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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산악연맹 2기 정기호 회장號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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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산악연맹 2기 정기호 회장號 “출범”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3.01.1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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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 회장 “기득권 철폐와 화해·단결 도모해 최고의 단체가 되겠다”

1999년 창립된 성남시산악연맹이 새로운 수장을 맞아 개혁을 통한 합리적인 운영을 기대하게 됐다.

성남시산악연맹은 지난 15일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제2대 회장 취임식을 펼치고 정기호 회장호() 출범을 대내외에 공고히 했다.

성남시산악연맹 정기호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성남시산악연맹 정기호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정기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많이 달랐던 환경과 번뇌속에서 성실히 직무에 임해오는 수밖에 없었다면서 주변의 많은 도움과 성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전임회장의 지역 산악발전에 애써오심에 감사하며 취임회장으로서 여러 동호인들의 버팀목이 되어 여러분께 가까이 더욱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낙홍 전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정 회장은 특히 올해 5월에 성남시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는 산악부문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족한 경기장 시설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 성남시의 위상에 걸맞는 행사가 되도록 유관기관과 산악인여러분의 절실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햇다.

끝으로 정 회장은 그동안 문제가 제기됐던 산악연맹의 기득권 철폐와 화해·단결을 도모하여 최고의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의 역량을 발휘해나가겠다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회장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역설했다.

백명기 경기도산악연맹회장은 격려사로 이번에 취임하시는 정기호 회장님은 인품도 훌륭하시고 산악봉사정신도 월등하시므로 성남시산악연맹의 역량과 활동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정기호 회장과 일치단결하여 더 발전하는 성남시산악연맹 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성남시산악연맹 정기호 회장 취임식이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열리고 있다.
성남시산악연맹 정기호 회장 취임식이 15일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열리고 있다.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축사에서 정기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와 격려의 말씀드린다앞으로도 정 회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보여주시어 더 많은 성남시민들에게 등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사회 산악문화가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성남분당을 김병욱 국회의원도 축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오늘 취임하는 정기호 회장님은 무엇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연맹 운영과 임기내 전국규모 대회 유치에 힘쓰고 특히 유소년 클라이밍 육성 그리고 행복한 등산문화 조성 등 타 시군의 모범단체로 도약시키는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식전행사로 황윤정 국악단의 민곡공연과 이종호, 장빛나, 김수애, 고다훈 등 유명가수들이 나와 트롯트를 위시한 음악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또한 감사패, 표창장, 위촉패 등이 수여되었고 축하 케잌커팅, 만찬으로 이어졌다.

성남시산악연맹의 정기호 회장의 신규 조직은 명예회장 최양해 상임고문 임왕성, 김종권, 고주영, 김찬훈, 박경수, 김수일, 김종술, 최창권 부회장 노영만, 홍재욱, 이상용 이사 정이순, 이현숙, 심규생, 김지훈, 이운하, 심영관, 박종배, 신재철, 이용재, 이재현, 신봉규, 오기환, 최인숙, 성연희, 이삼순 자문위원 김병욱, 윤영찬, 조정식, 김병관, 정연화, 이준배, 서은경, 최만식, 마선식, 최종성, 조우현 감사 김기두, 정윤태 사무장 김영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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