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커스신문] 수원시 팔달구는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소규모 어린이집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측정은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는 소규모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법정규모 미만 시설 100개소에 대하여 실내공기질 전문측정업체를 통해 미세먼지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오염도를 측정한다.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별 실내환경 취약 부분 개선 및 적정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컨설팅을 통하여 각 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적절하게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시간이 증가하면서 실내공기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법적 관리대상에 대한 점검은 물론, 법정규모 미만의 시설에 대하여도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실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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