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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의 선도적인 백신접종 인센티브 제도 실시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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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의 선도적인 백신접종 인센티브 제도 실시를 촉구한다.
  • 경기포커스
  • 승인 2021.05.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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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부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백신접종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

정부는 11월 집단면역을 전제로 상반기 안에 1천 300만명에게 1차 접종을 끝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25일(월) 12시 현재 한 차례 이상 접종을 마친 국민은 386만명에 그쳐 목표치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에도 25일 현재까지 837천명만이 1차 접종을 끝내 목표율에 한참 미달하고 있다. 도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률도 크게 높지 않다. 24일 18시 기준으로 60세에서 74세 사이 도내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은 57.6%에 머무르고 있다.

백신의 사전예약률과 접종률이 저조한 것은 일부 언론들이 백신에 대한 불신을 부추기는 잘못된 보도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백신은 안전하고 예방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60세 이상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1회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경우 감염 예방효과는 89.5%이며, 예방접종 이후 확진이 되더라도 사망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빠른 시일 내에 집단면역을 달성하여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 대상자들이 기간 내에 예약하고, 예약한 기간 안에 접종을 끝내야 한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고령층 이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시작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일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백신접종 인센티브 제도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활용하게 되면 저조한 접종률 및 사전예약률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선도적인 재난기본소득으로 경제방역에 큰 역할을 한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휴업하고 있는 경기도의 휴양소 시설 이용권이나 공연 참여, 노인복지관 이용 등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다양하고 실효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접종률과 사전예약률을 높여야 한다.

일부 언론도 백신에 대한 잘못된 불신을 전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신들은 세계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보건 기구가 승인한 제품이다.

장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은 붕괴수준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 국민들의 소중한 일상의 회복은 더디기만 하다.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는 백신접종만이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경기도의 백신접종률 및 사전예약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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