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분당동, 수내3동 정자2, 3동, 구미동 출신 국민의힘 서희경 의원이 율동공원은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줘야 할 성남시의 귀중한 재산인 율동공원의 르네상스를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서 의원은 지난 12일 ‘성남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신도시 분당이 개발된 지 벌써 30년이 되어가고 있다”며 “성남시가 재개발, 재건축 추진단 발족을 준비하고 있는데 신상진 시장은 분당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외되고 듣지 못한 목소리까지 잘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당동과 서현동 소재 율동공원은 전체 면적 263만7천316 제곱미터로 분당은 물론 성남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원“이라고 소개하고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생태공원으로 인근 지역주민과 많은 성남시민들은 물론 서울, 광주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친자연적인 휴식처“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30년 전 분당이 개발되면서 율동공원은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줘야 할 성남시의 귀중한 재산“이라며 ”지난 5월 지방선거에서 신상진 시장님이 ‘율동공원의 르네상스를 열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율동공원에 제2 주차장을 증축해 1층은 버스 차고지로 운영하고 복층을 만들어 주차난 해소하고 흉물스러운 번지점프장과 호수 주변 골프장, 이용률이 떨어지는 책 테마파크를 새로운 모델을 찾아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호수공원이 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희경 의원은 그동안 율동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민원으로 ▲교통체증 ▲쉼터 ▲벤치 ▲주차장 ▲볼거리의 부족함 ▲반려견의 소변으로 인한 악취 등을 자적하고 이런 문제들을 참고해 더욱 쾌적한 공원이 되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