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39건)

    ▲ 친환경 콩나물 재배공장 [경기포커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 학교급식에 도내에서 재배한 친환경 콩을 원료로 한 ‘경기 친환경 콩나물’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이는 학교급식용 감자, 양파 등 주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매를 진행해온 유통진흥원에서 급식의 주요 원재료인 콩나물 콩을 직접 수매하여, 무농약 이상의 양질의 콩나물 공급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이를 위해 유통진흥원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내년도 필요 예상량인 90톤가량의 친환경 콩나물 콩을 수매할 예정이다.경기도 친환경 급식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농업에서는 지력 회복과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농산물 돌려짓기를 하고 있으며 이에 적합한 품목중 하나가 콩이다.이에 경기도와 유통진흥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엽합회가 2015년부터 도내 친환경 콩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5년도 친환경 콩 생산자 10명, 생산량은 9.6톤에서 2018년도 생산자 68명, 생산량은 66.7톤까지 증가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2020년부터 도내에서 재배한 친환경 콩을 원료로 한 ‘경기 친환경 콩나물’을 100% 학교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콩나물은 학교급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식재료로(연간 446톤 공급 / 2018년도 기준) 경기 친환경 콩을 원료로 한 친환경콩나물을 학교에 공급할 경우 가격 부담 없이(보조금 지원비율 상향)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으며, 생산 농가에서도 가을에 수확하는 후작 품목 확대와 소비처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통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경기 친환경 콩나물’ 공급은 원료인 ‘콩’ 부터 친환경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으며, 학교급식에 보다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면서도 주요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여 나가는데 동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덧붙여 “유통진흥원은 학교에 공급되는 친환경 감자, 양파, 마늘, 생강, 잡곡류 등을 지속적으로 수매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친환경 수매품목을 늘려 나감으로써 학교급식의 건강한 먹거리 확대와 친환경 농가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12-07 16:51

    ▲ 고은정의원, 일본경제보복 철회 촉구 1인 시위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은 올겨울 최강 추위가 몰아친 6일(금),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적극 동참했다.고은정 의원은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이틀간 1인 시위에 나선 데 이어, 올 겨울 추위가 정점에 이르러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날씨 속에 또 한 번 1인 시위에 동참하여 일본의 역사적 과오와 경제침략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를 촉구했다.고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우리 산업과 경제는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경제보복은 부메랑이 되어 일본상품 수출과 여행수요 감소로 돌아갔고, 우리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대응으로 수입선 다변화, 기술자립화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바꾸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의원은 “일본 정부가 진심을 담아 공식적인 사죄와 반성을 할 때까지 일본의 만행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요청하며, “도의회에서도 수출규제의 중장기적 대응을 위한 예산 확대 및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6 17:54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 시흥시에 전국 최대 규모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이 추진된다.도는 13일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공모사업에서 시흥시가 응모한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사업이 선정, 202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재명 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도내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유치가 실현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앞서 9월부터 진행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서 경기도 시흥시와 전라남도 보성군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고, 이에 따라 2020년부터 3년간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국비 250억을 지원한다.시흥시 거북섬 일대는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공사가 진행 중인 곳으로,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곳이다.특히 가까운 거리에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시흥 오이도항과 해수부 거점 마리나로 개발 중인 안산 마리나가 위치하고 있어 연계 관광루트가 개발되면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도와 시흥시는 계획에 따라 시화호 거북섬 일원을 청소년과 해양레저 입문자들을 위한 체험교육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트 수리정비 취업ㆍ창업 기술교육 중심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사업비는 총 500억 원으로 국비 250억 원 외에 도비 75억 원 시비 175억 원이 투입된다.안산 시화호 거북섬 1,62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건축 연면적 4,555㎡ 규모의 해양레저복합 클럽하우스가 건립된다.클럽하우스에는 교육장과 체험실, 창업지원센터, 계류시설 관리실, 해양레저 관련 업종 임대매장 등이 들어선다.또 해상에는 보트 80척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과 40척을 보관할 수 있는 빌딩형 보트 보관시설인 드라이스텍을 설치, 총 120척을 계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도는 전국 학생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체험교육과 해양레저 체험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초ㆍ중ㆍ고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체험교육을 2022년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 조성되는 복합단지의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과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안산시 방아머리공원 내 조성 중인 ‘경기도 해양레저안전체험관’의 해양안전체험 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이상우 도 해양수산과 과장은 “민선7기 도정방침에 따라 경기도 해양레저안전체험관과 수도권 해양레저 체험ㆍ교육 거점 조성으로 도민에게 해양안전사고와 해양레저에 대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보트 수리정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취업ㆍ창업 교육을 지원해 해양레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산업분야 일자리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2-13 14:25

    ▲ 성남 분당구 건설과 그늘막텐트 설치 모습(미금역) [경기포커스] 평년보다 무더웠던 지난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던 그늘막이 겨울철에는 밤거리를 비춰주는 트리로 예쁘게 변신한다.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철현)에서는 시정 홍보도 하고, 도시미관도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기 위해 야탑역 등 10개소 지하철역 주변에 겨울철 그늘막 트리를 설치·운영한다.지난 11월 27일 겨울철 그늘막 트리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12월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트리는 그늘막에 화환 및 LED전구, 눈사람 등의 장식을 조합하여 만들어졌으며 일몰시간부터 일출시간까지 작동해 겨울밤 거리를 아늑한 빛으로 비춘다.분당구는 2019년 10개소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호응도를 모니터링하여 향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분당구 건설과장은 ‘겨울철 그늘막 트리는 우리시 홍보효과를 높이며, 시각적 밝은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늘막 트리 관련 민원 등 자세한 사항은 분당구 안전총괄팀(031-729-7341)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12-04 17:29

    ▲ 게발선인장 재배전경 [경기포커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게발선인장 국산 품종 육성을 위한 평가회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평가회에서는 게발선인장 재배농가, 유통관계자, 소비자 등이 참석하여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계통을 선발하였다.게발선인장은 줄기가 게의 발과 비슷하다고 하여 게발선인장이라고 하며 주로 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도 불리운다. 기존에는 빨간색 꽃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흰색, 분홍색, 황색 등의 다양한 꽃색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농가에서는 덴마크 등 해외에서 종묘를 수입하여 재배하고 있는 실정으로 품종의 국산화가 시급하다.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금년에 육성한 밝은 분홍색을 띠는 ‘핑크엠’ 품종을 비롯하여 유망한 10계통을 선보였다. ‘핑크엠’ 품종은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는 분홍색으로 분지수가 많고 엽상경이 작고 단단하며 번식이 잘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농가에서 재배 및 관리가 쉬운 품종이다.현재까지 육성한 게발선인장은 ‘웨딩’, ‘오렌지영’ 등 8품종이며 이번 평가회를 거쳐 새롭게 선발된 게발선인장은 품종출원 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게발선인장은 2015년부터 53만주를 농가에 보급하여 고양, 파주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원선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지속적으로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게발선인장 품종을 개발하여 국산 품종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2-10 13:18

    ▲ 성남준법지원센터(치료명령집행협의체정기회의) [경기포커스]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는 치료명령제도의 엄정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 ‘치료명령 집행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치료명령은 「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취 및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 경우 법원의 명령에 의해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및 일정기간 치료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이날 정기회의는 치료기관으로 지정된 성남사랑의병원, 하남기독의원 등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보건전문요원들이 참석해 한 해 치료명령 집행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효율적인 집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성남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은 “주취정신장애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처벌과 함께 대상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병행될 때 근본적인 재범방지가 가능하다”며, “성남준법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치료명령 대상자의 효율적인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12-07 12:17

    ▲ 김병관 의원 [경기포커스]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국토교통부가 광주 오포와 성남 분당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도시철도망(전철) 구축계획 수립에 적극 협조한다는 부대의견이 반영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병관 국회의원(분당구갑)은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및 성남시 분당의 교통정체 해소 및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시 적극 협조한다”는 부대의견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지난달 28일 서현로의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철도 연결 등을 포함한 ‘국지도 57호선(서현로) 교통개선 대책수립 용역’을 실시하기로 밝힌 만큼, 분당 서현과 광주 오포간 철도계획 수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병관 의원은 “분당 서현과 광주 오포간(서현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만큼 성남시와 광주시, 해당 지역구 의원과 함께 전철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1 17:19

    ▲ 의회운영위원회, 캐나다 BC주에 선진 의정활동 지원 전파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진용복)는 12월 6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이하 BC) 주의회의 방문을 맞아 경기도의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정활동 지원 사례를 전파하고 양 기관과의 우호를 증진하였다.BC 주의회의 의회운영위원회 방문은 전날 치러 진 ‘경기도의회 – 캐나다 BC 주의회 교류 합의서’ 체결 행사와 연계하여 BC주 의회에서 특별한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도의회 전문위원실에서 이루어지는 의정활동 지원 사례와 경기도의회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이날 행사에 의회운영위원회는 진용복 위원장을 비롯해 BC주 친선연맹 의원이기도 한 이필근 의원이 참석하였고, 권정선 의원, 이애형 의원, 정윤경 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BC 주의회는 부의장인 라즈 초우한(Raj Chouhan) 의원과 BC주 의회사무처 소속 수지 서(Suzie Seo) 변호사가 참석하였다.진용복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와 BC주는 2008년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 중인 곳이다. 이번 양 기관 의회와의 친선 협약을 통해 더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기 바란다.” 면서 “경기도와 BC주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실질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BC주 방문단을 환영하였다.라즈 초우한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민주적이고 인권을 중시하는 의회 비전이 BC주의회와 잘 맞아 떨어진다. 긍정적인 부분 잘 배우고 돌아가겠다.” 면서, “향후 천연가스를 비롯한 농업, 광업, 임업 분야 등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아울러, 향후 경기도의회가 캐나다 BC주를 찾아줄 것을 요청하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교류를 희망하였다.양 기관은 이 날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복지 분야 정책, 저출산 정책을 소개하며 각 국의 복지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의회운영 시스템과 의회사무처 현황을 나누며 효과적인 의정활동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 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6 17:57

    ▲ 소영환 의원, 공공급식 영역확대를 통한 도농상생방안 토론회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소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공공급식 영역 확대를 통한 도농상생방안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였다.최근 지역 농업과 연계하여 경기도민 누구나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공공급식 영역을 확대하여 도농상생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중 도민참여형 열린 토론회로 개최되었다.토론회는「서울시 공공급식 현황과 도농상생」,「민관협치를 통한 경기도 공공급식 현황과 도농상생」을 주제로 각각 재단법인 지역재단의 이창한 이사와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경기제주지사 길청순 지사장의 발표와 함께 참석자간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소영환(더불어민주당, 고양7)의원은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것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는 것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얼굴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 일이다”라고 언급하며, “오늘 토론회에서의 많은 고견을 바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도시와 농촌을 함께 살릴 수 있는 공공급식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 전승희(더불어민주당,비례), 정승현(더불어민주당,안산4) 의원도 함께 참여하여 의회 차원의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소영환 의원은 현재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안전하고 질 높은 경기도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 반영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6 18:57

    ▲ 불법행위 흐름도 [경기포커스]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건축물을 시공하면서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공사를 불법 하도급, 시공 위반 등을 자행하다가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대형건설사의 소방공사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소방공사를 불법 하도급하고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한 대형건설사 7개 업체와 관련 하도급 9개 업체 등 16개 업체를 적발해 13개 업체는 검찰에 송치하고, 3개 업체는 형사입건 했다고 10일 밝혔다.수사를 통해 드러난 불법행위는 ▲소방공사 불법 하도급(7개 업체) ▲소방시설 시공위반(2개 업체) ▲미등록 공사(6개 업체) ▲소방감리업무위반(1개 업체) 등이다.주요 사례를 보면, A 건설업체는 직접 시공해야 할 소방시설을 직접 시공하지 않고, 소방공사업체에 불법 하도급 후 하도급 받은 업체는 다시 소방공사 미등록 업체에 재 하도급해 시공하다가 적발됐다.또 B 건설업체는 직접 시공해야 할 소방공사를 자사에서 퇴직한 직원이 운영하는 미등록 소방공사 업체로 불법 하도급 했고, 이 업체는 다시 다른 소방공사업체에 재 하도급 했다. 특히, B 건설업체는 이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와 자재만 납품하는 것으로 계약했지만, 실제로는 시공과 하자보수까지 책임지게 하는 이면계약을 했던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C 건설업체 경우 무선통신보조설비 시공비 4,120만원이 3차례의 불법 하도급을 거치면서 당초 시공비의 63.2%가 줄어든 1,518만 원에(36.8%) 최종 시공됨으로써 소방공사에 대한 부실시공 우려를 낳고 있다.이 외에도 D 건설업체는 무선통신보조설비를 소방시설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했고, E 소방공사업체는 스프링클러 배관 미연결, 소화기 695개와 소방호스 74개를 설치하지 않았다. 심지어 이러한 위반 사항을 관리해야 할 소방감리업체 F는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는데도 관할 소방서에 소방감리결과서를 거짓으로 제출해 완공 필증을 교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번에 불법 하도급이 이뤄진 무선통신보조설비는 건축물 화재시 현장지휘관과 내부에서 활동 중인 소방관과의 원할한 지휘·작전통신을 위한 것으로, 무전이 취약한 지하층 및 층수가 30층 이상인 건축물의 16층 이상에 설치하는 중요한 소방설비이다. 이러한 소방시설이 불법 하도급 돼 부실공사로 이어질 경우 화재 등 재난발생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3개월 이내의 영업정지, 소방공사 시공․감리위반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1개월의 영업정지, 소방공사 미등록 공사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도는 건설사들의 불법 하도급 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의무 조례’와 같이 일반 건축공사도 소방공사를 별도로 분리발주 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의 개정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는 이재명 지사의 특사경 확대 방침에 따라 지난 4월 소방수사를 특사경에서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뤄낸 성과”라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소방공사의 불법행위가 근절되어야 한다. 앞으로 불법적인 소방공사를 뿌리 뽑기 위해 중형건설사까지 수사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단속에 적발된 일부 건설사들은 위법 행위는 인정하면서도, “건설현장에서 이뤄진 것이지 본사(법인)에서 위법행위를 묵인한 것이 아니다. 법인의 책임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12-10 12:28

    ▲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참석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12월 13일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수여식 행사’에 참석하여 유망 중소기업인들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정된 기업·기관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조광주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의 중소기업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는 만큼, 경기도 경제가 우리나라 경제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기도 기업인들이 있기에 지금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 확신하고 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경기도에 있는 67만여 개의 중소기업 중 180개의 기업(신규 170개, 스타트업 10개)이 신규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3 16:00

    ▲ 경기도교육청, 학교 건설현장 관계자 청렴교육으로 안전한 학교 만든다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2일 신설학교인 화성 송산고등학교 건설현장에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반부패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반부패 실천 협의회’는 신설학교 건설현장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안전한 교육시설 건설 목적으로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신설학교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설학교 건설현장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청렴의식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는 ▲반부패 청렴 현수막 설치, ▲청렴 포스터 부착, ▲청렴 현장회의·청렴교육 실시 등이 있다.도교육청은 12월 말까지 송산고등학교 외 도내 10개 신설학교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반부패 실천 협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신설학교 건설현장이 청렴해야 안전한 교육 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2017년 체결한 투명사회협약에 따라 ‘반부패실무추진단(TF)’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반부패실무추진단은 분기 별로 지역교육지원청 공사 현장 반부패 실천 추진과제를 점검·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 | 이철 | 2019-12-12 14:37

    ▲ 이은주 의원, 다산의정대상 수상.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6일, 다산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은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9·10대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4ㆍ16세월호참사 피해자 심리치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도민을 위한 조례안 발의에 힘써왔다.제10대 의회 개원 이후에는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1,360만 경기도민의 요구를 중심으로 예산안을 심사하여 경기도 정책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한 바 있다.이후 이은주 의원은 제1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교육 정책이 학생들을 위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이은주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 중으로, 최근 펼쳐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국민연금사업이 사회보장협의 통과 가능성이 없음에도 예산 조정을 하지 않은 경기도의 안일함을 지적하며, 진정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해야 함을 강조하는 등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이은주 의원은 “발로 구석구석 뛰면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기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다산의정대상은 언론사인 중부일보가 경인지역의 풀뿌리 정치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의정활동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7 16:54

    ▲ 사진좌측(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현경택 이사.     ▲ (사진 왼쪽부터)강승호 성남문화재단 문화국장이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경기포커스] 현재 다음 웹툰을 통해 연재가 진행 중인 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연이어 감사패를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일(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해경)에서 감사패를 수상했고, 6일(금)에는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에서 은수미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일 진행한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인권 경영 선포식’에서 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만화산업에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성남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전: 위대한 시민의 역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기도 했다.이어 6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정기와 독립사상,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독립정신을 드높이고,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역사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은수미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성남문화재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성남시가 추진한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독립운동가 33인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재조명해 주목받으며 이런 성과까지 얻어 기쁘다면서, 프로젝트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2-06 17:34

    ▲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마약없는 맑은경기연구회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13일, 의원 연구단체인 마약없는 맑은경기연구회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명 : 경기도 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조사)이날 착수보고회는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장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약의 정의, 마약류 단속 현황, 마약류 정책 수립 기조에 대한 제언, 연구에 대한 소개 등이 이루어졌다.이애형 의원은 “마약 중독 관련 사업이 다른 중독 사업보다 사업 개수, 예산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정책연구가 경기도의 마약류 등 예방, 홍보, 교육 사업에 보다 선명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번 연구용역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과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2019년 11월 22일부터 2020년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4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마약류 인식조사를 통해 실태 파악 후 경기도 마약정책 수립·관리 방안 마련과 마약없는 건강한 경기 구축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목적으로 한다.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이애형 의원을 비롯해 회원인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한미림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송치용 의원(정의당, 비례)이 참석했으며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장, 박귀례 아주대학교 교수, 이정근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문승완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 사무국장과 경기도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3 14:27

    ▲ 성남시의회 정윤·안광림 의원, 의정봉사대상 수상 [경기포커스] 성남시의회 정윤(더불어민주당), 안광림(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1일 아탑동 소재 메종드베르에서 열린 ‘성남일보 창간 19주년 올해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화봉사대상과 의정봉사대상 2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두 의원 모두 초선의원임에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모범을 보여왔다.정윤 의원은 현재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조례안,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의무화 조례안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례 제정에 힘쓰며 주민의 복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안광림 의원은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상임위 소관 사항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집행부의 추진 사업에 대해 예리한 분석력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두 의원은 “봉사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2 11:36

    ▲ 김경호 도의원 설악면 [경기포커스신문]  가평군 설악면 LPG 배관망 사업이 창의리와 위곡리까지 공급 확대와 신천1리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늦어져 경기도에 사업변경을 신청한 결과 지난 3일 승인됐다.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과 경기도에 따르면 설악면 LPG 배관망 사업은 당초 7개소에서 8개소로 변경되었다가 다시 7개소로 재 변경을 신청했다. 변경신청 이유는 창의리 지역 저장탱크 설치 위치 선정의 어려움에 따른 사업추진 곤란으로 인근 지역인 위곡리까지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또한 신천1리 저장탱크 설치 위치와 관련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 상대보호구역에 포함되어 가평교육지원청 심의에서 부결되어 사업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당초 2019년에서 2020년까지 연장 신청했다.이에 경기도는 기간연장 및 당초 8개소 16기 31.6톤에서 7개소 16기 33.6톤으로 변경 승인하여 가평군에 공문을 시행했다.특히 설악면 LPG 배관망 사업은 이상현 군의원과 가평군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발생하자 경기도에 변경신청을 하면서 이뤄졌다.설악면 LPG 배관망 사업은 현재 신천4리, 선촌1리, 선촌2리 탐선 마을은 현재 사업이 완료된 상태이며 선촌2리 장돌 마을은 주민의 반대로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또한 신천1리, 신천2리, 신천3리는 현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LPG 배관망 사업은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지역 내 모든 세대를 지하 배관망으로 연결해 도시가스처럼 계량기를 통해 사용한 양 만큼만 정산하게 된다. 또한 유통단계 축소 등을 통해 용기 배달방식 대비 약 30~40%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와 LPG 용기를 일일이 교체하는 불편 해소 등 도시가스 수준의 사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이 장점이다.김경호 의원은 “LPG 배관망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소외지역의 생활불편 해소와 에너지 복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앞으로 산간지역으로 LPG배관망 사업을 확대토록 가평군, 경기도, 가평군의회와 협의하여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3 17:59

    ▲ 경기도교육청 정책홍보매뉴얼’발간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언론·홍보담당자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정책홍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정책홍보 매뉴얼’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학교 홍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정책 홍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매뉴얼 주요 내용은 ▲홍보시작하기, ▲보도자료 작성하기, ▲언론 대하기, ▲소셜미디어 활용하기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경기교육 홍보방안과 교육현장 우수사례, 보도자료 작성방법, 언론대응 기본원칙, 경기도교육청 소셜미디어 활용 현황 등을 담고 있다.특히, 이번 매뉴얼은 다양한 도식·표·사진 등으로 가독성을 높여 홍보담당자가 쉽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QR코드가 수록돼 홍보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홍보 우수사례 등 관련 사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또 소셜미디어 활용 시 선거법,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겸직허가 등 공무원이 유의해야할 사항도 자세히 안내돼 있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경기도교육청 정책홍보 매뉴얼은 여러 정책 가운데 교육정책을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를 담은 현장 실무 맞춤형 매뉴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과 경기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자의 정책홍보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12-11 16:36

    ▲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 [경기포커스] 사랑하는 96만 성남시민 여러분!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은수미 시장님과 2990여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경제환경위원회 서은경 의원입니다.꼭 1년 전 오늘, 12월 4일을 기억하십니까?바로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 열수송관이 파열되어 사망자 1명, 부상자 39명, 그리고 2800여 가구에 온수 공급이 차단되는 참사가 빚어진 날입니다.끔찍한 사고가 발생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사고 수습 및 재발방지 대책’ 브리핑을 통해, 이상 징후를 보인 곳 203곳에 대해 2019년 10월까지 전면 교체공사를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 203곳 중 49곳은 분당에서 나타났습니다.이에 본 의원은 작년 12월 17일 제241회 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위험성이 현저히 높게 나타난 분당지역의 열수송관이 우선적으로 교체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빠른 시일 내에 배관 전면 교체를 촉구했었습니다.5분 발언 후, 지난 1년간 49곳에 대한 지역난방공사의 보수현황을 보고 받아 오면서 참으로 답답한 마음과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먼저, 답답했던 부분은 지역난방공사에 49곳 지열 발생 구간에 대한 위치정보를 본 의원이 요청했을 때 돌아온 답입니다.정보공개법 제9조 제2호에 의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할 우려가 크므로’정보공개를 할 수 없다는 답이었습니다.제가 끝까지 이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재판을 통해 공개 여부를 판단받아야만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이 요구는 본 의원뿐 아니라 성남시에서도 똑같은 요구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역시 저와 같은 답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구체적 위치 정보 요구를 접고 49곳 지열 구간 보수현황을 보고 받기로 했습니다.11월 18일 현재 49곳 중 46곳의 보수가 완료되었다고 보고 받았습니다.그런데 보수 세부사항을 살펴보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노후배관을 보수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과 함께, 도로를 파헤쳐야 하고, 나무를 베어야 하는 곳도 있으며 상당 기간 시민들의 불편이 초래됩니다.이러한 막대한 예산과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는 보수 단계에서 왜 노후 부분만이라도 배관 교체를 하지 않는 건지?작년 백석역 사고 후 산자부가 약속한 전면 배관 교체를 왜 이때, 이 구간부터라도 하지 않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현재 보수 완료된 곳 46곳 중 배관이 교체된 곳은 겨우 11곳에 불과합니다.올 2019년 1월 말까지 노후 열수송관 교체 계획을 수립 발표하겠다던 산자부와 지역난방공사는 아직까지 어떠한 계획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그나마 교체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임시방편의 보수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이러한 답답함보다 더한 불안감은 바로 이것입니다.난방공사는 지난 10월 한 달 간 분당지역 내 지열 온도차 3도 이상의 이상 징후 구간 16곳을 추가로 발견하였으며 올 12월까지 보수할 계획임을 성남시에 보고 했습니다.그런데 보고가 있은 후 꼭 10일 후, 11월 28일 오후 5시경 분당구 야탑1교 하부에서 열수송관이 파손되어 난방수가 유출, 주변 주거지와 건물 등에 난방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더욱이 이번 유출사고가 난 지점은 10월에 발견된 16곳에 포함되어 있지도 않은 곳입니다.저는 이제 지역난방공사의 보고에 대해 어떠한 신뢰도 가질 수가 없습니다.이번 추가 유출사고만의 이유가 아닙니다.지난 7월 2일 감사원 발표 내용입니다.- 열수송관 누설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지역난방공사의 감시시스템 가운데 26%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특정 감시 구간에서 이상 신호가 발생해도 손상된 관로를 복구하지 않다가 감시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뒤부터는 ‘미 감시’ 구간으로 분류해 감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저는, 그리고 50만 분당구민, 96만 성남시민은 더 이상 우리의 안전을 지역난방공사에 맡겨둘 수가 없습니다.은수미 시장님께 요청합니다.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약속했던 ‘노후 열수송관 배관교체 계획’을 하루속히 제시하고, 배관 전면 교체를 이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주십시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4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