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만식 도의원, 복지대상 수상 ▲ 최만식도의원, 복지대상 수상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2월 2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대상(광역의회)을 수상했다.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이 주최한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이 탁월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각 부분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외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최만식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 현안에 대한 정책적 도정질문과 대안제시, 조례발의, 행정감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고,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내 장애인화장실 개선, 경로당 등 배려계층에 대한 체육용품 지원,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체험 사업 등을 지원해줬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도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의정활동 등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최만식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잊지 않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약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복지TV 최규옥 회장은 “제1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수상자 분들이 그동안 철저한 자기관리와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돼왔음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안겨줄 것이 확실하며, 이런 토대 위에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2 17:32
▲ 송한준 의장, 루트66을 달리는 세 남자 이야기 북콘서트 [경기포커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중년의 무게를 뛰어 넘어 미국 대륙횡단을 해낸 ‘세 남자’를 만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송한준 의장은 지난 28일 오후 5시 경기도기숙사 구내 카페에서 열린 ‘루트66을 달리는 세 남자 이야기’ 북콘서트에서 최근 미국 자동차 여행을 마치고 책을 펴낸 최종현 의원(더민주, 비례)과 김춘봉 씨(51), 서동수 씨(54) 등 ‘세 남자’의 도전과 성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송 의장과 공동 저자인 김소라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 및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지체장애인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최 의원 등 세 남자는 ‘장애가 있는 50대’라는 공통의 ‘약점’을 딛고 지난 8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 간 미국 66번 국도인 ‘루트66(Route66)’을 자동차로 횡단하고 돌아왔다.‘루트66’은 동부 시카고에서 서부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까지 총 3,940㎞에 달하는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 고속도로로, 최 의원 등은 ‘장애를 이겨내고 미국 땅의 끝에서 끝까지 달려보겠다’는 꿈을 실현하고자 함께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특히, 송 의장은 출발 전인 8월 2일 이들을 의장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하는 한편, 여행 이후인 9월 10일에도 재차 만나 복귀를 환영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쏟은 인연으로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게 됐다.송 의장은 “여행 전 커다란 결단을 내린 세 분에게 도전과 여행의 기록을 담은 책을 펴내면 축사가 아닌 사회를 맡는 것으로 선물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면서 “142명의 도의원을 대표해 약속을 지키는 의원의 모습을 이 자리에서 보여드리기 돼 기쁘다”고 밝혔다.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다 시합 중 사고로 장애를 입은 뒤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김 씨는 이번 여행의 교훈을 ‘포기하지 않으면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는 말로 정리했다.김 씨는 “화장실을 가지 않기 위해 14시간의 비행시간 중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했을 정도로 휠체어를 타고 떠난 여행이 녹록치 않았다”면서도 “횡단 여정 중 텍사스의 조그마한 도시에서 맞이한 51번째 생일과 두 형님이 차려준 생일상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현직 디자이너로 목발에 의지한 채 이번 여행길을 그림으로 기록한 서동수씨는 “말로만 다짐했던 것을 실제 이뤄내는 일은 나를 더욱 신뢰하게 되는 경험”이라며 “장애 탓에 스스로의 욕망을 외면하고 억압해야만 한다는 두려움을 이제는 버려도 되겠다고 여기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20대에 당한 교통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고 장애를 입었지만 운전과 요리를 맡고, 여정 내내 동생들을 인솔한 ‘맏형’ 최 의원은 이번 여행을 ‘장애에 대한 편견과 불가능의 장벽을 뛰어 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확인하는 도전과 성취의 길’이라고 정리했다.보건복지위 부의원장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다름과 차이가 인정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여가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송 의장은 “세 분의 여행담을 들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간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됐다”면서 “경기도의회는 장애인들이 어디든 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이들 여행의 경비를 지원한 클라우드 펀딩에 참여자에게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여행기를 책으로 되돌려 주고자 마련됐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2 11:05
▲ 손희정 의원, 학교 안전 강화 논의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손희정 도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운정고 학부모회장과 함께 학교 배움터 지킴이 활동 강화를 통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이 날 운정고 학부모회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배움터 지킴이, 조리원, 돌봄교사, 청소원 등을 교육공무직이라는 표현으로 모두 정리하고, 정원과 현원에 대해서 통제 관리하고 있다. 학교에서 재량으로 필요에 따라 고용하거나 줄이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로 학교의 현황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설개방이라는 대외적인 정책과 상반되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이에 손희정 도의원은 교육공무직의 정/현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규정으로 운영되고 있고, 교육공무직에 대한 정원과 현원 관리를 조례로 끌어올리고, 일선의 필요에 맞춰 공개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조례 개선방향을 살펴보겠다며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 할 것이다” 고 말했다.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파주시민회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도의원들은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3 11:48
[경기포커스] 경기도내 불법파견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심포지엄이 오는 5일 오후 2시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불법파견에 따른 이주노동자 노동권 침해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한다.심포지엄은 경기도 및 시군 외국인업무 담당자, 민간단체 및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성철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차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박재철 센터장이 ‘한국인 노동자의 불법파견 문제와 이주노동’,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류지호 상담팀장이 ‘외국인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실태’를,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김상헌 상담팀장이 ‘동포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미얀마 출신의 수원이주민센터 킨메이타 대표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민주노총 안산지부 정현철 부의장, 포천이주노동자센터 김달성 대표, (사)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곽재석 원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해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정책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게 된다.한편, 불법파견으로 일자리를 구한 이주노동자들은 공통적으로 일상적인 해고, 임금·퇴직금 미지급, 4대보험 미가입 등의 노동권 침해는 물론, 근로계약서 미작성, 파견업체 정보 부족, 한국어 미숙 등으로 권리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류광열 경기도 노동국장은 “내년에는 도내 이주노동자 파견노동 실태조사를 실시해 파견노동에 따른 노동권 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12-04 15:53
▲ 성남시, 대학생에 행정업무체험 기회 제공‘2020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생’ 230명 모집 성남시는 대학생들에게 졸업 전 다양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0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수에는 전년(185명)대비 참여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총 230명의 연수생을 선발하고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모집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공고일(11월 28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성남시청, 사업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주5일, 하루 3시간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참여자는 행정업무보조 및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1일 30,750원의 연수수당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서는 청년 노동인권교육 및 경기콘텐츠코리아랩 견학 등 대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유익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유미열 청년정책과장은 ‘대학생 지방행정체험과 다양한 ’일경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을 위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경기도 주관 2019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돼 2억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 주요시책 등 6개 분야의 행정 전반에 대한 세부지표 92개의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었다.최종 결과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30%,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 70%를 합산하여 도출되었으며, 올해 성남시는 1그룹(수원·고양·용인·성남시 등 10개 도시) 내 최종 우수 시로선정되었으며, 특히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를 바탕으로 2019년 평가지표 추진실적에서 평가 그룹 내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인력, 조직 등 부족한 행정 인프라 환경에서 점차 확대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전 직원의 노고에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성남을 위하여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12-04 11:46
▲ 성남시,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작한다.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020년부터 5개 사업으로 분산되었던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의 사업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그 동안 노인돌봄서비스는 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종합·단기가사서비스는 7개의 장기요양기관에서,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지역사회자원연계서비스는 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에서 제공해왔다.개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면서 대상자들은 중복 지원이 금지되어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하여 어르신의 욕구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며, 기존 돌봄 이용대상자 4,000여 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맞춤돌봄서비스로 연계 되며, 신규 대상자 신청은 2020년 3월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받을 예정이다.성남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7개 권역(수정1·2, 중원1·2, 분당1·2, 통합1)으로 나누어 지난 11월 1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7개 권역별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권역별 수행기관 시청 홈페이지 참조)성남시 관계자는 ‘그 동안 복잡한 기준 때문에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욕구와는 무관하게 일괄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면서 ‘맞춤돌봄서비스 시행으로 어르신들의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회 | 이철 | 2019-12-09 12:43
▲ 인구정책 토론회 포스터 [경기포커스] 경기도가 오는 10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법찾기 대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에서 다룰 사회적 논의 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이번 토론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도 내‧외 연구자와 현장전문가, 도의원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분과모임에서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할 주제를 선정했다.선정된 주제는 ‘돌봄의 공공화’, ‘가구변화 및 가족다양성’, ‘공정한 노동환경 구축과 남성의 돌봄책임 확대’ 등 3개로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이슈를 살펴보고 도의 의제와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한다.협약서에는 문화·인식 개선 및 일·생활균형 확산 등 삶의 질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가사업과 저출산·고령화 시책 관련 정책연구와 과제 발굴에 경기도가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지역단위의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와 함께, 원활한 협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경기도 소속 공무원의 위원회 파견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시켰다.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도 및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토론회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에서 사전등록 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12-06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