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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장 주재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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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장 주재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점검
  • 왕인정 기자
  • 승인 2023.11.01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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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등 방문하여 조직위원회‧강원도 등과 함께 시설 점검 및 관리강화 당부
국무조정실

[경기포커스신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1월 1일 오후, 평창에 위치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과 경기장 등을 방문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 사무총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했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여형구 前 사무총장 등이 함께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자문했다.

먼저,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개·보수 현황, 숙박·식음·수송 등 대회 참석자별 종합서비스 제공 계획, 페스티벌사이트 운영 및 의식행사 개최방안, 운영인력·관중 등 대상 보안·안전·방한대책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보고했다.

국무조정실장은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조직위, 문체부, 강원도, 4개 개최 시·군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회가 79일 남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의 노력이 전체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집중력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혹한과 관련해서는 예년 기온에 더하여 이상 한파나 폭설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선수·운영인력·관중별 방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무조정실장은 알펜시아 슬라이딩·스키점프·바이애슬론센터와 운영인력 숙소 및 식당 등을 찾아 시설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국무조정실장은 화장실 등 관중 편의와 직결된 부분에 대해서는 위생, 동파 등 모든 위험 요소에 대비책을 마련하여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료와 인파 관리대책도 내실 있게 준비할 것도 강조했다.

청소년올림픽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스포츠·교육·문화를 통합한 축제로서 기존 시설의 최대 활용 등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2007년 창설됐다. 동계대회는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최초로 개최됐으며 제4회 대회가 2024.1.19.~2.1 간 강원도 일대(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80여개국 1,900여 명의 청소년 선수의 참가 하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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