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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9일 용인 성지초 별관‘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융합예술 체험을 위한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전문 예술가가 공연을 하며 직접 관객과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융합예술 체험을 통한 심미적 감수성과 소통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해금연주자 강은일(단국대, 교수)과 강헌(경기문화재단, 대중음악평론가)이 ‘해금으로 철학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콘서트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전문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부터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려는 교직원까지 교육가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다양한 감각활동과 예술경험을 융합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다른 주제와 내용으로 정기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용인 성지초등학교 별관에 2018년 5월 8일 개소한 감각중심 융합예술교육 공간이다. 전문예술가와 함께 체험으로 감각을 깨우고 창의력을 계발해 소통 역량을 키우는 예술프로그램을 희망 학생, 학교,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관 블로그(http://gcra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 강원하 융합교육정책과장은“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는 예술을 통해 감각과 생각을 열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가는 곳”이라면서 “더 많은 융합예술 향유 기회를 준비해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29 14:1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교의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 교직원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아이디어 드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아이디어 드림 프로젝트’는 학교가 학생 수업과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에서 폐지, 간소화, 효율화, 전자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교 교직원이 직접 교육청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프로젝트다.학교 교직원은 9월 30일까지 평소 학교 행정업무 추진과정에서 느꼈던 학교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인터넷 해당 주소에(http://goeid.net/)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도교육청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해당부서와 현장 검토를 거쳐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고,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출자를 명시해 학교업무정상화 추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교원업무정상화를 위해 교육청과 단위학교 행정업무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본청 중심으로 26개‘현장체감형 학교업무 개선 과제’를 발굴해 실천해 왔다.2019년에는 본청에서 교육지원청까지 개선 과제를 확대해 ▲공무국외여행 처리절차 간소화, ▲직무연수 나이스 등록 절차 효율화, ▲혁신교육지구 학교전출금 지원 조정 등 70개 과제를 발굴하여 실천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신승균 학교정책과장은“학교 행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사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교육정책 기획과 집행 과정에 교원 참여를 높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적극적인 업무개선 아이디어가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는 경기교육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교육 | 이철 | 2019-08-29 14:1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8일 경기도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NEIS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도내 초(4~6학년)·중·고등학생 11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내 학생 90.2%(약 100만 여명)가 참여했다.조사결과‘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1.7%(16,691명)로 전국 평균보다 0.1%p 높으며,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 3.6%(12,278명), 중학생 0.9%(3,054명), 고등학생 0.4%(1,334명)순이다.반면 ‘학교폭력을 행사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학생의 0.6%(5,684명)이고, ‘학교폭력을 목격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4.0%(40,271명)로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준이다.학교폭력 피해 유형은‘언어폭력’(35.8%)이 가장 많고,‘집단따돌림’(23.2%), ‘사이버 괴롭힘’(9.7%), ‘스토킹’(8.9%) 순이다.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장소는 ‘학교 안’(69.0%)이 ‘학교 밖’(31.0%)보다 2배 이상 높았고, 학교폭력 발생 시간은 ‘쉬는 시간’(34.2%), ‘점심시간’(19.1%), ‘하교시간 이후’(14.2%)이다.학교폭력을 행사한 이유는‘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29.7%),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17.7%), ‘다른 학생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13.0%)순으로 나타났다.학교폭력을 목격했을 때 대처방법(복수응답)으로는 ‘학교선생님, 학교폭력신고함을 통해 학교에 알리겠다’(29.9%)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117 학교폭력신고센터, 학교전담경찰관, 경찰에 알리겠다’(23.4%), ‘가족·친척·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17.6%), ‘피해 친구를 위로하고 도와줌’(14.7%) 등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 최종선 교육과정국장은 “지역별 학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심층적인 학교폭력 실태 분석과 현장중심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9월 도내 초·중·고 총 73교를 대상으로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하여 조사·분석했으며, 학교별 결과는 오는 9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에서 공개한다.

교육 | 이철 | 2019-08-28 14:04

    ▲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치료지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읽기곤란(난독증)학생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역 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난독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 출범(2019.6.28.) 이후 도내 소재의 난독증 진단 또는 치료가 가능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고를 진행한 결과, 2019학년도 하반기에 운영할 경기난독증 바우처 치료기관 16개를 선정하였다.올해는 16개 치료기관이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 후, 2020년엔 지역별 2~4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총 75개의 치료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치료기관은 ▲난독증 의심 학생 심층진단 및 치료, ▲학부모 상담(교육 및 훈련)을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교육청은 난독증 관련 편견 개선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식개선 연수 실시와 난독증 치료 신청 관련 내용은 9월 중 마련해 학교로 안내할 계획이다.경기도교육청 김선복 장학관은 “난독증은 뇌신경학적 문제부터 전정기관의 불균형까지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면서 “어릴 때 전문가의 치료를 통해서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교육청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27 16:04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오는 8월 31일(토) 오후1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설명회』를 개최한다.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성남시, 성남시의회,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가천대학교가 후원하는 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아이디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성남시 관내 청소년(만9세 이상 24세 이하) 개인 또는 팀이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대회로 오는 11월 9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본선대회가 열린다.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만약 시장이 된다면 우리 지역을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펼칠 것인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경험에서 나오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주요 정책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참가 청소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제안대회 설명회에서는 대회소개, 추진일정, 제안서 작성방법, 청소년 사회참여교육,접수방법 및 네티즌 투표, 전년도와 달라진 점 등을 공유하며 많은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 관심있는 청소년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메일 송부(mary922@snyouth.or.kr) 또는 네이버폼(http://naver.me/5TOgDywR)을 통해 사전 설명회 신청이 가능하다.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제안대회는 평소 가지고 있던 불편함을 단순한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첫 단추이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다”라면서“많은 청소년이 참여하여 시민적 권리를 행사하며 청소년의 생각이 존중받는 희망도시 성남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설명회 이후 10. 16.(수) ~ 23.(수) 18:00까지 제안대회 홈페이지(http://www.snyouth.or.kr/hellomonya)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진출팀 10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네티즌투표가 10. 30.(수) ~ 11.8.(금)13:00까지 진행되며, 네티즌투표(20%)와 본선 당일 청중평가단 투표(30%), 심사위원 평가(50%)를 통해 시상자를 선정한다.

교육 | 이철 | 2019-08-26 15:31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23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9년 9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되는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48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임명장 수여에 앞서 이재정 교육감은 신규 임용 대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지금은 교육의 가치와 방법, 목표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함께 고민할 때이니, 변화 요구를 분석하고 현 제도와 규정을 살펴서 직면한 교육과제를 함께 풀어가자”고 말했다.이어, “경기교육이 중점을 두는 교육자치의 종착점은 학교가 아닌, 학생”이라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각의 자리에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마지막으로, “발밑을 보고가면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으나 목표로 가는 길을 잃게 된다”면서, “현안에만 얽매이지 말고 모든 학생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교육의 지향점을 잊지 말자”고 강조하며 축사를 마쳤다.  

교육 | 이철 | 2019-08-23 15:32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응답하라 1919,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가 중국 상해와 항주 일대에서 3박 4일의 역사 체험학습 여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는 경기도청이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진행하며 전액 도비로 추진됐다.원정대는 도내 중학생 31명과 인솔교사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33개 팀 1,000명 가운데 가장 먼저 역사 탐방을 떠났다. 이들은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해와 항주 일대에 위치한 주요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현장을 직접 찾았다.원정대원들은 19일 상해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을 둘러보고, 외벽 하단에 놓인‘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푯말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또, 윤봉길 의사 의거현장으로 잘 알려진 홍구(홍커우)공원 내 윤봉길 기념관을 찾아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에 헌화하고 넋을 기렸다.20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와 김구 선생 피난처로 사용된 매만가와 재청별장을 찾았다. 학생들은 김구 선생이 사용한 침대와 옷장, 비상탈출구에 대한 안내를 들으며 가옥 곳곳을 둘러봤다.21일에는 항주 임시정부청사를 직접 찾아 둘러보고, 22일 한국으로 돌아온다.역사 탐방에 함께 한 박재홍 학생(금오중 2학년)은 “항일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현장에 직접 와보니 독립운동 현장이 얼마나 긴박했는지 생생하게 느꼈고,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기억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정교준 학생(경민중 2학년)은 “김구 선생님 피난처에 와서 생활했던 흔적을 보니, 집에서 책으로 읽을 때보다 실감이 나고 독립운동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을지 새삼 알게 됐다”고 말했다.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학생들이 3·1독립선언서 필사, 관련 도서 읽기, 탐방지 역사 교육, 체험 현장 토론 등 다양한 사전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여정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 시대로 나아가는 지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21 15:26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2일부터 29일까지 4개 권역별로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9 권역별 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한다.도교육청은 직업계고와 지역별 고용을 지원하는 유관기관, 교육청 간에 긴밀한 협력 체제를 마련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협의회를 마련했다.협의회는 31개 시군을 중서부(22일), 남부(23일), 북부(27일), 동부(29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 일자리센터, 고용지원센터, 지역별 산업협회 등 권역별 50여 개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권역별 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단체)별 취업 정보 공유, ▲직업계고 학생 취업역량 강화, ▲고졸 미취업자 취업 매칭, ▲유관기관(단체)별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도교육청은 협의회에서 유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 취업을 활성화하는 직업교육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21 12:4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수원교육장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相想) 학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20일과 21일 각각 남부와 북부에서 열리며, 이날 토론회에는 도내 남부권역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건축, 디자인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대토론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미래 학교 공간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안하고 사용자 간에 상충되는 의견을 토론함으로써 ‘미래형상상학교’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분임이‘우리가 상상한 미래의 학교 공간’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안서 작성, 토론 결과 발표·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토론 주제는 ▲학교공간의 불편한 점 나누기, ▲교실, 휴게실 등 내부 공간 상상하기, ▲학교의 형태·외부 공간 상상하기 등이다.도교육청은 토론회 결과를 향후 ‘미래형상상학교 모델개발 연구’에 반영하고, 학급 규모에 따른 공간 구성 계획에도 참고할 예정이다.한편, 21일 북부권역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학교 대토론회’는 의정부 문화공감센터에서 개최된다.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학교 대토론회’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조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사용자 모두가 학교 공간 설계자가 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20 16:2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3차례로 나눠 ‘2019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경기꿈의대학은 2학기에 학생들이 대학․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1,153개와 대학․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940개로 총 2,093개 강좌를 개설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수강이 원칙이다.2학기 개설강좌는 95개 대학과 22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17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데 삼성전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신구대학교 운영강좌가 새롭게 신설됐다.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운영되며 강좌에 따라 토요일 강좌도 있다. 개강은 9월 16일부터 강좌별로 시작된다.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수강 제한은 없지만, 수강 시 교통편과 이동거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수강신청은 3차례 나누어 진행해, 회차 마지막 날인 8월 27일, 9월 2일, 9월 5일 자동추첨 후 마감 강좌와 수강인원을 확정한다.개설이 확정된 강좌와 수강대상자는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한다.한편,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이 대학과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를 경험하며 진로와 적성을 찾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2019년 1학기까지 5학기 동안 4,919개 강좌에 10만 3천여 명이 수강했다.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에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19 13:0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도내 9개 고교 평준화지역에서‘2020학년도 학생 배정 방법 설명회’를 실시한다.학군별로 진행하는 설명회는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지역에서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전형일정, ▲배정방법, ▲배정절차,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SATP) 등을 안내한다.고교 평준화지역 학생배정은 선지원 후추첨 원칙이며, 1단계 학군내 배정만 실시하는 지역과 2단계 구역내 배정까지 실시하는 지역으로 나뉜다.고등학교 진학 예정자와 학부모가 원서에 작성하는 희망 학교 순위에 따라 배정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배정방법과 절차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한편,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도 희망자에 한해 평준화학군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학군별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소속교나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학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타 지역 설명회에도 참석 가능하다.도교육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학교단위 설명회를 지원하기 위해 세부 내용을 담은 교사용과 학생·학부모용 홍보물을 별도 제작하여 배부한다. 또, 11월에는 학생별로 경기도교육감 서한문을 발송하며, 희망하는 학생에게 홍보내용을 이메일로도 안내한다.고교 평준화지역 학생배정 방법을 비롯해 각종 고입 관련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이철 | 2019-08-19 12:47

    ▲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최경환)에서 오는 24일(토) 모로코 청소년 대표단이 방문하는 국가 간 청소년교류활동을 진행한다.이번 국가 간 청소년교류활동의 경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연계하여 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과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이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청소년 국제 교류의 장이다.오는 24일, 모로코 대표단과의 청소년 교류활동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아마빌레]를 비롯한 7개 자치기구 청소년이 참여하여 관계형성 프로그램 및 수련관 라운딩, 메이커 체험활동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특히 메이커 체험활동의 경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레이저커팅기를 이용한 ‘나만의 우드 피아노 스피커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국가 간 청소년교류활동은 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의 해외 청소년 교류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건전한 세계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교육 | 이철 | 2019-08-16 12:1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미래형상상학교 사용자 디자인 참여 협의회’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은 미래학교 공간에‘놀이 휴게 공간 설치’, 교사들은 ‘수업 활용 공간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15일 밝혔다.학생들은 학교 공간 개선 요구사항으로 ‘놀이·휴게 공간 설치’를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교실에 보드게임 등 놀이시설 배치, ▲옥외공간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휴게 공간 조성, ▲수면실과 같은 휴게 공간 조성, ▲체력 단련실 개방 등이 있다.교사들은 학교 공간 개선 요구사항으로 ‘수업 활용 공간 설치’를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조성, ▲복도 공간의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 ▲가변형 실내 공간 운용(모둠활용에 용이한 이동식 책걸상 배치), ▲게시 공간 설치(활동 결과물 전시·공유 목적) 등이 있다.도교육청은 실현 가능성, 예산확보, 제도적 여건 등을 고려해 협의회에서 제시된 학생, 교사의 의견을 향후 ‘미래형상상학교 개발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또 20~21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학교 대토론회’개최를 통해 협의회에서 제시된 미래학교에 대한 의견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논의, 점검한다. 토론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학교 공간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개진하며 발전적인 경기미래학교 모습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협의회는 학생과 교사들이 미래학교에 대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교육활동의 중심이 될 미래학교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협의회, 대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경기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5~23일과, 8월 5일 각각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형 상상학교 사용자 디자인 참여 협의회’를 실시하고 미래학교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학생참여 협의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150여명이, 교사참여 협의회에는 도내 학교 급별·과목별 교사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 이철 | 2019-08-16 01:51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최근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요구, 일본 제품 불매운동 참여’하는 것에 대해 10명 중 7명(79.9%)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문제 등 일본 과거사에 대한 학교 교육 확대’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의 10명중 8명(88.3%)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교민주주의와 관련해서‘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에 있어 학교가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자율성을 갖고 운영’될 필요성에 대해 10명중 8명(80.6%),‘학생이 학교교육과정의 계획・운영・평가에 참여하고 책임지는 것’에 대해서도 81.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생활인권규정, 학교민주주의 지수 등을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학교민주주의 개선 정도’를 묻는 질문에 54.1%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한편, 교사에게 폭행과 상해를 입힌 학생,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에게 강제 전학 및 퇴학처분을 내리고 폭력으로 교사가 피해를 입은 경우 학부모에게 치료를 청구할 수 있는‘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원법)’입법에 대해 90.3%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교장공모제 확대와 관련해서는 63.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최근 한일 간 관계에 있어 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요구 및 불매운동 참여에 대한 생각을 자발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역사캠프 참여를 통해서도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우리의 근현대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사인식을 정립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생중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여론조사는 2019년 8월 5일부터 6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p, 응답률은 7.4%이다.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했다.

교육 | 이철 | 2019-08-14 16:35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재외동포 학생과 함께하는‘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3박 4일 여정을 14일 시작했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절에 마련한‘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는 경기학생 51명과 재러동포학생 20명, 재일동포학생 16명이 함께한다.참가 학생들은 판문점 견학을 시작으로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에서 분단 현실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문화를 매개로 경기학생과 재외동포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한 팀을 이뤄 전통문화와 한류 문화 페스티벌 탐방 일정도 진행한다. 팀별로 일정을 기획해 경복궁 견학, 전시회 관람, 공방체험, 교복입기 등 역사와 문화 탐방을 진행한다.경기꿈의학교 학생들이 직접‘평화통일페스티벌’공연을 개최해 재러·재일동포학생과‘우리노래 배워 함께 부르기’,‘대동놀이’등 화합의 장으로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을 마무리한다.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기 학생과 재외동포 학생들이 어우러져 우리민족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미래 동북아 평화를 이끄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14 16:58

      청소년들에게 자주독립과 항일투쟁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응답하라 1919,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가 3개월간 의 릴레이 대장정에 돌입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손희정‧이진연 경기도의회 의원, 윤창하 경기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원정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원래 전쟁을 일으켜 다른 나라를 침공했다 패전하면 침략 국가에 대해 영토를 떼어서 하향한다든지, 전쟁 배상금을 문다든지 여러 가지 제재를 가하게 된다”며 “그런데 신기하게도 일본이 패전 했는데 전쟁이 끝나고 우리 한반도가 분할됐다. 왜 일본이 아니라 일본의 피해국이었던 한반도가 절반으로 갈려서 분할 점령을 당했을까?”라고 원정대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이어 이 지사는 “(이번 원정이)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우리가 조국을 침탈당했을 때 선조들이 타국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싸우셨는지, 또 고통이 얼마나 크셨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조선 말기에 국민들이 무능하거나 게을러서가 아니라 그 나라를 지배했던 지도자들이 무능하고 게을러서 결국은 수천만 국민들을 도탄에 빠뜨렸다”며 이번 역사 원정이 리더십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이날 발대식을 갖은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는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이를 위해 도는 앞서 제1회 추경예산에 도비 12억4천6백만 원을 확보하고, 31개 시‧군 및 경기교육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중학생 31개 팀과 학교밖청소년 2개 팀 등 총 33개 팀 1천여 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상하이‧항저우)과 러시아(블라디보스톡‧우스리스크) 항일‧독립운동 거점지를 답사할 계획이다.참가자는 탐방경비 10%를 부담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자부담이 없다.특히, 도는 이번 원정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학교 역사‧보건교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도자‧간호사 등의 인솔교사와 안전요원(소방공무원), 인솔공무원을 팀별로 배치했으며, 합동안전대책본부 운영, 긴급연락체계 구축, 사전 안전교육, 여행자보험 가입 등 필요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교육 | 이철 | 2019-08-14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