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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서 천 냥 빚을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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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서 천 냥 빚을 갚는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7.31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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⓵박 박사의 한마디- 말을 잘하면 길이 보인다.
충북대학교 원혜학과 박사수료 전공,k-멘토&비전센터 대표,한국농업교육문화 연구소 소장, 박진호 대표 (박진호 스피치 학원)
충북대학교 원혜학과 박사수료 전공,k-멘토&비전센터 대표,한국농업교육문화 연구소 소장, 박진호 대표 (박진호 스피치 학원)

 

말로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고, 그야말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이 말을 잘 해 크게 덕을 보는 사람도 있으며, 반면에 또 이 말로 인해 커다란 낭패를 보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된다. 그래서 금번에 경기포커스에서는 충북대학교 원예학 박사이자, 한세대학교 교양학부 강사, 한국사이버원예대학 부학장, 한국농업교육연구소 소장, K-멘토&비전센터 대표, 어울림아카데미협동조합 대표, 박진호스피치학원 대표라는 아주 다양한 타이틀을 가지고 현재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진호 박사를 통해 스피치에 관한 칼럼을 연재해 보려고 한다.

우리의 미래는 말의 표현으로 결정되고 내뱉은 말은 살아 움직인다. 오랜 가뭄에도 죽지 않는 잡초처럼 말에는 끈질긴 생명력이 있기 때문이다. 말은 사람의 몸속에서 자유여행을 하는 능력이 있어서 건강하게 하기도 하고, 희망을 주기도 하고, 에너지를 갖게 해주며, 상처를 치유해주며, 즐겁게 해준다. 반대로 의기소침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만들 수도 있고, 화나고 아프게 하기도 하며 마침내는 삶을 마감하게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우울하고 칙칙한 분위기 속에서 신기하게도 밝고 즐거운 변화를 주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좋았던 분위기를 어둡고 냉랭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한 마디로, 들어오면 분위기 좋은 사람과 나가면 분위기 좋은 사람이 있는 것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말에는 생각과 사상이 있다. 말에는 꿈이 있어야 하며 강력한 비전으로 감동을 주는 삶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말을 잘하면 길이 보이는 것이다.

나의 애국의 길은 우리 국민이 자신의 철학을 갖고 인생의 뚜렷한 비전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스피치 교육과 청소년, 학부모 비전스쿨이라 확신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애국자다라는 다짐을 자신 있게 한다.

말에는 대단한 능력이 있다.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므로 자신이 내뱉은 말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살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모든 사회생활에서 성공의 열쇠는 자신의 입에 달려있다. 우리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고, 성경에도 죽고 사는 것은, 혀의 권세에 달렸다고 표현하고 있다.

긍정적인 말, 희망의 말을 입으로 행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피그말리온 효과란 누군가를 향해 기대나 예측이 그대로 실현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스스로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내면에 있는 무한한 능력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믿음의 결과이다. 그래서 난 할 수 있다”, “내 꿈을 이룰 수 있다”,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일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이 있고 겉으로 말로 표출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이것으로 잠재된 능력을 깨우는 기능이 가동하기 때문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기대와 믿음만큼 이루어진다. 그것이 강하고 클수록 더 큰 성공을 이뤄내는 법이다. 기대와 믿음을 통해 꿈을 현실화하는 것이 바로, 성공이다.

나 자신을 칭찬하자. 그리고 상대를 칭찬하자. 상대를 칭찬하는 것이 어찌 보면 나를 칭찬하는 일과 같다. 칭찬은 선한 말이다.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해 인정하고 좋게 말해주는 것이 칭찬이다.

남을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은 상대의 좋은 면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상대의 좋은 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좋은 면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두 가지 사례를 참조해보자. 당신은 낚시를 할 때 미끼로 무엇을 쓰고 있습니까? 당신은 자신이 버터나 치즈를 좋아한다고 해서 설마 그것을 미끼로 쓰지는 않겠지요? 자기가 싫더라도 물고기가 좋아하는 미끼를 사용할 겁니다. 물고기의 욕망을 자극하지 않으면 낚시를 못합니다. 인간도 마찬가지 입니다.(데일 카네기)

몇 년 전 LA 근처에 있는 쌍 페르난도에서 다섯 살 난 어린아이가 죽은 일이 있었다. 어느 날 그 아이는 자기의 의붓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빠, 저는 결코 아빠를 즐겁게 해 드릴 수 없어요. 나는 결코 좋은 일을 할 수 없어요. 저는 죽고 싶어요.”좋지 못한 언어습관을 갖고 있던 그의 아버지는 그 아이에게 그럼 가서 죽어라고 말했다. 그의 엄마의 말에 따르면 그 어린아이는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침대에 올라갔다고 한다.

그러고는 스스로 목을 매 자살을 했다. 그 어린아이는 자살을 한 것이다. 이 사건이 그 지방 관료들의 주목을 끌었을 때에도 그 의붓아버지는 살인죄로 기소될 수 없었다. 그가 아이를 때려죽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말로 그 아이를 죽였다.(윌리엄 J. 디엄)

우리의 생각도 언어이고 태도도 언어이다. 말은 감정을 만들고 곧 행동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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