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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성명서에 온갖 가짜뉴스는 선거 막판 정치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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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성명서에 온갖 가짜뉴스는 선거 막판 정치공작”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3.07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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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부실관리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39일 본선거일 투표율을 떨어뜨리려는 다양한 정치공작이 횡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른바 정치공작으로 정리되는 것중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명의를 훔친 가짜 성명서가 나돌고 있는데 윤 후보가 마치 사전투표를 무효라고 주장한 것처럼 호도하는 내용이다.

이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명의는 명백한 거짓으로, 국민의힘은 해당 글을 게시한 관련자들을 형사고발 예정으로 전해진다. 이 가짜 성명서는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관리를 부정선거 프레임으로 확대 재생산해 무효표를 유도하고 본선거일 투표율을 떨어뜨리려는 정치공작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 18일차인 5일 오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경안시장 앞 금호리첸시아 지하주차장 입구 앞에서 유세를 펼쳤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 18일차인 5일 오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경안시장 앞 금호리첸시아 지하주차장 입구 앞에서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원일희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은 선거 기간 내내 단 한 번도, 단 한치도, 줄어든 적이 없다면서 오히려 사전투표 부실관리로 정권교체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더 커졌고 국민이 투표해주시면 윤석열 후보가 반드시 이기는 선거이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국민께 호소해 온 근거라고 피력했다.

또한 투표율이 낮아야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엉터리 분석과 인터뷰가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전투표가 36.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재명 후보 우세가 점쳐지는 특정 지역의 사전투표율은 50%를 넘겼고, 투표 당일 1백만 명에서 3백만 명이 코로나 확진과 격리로 투표 당일 불편을 겪을 게 뻔한 상황이라면서 정권교체 열망이 높은 상황에서 낮은 투표율이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은 궤변을 넘어서 불순한 의도가 담긴 일방적 주장으로 엉터리 분석이 난무하고 SNS를 통해 유포되는 현실 자체가 투표율을 떨어뜨리려는 정치공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역설했다.

원 대변인은 특히 선거를 이틀 앞두고 드루킹의 여론조작 망령이 어김없이 되살아났고 소위 김만배 자작극 녹취가 나왔고, 친여 매체가 보도하고, 민주당과 친위 스피커들이 확대 재생산 공작을 시작했다면서 순식간에 좋아요 클릭수가 폭증하고 댓글, 퍼 나르기 작업이 이어졌는데 이는 제2의 제3의 김대업과 생태탕 음모론으로 다음 수순은 정체불명의 제보와 인터뷰, 그리고 음모론 확산과 유포 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급기야 윤석열 후보가 급해져서 제주 일정을 취소했다’ ‘이상 조짐이 보인다’ ‘윤석열 테마주는 하락하고 이재명 테마주가 상승한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강조하고 선거를 이틀 앞두고 오로지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정의했다.

원 대변인은 또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말한 막판 버저비터 역전 3점 슛은 결국 이런 정치공작밖에 없다그러나 현명하신 우리 국민은 한 번 속지 두 번 속지 않을 것이며 민주당의 버저비터 3점슛은 국민민심 백보드를 맞고 튀어 나갈 것이고 39일 국민은 정치공작 세력에게 역전을 허용치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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