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1 10:01 (수)
“분당재건축, 마스터플랜 수립 신속 추진 촉구하겠다”
상태바
“분당재건축, 마스터플랜 수립 신속 추진 촉구하겠다”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2.08.23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분당재건축연합회와 간담회서 밝혀 

경기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가 분당재건축연합회(이하 분재연, 회장 최우식) 임원진들과 지난 22일 오후 분당구 재건축 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분재연은 대통령의 재건축 공약 이행을 요구하며, 국토부가 2024년 중으로 수립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2023년 상반기까지 단축해 줄 것을 요구해 관심을 끌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왼쪽 아홉번째)와 의원들이 분당재건축연합회 임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왼쪽 아홉번째)와 의원들이 분당재건축연합회 임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분재연은 마스터플랜 수립 여부로 정비 사업이 늦어지는 만큼, 건축 후 30년 이상 된 아파트의 안전진단 면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 완화나 폐지 그리고 통합·신속 인허가 등 총 정비 사업 일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 강구와 늘어나는 세대 수를 고려해 기반 시설을 사전에 확충할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용한 대표는 “SNS에 이상한 글들이 떠도는데 국토부가 임기 내 시행한다고 했으며, 성남시장도 TF팀을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분당 재건축도 문제지만, 구 시가지는 더욱더 열악한 환경으로 성남시의원들도 마스터플랜 수립 신속 추진 촉구 결의안을 발표하고 11월 정례회에서 심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한 안광림 도시건설위원장은 시기적으로는 늦어지나 윤석열 대통령의 확고한 실행 의지가 있고 신상진 시장도 시장 후보 때 공약을 한 만큼 시의회도 함께 꼭 실행할 것이라면서 특히 신상진 시장은 이제까지 다른 시장과는 달리 지역의 문제를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하나하나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수해 때에도 피해는 컸으나 신속한 복구를 진행했을 뿐 아니라 재난 지역 선포를 이끌어내어 지역주민들의 피해 복구에 큰 힘을 주었다 “특히 분당갑 안철수 국회의원과 함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찾아 지역 중요 현안을 전달하며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중앙정부는 올해 하반기 1기 신도시 재정비에 착수해 2024년 중반에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이를 토대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했다면서 성남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찾아서 신속한 추진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더나가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회의원, 시의회 그리고 분당시민들이 의지를 가지면 반드시 실행된다고 생각한다“1기 신도시 재건축에 분당구가 처음으로 선정되어 제일 먼저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김장권 의원은 정자동 한솔 5단지 주민 세 분이 참석했지만 그들과 함께 리모델링을 반대해왔다. 리모델링은 주택법 위반이며 불법이 틀림없다면서 이제 소송에 이겨서 리모델링이 중단되었는데 재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성남시 주도로 오는 9월 성남 재건축 추진위원회 TF가 발족되면 10월 전에 다시 간담회를 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분재연 최우식 회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총무, 대외협력국장, 홍보국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은 정용한 대표, 구재평 부대표, 김보석 간사, 서희경, 이영경 대변인 등 대표단과 안광림 도시건설위원장, 박주윤 의원, 김종환 의원, 김장권 의원, 추선미 의원이 배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