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금) 오후 6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 웨딩홀 8층에서 2022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성남지부 정기총회, 송년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분당을 김병욱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협회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최승용 도회장 등 220명이 참석을 해 자리를 빛내며 축하를 해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택관리사와 관리종사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과 흡연문제 등 이웃 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 성남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이러한 갈등해소와 유대관계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택관리사를 포함한 여러 종사자들의 근무환경보장, 처우개선, 권익 향상 등의 여러 개선사항들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대한주택관리사 경기도회 성남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 시정에 또한 적극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날 행사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장 표창이 ▲분당구 삼평동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김영미 소장, ▲운중동 판교LIG 건영LIGA 조은옥 소장에게 수여됐다.
분당을 김병욱 국회의원 표창은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마을7단지 라이프 박재홍 소장, ▲정자동 상록마을4단지 임광보성 이은숙 소장에게 수여가 됐으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성남지부장 표창이 ▲분당구 정자동 아데나팰리스 서강명 소장, ▲중원구 은행동 두산위브 박명락 소장에게 수여되는 영예가 주어졌다 .
이 외에 2부 행사에서는 가위, 바위, 보게임, 제기차기, 노래자랑 순서가 이어지며 그 흥겨움을 더해 나갔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성남지부는 183명의 회원을 보유한 거대 단체로, 현재 회원 대부분이 성남 전역의 공동주택에서 관리소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8대 김태완 성남지부장은 그동안 다수 회원들과 함께 각종 제안, 보고, 분쟁조정은 물론, 정치, 공무원들과의 여러 차례 면담을 추진함과 동시에 표창, 포상상신, 워크샵, 동호회활동, 소외계층 돕기 활동 등의 매우 다양한 활동과 주택관리사와 관리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위상확립 등을 위한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성남시지회와도 갑질행위 근절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진행하여 다양한 정보공유와 소통을 이뤄왔으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치상승, 안전강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가자는 결의를 함께 다져 나가기도 했다.
이로서 의결기구인 입주자대표회의와 집행기구인 관리사무소 종사자 상호 간에 사소한 갈등에서 비롯된 각종 오해와 갈등, 반목 등을 줄여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이룰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