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체육회(회장 이용기)와 희망크린협동조합(대표 류희정)은 5월 14일 금요일 15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소재 성남시체육회에서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체육 인재 육성 업무협약식' 행사를 가졌다.
희망크린협동조합은 환경미화원이 근무하는 청소 용역 회사로써 성남시체육회와 함께 성남시 관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 선수 중 경제적 지원을 해야 하는 우수한 체육 인재를 선정하여 지속해서 육성하고자 장학금을 지정 기부하는 방식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희망크린협동조합 류희정 대표는 지난 2월에도 학교 운동부 후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또다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후원과 다르게 선정된 장학생에게 매월 20만 원을 이달부터 올해까지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1년간 지원한다.
희망크린협동조합 류희정 대표는 “성남시 학교 운동부 선수들이 행복하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이용기 회장을 비롯한 성남시체육회 임직원들의 협조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용기 회장은 “지난 2월에 이어서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류희정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고 말하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어 타 기업 및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성남시체육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남시체육회는 100만 성남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의 진흥, 성남시 체육 위상 강화를 위한 회원 종목단체의 활성화, 시민들과 소통하는 체육 행정, 체육 교류의 확대 등 다양한 체육 정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9일 사단법인 성남시체육회로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기사제공=성남언론인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