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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함께 있고, 함께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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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함께 있고, 함께 잇다’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3.04.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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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커스신문]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은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복지관에서 ‘함께 있고, 함께 잇다’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1,000명이 참여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수상자 5명)과 장애인의 날 축하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휠체어키트만들기, 마술종이, 페이스페인팅, 복지정보제공부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렸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복지관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OPEN복지관을 마련해 운영된 점이 특징인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프로그램실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복지관의 사업과 역할 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에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5개의 슬로건이 선정됐다. ‘다름을 이해하면, 다음이 보입니다’, ‘장애인, 겪어봐야 알 수 있어요’, ‘장애, 불편보다 내편으로’, ‘편견이라는 자물쇠, 함께 해야 열 수 있습니다.’, ‘내 손잡고 한걸음, 네 손잡고 두걸음’이 최종 선정됐다.

각 프로그램실 별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전문봉사단이 전달하는 장애인식 개선 전시회 ▲장애인의 권리구제 및 인권회복에 대한 소리극·샌드아트 공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권익옹호 활동 전시 및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주민들은 직접 경험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장애인의 날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 가까이에서 복지관이 함께 한다는 것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 내 올바른 인식이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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