴기획전 <말그림자 More than Word>를 진행중이다.성남문화재단 성남큐브미술관은 지난 2016년부터 예비 학예인력들이 6개월간 다양한 전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기 학예 인턴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인턴기획전은 6개월간 정기인턴십 과정과 전시기획 과정을 거쳐 일반에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전시개념 도출부터 개막에 이르기까지 전시 전 과정을 인턴 스스로 발로 뛰며 준비한다. 그야말로 그동안의 땀과 열정을 모두 쏟아내 그간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11월 1일부터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2019 인턴기획전 <말그림자 More than Word>는 독한 말로 서로를 아프게 하는 언어폭력과 혐오발화가 횡행하는 현대사회에서 말의 이면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 왼쪽부터 이지원, 임나영 인턴 전시명 <말그림자>는 음운론적 형태가 유사한 ‘달그림자’를 임의로 변용한 합성어로, 수면에 비친 달그림자가 뚜렷한 형태로 결합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완전히 흐트러지지 않고 일렁이는 모습에 착안한 이 단어는 ‘우리가 믿을 수밖에 없는 탁월한 논리 구조를 지닌 말에도 인간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 이성으로 명백하게 설명할 수 없는 차원이 존재한다’는 관념을 언어적으로 시각화하려는 시도이다.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회화, 설치,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말의 ‘주변부’에서 파생한 또 다른 말하기 방식의 가능성과 의미를 탐구한다.반달갤러리 1층에서는 대화의 불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타자의 언어로 부단히 소통하려는 시도를 담은 설치, 회화, 영상 작업을 선보인다. 김남훈 작가는 좁혀질 수 없는 대화의 간극을 3D 프린팅 조각으로 시각화하지만, 모스부호라는 최후의 신호를 통해 끊임없이 말을 건넨다. 양유연 작가는 개인적이고 내밀한 사적 발화와 집단의 목소리를 내는 사회적 발화를 대치 구도로 보여주면서 이들의 상관관계를 드러낸다. 안유리 작가는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는 정서적 교감을 수수께끼 같은 시어(詩語)와 서정적인 영상에 담는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실제로 고용한 전시장 내부에서 ‘침묵의 소리’가 공명(共鳴)하는 듯한 역설적인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 유승호, 야~호,  종이에 잉크. 전시장 2층에서는 드로잉과 설치작업을 통해 텍스트의 담론적 속성을 드러낸다. 전지인 작가는 은경 아크릴 위에 사회적 약자에 관한 속담을 새겨 텍스트가 어떻게 사람을 제약하고 통제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이해민선 작가의 나무 프로타주 드로잉 시리즈는 침묵이 결코 ‘죽은 언어’가 아니라 오히려 강렬하고 묵직한 에너지를 분출하며 생명을 드러낼 수 있음을 방증한다. 유승호 작가는 깨알 같은 문자를 빼곡히 적어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으로 우리 사회의 공허하고 위선적인 말을 경쾌하게 폭로하면서 친숙했던 ‘말’이란 매체가 낯설고 불편해지면서 말을 이용해 진입할 수 없었던 미지의 영역을 탐구할 수 있다.말 대신 ‘보여주기’의 방식에 능숙한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관습적인 언어방식을 해체하고, 우리의 담화 가운데 그림처럼 머물고 있는 말의 또 다른 체계를 수면 위로 이끌어낸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2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무료로 이어진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04 16:33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문화재단이 태평동 마을커뮤니티 공간인 오픈스페이스 블록스(open space BLOCK’s)와 주최 주관하는 마을과 마을을 문화로 잇는 <2019 에코밸리커튼> 릴레이展 세 번째 작가로 이찬주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나 주민들의 삶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문화예술단체 및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꾸며진 윈도우갤러리에서는 지난 6월부터 릴레이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김창겸 작가와 조형래 작가에 이어 세 번째 전시 작가인 이찬주는 신체적 노동현장인 공사장을 공학적 기술과 디자인으로 재구성한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현장의 거친 풍경을 전시장으로 옮겨와 노동과 예술의 경계, 노동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현대인의 삶에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이찬주 작가의 작업은 대부분 시멘트, 철사, 각목, 합판 같은 건설용재를 사용해 굳히고, 세우고, 절단하는 등 노동현장에서 벌어질 법한 행위의 단면들이 압축된 형태로 제시되며, 투박하면서도 인간적이기까지 한 그의 작업은 날것과 같은 건축 구조물의 집합적 표현을 통해 인공의 도시문명, 그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단면을 오롯이 담아낸다.이 작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풍경은 콘크리트 덩어리로 이뤄진 건물들과 공사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문명 속에서 모두가 노동의 혜택을 받고 살아가지만 그 노동의 현장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바라본다”고 이야기한다.신체적 노동현장을 종합예술로 승화시켜 전시장으로 옮겨온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윈도우갤러리에서 이어진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30 10:11

    ▲ 은수미 성남시장 독립영화제작지원시사회참석. 은수미 성남시장은 23일 저녁,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에서 열린 성남 독립영화제작지원‘니나내나’시사회에 참석했다.은 시장은 “성남시는 기존 상업영화의 체계에서 벗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역량있는 감독분들이 작가 정신에 충실한 작품 제작을 현실화 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영화를 참 좋아하는 열성팬으로서 특히 성남에는 상업성은 약하지만 연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전용관이 없어 아쉬움이 많다.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더해 아트센터에 혹은 기존영화관에 협업을 통한 독립영화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앞으로도 의식 있는 감독분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사랑을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성남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편과 단편 각 1편씩 총 26편의 독립영화제작을 지원해왔다. 2017년 성남문화재단 독립 영화 제작지원작인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는 그 해에 부산 국제영화제 수상에 이어 2018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또한 2016년 지원작인 김보라 감독의‘벌새’가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4개의 상을 받고 국내 개봉 13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2019. 10. 24.(목)성남시 공보관

인사,결혼,부음 | 이철 | 2019-10-24 11:24

    ▲ 2019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시사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시사회>를 마련한다.오는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진행하는 <2019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시사회>는 영화상영과 함께 관객과 감독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 시간도 준비돼 있다. 상영작은 2016년 지원작 <벌새>(김보라 감독), 2018년 지원작 <니나내나>(이동은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 <여름비>(김다나 감독), <흔한 이름>(송원재 감독), <잘 지내니 주희야>(최민구 감독) 등 장편과 단편 각 3편씩 총 6편이다.먼저 23일(수) 오후 7시 상영하는 <니나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엽서 한 장이 도착하고, 내색하진 않지만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업영화, 예술영화, 단편영화 등을 총망라한 한국 영화 대표작을 선보이는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24일(목) 오후 7시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 CGV아트하우스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얻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만난다. 일을 잃고 살길이 막막해져 작은 산동네로 이사 간 영화 프로듀서 찬실. 주인집 할머니는 수상쩍고 한 푼이라도 벌고자 시작한 일은 낯설기만 한데, 어느 날부턴가 찬실의 눈에 시도 때도 없이 미남 귀신이 나타난다는 내용이다.25일(금)에는 단편영화 3편을 연이어 상영한다. 청소년기에 받은 상처와 불안을 그려낸 <여름비>, 기초생활수급과 취업 사이에서 삶의 딜레마를 담은 <흔한 이름>, 어느 순간부터 헤어진 연인 주희의 이름이 입에서 튀어나오는 취업준비생 경우와 행방이 묘연한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잘 지내니 주희야’가 이어진다.시사회 마지막 날인 26일(토) 오후 2시에는 국내외 각종 영화제에서 27관왕의 대기록을 세우며 주목받고 있는 화제의 독립영화 <벌새>를 만날 수 있다. 성수대교가 무너졌던 1994년, 대치동을 배경으로 가족들에게 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여중생 은희의 삶에 그녀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어른 김영지 선생님이 찾아온다는 이야기다.<2019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시사회>는 전석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시사회를 통해 성남이 지원한 화제의 독립영화들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감독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립영화의 발전을 더욱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17 13:15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준비한 <2019 성남 축제의 날 – 투모로우 랜드>가 10월 9일(수) 개막했다.성남문화재단은 ‘빛으로 하나된 성남’이란 주제 아래 오는 11월까지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축제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메인 무대인 탄천 플로팅 워터 스테이지에서 진행하기로 한 축하공연 및 주제공연과 시민자율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푸드존과 성남생활문화동호회 축제 등 부대행사는 전면 취소했다.다만 대부분 설치가 완료된 설치작가 작품 7점을 포함한 총 10개의 아트 콘텐츠 전시는 10월 27일(일)까지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축제의 공간을 여는 이성구 작가의 열개(Dehiscence)를 시작으로 바람에 따라 소리와 빛의 밝기가 변하는 윈드버블(Wind bubble), 전설의 동물 유니콘과 사슴을 모티브로 ‘투모로우 랜드’의 빛과 생명의 수호신을 상징하는 아샤(AHSA), 오염된 물을 정화하고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수호신을 상징하는 고래의 방(Whale’s chamber) 등 각각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10월 9일(목) 저녁 탄천변을 밝혔다.또 종합안내소인 투모로우 라운지 앞에는 ‘아트체어 프로젝트’를 통해 성남의 어린이들이 직접 작가로 참여한 아트체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아트체어 프로젝트’는 사전모집 등으로 참여한 150여 명의 어린이 작가들이 ‘우리동네(성남)’, ‘우리함께(하나)’, ‘빛’, ‘물’, ‘소리’ 등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제출한 그림을 덱체어(나무 뼈대에 천을 씌운 의자)로 제작 전시하는 프로젝트다.탄천을 찾는 시민들은 마치 야외 갤러리에서 휴식을 즐기듯 자유롭고 편안하게 작품들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술과 문화예술이 탄천에서 만나 찬란한 미래를 그려내는 멋진 축제를 선보이고자 오랜 기간 준비했는데, 개막 직전에 축소하게 돼 무척 아쉽지만 축산 농가 보호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탄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전시작품들을 감상하시면서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라고, 하루빨리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진화돼 축산농가의 근심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10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