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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자기소개는 비전을 끌어 당 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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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자기소개는 비전을 끌어 당 긴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9.09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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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사의 한 마디- 첫인상 30초가 그 사람 이미지의 절반을 차지한다.
박진호교수 (박진호스피치대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박진호교수 (박진호스피치대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경기포커스신문] = 자기소개는 이력서와 더불어 자기 PR(Public Relation)의 좋은 기회이다. 사람을 만나건, 미팅이건, 강의 시간이건 처음에는 자기소개로 시작이 된다. 만남에서 첫인상 30초가 그 사람 이미지의 절반을 차지한다. 심지어 그 사람을 평가하거나 인식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자기소개는 중요한 첫 이미지(First Impression)와 같다. 그런데 대부분 자기소개를 할 때, 긴장되고 두렵고 떨려서 그냥 이름 석 자만 간단하게, 그것도 중얼중얼 들릴 듯 말듯 소개하곤 한다. 자기소개로 드러나는 첫 이미지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 결과이기도 하다.

첫 이미지가 좋으면 그 사람의 전부가 좋게 와 닿는다는 원리가 있다. 타인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접한 정보가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의미인 초두효과(初頭效果)이다.

어떤 사람이든 30초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상대를 알 수 있다. 눈에 힘이 있고, 밝은 미소와 명확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은 역시나 리더이다. 청중도 대체로 자기소개 등을 통해 상대를 평가하고 관찰한다.

돌아가면서 소개를 하는 시간에 이런 경험이 있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선다는 자체만으로 등에는 식은땀이 흘러내린다.’

사람들 앞에 서면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마나 떨렸던지…….’

다리가 후들후들 거린다.’

해야 할 말을 까맣게 잊어 버려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스피치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당당한 리더로 준비된 사람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자기소개를 마치 준비한 것처럼 멋지게 술술 잘한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를 자신 있게 사랑하고 소개해 보자. 이것이 성공의 첫 단추이다.

흔히 학교나 공동체, 사회적 모임에서 회장이나 리더가 되길 원한다면 먼저 자기를 멋지게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국회의원, 대통령, 방송인 등 굉장한 리더가 꿈인 사람 역시 자기소개는 기본이다. 멋지고 독특하게 나를 소개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소개를 통해서 자기의 인상과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는 간결하고 논리적인 문맥을 구사해야 한다. 자기 소개서에 들어가는 내용은 성장과정, 성격, 직업, 전공, 특별한 내용, 생활신조, 동기, 장래의 희망이나 포부 등이다. 자기소개 기회는 평생 수시로 주어지므로 이미 사전에 능숙하게 준비된 자기소개 유형 여러 가지를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이다.

첫 문장에서부터 개성과 전문성이 돋보여야 한다. 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되 궁금해 할 수 있는 사항을 기재 한다. 기대감을 갖도록 준비해야 한다. 기업이 요구하는 사람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책임감, 성실성, 조직 적응력, 미래에 대한 비전 등을 소유한 사람이므로 이러한 성격 구성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자연스럽게 나타낸다. 자신의 장점이나 특기 사항을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첫 만남이나 소개 시, 대화나 발표함에 있어서 자기소개는 매우 중요하다. 어떤 목적이나 특정한 화제로 들어가긴 전, 대화의 능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간단한 인사말이나 자기소개를 멋지게 하는 것이 좋다. 기대감을 주기 때문이다.

잘 모르는 상대방과의 대화에서는 처음을 어떻게 꺼내야 할 것인가가 망설여진다. 그러한 경우 자기소개의 기법을 실제 대화에 응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자기소개 시에는 정치적 성향, 자기자랑, 개인적인 경향을 강조하거나 주장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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