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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전문 기업 PNS(피엔에스), LPGA 양희영 선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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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전문 기업 PNS(피엔에스), LPGA 양희영 선수 영입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5.09.1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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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S더존샤시 송종석부장(좌)과 양희영선수(우) (사진=세마)

창호 전문 기업 PNS(피엔에스)(대표 남인석)는 골프 선수단 창단을 결정하고, 대표 선수로서 지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에서 벌어진 2015년 LPGA 에비앙 챔피언쉽에서 8위를 차지한, 양희영 선수(26)를 영입하였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김태희씨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창호시장에 무독성 친환경 창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PNS(피엔에스)는 10일(목), LPGA 5대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프랑스 현장에서 양희영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는 특별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PNS(피엔에스)는 양희영 프로가 LPGA투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양희영 역시 이를 토대로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중학교 시절 유럽투어 대회인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최연소 우승을 달성하며 기대를 모았고 그 이후 LPGA에 입성하여 2010년 이후 세계여자골프랭킹(Rolex Ranking) 5년 연속 15위 내 진입, 상금랭킹 20위 내 4년 연속 진입, 현재 세계랭킹 10위에 빛나는 성실하고 정통성 있는 실력파 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3년, LPGA투어 KEB하나외환챔피언십 우승 이후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LPGA투어 개인 통산 2승을 기록하는 등 금년 대회에서 톱 10에 여섯 차례나 드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매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힐 만큼 주목 받았다. 또한 올해에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그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양희영은 “작년 한 때, 슬럼프로 인해 잠시 시즌을 중단하는 혼란의 시기를 거치면서 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고 골프라는 것이 나에게 어떤 위치이며 어떤 가치인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지금은 조금 여유있게 골프를 즐기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도 더 잘 나오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더불어 이렇게 저를 믿고 후원해주시는 창호전문기업 PNS(피엔에스) 골프단의 대표 선수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 힘 입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은 잊지 않고 늘 보답하는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골프를 통해 더 멀리 도약할 것이다."고 다짐을 전했다.

PNS(피엔에스) 남인석 대표는 “최근 외부 지원 없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홀로 LPGA에서 활동하며, Honda LPGA 1위, US오픈 준우승 등 호성적을 거두며 한국을 널리 알린 양희영 선수의 모습에서 승부사적인 기질과 “완벽은 안으로부터”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창호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당사의 이미지에 부합된다고 판단되어 PNS(피엔에스) 골프단 대표선수로서 영입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팬들에 대한 매너와 배려심을 겸비한 최고의 골퍼 양희영 선수와 창호선도기업 PNS(피엔에스)의 이번 인연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양희영 프로의 다짐을 듣고 이에 더 확신을 얻었으며 양희영 프로의 든든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PNS(피엔에스)는 “이번 동행을 기점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해외선수와 국내 유망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골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싶다”며 골프 선수단 운영의 의지를 전했다.

양희영은 현재 세계랭킹 10위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한국골프 대표선수로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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