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세일즈맨의 고백이다.
“국내 최고의 대학에서 최고의 기술을 배웠고, 회사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했는데, 내 생각을 횡설수설 말하는 습관 때문에 자꾸만 뒤처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말주변이 그 사람의 출세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명 스피치의 능력이 경쟁력인 시대이다.
‘21세기는 자기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미국의 클린턴 전 대통령은 5분 스피치를 위해서 10시간 이상을 준비하는 연습벌레로 유명하다. 한번 쏟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말은 준비 없이 해서는 안 된다.
말에는 무서운 힘이 있어서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하는 말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파장(에너지)이 흐른다. 일본의 세계적인 물 연구가 에마토 마사루 박사는 물이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거기에 맞게 반응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똑같은 용기에 같은 종류의 물을 똑같은 용량으로 넣어서 한 쪽에는 부정적인 말을 계속 쏟아 붓고, 다른 한쪽에는 긍정적인 말을 지속적으로 했더니 물의 결정체가 천양지차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말을 들은 물은, ‘아름답고 완벽한’ 모양의 결정체가 나타났고, 부정적이고 욕설의 말을 들은 물은, ‘파괴되고 흐트러진 모양’이 나타나더라는 것이다.
즉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우리의 말을 듣는다. 영향을 받는다는 좋은 증거이다. 성공의 길을 가려면 좋은 말, 긍정적인 말, 예쁜 말, 바른말, 희망을 주는 말, 살리는 말로 서로 어우러져 존중하며 지지해 줄 수 있어야한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감 있고 당당하다. 학창시절에 말 잘하는 친구들 주위에는 언제나 여자 친구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말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여자들이 더 호감을 갖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든 말을 잘하고 표현력이 좋은 사람들을 좋아한다.
대학미팅에서 자신감이 없거나 경험이 없어서 마치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앉아 있으면 좋아하는 여성과 짝이 될 수 없다. 고객을 설득할 수 없다. 학교에서 회장이나 반장도, 비즈니스에서의 세일즈맨도, 지도자도 마찬가지다.
자신감에 넘치는 사람이 좋은 자리를 차지한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당당한 스피커들이 회장, 반장이 된다. 리더가 된다.
꾸준히 노력하고 훈련해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자. 거울을 스승삼아 얼마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훈련하자. 훈련과 연습이 그 분야의 달인으로 만든다.
[1]그 자리가 어디든, 말을 하기 전에 먼저 상대를 칭찬하고 격려하라. 자랑하고 응원해 주고 지지하라! 감사하라!
언제 어디서나 첫 마디는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자.
● 도입부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메시지로 시작하라.
● 칭찬과 격려 감사로 시작하라.
● 긍정의 마인드는 긍정적인 말을 갖게 한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라.
청중은 하나같이 다 칭찬을 기대하고 격려를 기다리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좋아한다. 이 원리가 시작부터 청중을 주목시키는 요령임을 잊지 말자. 청 중을 사로잡는 말의 원리는 진심을 담은 칭찬과 격려, 감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