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14명 전원 참석
[경기포커스신문] 변준성 기자 -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분당구, 최고의 도시라는 분당답게 복지 또한 초일류면서 정작 노인들의 복지만큼은 그 누구도 쉽사리 생각을 못하는 부분이 있다.
7일, 사)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가 최초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초대 자문위원장에 김범주(59)씨를 선출하고 그 업무를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이날 자문위원회 발대식은 노인회 분당구지회 김용명 회장과 자문위원에 위촉된 14명 전원이 참석해 위촉장이 수여됐다. 분당의 150,000명 노인들을 대표하고 있는 분당구지회는 218개의 노인정을 두고 있으며 전체 회원은 7,800명이다.
신임 김범주 자문위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부족한 본인을 자문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분당구지회 김용명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우리 자문위원회와 함께 분당구 어르신들의 노인복지에 대해 적극적인 자문기능을 유감없이 수행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문위원회는 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열심히 본분을 다 하겠다”며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 분당구지회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원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임기가 2년인 김 위원장은 평소 노인문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는 어르신과 젊은이의 하모니를 강조했다.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어우러져 분당에서 힘겹게 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는 노인회가 되어야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지역에서 어르신을 잘 모셔서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게끔 하자는 내용으로 그 업무를 추진하는데 자문위원단을 만들어 노인회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로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회비와 정기적인 후원금을 통해 위원회를 이끌어 가고 분당내의 성공한 젊은 세대에게 우리의 취지를 알리고 고령화 사회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한다”고 토로하고 “우리 자문위원회 말고도 어르신세대에 대한 젊은 층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협조에 나서줘야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더나가 김 위원장은 분당지역 노인문제로 “80세가 넘으면 더는 공직에 머무를 수도 없는 환경인데 모든 공직자뿐만 아니라 우리 노인들도 마찬가지로 이런 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런 모습이 우리 사회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기초를 닦고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범주 위원장은 “임기동안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고 후배세대들과 지혜와 경험을 공유해 새로운 노인상을 추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