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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남시장 공천 배국환 후보 ‘저는 따뜻한 경제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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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남시장 공천 배국환 후보 ‘저는 따뜻한 경제전문가’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2.05.03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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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기자회견... “전임 시장 시절 성과 뛰어넘어 첨단 미래도시 성남 재구축하겠다”

“34년 공직생활로 쌓아온 경제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제가 18년 동안 살아온 성남시를 위해 바치고 싶다. 공직생활의 오랜 지기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성남의 미래 50년을 설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을 전략 공천받은 배국환 후보가 2일 오후, 분당구 정자동 백궁교 위에서 이례적인 출마 기자회견을 펼쳤다.

‘따뜻한 경제전문가’를 표방하면서 민주당 성남시장 전략 공천된 배국환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따뜻한 경제전문가’를 표방하면서 민주당 성남시장 전략 공천된 배국환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배국환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이곳은 18년간 살았던 본인의 삶의 터전이며 주민들을 이어주는 다리로 큰 의미가 있다며 출마 선언 장소를 선정한 의미를 되세기고 자신은 따뜻한 경제전문가라고 재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4년의 공직생활로 쌓아온 경제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제가 18년 동안 살아온 성남시를 위해 바치고 싶다공직생활의 오랜 지기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성남의 미래 50년을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 후보는 또한 전임 이재명, 은수미 시장 시절의 성과들을 뛰어넘고 우리 성남의 주거, 교통, 산업, 복지의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발전시켜 첨단 미래도시 성남으로 재구축하겠다며 크게 다섯 가지 분야에 대한 성남시정 구상을 밝혔다.

배 후보의 성남시정 구상은 성남의 주거 문제에 최적의 해결방안 모색 성남시 철도 교통의 신속 연결 첨단산업 1등 도시 성남을 더욱 크게 따뜻하고 섬세한 성남형 복지 성남의 아이들이 미래를 가장 먼저 보게 등이다.

이를 위해 배 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제정에 앞장서 재건축과 도시재정비를 통해 고품질 주거환경으로 거듭나게 하고, 성남의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조속히 해결하며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벤처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성남을 미래를 가장 먼저 보는 첨단산업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이재명 전 시장 이래로 구축했던 복지의 내실을 단단히 해 높아지고 다양해지는 육아, 돌봄, 건강, 환경을 향한 요구에 성실히 대응하며, 성남의 아이들이 미래를 가장 먼저 보게 돕기위해 성남에는 판교를 중심으로 많은 IT 기업들이 우리 성남의 아이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성남의 초, , 고등학생들이 최신 IT 기업의 현장 교육을 받고 그 어느 도시보다 미래를 먼저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배 후보의 기자회견은 성남지역 김태년, 김병욱, 윤영찬 국회의원과 김병관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배 후보의 기자회견은 성남지역 김태년, 김병욱, 윤영찬 국회의원과 김병관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배국환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은 취재진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다수 참석했다.
배국환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은 취재진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전략공천에 반발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조신 예비후보를 제외한 6명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들이 배국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성남지역 더불어민주당 4개 지역위원회를 대표하여 김태년, 김병욱, 윤영찬 국회의원과 김병관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방선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회견의 마지막 순서로는 미래로 가는 하나된 성남을 상징하기 위해 70대 원도심 주민, 40대 분당 신도시 주민, 30대 판교거주 청년, 위례 신도시 주민 등 성남의 도시 다양성과 세대를 대표하는 시민 네 명이 회견에 참석하여 배국환 후보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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