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9:33 (금)
용인특례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
상태바
용인특례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4.03.28 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 달부터 냉동한 난자로 임신 시도하는 부부에게 회당 100만원
용인특례시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포커스신문]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부터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은 난소에서 직접 채취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법이다.

최근 난임에 미리 대비해 난자를 냉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비용은 회당 100만원으로,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은 부부가 가정의 상황에 맞게 임신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시술법”이라며 “임신을 원하는 가정의 시술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