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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직란 도의원,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구축시 연계 및 시설 등 포괄적인 사항 반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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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직란 도의원,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구축시 연계 및 시설 등 포괄적인 사항 반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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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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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직란 의원, 경기도 자체 순환철도망 구축을 위한 경기도 적극 행정 주문
경기도의회 김직란 도의원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11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및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은 “철도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수요, 부동산, 정치적인 관점 등이 섞여 있는 만큼, 도민들이 철도 구축에 대한 관심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철도망 구축시 교통 및 시설확충 등으로 철도 주변 주민들은 혜택을 받지만, 그 밖에 주민들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철도망 구축 시 단순하게 B/C 값을 고려하여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철도연계, 시설 유치 등 포괄적인 사항과 개념을 고려한 방향성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기존 철도기본계획을 추진에 있어 철도 노선의 선과 점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철도의 비전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 차원에서 도민들의 숙원인 경기도 자체 순환철도망 구축에 대해 적극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며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질의를 마쳤다.

평택항만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의원은 최근 3년 동안 홍보비 지출 내역을 설명하면서 “현재 평택항 홍보는 지역경제활성화가 주된 목적을 이루고 있다”며 “지역경제활성화도 중요하지만, 평택항의 주된 홍보목적은 무엇보다도 물동량 증가가 되어야한다”고 평택항 홍보의 방향성에 대해 지적하였다.

또한, “평택항 항만안내선 운영의 경우 계속해서 수의계약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올해에는 아예 계약이 추진되지 않았다”며 항만안내선 수의계약 사유와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에 평택항만공사 담당자는 “항만안내선 운영의 경우 공개입찰을 실시하였으나, 2번 유찰되어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항만안내선 계약이 추진되지 못했으나, 이후 기간조정 등을 통해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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