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5건)

    [경기포커스] DLF 사태를 계기로 은행의 초고위험상품 판매의 문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안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은 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은행의 파생상품 무엇이 문제인가’ DLF사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이 번 토론회는 정승일 사무금융노조 정책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이대순 약탈경제반대행동 공동대표,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가 각각 발제를 맡고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교수, 강경훈 동국대학교 교수, 김호열 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본부장, 손영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서 학계, 시민단체, 노동계, 정부측을 대표해 해당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병욱 의원은 “이 번 토론회는 학계, 시민사회, 노동계, 정부가 주체로 참여한 만큼 DLF 사태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실질적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마련에도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 이철 | 2019-11-11 13:21

    [경기포커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가 개최한 청소년들이 선정한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했다.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250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 학생 대표들이 지난 1년간 본회의·상임위원회에서 소통과 화합의 언어를 사용한 국회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2007년부터 ‘악플과 헤이트스피치(hate speech)추방 및 인터넷상의 인권운동’을 펼쳐왔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근거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을 하지 않도록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선플달기운동을 통해 ‘생명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 등의 활동을 펼처오고 있다.이 날 선플상을 수상한 김병욱의원은 “말은 마음과 생각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말로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도 있고 모지고 날 선 말로 깊은 상처를 줄 수도 있어 늘 세심하게 살피고 주의해야 한다.”며“선플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말, 따뜻한 말로 주변을 위로하고 힘을 주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05 13:58

    [경기포커스] DLF 사태를 고위험 상품의 설계판매 과정에서의 소비자보호 문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은 11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DLF 사태로 본 설계 판매과정의 소비자보호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해외금리연계형 DLF 사태와 관련하여 고위험 금융상품의 판매 문제점과 함께 금융소비자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분쟁조정, 민사소송과 관련한 법률적 쟁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토론회는 성균관대학교 로스쿨 고동원 교수를 좌장으로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원장과 법무법인 로고스 전문수 변호사가 발제를 맡고, 국회입법조사처 조영은 입법조사관, 한국소비자원 윤민섭 책임연구원, 소비자문제연구소 백병성 소장, 금융감독원 정우현 부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김병욱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DLF사태에서 나타난 법률적인 쟁점을 정리해 향후 분쟁조정과 민사소송 과정에서 금융소비자의 원활한 피해구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마련했다”며, “이 번 토론회를 통해 분쟁조정과 민사소송과 관련한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향후 분쟁조정 등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에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05 13:50

    [경기포커스신문] 국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대표발의한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제정법)이 10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애니메이션산업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고도의 기술을 접목시킨 영상문화산업으로서 파생 콘텐츠 창출이 용이할 뿐 아니라 제조업, 관광업 등 타 산업과의 연계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안이 18대, 19대 국회에서 발의되었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되었다.20대 국회에서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던 김병욱의원이 2017년 8월 31일 대표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한 애니메이션 진흥에 관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의 애니메이션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 자금 및 융자 지원, 전문 인력의 양성, 기술개발의 촉진, 협동 개발 및 연구, 공정한 유통환경의 조성,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의 촉진, 지식재산권의 보호, 이용자 권익보호, 기반시설 확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김병욱의원은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교육효과도 매우 높고 고용 창출 효과도 높은 미래 먹거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문화콘텐츠 장르에 비해 지원이 열악했다.”고 지적하며“애니메이션 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두 차례에 걸친 국회 토론회를 통해 의원들에게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며“제정법인 애니메이션 진흥에 관한 법률안이 18대, 19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으나 어려운 국회 상황에도 불구하고 20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 통과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애니메이션진흥법 추진위원회 강문주위원장님, 남진규 회장님, 김원규 국장님께 감사드리며, 법안 통과를 위해 손수 그린 그림을 의원들에게 전달한 원로 김청기 감독님, 김영두 대표님, 최종일 대표님 등 법안 통과를 위해 애니메이션 업계가 한마음, 한 뜻을 모은 것이 법안 통과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1 17:13

    [경기포커스신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대표발의한 수급사업자의 책임이 없는 납품 및 공사지연시 하도급 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원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법에서는 원사업자가 제조 등의 위탁을 한 후 설계변경 등의 이유로 계약금액이 증액되는 동시에 목적물 등의 완성에 추가비용이 들 경우 하도급대금을 증액하도록 하고, 공급원가가 변동되는 경우 수급사업자는 원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수급사업자에게 책임을 돌릴 수 없는 사유로 목적물등의 납품·인도 또는 제공하는 시기가 지연되어 수급사업자의 영업비용이 증가하는 경우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와 비용을 분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비용 상승 부담을 수급사업자가 떠안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김병욱의원은 ① 원사업자로 하여금 목적물 등의 납품 시기의 변동으로 인해 발주자로부터 증액받은 계약금액의 내용과 비율에 따라 하도급대금도 증액하도록 하고, ② 수급사업자의 책임이 아닌 사유로 납품등의 시기가 지연되어 관리비 등 공급원가 외의 비용이 변동되는 경우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을 2018년 8월 발의했고, 2019년 10월 31일 원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김병욱의원은 “그 동안 입법 미비와 불공정 관행으로 하도급 업체가 당한 어려움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일한만큼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고 “선배 동료의원들께서도 법안의 취지를 충분히 납득하여 하도급 거래 공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을 20대 국회에서 원안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1 16:04

    ▲ 김병욱 국회의원 [경기포커스신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경기성남 분당을)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법안 발의 후 숙려기간이 지나면 위원회에 자동으로 상정하고, 위원회 상정후 30일이 지난 법안은 자동으로 소위원회에 회부해 법안을 절차에 따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재 국회법 59조2 ‘의안 자동상정제도’에 따르면, 발의된 법안이 숙려 기간 경과 후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상임위에 법안을 상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단서조항에 따라 상임위원장과 간사 간 합의에 의해 법안이 상정되는 관행으로 인해 사실상 실효성이 낮았다.개정안은 단서조항을 삭제하여 발의된 법안이 숙려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위원회에 상정된 것으로 보고, 위원회에 상정되어 소위에 회부되지 않은 법안은 상임위에 상정 된 이후 30일이 지난 날 이후 처음으로 개회하는 소위에 회부되도록 하여 법안이 일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또, 상임위 및 소위에 상정된 의안의 처리는 상정된 순서에 따라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신속히 처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의안은 위원장의 결정으로 처리 순서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김병욱 의원은 “20대 국회가 ‘식물국회’, ‘동물국회’를 넘어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듣고 있는 상황에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의안 자동상정제도’를 실질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이 번 국회법 개정으로 법안의 심사 여부와 심사 순위가 간사간 협의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고, 법안의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이 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고용진, 김경협, 김종민, 박주민, 안민석, 원혜영, 이용득, 이학영, 최재성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1 12:17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은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현안문제를 정확히 파악, 핵심을 찌르는 질문과 대안제시를 통해 정책국감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4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금감원의 중간검사 결과를 보면 쪼개기 판매, 투자자에게 불리한 상품구조, 위험성 높은 상품의 계속 판매 등을 설명하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은행에서 파생상품과 같은 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적절한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고위험 파생상품에 ‘펀드리콜제’ 도입을 제안했다.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DLF 관련 기자회견에서 ‘펀드리콜제’를 도입하기로 발표했고,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21일 금융분야 종합감사에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펀드리콜제 도입을 환영하고, 다른 은행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답변을 했다.김 의원은 일정 기간 이내에 조건없이 투자성 상품 등에 청약철회권을 보장는 등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준비해 발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공매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공매도에서 주가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업틱룰 예외가 너무 많고, 금융당국의 관리도 느슨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시장 조성자에 대한 예외로 인해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예외조항에 허점이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답변했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21일 금융분야 종합감사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금융위와 협의 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7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하도급 서면 실태조사가 주먹구구식 대상자 선정과 응답내용 분석시 통계규칙을 따르지 않는 부실투성라고 지적하며, 공정위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공정위는 15일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문제점을 수용하여 설문 재설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국가 통계 승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8일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는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BTS의 빌보드 차트 석권과 아이돌 최초, 최연소로 문화훈장을 받은 것을 예로 들며, 예술·체육 병역특례제도를 전통문화 또는 과거 기준이 아닌 새로운 대중문화와 K-POP에도 개방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BTS 병역특례, 시대 반영한 종합적 검토가 이뤄져야 할 사항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 대해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지만 정책전문가로서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이끌어 내기위해 노력했다”며, “20대 국회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관련 법안 개정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4 11:50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비자 중심 경영(CCM)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신규인증은 70개 기업이 신청하여 66개 기업(94.2%)가 취득하고, 재인증은 196개 기업이 신청하여 194개 기업(98.9%)가 취득하여 총 266개 기업이 인증을 신청하여 260개(97.7%)가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DLF 사태로 소비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하나은행도 2018년 인증을 받고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 중심 경영(CCM)이란 2007년부터 공정위 지침으로 실시하다가 2018년 지난해부터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경영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지 심사하여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최근 3년간 인증을 기업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의 경우 신규인증은 29개가 신청하여 28개(96.5%)가 취득하였으며 재인증은 118개가 신청하여 100% 인증되는 등 147개 기업이 신청하여 단 1개 기업을 제외한 146개(99.3%)가 인증되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20개 기업이 신규 신청하여 18개가 인증을 취득했고 재인증은 61개가 신청하여 59개가 인증을 취득하여 전체 인증율은 95.1%였으며 공공기관은 21개 기관 중 20개 기관이 신규인증을 취득하고 17개 기관 모두 재인증을 받았다.           김병욱의원은 “최근 DLF 불완전 판매로 고객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하나은행이 공정위 CCM 인증을 받고 공정위는 지금도 그걸 지하철에서 홍보하고 있는데 이걸 보는 피해자들의 마음은 어떻겠느냐”라고 지적하며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 남발한 CCM 인증으로 기업은 과도한 홍보를 하고 국민들은 손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8 14:24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하도급 서면실태조사 관련 국정감사 지적사항 및 개선방안’에 따르면 공정위는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하도급 서면실태조사의 문제들을 수용하여 설문 재설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국가 통계 승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하도급 서면실태조사는 1999년 도입되어 제조·건설·용역 업종에서 하도급 거래를 많이 하고 있는 원사업자 및 이들과 거래하고 있는 하도급 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거래 관행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5,000개의 원사업자와 95,000개 하도급 업체 등 총 10만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김병욱의원은 이 번 국정감사를 통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하도급 서면 실태조사가 원청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수급사업자 표본 문제, 수급사업자의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아 원청의 법위반에 대하여 무응답할 경우 이를 반영하지 않는 통계처리, 도급단계별 분석이 불가능한 설문설계 등의 문제를 지적했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이에 대해 전면적으로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보고하기로 했다.공정위는 국정감사 지적사항을 받아들여 ① 수급사업자 표본 모집단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수급사업자 명부를 제출한 원사업자에 대해 선별적 현장조사를 실사하여 수급사업자 누락 여부를 확인하고, ② 수급사업자의 사업자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통계청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조사 대상자 중심의 조사표 개발, ③ 도급 단계별 거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존 설문 항목을 재검토하고 하도급 거래의 특성이 충분히 드러나도록 설문 순서 항목 등을 재설계하기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또한 향후 설문 재설계를 위해 통계청이 주관하는 신규통계개발사업에 하도급 서면 실태조사 사업이 선정되도록 협의하고 2020년 국가통계 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김병욱의원은“공정위가 지적을 받아들여 하도급 실태조사 개선안을 신속하게 마련해준 것은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엄밀하게 조사한다면 지금보다 실태조사 결과는 안 좋아질 수 있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 맞는 정책 처방을 내려 하도급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7 09:26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금융거래실적이 없어 신용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는 청년들에게 대안 정보를 통하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를 공개하며 신용정보법 통과의 시급성을 알렸다.금융정보를 이용한 기존의 신용평가는 금융거래 실적이 없는 학생이나 주부 등에게 불리하다. 금융이력이 없는 경우 신용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아 금리가 낮은 은행 대출 대신 고금리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비금융 정보를 활용한 대안적 신용평가를 이용한다면 이들의 신용등급은 올라갈 수 있다.대안적 정보를 활용하여 청년들에게 낮은 금리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P2P업체인 크레파스가 있다. 크레파스는 측정하기 어려운 청년들의 미래가치와 성실함을 데이터의 사용 정도나, 평균대비 최근 문자 수발신 비율, 배터리 충전 상태나 앱 업데이트 주기 등으로 행동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일관성 있는 행동패턴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신용등급을 높이 부여한다. 실제로 크레파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금융이력부족과 안정된 소득이 없어 대부업에서 조차 대출을 거부당한 20-30대 대학(원)생, 휴학생, 취업준비생들이다. 기존의 신용평가사에 의한 등급은 대부분 5-7등급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대안적 평가에 의한 등급은 83%가 1~4등급에 몰려있다. 24%의 고금리 대출조차 받지 못한 이들은 현재 5.5%의 낮은 금리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들은 연체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화된 취업난으로 청년들의 취업이 늦어지면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도 전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5년 대비 지난 해 개인파산 신청 건수를 살펴보면 20대만 유일하게 17% 증가했다. 취업이 늦어지는데 주거비나 생활비는 인상되고, 금융이력이 없는 이들은 제2금융권을 이용하고 고금리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대출을 돌려막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면 불법사채에 손을 대거나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것이다. 대부업을 이용하는 20대의 연체율은 2015년 말 4.5에서 올해 6월 말 7.9로 증가했다. 경제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최고금리를 부담하는 대부업의 늘어나는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김병욱 의원은 “금융이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금리로 떠밀린 청년들의 파산은 청년 개인만 겪는 고통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활력을 잃게 만드는 심각한 일”이라며, “지난 해 11월 대표발의 한 신용정보법이 하루 빨리 통과되어 비금융정보를 적극 활용한다면 청년들에게 더 낮은 이율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아직 꽃피우지 못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7 11:38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대 청년의 개인파산 신청건수는 2015년 691건에서 2018년 811건으로 17.3% 증가했다. 2019년 6월말까지 접수된 건은 411건이다.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2015년에 비해 2018년 개인파산 신청건수가 줄어든 것과 상반되게 20대 청년만 유일하게 파산신청이 늘어난 것이다. 연령별 파산 신청건수를 보면, 30대는 15.2%, 40대 28.4%, 50대 23.5%, 60대 4.2%, 70대 9.5%, 80세 이상은 11.5% 감소했다.김병욱 의원은 “20대 청년은 금융이력이 부족하여 낮은 신용등급을 받게 되고, 제2·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라고 지적하며, “고금리로 떠밀려 늘어가는 청년들의 부채, 파산까지 이어지는 청년의 고통은 개인만의 고통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활력을 잃게 한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금융이력만이 아닌 비금융정보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5 11:44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오늘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은 “지난 2일 금감원이 발표한 중간조사 결과를 보면, 서류조사만으로 불완전판매 의심사례가 20%나 되는데, 이 번 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아닌가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김병욱 의원은 사기판매로 보는 이유에 대해 “첫째, 규제를 피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형태로 쪼개기 발행, 둘째, 투자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품구조, 셋째, 은행이 안전하다고 믿었던 고객에 대한 배신, 넷째, 금리하락기에도 수수료 목적으로 위험성 확대 설계, 다섯째, 판매한 직원들도 제대로 모르는 파생상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각각의 이유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을 이어갔다.첫 번째 이유로 “9월 26일 기준 펀드당 A은행 18.5명에 판매액 42.3억원, B은행 16.6명에 판매액 34.1억원 인데, 공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사모펀드 형태로 많게는 하루에 5~6개 펀드로 쪼개기 판매 자체가 사기 판매”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두 번째 이유로“이 번 DLF는 상방은 제한적인 반면 하방은 열려있는 구조”라며, “투자자에게 예상되는 최대수익은 2.02% (6개월 기준)에 불과하지만, 최대 손실은 100%인 반면, 금융사는 아무런 손실부담없이 4.93% 수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투자자에게 5%~7%의 중도환매 수수료를 부담시켜, 손절매가 어려운 구조도 사기적 구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세 번째 이유로 “가입자중 60대 이상이 48.4%, 70대 이상 21.3%, 90대도 8명이 있는데, 고령층일수록 안전상품 위주의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PB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위험 1등급 상품을 팔았다”며, “은행이 안전하다고 믿고 수년간 거래했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장 위험한 상품을 가장 안전하다고 속여서 판매했다”고 지적했다.네 번째 이유로 “독일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있던 3월 중순 이후, 파생상품의 위험성이 더 켜졌음에도 판매를 중단하기는 커녕, 4%대 수익률의 상품을 팔기 위해서 오히려 손실배수를 250배에서 333배로 높여 위험성을 확대시키고, 더 많은 투자자에게 판매했다”고 지적했다.다섯 번째 이유로 “은행직원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품을 실적을 앞세워 판매시켰다”며, “은행 본점 차원에서 판매직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았고, 교육 및 정보가 부족한 판매직원들은 만기상환 100%, 원금손실 0%라는 본점의 마케팅 광고로 가입을 유도했는데, 판매하는 직원도 이해못하는 상품을 고객에게 어떻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김병욱 의원은 “은행이 투자자의 가입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것은 불완전 판매에 해당하지만, 투자자에게 현저히 불리한 상품을 설계판매 했다면 사기 판매로 볼 수 있다”며, “이 번 DLS 사태에서 투자자는 은행이 제공해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면, 불완전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질의했다.이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의원님의 말씀에 대부분 동감한다”면서도 사기판매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답변했다.김병욱 의원은 “은행 내부 규정은 고위험 상품 출시 결정시 내부 상품선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있으나, 심의를 거친 건은 1% 미만에 불과해, 은행에서 파생상품과 같은 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 “금융위원회가 금융정책의 책임자로서 금융위원회는 금융정책의 책임자로서,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대한 전반적이 점검과 함께 과당경쟁을 유발하는 단기 성과 중심의 KPI를 개선하고, 금융소비자 교육을 확대해 소비자 보호에도 힘써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4 16:28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가축질병 발생 및 방역현황’에 따르면 2010년 구제역 발생 이후 2018년까지 8차례의 구제역과 7차례의 AI 발생으로 가축전염병 살처분 비용이 총 3조 7,461억원이 소요되었다.2010년 3번에 걸처 11개 시도 75개 시군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6,691농가가 살처분을 실시했고 소 164,627두, 돼지 3,359,525두, 기타 11,640두로 총 3,335,729두가 살처분되어 2조8,695억원이 소요되었으며 이후 2014년 발생한 구제역은 돼지 2,009두가 살처분되어 17억원이 소요되는 등 2010년부터 2018년까지 8차례에 걸친 구제역은 살처분 비용 총 2조9,566억원이 투입되었다.AI는 2014년에서 2015년에 걸처 3차례 391건, 2016년에서 2017년에 사이에 3차레 421건,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1차례 22건이 발생하여 총 7차례 834건이 발생하여 69,387두가 살처분되었으며 비용은 총 7,895억원이 소요되었다.           김병욱의원은 “최근 규모가 줄어들긴 했지만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마다 반복되는 가축질병뿐만 아니라 새롭게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와 엄청난 규모의 살처분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하여 축산 농가 피해와 막대한 국가 예산 낭비를 줄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2 14:21

    7월 초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일각에서 일본계 금융회사들이 국내 기업에 대해 자금을 회수해 제 2의 IMF를 초래할 거란 우려와 함께 불안감을 조성했었으나, 일본의 금융보복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일본계 금융회사 기업여신 만기 연장/거부 현황’자료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 방침이 나온 7월부터 8월 말까지 국내 기업이 일본계 은행 4곳에 만기연장을 신청한 여신은 2조321억 원(180건)이었다. 이 중 만기연장이 거부된 건은 없었다. 올 1~8월 만기연장을 신청한 기업여신 전체의 무려 39%가 민감한 시기인 7, 8월에 만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금융보복’은 없었던 것이다.7, 8월 업종별 만기연장 신청액은 도매·소매업이 1조36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업(6728억 원), 금융·보험업(2720억 원),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400억 원), 전기·가스·증기 ·공기조절 공급업(290억 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서민자금이 집중된 2금융권인 일본계 여신전문회사와 대부업체에서도 7, 8월 이상 징후는 없었다. 여신전문회사 3곳에 1월~8월까지 만기 연장 신청한 건수는 532건(350억원)이다. 이 중 5건만이 파산이나 연체 등에 따라 연장이 거부되었는데, 8월에 거부된 건수는 1건(6000만 원)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대부업체에 대한 만기연장 요청 신청은 전액 연장됐다.일본계 저축은행 4곳은 7 ,8월 일부 만기가 연장되지 않은 건이 있으나, 모두 개인회생 및 파산, 연체 등 대출자의 사정 등 통상적인 사유에 따른 것이고, 거절 빈도도 1~6월과 크게 다르지 않아 비정상적인 거부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김병욱 의원은 “일본의 수출보복에 이어 금융부분에서도 보복이 일어나 제2의 IMF사태가 온다는 일부 정치권의 과도한 불안감 조성했던 것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며, “국내 외화유동성이 충분하고, 외화차입 여건이 양호해 여타국으로부터의 자금조달이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부업이나 저축은행의 경우 96.6%, 100%를 국내에서 대출자금을 조달하고 있어 타당한 이유없이 만기연장을 거부할 경우 건전성이 악화되거나 평판이 손상되어 신뢰가 기반인 금융회사로서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면서 회수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도 밝혔다. 이어 “다만 향후에도 금융당국이 지속적인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 및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시작 이후,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보복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국민들의 과도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달 2일 긴급 좌담회를 개최하여 일본 금융자금 회수 가능성 및 파급영향을 점검한 바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1 11:17

국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학년도~2019학년도 자기소개서 유사도검색시스템 운영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기소개서 표절이 의심되는 학생은 4,350명이었고 이 중 306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2019학년도 125개 대학 600,700명의 자기소개서 유사도검색 결과 유사도율이 5%이상에서 30%미만인 학생은 1,196명이었고 이 중 73명이 합격했으며 유사도율이 30%이상 수준 학생은 125명이었으나 합격한 학생은 없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마련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서류 유사도 검증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사도 검증 대상은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등 학생부종합전형에 제출되는 서류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은 유사도 검증 결과를 반드시 평가에 반영하여야 하고 이를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병욱의원은 “학생부 종합전형의 취지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자질을 평가하는 전형인데, 표절이 의심되는 자기소개서로도 합격한다는 것은 학생부 종합전형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고 지적하며 “표절의심 학생에 대해 소명 절차를 거친다고는 하나 명확한 조사를 통한 선별이 불가능한 만큼 제도의 허점으로 부적절한 학생들이 합격하지 않았는지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30 11:01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현황에 따르면, 평균 봉사 활동시간은 139시간, 평균 동아리 활동 시간은 108시간, 평균 교내상 수상은 30개였다.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중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합격생은 489시간이었고 400시간이 넘는 학생은 6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4시간씩 봉사활동을 했다면 100일 이상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또한 동아리 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학생은 374시간, 교내상을 가장 많은 받은 합격생은 108개로 나타났다.2018학년도 수시 합격생과 평균을 비교하면 봉사 활동시간은 1시간, 동아리 활동시간은 4시간 줄어들고 교내상 수상은 차이가 없었으며, 봉사 활동 시간이 가장 긴 학생의 경우 2018년은 614시간에서 2019년 489시간으로 125시간이 줄어들었고, 동아리 활동 시간 역시 549시간에서 374시간으로 175시간이 줄어들었다.             자료를 공개한 김병욱의원은 “2007년 입학사정관제에 이어 2014년 도입된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여전히 깜깜이 전형, 금수저 전형이라는 오명과 공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기에 최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이 일부 입시학원이 아닌 일반 학생들과 국민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밝히며“무엇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 정확한 정보 제공이 담보되기 전까지 정시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병욱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교내상 현황을 최초로 전수조사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학교별로 천차만별로 운영되는 자율 동아리 현황, 교사들의 추천서 베껴쓰기로 인한 학생들의 불이익을 밝혀내는 등 의정활동을 통해 입시에 제출하는 교내상, 자율동아리 활동시간을 제한하는 등 학생기록부 개선안을 전반적으로 이끌어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6 01:36

    성남시 분당을 김병욱 국회의원(정무위원회)은 지난 8월 26일 화제가 발생한 성남시 보훈회관을 (9월 3일)방문하여 화제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상황에 대하여 듣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성남보훈회관(수정구 소재) 현장에 직접 들어가 상태를 확인하며 “화재로 인하여 단체 관계자들의 인명피해가 없는 부분이 천만다행이나, 아직까지 유독한 냄새와 가스로 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의 불편이 심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현장을 함께한 성남시보훈단체협의회 송병조 회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나, 신속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김병욱 의원이 힘을 많이 써주셔야 한다.”고 요청하였으며, 현장 점검 후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임시 사무실이 마련된 수정구 보건소 3층으로 이동해 향후 대책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김병욱 의원은 “안 그래도 보훈회관 신축관련 협의차 의원실 보좌진을 만나기로 한 날에 화재가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다”, “명절도 돌아오는데 업무공간이나 모임 공간의 문제가 많을 듯하다”며 협소한 공간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한 보훈단체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보훈단체협의회 송병조 회장은 “성남시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병욱 의원께서 꼼꼼히 챙기고 보훈처와 경기도의 지원도 많이 받아서 단체의 위상에 맞는 회관이 만들어지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김병욱 의원은 “국가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위상에 맞는 보훈회관이 지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김병욱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낡고 비좁은 보훈회관에 대해 보훈처, 성남시, 보훈단체간의 논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 금일 현장 방문과 간담회에는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성남시보훈단체협의회 송병조 회장, 전몰군경유족회 류연천 지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옥승민 지회장, 성남시 장현자 복지국장, 김학봉 사회복지과장, 서은경 성남시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4 17:57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3일 노면전차(이하 트램)와 다른 자동차 등이 함께 혼용차로를 통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성남, 대전, 부산, 수원, 화성 등에서는 신도심과 본도심을 연결하여 특색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로 개편하기 위한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도시철도법」에 따르면 트램을 도로에 건설하려면 전용도로 또는 전용차로를 설치하여야 하며, 「도로교통법」은 운전자로 하여금 전용로를 통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도시철도법」에서는 트램 전용로 설치로 인하여 도로교통이 현저하게 혼잡해질 우려가 있는 등 특별한 경우에는 트램과 다른 자동차 등이 함께 통행하는 혼용차로를 설치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법」상에는 트램의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법체계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김병관 의원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트램을 추진하고 있고, 트램 도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남시 등 도로폭이 좁아 전용차로 설치가 어려운 구간에 혼용차로를 설치하고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의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트램의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근거가 신설됨으로써 향후 각 지자체들의 트램 도입시 혼용차로 통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해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해외 국가(독일, 프랑스, 미국 등) 일부 도시에서도 트램의 노선 구간중 도로 폭이 좁은 일부를 전용궤도와 일반차량이 혼용하는 병용구간으로 운영한다.한편 이번 김병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이학영, 김병욱, 김태년, 김영진, 권칠승, 박정, 윤준호, 이원욱, 박재호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등 여야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4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