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식물에게 저주와 비난, 비평, 불평, 부정적인 말을 했더니 성장이 멈추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반면 좋은 말과 감사의 말, 격려의 말을 들려주었더니 빠른 성장을 가져왔다.
두 개의 똑같은 화분에 똑같은 꽃을 심어 3개월 동안 실험하여 조사한 실험결과는 의미가 크다. 한 화분의 꽃은 매일 예쁘다고 칭찬하고, 격려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수시로 들려주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꽃아, 잘 잤니? 오늘도 참 예쁘구나. 참으로 아름답다. 오늘도 회사에서 돌아올 때까지 잘 있어. 예쁜 꽃아, 안녕.”
사람을 대하듯 이렇게 꽃을 향해 칭찬하며 3개월을 키웠다. 반면, 다른 화분의 꽃은 칭찬은커녕 저주와 비난과 비평과 불평을 하였다고 한다.
“이 못생긴 꽃아, 넌 인사도 하지 않니? 죽어라. 넌 꽃인데도 이리도 못생겼니? 못생긴 꽃!”
이렇게 3개월 동안을 지내고 나자 결과는 정말 대조적이었다고 한다. 칭찬과 창조의 말을 해 주었던 꽃은 더 자라고 성장해서 화려한 꽃으로 잘 자랐으나 저주와 비난의 말만을 한 꽃은 이미 시들어 죽어버렸다고 한다.
칭찬을 해주면 죽어가는 꽃도 살아나며, 저주를 하면 살아있는 꽃조차도 죽어버린다. 부정적인 말은 마치 저주와 같은 효력이 있다고 해도 될 것이다. 반면 긍정적인 말은 살리는 힘을 지니고 있다. 즉 생명력이 존재하는 것이다.
다독(多讀), 다연(多演), 다견(多見). 마음속의 생각을 정리하여 유창하게 전달하는 언변가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적용해야 할 원리이다.
<多讀 > 좋은 연설문과 책, 다양한 글을 많이 읽자. 무조건 양적으로 책을 많이 있는 개념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스피치를 어느 정도 배우게 되면 말의 컨텐츠를 위하여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특히 업무 전 긍정의 서적을 20분 읽는 것은 성공의 간접경험을 미리하고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기에 성공의 삶을 이끌게 될 것이다.
<多演> 사람들 앞에 많이 서보자. 시도하는 용기는 많은 내적인 발전을 만들어 준다.
<多見> 다른 이의 연설을 많이 보자. 비판적인 시선보다는 상대의 장점을 관찰하여 적용해보는 것이 중요한다.
이 다독(多讀), 다연(多演), 다견(多見)이 말을 잘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감명 깊은 연설이나 글을 수시로 소화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하고 연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말의 어조와 억양, 그 조리를 참작하여 의외의 갈채를 청중들로부터 받을 수 있다. 자신의 말하는 실력이 향상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나의 투쟁>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을 일으킨 힘은 펜의 힘이 아니라 말의 힘이라고 하였다. 어느 시대보다도 사람의 말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말과 스피치 능력은 인간관계의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모든 사람이 다 말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한 권위 있는 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약 65%의 사람이 질병이나 해고, 사고보다 청중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에 두려움을 더 느낀다고 한다.
스피치 하는데 누구에게나 곤혹스러움과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잘하는 길은 어찌 보면 단순하다. 자신감이 넘치는 태도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전처럼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도하고, 실패하고 그 실패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 다시 시도하면 새로운 나를 찾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