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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우리 땅이야” 자신감의 근원은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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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우리 땅이야” 자신감의 근원은 '그분'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2.01.21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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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본부 강전애 상근부대변인 논평]

21일 한 언론사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와 정영학 회계사 간의 새로운 녹취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강전애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정기논평에서 이 언론사의 보도에서 녹취 내용을 살펴보면, 화천대유 일당은 은수미 현 성남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 관여했고, 이재명 전 성남시장 때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보이는 성남시의 국장급 인사들을 이용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성남시장 업무 인수인계에 이권 카르텔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세간의 소문이 사실로 보인다고 평했다.

방성환 전 경기도의원이 이른 아침 야탑대로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새해인사를 하고있다.
방성환 전 경기도의원이 이른 아침 야탑대로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새해인사를 하고있다.

그러면서 그들은 분당 오리역 근처 LH 오리 사옥 부지와 길 건너편 하나로마트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이 개발은 성남시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고 적시했다.

강 대변인은 해당 부지들은 현재 일반상업지역으로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상 공동주택을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이에 따라서 이들이 원하는 오피스텔 등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성남시에서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로마트 부지는 현재 성남시 소유로 임대를 준 상황이라며 부지 서쪽으로 신분당선 동천역 그리고 부지 동쪽으로는 수인분당선 오리역이 있을 뿐만 아니라 SRT 철도선이 지나가고 있다고 배경을 설정했다.

강 대변인은 따라서 지역에서는 하나로마트 부지에 SRT역을 신설해 신분당선 동천역-SRT-수인분당선 오리역을 연계하는 방안이 숙원사업이 되어 지역주민 카페가 결성되어 있고 실제 총선에서도 교통공약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만배의 진술처럼 해당 부지가 용도변경되어 개발된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는 이유라고 단정하고 이 녹취에서 성남은 우리 땅이야라고 김만배는 정영학에게 당당히 얘기했다그분이 성남시민이 아닌 화천대유에게 성남시를 주었다고 정의했다.

강 대변인은 더나가 이 녹취는 이미 수개월 전 검찰에서 모두 확보한 내용이지만, 국민들은 이제야 언론을 통하여 부분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수사와 재판 과정을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경찰과 검찰 그리고 법원은 잊지 않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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