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커스신문] =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로 더블어민주당 박창순 전 도의원이 성남시 수정구 선거구에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는 박 전 의원의 선언을 들어본다
박창순 전)경기도의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성남시 수정구 출마기자회견문입니다.
저는 오늘 공식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성남시 수정구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 시대, 국민들은 어떻게 살든 대통령이 될 수 있고 무슨 짓을 하든 득세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온갖 불의와 독선과 오만과 야만의 한 줌 적폐들이 다시 권력을 구가하고 있는 가치전도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성장과 양극화의 그늘이 길어지고, 그로인한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대한민국 경제산업구조의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만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절규가 생생합니다. 우리가 이 위기의 터널을 지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사상 초유의 국가재난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창당 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당으로 바뀌지 않으면 총선 승리는 불가능합니다.
수정구지역위원회 역시 결과에 대한 책임회피와 제 식구 위주의 지역위원회 운영으로 인 한 확장성의 한계, 장기 간 변화가 없는 모습에 따른 시민들의 무관심과 외면, 청년 지방정치인 한 명 제대로 키워내지 못 할 뿐 만 아니라 상식으로 이해 할 수 없는 공천을 자행하는 모습들을 시민들께서 차갑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수정구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수 없이 고민했습니다.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저 박창순은 생활 속에 스며드는 혁신적인 실천을 꾸준히 해 왔을 뿐만 아니라 오만과 교만과 자만하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섬김의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중도 층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후보라는 판단에 따라 수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당을 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을 했습니다.
일을 찾아서 하고 만들어서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일, 그러나 누군가는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왔습니다.
억울함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대변하고 힘이 되어주는 것이 정치의 소명이라 생각하며 12년 동안 성남시의원과 경기도의원으로서 성실하고 때론 치열하게 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수 십 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성남시와 수정구의 문제들을 해결해 왔습니다.
지금은 극도의 비상 상황입니다. 분열된 국론과 더 나은 미래의 변화를 위해 모든 힘을 모을 때입니다. 저 박창순이 나서서 당의 변화와 단결을 이루어내고 잃어버린 중앙권력과 성남시 권력을 되 찾아오는 데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더 이상 패배하지 않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 내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성남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하면서 탄탄하게 다져진 지역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민국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성남시를 더욱 윤택하게 할 뿐 만 아니라 지역을 더욱 평안하게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금 수정구에는 유능한 새 일꾼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실력과 실적, 검증된 새 일꾼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연습 없이 바로 국회의원직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 저 박창순 입니다.
저는 성과로 검증받은 준비된 후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정치인이란 결과로 말해야 합니다. 어떤 자리에 있었느냐보다 무슨 일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2023년 12월 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성남시 수정구 출마 예정자 박 창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