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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정책캠프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의 공약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정책캠프를 개최했다.경기교육정책의 실수요자인 청소년의 시각으로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정책캠프를 운영했으며, 13일, 20일, 21일 정책과제 관련 시설과 플랫폼을 직접 체험했다.13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정책캠프에서는 IT가 접목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미래 학교체육을 직·간접적 체험했다.20일, 21일은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시범운영 중인 ‘하이러닝’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실천단 소감을 공유하며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도내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지난 5개월간 학교, 청소년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학교 현안에 대한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이번 정책캠프를 끝으로 오는 31일 활동을 마무리한다.이날 캠프에 참석한 경기자동차과학고 김준환 학생은 “6개월 동안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살펴보며 학교와 학생들이 원하는 정책과 방향을 이야기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내년에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청소년들이 교육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직접 평가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점차 늘려나가고, 제시하는 내용이 실제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판,도서 | 이철 | 2023-12-25 10:56

    ▲ 2023 디지털 시민교육 콘퍼런스 현장 사진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콘퍼런스를 지난 2일 개최했다.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2회차로 5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디지털 분과 위원들도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콘퍼런스는 총 2부로 이뤄졌다. 1부는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실천과 현장 적용 자료를 공유하고, 2부는‘AI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주제로 디지털 시민 토크쇼와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1부에서는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의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주제 강의에 이어 송우고 최동민 교사가 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소개했다. 고려대 김자미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다뤄지는 디지털 역량 교육의 현장 적용점을 공유했다.2부는 서울대 임철일 교수의 AI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 강의에 이어 ‘우리는 AI시대의 디지털 시민! 토크&토크’가 이어졌다.교사와 학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디지털 분과 위원이 참여해 디지털 시민의 모습,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사례와 생동감 있는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디지털 시민이란 무엇인가’ 질문에 평내초 이지욱 학생의 ‘디지털 정글의 모험가’, 백신중 김민채 학생의 ‘시작’이라는 답변을 통해 학생이 생각하는 디지털 시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이어지는 현장 실천 사례 나눔에서는 올해 운영한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AI융합교육에 대해 16개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내용을 공유했다.또 ▲삶과 연결되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윤리적 소통 ▲환경, 역사, 건강, 과학, 미술, 공정 등의 주제로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를 소개했다.콘퍼런스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다채롭게 추진한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경기형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콘퍼런스가 디지털 시민교육에 공감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도서 | 이철 | 2023-12-03 15:40

    ▲ 추천도서 페이지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책 정보를 모아 ‘경기도 공공도서관 추천도서 컬렉션’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기도는 22개 시군도서관과 협력해 총 11,059권의 추천도서 정보를 수집한 추천도서 컬렉션을 ‘경기도 보고싶은책(https://gbook.library.kr)’ 누리집에 구축했다.올해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추천도서의 저자와 책 소개, 목차, 미리보기, 평점 등 인터넷 서점의 정보를 연결해 다양한 책 정보를 제공한다.누리집에서 월별 혹은 이용 대상별 추천도서를 볼 수 있으며 고양마두도서관에서는 ‘필사하기 좋은 책’, ‘흔들리는 멘탈, 꽉 잡아!’, 부천원미도서관은 ‘북테라피’, 파주교하도서관은 ‘청소년 자아성찰’ 등 흥미있는 주제의 다양한 큐레이션을 진행해 독자들이 좋은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독자들은 인터넷 서점과 경기도 공공도서관 소장 장서에 대한 정보를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원하는 경우 31개 시군 홈페이지와 연계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도 할 수 있다.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독서 콘텐츠를 발굴해 도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k-문화력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도민들께서 공공도서관의 사서들이 추천하는 책을 읽으며 한 해를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광교 융합타운에 건립 중인 경기도서관의 2025년 개관에 맞춰 도내 도서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출판,도서 | 이철 | 2023-11-29 12:10

    ▲ 학교 급식실 현대화_동안고 급식실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16교(1,338억 원), 올해 155교(1,495억 원)를 대상으로 쾌적한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급식실 현대화사업은 10년 이상 경과 된 급식실의 공간확보,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업구획 구분, 식당 미설치교 식당 설치, 능률적 기구 설치 등이 이뤄진다.안양시 동안고등학교(학교장 이은광)는 지난 5월, 22억 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 현대화를 완료했다.2002년 학교 급식실 설치 당시에는 급식실 내 구획 구분이 없었으나 현대화사업으로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을 구분해 교차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또 환기시설도 개선해 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기존 조리실은 제한된 조리기기로 급식메뉴 구성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현대화사업으로 ▲공간확보 ▲급식기구 전면 교체 ▲기기 추가 설치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다.동안고 영양사는 “학생, 교직원 1,120명에게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아졌고, 조리 종사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파주시 문산동초등학교(학교장 김광찬)도 지난 9월, 24억 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 현대화를 완료했다. ▲급식실 구획 구분 ▲좌석 412석 확보 ▲교실 배식에서 식당 배식으로 전환해 만족도가 높아졌다.문산동초 영양사는 “식당 배식으로 전환돼 점심시간에 아이들과 소통하며 식생활 교육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학교 급식실 현대화로 급식종사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판,도서 | 이철 | 2023-11-05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