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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노래연습장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히 집합금지 명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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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노래연습장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히 집합금지 명령 실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6.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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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청

[경기포커스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는 최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6월 25일, 6월 26일 양일에 걸쳐 관내 노래연습장에 대해 긴급 전수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노래연습장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래연습장에서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구는 노래연습장 종사자 및 이용자의 PCR검사 강력권고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의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대량 확진자 발생,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한다.

산업위생과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132개소 노래연습장에 대해 현장 지도를 실시했으며 방역수칙 위반 또는 불법 영업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와 함께 ‘원스트라이크아웃제’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접대부를 고용·알선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음악산업진흥법 제22조제1항에 따라 고발조치 및 최고 영업폐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양시는 6월 중에 노래연습장 12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지역사회 추가 확산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고양시민의 건강 및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6월 26일부터 다음달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노래연습장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산업위생과 유영열 과장은 “현재 백신접종에 따른 긴장완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며 현장에서 실효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산서부경찰서 및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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