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16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지난 11월 1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0명)한 이후 도내 인구 1,000명당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19.5명이며,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도는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늦은 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유행이 시작되었더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번 인플루엔자가 7~12세 나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생후 6개월~12세 미접종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하면 되고,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아울러 미접종 임신부도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폐렴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이 크고 태아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도 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도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욱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에도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어린이 인형극, 보건소 모자보건사업 연계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은 지금이라도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열(38℃ 이상)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2-16 13:20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모교육, 노후준비, 반려동물, 미세먼지 등에 대한 신규 학습과정을 개설했다.과정은 ▲임영주 박사의 부모교육 긴급처방(한부모, 재혼부모) ▲ 신중년을 위한 노후대책 실전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하기 ▲ 미세먼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 ▲120cm를 위한 변화, 아동권리의 이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 중소․창업 기술 지키기, 기술보호 실무 등 총 14과정이다.이번 신규 과정 개설의 특징은 도민 누구나 경기도 지식(GSEEK)을 통해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 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교육을 온라인평생학습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다.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도민이 원하는 콘텐츠개발도 중요하지만 도민이 알아야 하는 교육내용도 인터넷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 역시 경기도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들이 도의 사업과 정책에 대해 잘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성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www.GSEEK.kr)은 도내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인문교양 ․ 생활정보 ․ 취미생활 등 총 14개 분야 1,200여 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12-16 13:15
▲ 경기청년군복무상해보험 [경기포커스신문] # 신체 건강한 현역 군복무 장병인 나경기(가명)씨는 올해 초 겨울 일과 중, 부대에서 빙판을 밟고 넘어지며 발을 세게 굴렀는데, 며칠 간 발가락이 붓고 멍이 심해지더니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계속됐다. 병원 진료를 받아보니 발가락이 골절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나씨는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고, 병원 치료를 마친 후 진단서, 확인서, 보험금 청구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냈다. 일주일 후, 나경기씨는 35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올해 현역병으로 입대한 김도민(가명)씨는 100일 휴가를 받아 나왔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마주 오던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는 뇌출혈, 손목 골절 등 상해로 인해 입원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씨는 치료를 받은 뒤 친구로부터 경기도의 군장병 보험금 지급 제도를 알게 됐고, 콜센터 상담을 받은 뒤 총 377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경기도가 2019년 하반기 보험금 신청자 815명을 대상으로 한 사업만족도 온라인 조사 결과, 71.6%가 ‘매우 만족’했고, 19.3%는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 약 91%의 청년이 사업 전반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109명이 응답했다.청년들이 가장 만족한 부분은 ‘신청 절차 간편(31%)’, ‘보장 항목 현실적(23%)’ 등이고, 불만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장 금액이 적음(45.6%)’ 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장병들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 될 것이라 답한 청년들은 96.3%,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데에는 94.5%의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응답, 상해보험 지원 사업이 군복무 경기청년의 복리후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가 2018년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군복무 청년이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전역 때까지 자동 연장된다.보험금은 상해·질병 사망 시 5천만 원, 골절·화상 진단 시 회당 30만 원, 수술비 회당 5만 원 등이며 군 지원 치료비나 개인 실손보험 등과는 별도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11월 이후 경기청년이 군복무 기간 중 질병·상해를 당한 경우 지급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070-7755-2323)로 문의할 수 있다.도는 내년에 군복무 경기청년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에 ‘정신질환 위로금(회당 50만원)’을 추가하고, 보장금액 중 ‘입원일당’을 확대(일 3만원 → 3.5만원) 추진해 군복무 청년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보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김동환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에게 호응도가 높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 군입대 청년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 사업을 잘 몰라서 보험금을 신청 못 하는 청년이 없도록 함으로써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12-16 13:12
[경기포커스신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올해도 수고했어요, 빛나는 당신을 응원해!’ 라는 주제로 12월 문화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무대 및 평화토크홀에서 어쿠스틱밴드 ‘몽키스네이크’의 공연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의 저자인 백세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우선 어쿠스틱밴드 ‘몽키스네이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북카페 내 소무대에서 인디밴드만의 감성을 담아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소확행)’을 얻을 수 있는 곡들을 선별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캐롤인 ‘All I want for christmasyou’,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을 연주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만들 전망이다.공연에 이어 오후 3시 30분 ‘평화토크홀’에서는 백세희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진다. 백세희 작가는 2018년 하반기 주요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출간하며 약 40만 명의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독립출판 작가다. 백세희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10년 넘게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었던 경험을 진솔한 목소리로 들려주며 현대인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2019년 한 해 동안 134,272명의 이용자가 방문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6%가 북카페 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평을 받는 등 경기북부의 대표 지식·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특히 지난 11월 2~3일에는 ‘책으로 경기도민과 소통·공감하는 독서 행사’, ‘북콘서트 행사’를 개최, 총 3,99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지난 한해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도민에게 유익한 지식정보, 책과 문화, 휴식이 함께하는 광장북카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의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031-8030-2318)로 문의.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2-16 12:04
▲ 모바일보도자료(경기도체납관리단) [경기포커스신문] < 복지연계 사례 1 >경기도 양주시에서 모친, 쌍둥이 동생과 함께 사는 체납자 A씨는 회사에서 일하던 중 갈비뼈 골절로 수입이 없어 6년 동안 자동차세 148만 원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었다.도 체납관리단이 실태조사를 위해 이들을 방문했을 때 이들 쌍둥이 형제의 지적 능력이 일반인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심지어 A씨는 재직당시 직장에서 제대로 된 임금도 받지 못했었고, 모친은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이에 체납관리단은 실태조사와 별개로 퇴근 후나 쉬는 날에도 이들 가정을 꾸준히 방문해 식료품 등을 전달했고, 여름철에는 선풍기를 선물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정을 보살폈다.그러면서 해당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이런 사실을 전달했고, 모친은 병원진료를 통해 폐암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쌍둥이 형제 역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직장을 구하는 중이다.또한, 양주시는 방치된 A씨 소유의 자동차 폐차 등록을 도와주고, 체납된 자동차세는 결손처분 했다.< 복지연계 사례 2 >경기도 김포시에서 주민세 5건, 4만9,450원을 납부하지 못한 체납자는 갑상선암, 장염, 췌장염, 간질을 앓고 있는 아들과 보증금 4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의 반 지하방에서 살고 있었다.체납관리단이 실태조사 과정에서 체납자의 주거상태가 취약하고, 기초연금 30만원과 폐지를 모아 월 5~6만원 수입으로 월세를 납부하는 등 위기가정으로 파악돼 복지연계를 추진했다.보건복지부에서도 체납자 가구가 위기상황에 처한 점을 고려해 우선 긴급지원 생계비 73만7,000원이 지원되고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식료품과 식사권 등 후원물품을 지원 중이다.지난 5월 19일 맞춤형 급여 대상자로 책정하고 전기ㆍ가스ㆍ상수도요금을 감면하고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내년에 있을 임대아파트 입주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새로운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도 체납관리단은 모두 1,262명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기간제노동자로 채용돼 활동 중이다. 운영예산은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이들 체납관리단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369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복지ㆍ일자리 부서에 연계ㆍ지원을 하고 있다. 이재명 도지사가 내세운 ‘억강부약’ 실천의 일환이다.도는 당초 조세정의과를 신설, 숨어있는 소액 체납액도 찾아내 도의 재정건전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하지만 소액 체납자들의 실태를 파악하다보니 상당수가 경제적 빈곤에 처해 있음을 알게 됐고, 해당 시군의 복지 부서에 연계해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이를 통해 11월 말 까지 총 551명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를 지원받았고, 구직자 중 50명은 취업하거나 직업훈련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생계형 체납자 14명은 노후주택 보수, 국민임대주택 입주, 월임대료 등을 지원 받게 됐다.이와 함께 체납자 실태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주소불명 체납자 8,430명에 대해서는 주민등록 담당부서 및 해당 세무서에 통보함으로써 고지서 반송 등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체납자 실태조사는 체납된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물론 위기 가정을 발굴하여 복지와 연계시킴으로써 복지안전망까지 챙기게 되는 더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내 주소지와 납세지를 달리하는 관외 체납자는 약 6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도는 내년에 올해 보다 521명 늘어난 1,783명의 경기도 체납관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12-16 11:45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3시 을지대학교 을지관 8층 밀레니엄홀에서 ‘제7기 상인 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한다.이날 17곳의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56명이 대학원 졸업장을 받는다.숯골신흥·단대전통·돌고래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4곳 전통시장 상인과 풍물·장터·시범·으뜸길·번성로·여수동·상대원1동·정자동KT·정자1동·오리역·야탑1동 상권, 종합상가, 백현동 카페거리 등 13곳 골목상권 상인들이 해당한다.이들은 지난 8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5회(69시간)의 상인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창의적 사고 개발, 목표관리, 변화 혁신 리더십, 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마케팅 조사, 시장 세분화 전략 등의 교육을 받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경영인으로서 실력을 쌓았다.12개 팀별 논문도 작성해 지도교수의 심사를 통과했다.논문 제목은 ‘상권 교육과정을 통한 상인 행동 인식 변화 연구’, ‘상인교육프로그램 인식과 원우회 리더십 연구’, ‘고객 욕구 파악을 통한 매출 증대 방안’, ‘자영업 역량 제고 방안’ 등이다.시는 이날 대학원 졸업생 중 15명에 공로상을, 4명에 논문상을, 3명에 시장 표창을 준다.성남시 상인 대학원은 2013년 개설돼 이번 7기까지 모두 31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이들은 상인 대학원 총원우회를 구성, 성남지역 38개 상인회의 조직력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을 대응·선도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12-16 09:59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내 부모님’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요양시설 3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선정 시설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석운노인전문요양원, YWCA은학의집 주간보호센터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안심 돌봄 인증 시설’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시는 ‘성남형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제’에 참여 신청서를 낸 7곳 시설의 경영, 시설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모두 5개 영역, 37개 항목을 서면·현장 평가한 뒤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들 시설을 선정했다.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다. 성남시가 늘푸른의료재단에 위탁해 운영한다. 종사자 105명이 노인 146명(정원 147명)의 의료와 간호, 인지기능 유지, 기능 회복 훈련, 영양 관리 등을 한다. 이용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커 성남시가 인증하는 안심 돌봄 시설로 선정됐다.석운노인전문요양원은 분당구 석운동에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사회복지법인 한누리가 운영한다. 종사자 75명이 노인 134명(정원 135명)을 돌본다. 원하는 음식배달, 주말 발 마사지, 책 읽어주기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이 크다.YWCA은학의집은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주야간보호시설로, 사회복지법인 YWCA복지사업단이 운영한다. 직원 20명이 노인 53명(정원 70명)의 기능회복·유지를 위해 하루 2종류 이상의 물리치료를 한다. 성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시설로 운영하는 곳이다.은수미 성남시장은 12월 17일 오후 집무실에서 이들 3곳 시설 대표에게 ‘성남형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서’를 전달한다.인증 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시설 한 곳당 1000만원의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한다.성남시는 지역 내 61곳 요양 시설의 서비스 질을 높여 입소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인증제를 도입했다.
사회 | 이철 | 2019-12-16 09:55
[경기포커스신문] 내년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김용활용법, 세상을 바꾸는 용기’라는 제목의 저서를 펴내고 15일 오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슈퍼재즈밴드’팀의 관현악으로 본격 시작되어 참석한 내빈들만 30여 분간 소개되었듯 엄청난 사람들이 찾아와 기념촬영과 함께 축하의 악수를 나눴다.행사 1부에서 내빈으로 참석한 정성호, 노웅래, 김민기, 김영진, 김병관, 최민희, 김현, 신명 등 전,현
정치/행정 | 변준성 기자 | 2019-12-15 19:09
포토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2-14 18:06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미취업여성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의 1차 지원접수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접수, 성공리에 마감했다.도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019 경기여성취업지원금’ 1차 선정 대상자 1,000명을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의 2.8배에 달하는 2,804명의 신청자가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은 경기도의회에서 제안된 민생 정책 신규 사업으로,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기존의 재취업 지원방식에 더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세~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며, 선정인원은 올해 1,000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4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주관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 기간 ▲구직활동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최종 선정자 1,000명을 오는 12월말 발표할 계획이며, 예비교육을 거친 후 내년 1월 중 1차 취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지원금과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상담사 지정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도는 많은 도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2,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경기여성취업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1522-3582)으로 문의하면 된다.차종회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짧은 접수기간이지만 미취업 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취업지원금 이외에도 새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연계되어 취‧창업 성공에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다. 내년에도 모집홍보와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2-14 11:28
▲ 2019 지역노사민정 협력 시상식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12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노동행정의 모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경기도는 1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 지역노사민정 협력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지역 노사민정 협력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매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둬온 전국 우수 광역·기초 지자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올해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2018년 추진실적 기초보고서 제출 7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8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2차 인터뷰 심사에서 경기도를 포함한 15개 자치단체를 최종·선정 발표했다.이에 따라 경기도와 부천시 2개 지자체가 대상의 영예를, 강원도, 충청남도, 수원시 등 4개 지자체가 최우수상을, 경상남도, 용인시, 화성시 등 9개 지자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경기도는 2016~2017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최우수, 올해 대상 수상으로 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를 기록하게 됐다.도의 이번 대상 수상은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6개 기관이 ‘일․생활 균형 실현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기관별 노동시간 단축 조기안착 및 일생활 균형 실현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점이 주효했다.특히 협약으로 머물지 않고 추경예산에 노동시간 단축 및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예산을 즉각 반영 추진한 것이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손일권 도 노동정책과장은 “향후 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고용·노사현안에서 더 나아가 중장기적 과제를 적극 발굴·실행함으로써 노사민정의 대표적인 대화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민선 7기 경기도에서는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을 위해 노동권익센터 설치, ‘근로’를 ‘노동’으로 일괄 조례 개정, 콜센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이동 노동자 쉼터 설치 추진 등 노동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12-14 11:24
[경기포커스신문]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경기도내 봉사단이 한뜻이 돼 사랑의 물품 전달 활동을 펼쳤다.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 경기도청북부청 공무원가족봉사단,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농협은행의정부시지부와 연대해 의정부시 자금동 일대에서 ‘사랑의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이상진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북부청수석부위원장(경기도청북부청공무원가족봉사단 회장),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이규현 위원장, 김옥환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장 등 50여명의 자원봉사들이 참여했다.이날 봉사단은 의정부시 자금동 일대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 36여 가구에 350만원 상당의 물품(연탄, 쌀, 김치, 이불, 라면)을 전달했다.특히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매해 연말마다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지만, 여러 단체와 힘을 합쳐 자원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협력이 뒷받침 되다보니, 이전보다 물품을 여유롭게 전달을 할 수가 있었다는 것이 노조 측의 설명이다.이날 자원봉사를 추진한 이상진 수석부위원장은 “겨울로 접어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준 노동조합 조합원과 경기도청북부청공무원가족봉사단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이웃들이 이번에 전달한 물품으로 이번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규현 의정부시노동조합위원장은 “의정부시에서 봉사활동을 해주신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가족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2-1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