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무 전념체제 유지를 위한 전투준비태세 확립 및 작전수행절차 숙달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완벽한 임무 수행 및 영공방위를 위한 최상의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15비는 11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3박 4일에 걸쳐 20-2차 전투태세훈련(ORE)을 진행 중이다. 전투태세훈련은 전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하여 비행단의 전투력과 작전준비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15비는 훈련 기간 중 항공작전, 기지방호, 작전지원, 항공정비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훈련 간 전 장병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기본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대테러 종합훈련, 항공기 긴급귀환 및 재출동, 항공기 제독 훈련,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공중기동기 긴급대피 훈련, 재난통제 종합훈련, 야간기지방호 등이 포함된 이번 훈련을 통해 15비는 전시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지휘소 운영능력 및 현장 지휘능력을 제고하는 등 주임무 전념체제 유지를 통한 최상의 전투준비태세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전투지휘검열과 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 간 식별된 보완사항을 이번 전투태세훈련에 적용하여 작전수행능력 구비와 상황조치능력의 지속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전투태세훈련에 참여한 15비 항공작전전대장 구상모 대령은 “완벽한 전투준비태세의 확립이야말로 군인으로서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이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