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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통이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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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통이 경쟁력이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8.20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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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사의 한 마디- 호기심과 관심은 나를 변화시키는 첫 단추이다.
박진호 교수(한세대학교 겸임교수,박진호 스피치학원 대표)
박진호 교수(한세대학교 겸임교수,박진호 스피치학원 대표)

[경기포커스신문] =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 소크라테스가 대답하였다. “말을 잘하는 최고의 비결은 그 사람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다.”

상대의 언어를 찾아서 그 사람의 언어로 말해야 호감을 얻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 공자는 역지사지(易地思之) 라고 하였다. 인간관계에서도 이 소통의 원리는 그대로 유효하게 적용된다.

말에는 원리가 있다. 나의 입술로 내뱉은 말은 위력적이고 절대적인 힘을 지니고 있어서 생각과 행동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감정과 지력을 동시에 자극한다. 이처럼 말은 가장 힘 있고 위력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원리를 알고 사는 사람은 위대한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소통의 경쟁력이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에디슨의 말을 잘 알고 있듯이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있다. 그런데 그 가능성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인생을 마감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인간이 쓰는 두뇌활용은 1%도 안 되고 99%는 그냥 써 보지도 못하고 소멸된다.

인간이 가진 가능성은 무한하다. 한 아이가 열다섯 살 때 한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소리를 들었다. “너 같은 저능아는 공부해도 소용없어! 장사나 하는 것이 낫겠다.” 그 아이는 그 말을 듣고 17년 동안을 저능아로 살았다.

그런데 그가 서른두 살이 되었을 때 우연히 자기 IQ161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후 그는 천재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많은 책을 저술하였고, 특허를 냈고, 기업가가 되었다. 그리고 천재들의 모임인 멘사클럽의 회장이 되었다. 그에게 부정적인 말을 건넨 한 선생님 때문에 17년 세월을 허송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된 능력이 수없이 많다. 천재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그것은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나는 단지 보통 사람들보다 더 호기심이 많은 것뿐이요.”

호기심과 관심은 나를 변화시키는 첫 단추이다. 잠재된 가능성의 10%만 사용해도, 1%의 생각만 바꾸어도 큰 성공을 누릴 수 있다. 1%만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인생이 역전된다. 인생이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그것은 성공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튼튼하고 굳게 닫힌 문이라 할지라도 아주 작은 열쇠에 의해 열리는 법이다.

“I can do it! 할 수 있다! 한다!” 스스로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성공의 제일 필수 요소이며, 말을 잘하게 하는 자원이다. 생각도 태도이며, 말이다. 커뮤니케이션이다. 결국 그 생각대로 나를 행동케 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사회학자 커밍워크는 성공의 요인을 네 가지로 말했다. 첫째는 머리가 좋아야 하고, 둘째는 지식이 있어야 하며, 셋째는 기술이 있어야하고, 넷째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 네 가지 요인 중에서 성공에 93% 이상의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긍정적인 태도이다. 긍정적인 태도는 긍정적인 생각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태도도 언어이다.

결국, 긍정적인 태도에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 긍정의 비전을 갖는 것이다. 문제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으로 우리 자신을 표출하는 것이 스피치의 힘이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한다는 말이 있다. 구체적이고 성실한 칭찬을 바탕으로 하는 말은 중요하다. 모든 일은 말한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부정의 말은 부정의 결과를, 긍정적인 말 한 마디는 긍정의 놀라운 산물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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