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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대행하는 무염치, 무책임, 무공감의 김동연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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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대행하는 무염치, 무책임, 무공감의 김동연 후보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2.05.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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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황규환 대변인 논평... ‘너무나도 대비되는 김은혜와 김동연’

6·1 지방선거가 한창이다. 최대의 승부처로 손꼽는 경기도지사 선거, 이 레이스의 결과가 어찌될까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로 맞이하는 주말 아침은 민주당 김동연 후보의 중대발표 기자회견이 화제에 올랐다.

이 회견의 내용을 가지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측 황규환 대변인이 22일 논평을 내고 적극적인 비난에 나섰다. 황 대변인은 먼저 대단한 중대 발표라도 할 것처럼 요란을 떨었지만, 김동연 후보의 기자회견은 그저 자신의 염치 없음과 무능 그리고 무책임만을 보여주었다고 단언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오전, 수원시 광교산 입구에서 시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오전, 수원시 광교산 입구에서 시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숱한 누더기 정책실패로 도민을 고통에 몰아놓고서는 그 흔한 송구하다는 말 한마디 없는 몰염치를 보여주었다김동연 후보는 부총리 시절 대출 규제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빼앗았고, 무분별한 공시지가 상승으로 집 한 채 가진 도민들에게 세금폭탄을 떠안겼다고 역설했다.

황 대변인은 또 “‘부동산 정책에 관여할 위치가 아니었다였다고 했으니 참 뻔뻔하다. 표는 얻어야겠고, 사과는 하기 싫으니, 오늘은 심지어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부가 아니라 이전 정부라는 표현을 쓰며 끝까지 도민을 기만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로써 김동연 후보의 무능이 밝혀졌다면서 경기도의 31개 시군 후보들과 이미 협의까지 마친 김은혜 후보의 재산세 100% 감면공약에 대해서는 도지사 권한이 아니라면서 정작 자신은 도지사 권한이 아닌 현안에 대해 그저 중앙정부의 결단만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적시했다.

황 대변인은 더나가 경기도를 위해서는 바짓가랑이라도 잡겠다던 김은혜 후보를 향해, 천수답 행정 운운하더니, 정작 자신은 그저 입으로만 촉구하는 천수답 행정을 시전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한 무능이 어디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또한 김동연 후보 특유의 무책임도 여전했다면서 김은혜 후보는 이미 국회의원 시절 투기과열지구의 재검토 기간을 단축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신도시 특별법을 비롯한 각종 공약을 도민들의 삶을 위한 것이라면 얼마든지 따라해도 좋다. 하지만 최소한 반성과 사과로써 책임지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제안했다.

황 대변인은 끝으로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믿지 마시라. 어설픈 말장난으로 도민들을 속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 마시라면서 “1,390만 도민들 눈에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김은혜 후보와 책임을 회피하며 말로만 떠드는 김동연 후보가 너무나도 대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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